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어찌나 헤드 헌팅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친구 신청 오는거 전부 다 accept 했더니 그냥 완전히 계정 자체가 다시는 로그인 해보기 싫을 정도로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습니다.
분명히 전화번호는 지웠는데 링크드인에서 보고 전화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한국에서 오면 항상 오밤중... 본인의 working hour에 전화 하셨기 때문이겠죠) ㅜㅜ
InMail 인가요? 간간히 아는 분들이랑 (그렇다고 페북 친구할 정도로 친하지는 않고) 안부 묻던 기능은 스팸으로 도배가 됐습니다 ㅜㅜ
언젠가 제가 잡이 필요해지면 헤드헌터 인맥도 필요하다고 줏어들은게 있어서 무조건 accept 눌러왔는데요.
정작 제가 잡을 잃고 제가 공부한/익힌 전공들이 쓸모가 없어졌을 때 그분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실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미 페북도 좀 안드로메다로 가는중입니다. 아무나 친구신청 ㅇㅋ했더니 모르는 사람이 너무많네요.
마모여러분들은 링크드인 계정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저도 헤드헌터에게서 받는 메세지가 하루에 5개쯤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ㅎㅎ
그냥 안 해요.
페북이든 링크트인이든.
짤리면 엄마랑 살아야요.
엄마 나 왔어!
이러려고 아들 키우고있나 자괴감들고 괴롭네요 ㅋㅋ
웬만하면 헤드헌터는 억셉트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저와 링트인 관계 맺은 사람에게도 폐가 될까 미안해요.
제게 도움이 될 사람, 특히 함께 일했던 동료, 그들의 매니저들과 주로 링트인 관계 맺어요.
링트인 관계 맺었던 사람들이 어느 회사로 이직했나 가끔씩 이멜 오면 둘러봐요.
저는 어디서 털렸는데 우크라이나에서 저 보고 싶다고 계속 이메일을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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