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프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언니로 바꿨습니다. 프리덤 분기 따라가다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닌 카드회사를 위한 소비가 될 것 같아서 한 결정인데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언니가 생각보다 좋아서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굳이 프리덤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덤 분기별 쇼핑 리스트도 년도별로 주욱 보았구요.
일단 1.5 포인트가 생각보다 큽니다. 제 경험으로는 일단 유틸리티, 스피딩 티켓 (...), 넷플릭스, 세금, 학비 (!!) 모두 1.5배 적립입니다. 쓰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쓰고 보니 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학비가 한학기 5천불이라고 했을 때 6500포인트니까 포인트로 따지면 1500 포인트, 천오백불 쓴 가치를 하네요. 물론 2.25% 프로세싱 피 들어간 걸 치면 125불은 희생하셔야 하지만..
어쨌든..계산기를 아무리 두드려봐도 생활비가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언니가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생활비가 낮을수록 프리덤이 이익이구요.
물론 둘다 있으면 더더 좋구요.ㅎㅎ
처음에 카드 만들 때 언니를 할까 프리덤을 할까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 한번 올려봤습니다. 생활비가 낮은 분들은 언니를 먼저,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분들은 프리덤 먼저 하면 포인트를 더 많이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코 x5 포인트 주는게 Chase Freedom Unlimited 인가요?
ㅎㅎㅎㅎ 곱셈의 위력..! 요즘에는 돈 쓰는 거 하나하나 포인트 위주로 씁니다. 포인트 덜 주는 카드를 쓰면 얼마나 속이 쓰리는지..
물론 UR의 가치와 MR의 가치는 비교하기 힘들겠지만 연회비 없는 AMEX blue buisiness plus 카드 ($1 = 2MR) 가 더 나을때도 있는듯요. 물론 AMEX OFFER 가 들어오지 않는게 흠이지만 twitter 통해서 manual load 는 가능하니 그 기능과 합치면 거의 사기급이죠. 특히 BIZ PLAT 가지고 있는 분들은 항공사 50% back (물론 지금은 30%) 까지 따지면 MR도 나쁘지 않은듯요.
엄청 중요한 정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전 아멗 MR이 없어서 그쪽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제 다음 카드가 MR모을 수 있는 카드인데.. 작년 올해 카드를 너무 많이 열어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IHG 8만 매치하자마자 10만 나와서 우울하기도 했고요..ㅠㅠ
저도 사파이어 프리퍼드 만든지 2년이 되가서 처닝을 할까 다운그레이드를 할까 고민중인데. 다운그레이드도 괜찮겠네요. 근데 생활비가 많고 적고의 기준이 대략 한달 몇$ 정도 인가요?
4천이 많고 3천부터는 프리덤이 낫더라구요. 인터넷에서 4천불 기준 생활비 보니까 700불 그로서리 300불 외식, 300불 개스비, 200불 기타 쇼핑 나머지 2300불 은 기타 등등 (집세 며 뭐며..) 정도 쓰시더라구요. 그리고 200불은 도저히 카드로 쓸 수 없는 돈이라고 가정해서 빼고, 그래서 계산해보면 4천이상이 이득, 나머지를 2300불에서 1300불로 바꿔서 계산해보니 5천 마이너스네요. 계산을 잘못한거 같긴해요; 3천불이다 하면 전체적으로 %를 낮춰야 하는데 기타비용만 낮춰서.. 지난 3개월 생활비 보시고 계산해보시면 더 정확할 거에요! 외식 잘 안하고 평소에 돈 많이 안쓰고 그런데 평소 생활이 마일을 따라 가고싶다 하면 언니 추천이에요ㅎㅎㅎ 윗분이 MR 모으는 카드도 추천해주셨더라구요!
스피딩 티켓 뜯겨도 이젠 스펜딩이 1.5포인트인거에다가 차 보험비도 같이 올라서 같이 1.5포인트 받을 거에 기뻐하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스펜딩과 마일의 길은 정 반대인거같으면서도 참 가깝네요..ㅠㅠㅠ
언니가 좋죠. 특히 사리와 연결되면
$1당 최소 $2.25가치를 뽑아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전 일반 생활비는 카드 만들어서 쓰는 것을 좋아하고
게다가 요즘은 워낙 아멕스 오퍼나 여러가지 프로모션등 때문에 굳이 카드를 안 열어도
써야할 카드들이 많아서
그냥 쌩으로 쓰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쓸 기회도 없네요.
그래서 프리덤을 선호합니다. 어차피 최소 2분기 정도는 Max Out할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15000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언니로 15000을 만들려면 만불 스펜딩을 쌩으로 해야하거든요.
이게 각 집안 마다 사정이 달라서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아 정답이십니다. 요즘 동굴생활중이라 그나마 열심히 마일을 모으려고 머리를 굴렸더니 너무 굴렸나봐요..
체이스카드에 올인이라면 언니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가금 프리덤 5X 채우기 귀찮기도 하고요(포인트를 얻기위한 소비...)
저는 그냥 길게 보고 갑니다...ㅎㅎ 그로셔리 / 개스는 PRG로 가고... 5X 적용되는건 프리덤쓰고... 레스토랑은 사프로 쓰고... 기타적인 소비는 SPG로....ㅋㅋㅋ 나름 포트폴리오죠..??ㅠㅠ
프리덤은 분기별로 카테고리 나오는대로 쓰고, 개스는 기카 사둔거나 PRG, 나머지는 everyday 씁니다. Everyday카드가 연회비도 없고, MR 트랜스퍼도 되고, 그로서리 2배에, 한달에 20개 이상 트랜잭션이 있으면 엑스트라 20% 더 주거든요. 여행경비는 주로 사프 쓰구요. 항공사에서 직접 표를 구매했을 때 PRG가 3배를 주기는 하는데, 여행 딜레이, 짐 없어지는 것들과 관련해서 사프가 보험이 좋아서 그냥 사프로 합니다.
보통 저는 프리덤 카테고리있는 곳에서 비자 기카 사두고 쓰는데.....그리고 큰 돈 나갈 건 어차피 카드 새로 열어서 스펜딩 채우는지라 언니는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댓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