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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끝나고 차로 가는데 차앞에 노트가 붙여져있더군요
좁은 주차공간때문에 차사고도 자주나고 제 차에 스크래치테러도 자주 생겨서
멀리서 보이는 그 노트를 보니 불안한 마음이 먼저 생기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자기가 차를 박았고 전화하라면서 전화번호 남겼더군요
뒤를 보니깐 범퍼가 다부서지고 스크레치도 심하게났더군요.
일단사진찍고 피곤해서 일단 집으로 와버렸는데 그 자리에서 전화를 안한게 실수였나싶네요..
집에와서 전화를 여러번하고 보이스메세지,문자도 남겼는데 아무런 답이없습니다.
자동응답메세지에서 그사람 이름도 있고 혹시나해서 구글에다가 전화번호를 검색해보니 초등학교 교사더군요
지금 계속 기다리는데 아무런 연락이 안와서 궁금해서 글적어봅니다.
혹시라도 내일까지 연락이안되면 경찰에 리포트를 해야겠죠? 아니면 보험회사에 알려야하는지..
작년에도 이런 똑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대분이 한국분이셨는데 캐쉬로 시원시원하시게 보상해주셔서 편했었는데
이렇게 상대방이 잠수(?)를 타버리니 맨붕이 오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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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그대가그대를
2017-08-16 01:39:08
황당하시겠어요.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양쪽합계 수리비가 1300불? 정도 넘으면 (대부분의 사고) 15일이내 dmv에 report해야합니다. (캘리포니아). 안하면 양쪽다 불이익 있을수있습니다. 경찰report는 잘 모르겠구요, 사람이 다치지 않으면 별 관심없더라구요.
하루이틀만 더 기다려보시고 연락없으면 보험회사 전화해서 고치시고 보험회사한테 그쪽에다 청구하라고 하세요.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dmv에도 보고합니다.
이렬려고 보험들어놓는 거니 보험회사에게 맡기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게 조금이라도 나으실겁니다.
만두러브
2017-08-16 11:20:24
다행히 오늘 전화한다고 문자가 왔네요.
제 보험 에이전트는 상대방 보험회사에 제가 클레임을 해야한다네요. 뒷범퍼 상태가 작년 사고때랑 비슷한거보니 1300불은 안넘을거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