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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 루터의 도시들 방문과 폴란드(아우스비츠)

듀준, 2017-09-12 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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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약 6년전 마일모아를 알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사이 가족 4명이 5번의 유럽 여행과 사우스웨스트 컴패니언 2번으로 미국 많은 주 여행, 또 약 10년간에 걸친 어머니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미국 방문등에 잘 활용하였습니다(마모전에 무식하게 KAL 90만 point 모은적있었읍니다 ).  감사합니다. 

지난 8월 여행은 독일의 소도시들이고 보니 별로 효용도가 없던 Carlson 포인트를 적게쓰고도 잘 사용했고, IHG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작년 제네바의 UN옆의 인터콘티넨탈free night이 극대화였던듯^^) . 폴란드의 아우스비츠 인근은 Hampton inn이 적은 포인트로도 좋은 방얻었습니다.   2번의 컴패니언을 갖었던 BA point는 비행기 예약이 힘든데 호텔 예약에 그런데로 잘 사용했습니다. Capital Venture point는  에어라인 fee, 렌탈카, 호텔 parking 등 여행카테고리 포인트 차감으로 cash 세이브를 많이 해줍니다.  

전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의 50%정도는 이해되지만 여전히 난공불락의 글들이 많습니다.   

 

 아래글들은 2012년 독일의 비텐베르그를 방문해서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교회에 붇힌것을 보고 그때부터 준비해서 5년만인 올해 루터의 도시들을 방문한것입니다. 문장 만들기가 부족하여 사진들로 대체합니다. ^^  "SFO" 출발이었지만 Los Angeles인근에 삽니다.

===

500년전에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논제"를 비텐베르그의 성(Castle)교회 문에 걸었고 이것으로 개신교의 초석이된 종교 개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루터는 그 어떤 유명한 목회자들보다 훨씬 더한 고난속의 투쟁으로 순수 기독교를 세우려 노력했다고 보았습니다.  제 비즈니스 바이어가 독일에 많았던 관계로  또한 몇번의 독일 방문으로 그 나라와 국민에 대한 호감이 컸었지요.  이번 500주년 루터의 도시들 방문은 개인 탐방이다 보니 전문성이 많이 부족하기에, 온라인 글들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일 방문후, 아우스비츠와 전쟁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재건한 바르샤바의 폴란드를 가보니 익히 알고 있던 2차 세계 대전중의 독일의 잔악성은 그 알던것보다 더 심했다고 느껴집니다.  폴란드의 역사는 한국의 역사와 흡사한점이 많은 듯했고 특히“1944년 독일에 대한 저항(봉기)”는 흡사 한국의 3.1운동을 연상케 했습니다.  1970년 독일 수상이 폴란드를 방문하여 유대인 희생비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여 세계인들에 많은 호감을 받았지만 폴란드인 뿐아니라 유럽인들 마음속에 상처를 다 씻을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최근에도 독일과 일본이 흡사하다는 것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하여 일본과 불편한 관계를 갖게된 폴란드입니다.

 마르틴 루터가 고난으로 얻은 많은 병들로 고생하다 죽게 되었을때 “내가 죽는것은 유대인 때문이다” 란 오래전부터 갖었던 반 유대인 사고의 극대화된 표현은 루터에 대한 우상 심리가 슬적 사라지게 합니다.  오래전부터 시작된 독일인의 유대인에 대한 증오가 히틀러에게 영향을 주었고 결국 홀로코스트 란 많은 희생자를 낳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고의 변환은

“여행은 역사를 익히는것이고, 그 역사를 이해함은 우상을 버리게 되는것이다. " 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의 본질을 잃으면 않될듯합니다.  

마르틴 루터가 시작한 종교 개혁의 근본은 성경에 있고 그 성경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외에 좋았던것들이 우상임을 언젠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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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poooh

2017-09-12 11:16:07

사진으로 보는 곳들 오랫만이라 반갑네요.

크라코우나  월소나 오시비엥찜 이나  폴랜드는 하나도 안바뀐거 같아요.  제가 마지막에 갔을때가  15년전쯤이였던거 같은데.


그때는  물가가  정말 쌌었는데요.  미국의 1/10쯤?  (미국이 그새 달러를 천문학적으로 너무 많이 찍어냈어요.  --;)

크라코우 시내 한가운데에 최고급 식당에서  거하게 먹고도  $8 정도 냈던 기억이 나요.

듀준

2017-09-12 12:08:49

poooh님은 폴랜드를 잘아시네요. 지명 명칭도 오리지날이시고요^^  그런데 월소 가 바르샤바의 영어식발음이라 하여 더 놀랐죠.  현지인이 쓰기에 폴랜드어 인 줄알았어요.  약 15년전에 폴랜드에 제 초등학교 동창이 주재원이어서 당시 프리챌 채팅에서 종종 보곤하였는데요.  당시 물가는 더욱쌌군요. 독일에서는 절약하느라 저녁에는 "Aldi" 마켓( 스위스는 coop ^^)에서 간단한것사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폴랜드가니 저녁도 사먹게 되더군요. 

우리집강아지는

2017-09-12 11:34:00

여행가이드 책자의 abstract 를 보는 거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엘란트라급 예약에 Mercedes 무료 업그래이드는 대박이네요.. 다음부터 유럽가면 무조건 오토차를 예약해야겠네요..

듀준

2017-09-12 12:21:53

우리집장아지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벤츠가 "E" series였었다는것이요..ㅎㅎ 저 그리 좋은차 처음 운전해봤어요. ^^  독일에서도 조그만차 예약했었는데 디젤 SUV줘서 잘썼었요. 오토가 부족한유럽이지만 그런 헛점도..


렌탈카할때 아멕스 프리미엄 인슈어런스 따로 들고 정작 렌탈카 업체에 인슈어런스 디클라인하는데요, 아멕스카드로 내고.   

그보다는 온라인에서 제일 싼곳에 인슈어런스를 첨가 하고 Capital Venture카드(혹은 바클레이)로 내면 조금 비싼듯해도 캐피털은 $1에 2 point를 주니 여행 point차감시 반값에 렌트하니 좋죠.  (주의)직접 렌탈카회사가아닌 rentalcars.com같은 연결업체에서 렌탈 인슈어런스들면 amex 프리미엄 같아서 문제시 자기가 파일해야하니 곤란)

아날로그

2017-09-12 13:12:50

사진으로 후기를 남겨주시니 보기 정말 편하네요. 반면에 듀준님께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업했는지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듀준

2017-09-12 13:33:12

아날로그님 감사합니다.   

 그래픽 하시는분들이 보시면 제가 얼마나 못하는것을 알겁니다. 암만해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사진 놓는 위치나 여백 관리등이 흉합니다. 

제 그사이 여행들이 역사배우기를 치중하다보니 사진보다 내용을 더 충실히 표현하고 싶어하는데요 뜻대로 안됩니다.  요즘 셀폰이 독일어나 폴랜드어 간판, 안내문등에 가져다 데니 영어로 바로 번역해 줘서 좋던데요.. 

김미동생

2017-09-12 13:52:52

저도 바르샤바 봉기에서 3.1운동을 떠올립니다. 외세에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위한 운동이었는데 모두의 무시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죠. 바르샤바 봉기도 2차대전 끝물에다 국경 근처에 소련군이 주둔한 상황이라 도움을 기대했건만 스탈린이 소련군의 진군을 멈추고 독일군이 바르샤바 시민을 학살하도록 방관하죠. 결국 폴란드의 자유 우파소속 지식인들이 몰살당해 그 후 폴란드를 쉽게 공산진영 국가로 만들죠. 외세에 기대한 저항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역사적인 선례라고 할까요.  


왓슨박사

2017-09-12 19:44:34

여행계획을 아주 잘짜신 듯하고 실행도 잘하셨네요. 루터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하신듯합니다.  쉐어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독일 여행갈 때 참고하고 싶습니다.

듀준

2017-09-12 21:23:43

왓슨박사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에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모든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독일은 2012년에 프랑크푸르트-라이프치히-비텐베르그-벌린-함부르그,  

2014년 드레스덴-벌린, 

2015년 뒬셀도르프-콜른-본-코블렌츠-트리어-하이델베르그-뉘렌베르그-뭰헨, 하고 올해 하노버와 루터 시티들을 보았습니다.  

트리어 가는길에 우연히 카레이스 하는 "뉴베른"에 들렸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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