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hotel del coronado 에 왔는데요...

괜찮습니다 ;;; ㅋㅋ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콜로라도 1위 호텔은 귀신 투어도 하네요 ㅋㅋ 컨셉을 완전 그거로 잡았나봐요.

혹시 그 사람들이 다...

아니면 영화 the others 같은 반전이 있을 수도요. ㅎㅎ

간밤에 꿈자리 뒤숭숭하지 않으셨나요? ㅋㅋㅋ

이거 귀신이고 뭐고... 아침을 비싸게 먹어서 ㅎㅎ 돈이 더 무섭네요 ㅋ
오믈렛 먹었다고, 1인당 $20 차지 ㅜㅜ
힐튼아침 쿠폰은 컨티넨탈 버펫만이래요.

주말 숙박권 써서 일박하는 중입니다. 곧 체크아웃 할 시간이네요. ㅠㅠ. 최근 올라오는 트립어드바이저의 평들이 너무 안좋아서 큰 기대 안하고 왔는데 (근처 다른 곳으로 묵을까도 했는데, 그래도 젤 비싼 곳에서 이럴때 아님 언제 자보나...하는 심정으로 예약했습니다 ㅎㅎㅎ) 생각 보다는 나쁘지는 않네요. Fully booked되어서 view만 coastal view로 해주었구요 (match받은, 곧 골드로 되돌아갈 다이아입니자) 방은 기본 Victorian two queens로 주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구요, SoCal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코로나도 해변도 해 있을때는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식은 $20추가해서 full breakfast로 먹었는데, 10불 추가하는 일반적인 힐튼 호텔들 조식보다는 괜찮았지만, 40불이나 더 주고 어른 둘 (+ 5세 이하 어린이 둘) 먹기에는 살짝 애매하더라구요. Full breakfast에 에그 베네딕트 포함이어서 시켰는데 괜찮았구요, 오믈렛 스테이션에서 Baja shrimp 오믈렛 시켰는데 이것도 좋았습니다. 부페식당 패티오에서 아침 먹는데 예전에 본 'Death in Venice'라는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영화의 배경이 해변가에 있는 고급 호텔이었는데 (기억하기로는 호텔이 흰 색이었던 것 같아요), 델 코로나도 건물도 오래된 건물에 흰색이고 그래서 영화 생각이 났습니다. 결론은, 캐쉬로는 비싸고, 포인트는 조금 과한 것 같고, 주말 숙박권 사용하긴 괜찮더라..... 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