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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많은 유명하신 분들께서 좋은 후기 남겨 주셔서 후기를 남기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다가 그래도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간단히 후기 남겨봅니다~~
하와이 ( 오아후 5박, 빅아일랜드 4박)
오아후 섬은 친구가족4인과 만나서 함께 에어비엔비에서 숙박하고 함께 여행했구요, 빅아일랜드섬은 저희 가족만 여행했습니다.
산호세->오아후 : BA마일로 AS발권( 12500*4인 )
오아후->빅아일랜드 : 유나이티드웹에서 하와이안항공 예약
( 6000포인트 * 4명, $5.6*4=$22.40 )
빅아일랜드KOA ->산호세 : BA마일로 AS발권 ( 12500*4 인 )
힐로에 공항이 있는줄 모르고 KOA in and out 했는데, 힐로에서 out 했으면 다시 KOA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을거라는 뒤늦게 생각 해봅니다.
렌트카 (https://www.discounthawaiicarrental.com/form.shtml)
오아후섬: $224 ( 미니밴, 5박 6일)
빅섬 : $101 ( 4박 5일 , dollar rental car 스페셜 가격인데, 거기서 알아서 차를 골라주는 가격이랍니다. 갔더니 미니밴을 주더라구요, 작은차는 없니?했더니 주는데로 받으라네요 ^^ 기름이 약간 더 들겠지만 공간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
숙박
오아후섬 : 에어비앤비 이용 5박에 $980/2=$490
두 집이 함께 가서 사용했습니다. 애들이 정말 잘 놀아서 부모들이 흐뭇하고 편했네요~
지역이 kaneohe인데 그냥 하와이 로컬동네인데, 마일모아에서 알려주신듯이 약간 흐린듯한 날씨에 하루 한번씩 쏴아 하고 비가 왔어요(주로 밤에) 저렴한비용때문에 선택하긴 했는데 두집 머물기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화장실 한쪽 bath tub에 물이 잘 안빠져서 고생했네요. Kailua beach, Lanikai Beach 가깝고, 폴리네시안, 하나우마베이 가기에도 와이키키보다 좋은 위치 입니다. 마일모아에 여쭤봤을때, 와이키키쪽 왔다갔다 할때 교통이 별로 안 좋다고 하셨으나 저희 있는동안은 별 문제 없었구요(편도 30분정도) 코스트코 때문에 한번 다녀왔었네요. 간김에 마루카메 우동이랑 쉐이브 아이스크림 코나 커피 맛보고 왔구요, 카네오헤 쪽은 유명한 맛집은 없어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알려준 동네맛집 몇군데 갔었는데, 맛 괜찮았어요. 저희가 그렇게 미식가는 아닌지라 ^^
빅아일랜드 : Hilton Waikoloa Village
2박 총 10만 사용
백만다야멤버여도 오션뷰업글은 1박당 $40 내야합니다. 그래도 뷰가 정말 좋고, 아래쪽으로 돌고래쇼 도 사알~짝 구경했어요,
1박(7/18일): Lava Lodge ( 엑스페디아 포인트 사용 )
화산공원을 좀 더 많이 보기 위해서 이곳을 정했구요, 위치도 좋고 숙소도 깔끔했어요, 화장실은 작긴하지만요. 암튼 여기 정말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진 웰컴 빵과 과일은 다음날 아침으로 충분했구요.
거기서 추천해준 아주 가까운 곳에 Thai Thai Bistro & Bar 에서 똠양꿍을 투고해와서 먹었는데요, 약간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컨디션 100프로 회복이 되었답니다. 팟타이 등도 맛났구요. 그곳에서 굉장히 오래 식당을 이어온듯한 느낌입니다 . 벽에 사진 보면요.
단점은 산이라 그런지 해산물 들어가면 비싸집니다. 주인이 좀 별로라는 리뷰가 있던데, 전 젋은 여자 직원이 친절했었구요.
암튼 다시 화산공원 가면 이집 다시 꼭 갈려구요^^
1박 (7/19일): 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131.33 세금포함
컨티넨탈 아침은 별로 먹을게 없더군요 , 핫푸드는 따로 차지 합니다. 그냥 가격만큼의 호텔.
관광
폴리네시안-코스트코 온라인에서 일반입장 티켓 구입했어요. 어른 $39.99, 어린이 $29.99
숙소에서 늦은아침에 나와 11시쯤에 Kahuku새우트럭에서 이른점심 든든히 먹고 입장합니다.
사모아공연에서 저 분이 옆 나무로 점프해서 뛰겠다고 ㅎㄷ ㄷ해서 정말 심장 쫄깃했다가 빵 터지게 웃었답니다.
더이상 스포일 하면 재미없을테니 가시면 꼭 공연 보세요^^, 선상 보트 공연 등 여러가지…그늘 자리 차지하시면 좋아요 너무 더웠어요.
카누도 타봅니다. 길에서 파는 파인애플 안에 주스가 시원하고 정말 맛있어요(10불)
코코넛 음료도 마셨는데, 다 마시고 가져가면 반을 갈라서 속살을 파먹을수 있게 해 주는데 ,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맛도 괜찮았구요.
배우 제이크 질렌할(영화:라이프, 옥자-너무 달라보여 못 알아볼뻔함- 등에 출연)닯지 않았어요?
Lanikai beach 에서 물놀이, Kailua beach에서 물놀이 재미나게 합니다. 깨끗하고 참 좋네요~
Dole Plantation 구경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파인애플이 어떻게 달려있는지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거북이 비치가서 거북이랑 신나게 물놀이하고 돌아옵니다. 아이들 피부가 점점 커피색이 되어가네요~
하나우마베이: 역시 명불허전, 맑은 물빛과 예쁜 물고기들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도시락 , 간식 사서 가세요.
와이키키 주변: 그래도 하와이 왔는데 와이키키에서 사진 좀 찍자하고 해변 들어가다가 애 둘 잃어버릴뻔 ㅠㅠ
와이키키 빌딩따라 쭉 가다가 우회전 빌딩사이로 들어가야 비치가 나오는데 길에 사람이 무지 많고, 우리도 8명이나 되니 애2명이 신나게 직진하는 바람에 우회전 했을때 애 2명이 안보이는거에요, 약 몇분간 엄청 앞뒤로 뛰어다니다 발견했어요. 미리 교육시킨데로 맘씨 좋아보이는 아주머니에게 전화기 빌려 전화하고 있더라구요. 십년감수했네요ㅠㅠ 그래도 자기네가 두명이라 별로 안 무서웠다나 뭐라나 참내~~
빅아일랜드
좋은 비치가 정말 많아서 다 가보지도 못했답니다.
저희가 가본곳은요,
Honaunau Bay - 일명 "Two Step" 저희 아들(13세)은 여기가 가장 좋았답니다. 물이 깊어서 바위나 산호에 다리가 걸리지 않으니 수영하면서 물고기 보기가 좋았다라는 이유구요.
거북이도 많았답니다.
아무래도 물이 얕으면 산호 등에 다리를 좀 긇히게 되거든요.
Kua Bay Beach - 와 여기는 정말 풍광이 대단합니다. 물색도 최고로 이쁘구요. 스노클 보다는 부기보드타기가 가장 좋습니다.
Kahalu`u Beach Park - 수심이 낮으니 어린 아이들이 스노클링 하기 좋습니다. 거북이도 있었구요.
오아후 와이키키 주변 맛집
Gomaichi ramen-탄탄면, 모두 맛나게 먹었어요
빅섬맛집
Kona brewing co.코나에 온 기념으로 다양하게 맥주도 마시고,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Broke Da Mouth Grindz-엘프에서 보고 갔는데, 음식 다 맛있었구요, 그 집 인기는 갈릭치킨인가 봐요, 식당에 온 손님 대부분이 그걸 드시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다른음식들만 시켰는데, 손님들 보고 있다가 추가해서 갈릭치킨 시켰어요^^
이곳에 하와이식 음식인 Hawaiian plate를 시도해보세요 laulau, lomi lomi, 보라색taro mash, kalua port등 맛나고 새롭고 하와이에서만 드실수 있으니까요.
Pine Tree Cafe - 코스트코 오갈때 두번이나 간 곳입니다. 처음에는 엘프에서 보고, 두번째는 맛있어서. 갈때마다 사람들 엄청 많고 줄서서 기다리고 그러더라구요. 이유가 있겠지요? 엘프에서 사진보고 땡기는 음식 시키시면 되요. 한국식 치킨과 갈비도 있답니다.
힐로맛집
혹시 Grand Naniloa Hotel Hilo 에 숙박하신다면 정말 가까운 곳에 Suisan Fish Market이 있는데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두 줄서서 드십니다. 각종 싱싱한 포키를 저렴하게 드실수 있어요.
저희 가족 4명이 2 choice poke * 3명, 1 choice poke *1명 시켰는데, 다 못먹을정도로 양이 많구요, 사실 저는 싱겁게 먹는편이라 좀 양념이 짠거 같아서 1choice 가 훨 나은것 같습니다. 사진 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Hilo Farmers Market 에 가시면 여러 과일이나 야채, 푸드트럭 등이 있습니다. 열리는 시간, 날 확인하시구요. BBQ아저씨 음식 맛 괜찮았구요(김치도 주더라구요^^)
근처에 Two Ladies kitchen 이 있어서 모찌 사먹었는데, 맛있었구요, 과일 들어있는건 가격이 꽤 합니다.^^
그 외 Kickin Kajun, 테디스버거, Giovanni 새우트럭 등 전부 맛나게 먹었어요, 하와이 음식 자꾸 생각나네요~^^
마일모아님과 마일모아에 답변과 후기 남겨주신 분들 모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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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여행벌
2017-09-06 18:05:58
사진이 어떻게 누워있는지, 조정이 안되네요, 실력이 미비해서 죄송합니다~~~~
마일모아
2017-09-06 18:17:48
여행벌
2017-09-06 23:20:40
헛, 마일모아님이 친히 댓글을.....영광입니다~~~^^
geol
2017-09-06 18:55:29
내년 6월 하와이 4명가족 항공편만 예약상태입니다.
오늘 아멕스 힐튼 서패스 카드도 인어받아으니,,, 스팬딩 채우는대로 곧 호텔 서치 들어갈거구요
아마도 여행벌님 후기중에서 몇개는 따라하지 싶네요... 스크랩했구요,,,, 벌써 마음은 하와이에 가 있네요. 몇몇사진은 고개를 갸우뚱 돌려야 하지만,,, 살아있는 디테일 후기 감사합니다.
여행벌
2017-09-06 23:21:19
다녀오신 후 한동한 후유증에 시달리실....^^, 하와이는 사랑입니다~~
아날로그
2017-09-06 23:02:17
여행벌
2017-09-06 23:22:04
그쵸~ 저도 계속 가고 싶어요~^^
하늘향해팔짝
2017-09-07 08:18:41
세상에 어찌 이렇게 싸게 하나요?
저는 내년에 예약을 인당 4만포인트 들여서 했는데. 날짜가 한정 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긴 했지만 정말 싸게 하셨네요.
똥칠이
2017-09-07 12:03:45
팔짝님은 UA 같은거 쓰신거 같구, 원글님은 BA 마일로 하셔서 그래요
여행벌
2017-09-07 19:04:16
하늘향해팔짝
2017-09-07 19:43:29
저는 AS마일로 발권했는데 봄방학이라 그런지 원웨이에 4만이나 내고 330일전에 발권했어요. ㅠㅠ
BA로는 1/3도 안하는걸.
여행벌
2017-09-09 20:20:25
아아 안타깝네요~ MR이나 UR 있으시면 BA로 옯기면 좋은데....
하늘향해팔짝
2017-09-10 07:51:05
좋은거 배웠습니다. 꾸벅.
다음에는 꼭 BA로 12.5K에 가는거 찾아서 가보고 싶습니다.
똥칠이
2017-09-10 12:19:31
원웨이 4만 너무 아깝네요
moondiva
2017-09-07 18:30:05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역시 하와이는 언제 봐도(가도) 좋아요.!
여행벌
2017-09-07 19:05:23
예 맞아요~ 아직 겨울에는 안가봤지만 겨울도 여름도 좋은곳일듯요~^^
시골동네
2017-09-08 14:30:09
후기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빅섬 : $101 ( 4박 5일 , dollar rental car 스페셜 가격인데, 거기서 알아서 차를 골라주는 가격)
어떻게 해야 스페셜 가격으로 예약 가능 할까요?
저는 최저가가 198 나와서요,, 4박 5일..ㅠㅠ
여행벌
2017-09-09 13:10:01
제가 링크해 드린곳에서 한건데요, 그게 시기적으로 나올때가 있나봐요, 거의 10개월 전에 예약했는데, 쭈욱 리스트에 젤 싼 가격으로 나온게 스페셜가격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아마 자기네들 차 중에 가장 안 나가는 걸로 그렇게 주는거 같아요~ 좋은 딜 잡으시길 바래요~
맥주는블루문
2017-09-08 14:40:53
올해는 마우이를 갈 예정이고, 내년엔 꼭 빅아일랜드를 가봐야겠습니다.
하와이는 정말 언제나 좋습니다. :)
여행기 잘 봤습니다!
여행벌
2017-09-09 13:12:58
예 빅아일랜드 참 좋아요, 그리고 가족들이 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못해본게 있는데, 자전거 빌려서 마그마 근처까지 가는게 있어요, 구글이나 네이버 찾아보시면 많이 있을거에요, 전 다음에 다시 가서 꼭 그거 해보고 싶어요~^^
맥주는 블루문님 후기도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