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와 타이밍 보소. 심지어 OMAAT도 몰라서 관련글을 오늘 올렸었네요. ㅋㅋ

OMAAT도 몰랐다는데에 위안을 삼습니다.

--------------------------------

저번 달에 카드 페이먼드 계산을 잘못해서 $200 정도 덜 냈습니다.


제 실수여서 아깝지만 Interest Charge 냈습니다.


마적단에게 가장 아까운 Interest Charge와 Late Payment Fee중의 하나가 걸린거죠.


다행히 액수가 작았습니다. (그래도 피같은 내돈 ㅠㅠ)


이 잔액이 다음달 Statement로 넘어가면서 쉬운계산을 위해서 얘기하자면 $1200 New balance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전 일단 저번달에 덜 낸 $200을 더 이상 이자 안 내기 위해서 먼저 바로 지불하고 나머지 $1000을 3주 후의 Payment Due Date에 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 이자가 붙었더라고요. 그것도 첫 이자보다 큰 이자가요. ㅠㅠrabbit%20(28).gif


그래서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1200 을 전부 Full Payment를 한 시점부터 저 $200의 대한 이자가 안 붙는다고 하내요.


즉 전 달의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남아서 다음 달로 넘어가는 순간 무조건 그 다음달에 쓴 것까지 다 Full Payment를 Statement 나오자마자 하지 않는 이상


이자가 붙든다고 합니다. 추가: 히든고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200 뿐만이 아니라 $1000에 대한 이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OMG!!! 무조건 Statement나오자마자 갚으셔야 할듯요.


전 학생론처럼 가장 가까운 론부터 자동적으로 적용되는줄 알았는데 크레딧카드 빌은 그렇게 적용 안되나봐요.


10불 밸런스가 다음달로 넘어가고 그 다음달에 십만불을 써도 $100,010 을 전부 다 낼 때까지는 $10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고 하네요.  $100,010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고 합니다. ㄷㄷㄷ Statement 나오자마자 다 갚으셔야겠네요.


하.... 마적단 그나마 오래했다고 생각하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Full Payment를 해서 이자에 대해서 미숙했네요.


오늘 하나 새로운 것 배웠네요. 


이 방식이 Citi 카드에서만 쓰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좋은 수를 다른 은행이 안 쓸리 없겠죠?


Remaining Balance있으시면 다음 달 Statement나오자마자 다 내버리세요!!!~

21 댓글

cashback

2017-09-15 00:57:10

이런. 카드를 사용하면 따지고 보면 그 시점부터 돈을 빌려서 쓴것이고 돈을 값을때까지 이자를 내야하는데 카드사의 넓은 아량(?)으로 due date까지 full payument하면 이자를 waive해줍니다. 헌데 balance가 생기면 이것에 대해서 full payment까지 이자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드사는 값으신 $200이 전달 밀린걸 내는지 이번달걸 내는지 상관 안하는 듯요.


저도 숫자를 잘못 넣어서 (xy를 yx로) 밸런스가 생겼는데 statement 받으날 전부다 갚고 전화했더니 다음달에 나올 이자는 waive 해줬습니다. 체이스입니다.

Passion

2017-09-15 02:04:11

ㅋㅋ 밸런스 넘길 경우가 거의 없어서 몰랐네요.


그런데

"statement 받으날 전부다 갚고 전화했더니 다음달에 나올 이자는 waive 해줬습니다."

이것은 원래 안 내는것 아닌가요? Statement나오날 다 내면 그 다음달에 나오는 것은 이자가 없는 것 아닌가요?

제 상담사 말로는 Full Payment한 시점에서 이자가 더 이상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cashback

2017-09-15 10:27:20

statement에 나온 이자는 closing day 까지의 이자고 closing day에서 payment day까지 새로 이자가 붙죠.

철물점아저씨

2017-09-15 00:58:17

벨러스트랜스퍼도 같겠죠?

바클레이에서 1% 선이자 5000불을 카드사에서 받아서 값고 있다가 다 값지 않은상태에서 

다시 1% 선이자 6천불을 받을경우.. 총금액을 처음빌렸을 프로모션 END 기간에 맞추지 않으면 이자가 나온다는 말씀이신거죠?

Passion

2017-09-15 02:02:18

밸런스 트랜스퍼에 대해서는 관련 T&C 읽어볼 때 알았는데

밸런스 넘기는 것도 이런 문제가 생기는 지는 처음 알았네요.

히든고수

2017-09-15 01:31:16

10불 밸런스 넘어가고
같은 기간에 십만불을 쓰면 최악이죠.
십만불에 대한 이자가 청구되니까요.
스테이트먼트 밸런스를 다 갚고 1전만 넘겨도
그 싸이클부터 그레이스 피리어드를 잃어요.
일별로 계산해서 이자를 매기죠.

Passion

2017-09-15 02:01:38

헉 그럼 제가 아직도 이해하고 있었던 거네요.

넘어간 10불 뿐만이 아니라 십만불에 대해서도 이자가? 와....

밸런스 혹시라도 넘기면 statement나오자마자 그냥 무조건 갚아야겠네요.

히든고수

2017-09-15 07:18:30

1/31: 100불 스테이트먼트 (듀데이트 2/15)

2/1: 90불 갚기

2/2: 십만불 구매


이러면 십불어치 미납이라 2월달은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적용 안되죠.


2/28: 10불 27일치 이자

2/28: 십만불 26일치 이자 - 이게 천불 단위, 10불 안갚아서!

붙어 나오죠. (3/15 듀데이트)


근데 아직 잘 모르겠는게,


3/5: 스테이트먼트 밸런스 완납

3/6: 십만불어치 또 구매

3/31: ???


제 생각엔 3월달 이자 -- 5일치 이자랑 십만불에 대한 25일치 이자가 붙어 나올거 같은데,

이게 잘 모르겠어요.


4월달 부터는 다시 그레이스 피리어드라 이자가 없구요.


그래서 안전하게 하기로는,

한번 그레이스 피리어드를 잃으면,

그 다음달은 아예 카드를 안 쓰거나,

카드를 쓰더라도 밸런스 뜨자마자 스테이트먼트 전에 미리 갚아 버리는 거요.


Dan

2017-09-15 07:23:04

제가 예전에 경험하기로는 full pay가 두번 되어야 grace period 적용되는걸로 이해했었습니다. 즉 주신 예로 보면, 3월 스펜딩도 이자를 내야하는거죠. 그래서 발란스를 남기거나 cahs advance (이것도 아주 위험. 바로 grace period 없어져요)를 하면 최소 2 cycle pull pay를 해야하는거죠. 결국 그런일이 발생하면 얼른 다 페이하고(그래야 그나마 이자를 덜 내니)  2달간 그 카드 안쓰는거죠. 

히든고수

2017-09-15 07:31:52

근데 좀 헷갈리는게,

2/27 에 아뿔싸! 하고 밸런스하고 예상 이자까지 다 갚아버려서,

2/28에 스테이트먼트 밸런스를 마이나스로 만들어 버리면,

3월달부터 바로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되거든요.

이러면 3/6에 십만불 구매에 대해서는 이자가 없는 듯요.

Dan

2017-09-15 09:11:43

이자 까지 감안해서 마이너스를 만드는건 제가 확인은 못해봤어요. 저의 경우는 그냥 0으로 만든거였거든요. 상담원이 설명해주기로는 2번 빌링 사이클을 이자 없도록 만들어야 리셋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아 이런일 있으면 다 갚고 그 카드는 당분간 안쓰는걸로.  

Passion

2017-09-15 09:52:03

저는 이 Grace period란 개념이

아예 Minimum Payment 자체를 놓졌을 경우에만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Payment대부분 하고 조금 남은 경우에도 적용되는 줄 몰랐네요.

게다가 Dan님 말씀대로 2달이 맞는것 같에요.

상담원이 꼭 집어서 2달 전에 Balance 남긴 것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여하튼 훨씬 큰 불상사가 될 수 있었는데 수업료 조금 지불하고 잘 배웠네요.

제가 잘못안 것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를 놓질 뻔 했네요.

역시 카드는 무조건 Full Payment!

돈쓰는선비

2017-09-15 02:24:36

이야기 해서 실수로 다 못갚고 지금 다 낼께, 이자 좀 빼죠 하면 매번 지워줬었습니다. 전화로 부탁해보세요.

Dan

2017-09-15 09:13:46

이런일이 발생할때


이자를 waive 해 달라는것도 중요하겠지만 grace period를 다시 원래되로 reset 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특히나 사인업 받으셔야 되는 카드면. 

Passion

2017-09-15 09:54:55

다행히 사인업은 다 받았어요. ㅋㅋ

Passion

2017-09-15 09:54:26

Citi가 요근래 이 건에 관해서 빡빡한 것으로 알아요.

작년 초 쯤에 Autopay 계정이 바뀌면서 뭐가 잘 안 맞아서 한 번 늦었는데

한 번도 Payment늦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3 HUCA했는데도 절대 Waive안 해주더라고요.

인터넷 봐도 힘들다는 댓글들을 좀 봣고요.

Citi카드 중에 First Missed Payment에 Fee를 부가안 하는 기능이 있는데

아마 그런 기능 때문에 없는 카드는 차별화 하기 위해서 잘 해주는 것 같아요.

죠이풀

2017-09-15 09:25:05

다른 은행은 다르겠지만 citi는 또 daily로 이자가 붙더라구요. 이 링크 pdf가 예시를 들면서 설명해줘서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네요!

Passion

2017-09-15 09:55:53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런 꿀을 다른 은행이 포기할리 없을테니까요.

hohoajussi

2017-09-15 10:20:2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0 APR 을 몇달동안 좀 이용해보려고 했던 터라서.. 몰랐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이자를 피하려면 0 APR기간이 끝나기 전에 무조건 Full Payment 를 해야한단 말이네요..

Passion

2017-09-15 12:04:36

이 건은 관련 카드 T&C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0 APR이 Balance Trasnfer Deal처럼 잘 쓰면 아주 쏠쏠한데 T&C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아요.

재마이

2017-09-15 12:31:34

저도  얼마전에 깜빡하고 하루 늦게 냈다 late fee 랑 다음달 이자 콤보 먹었는데 읍소해서 다 웨이브 처리하긴 했어요.

연체 기록이 없으면 일년에 첫 카드 한두번 까먹는 것은 왠만하면 다 봐주는 듯 합니다. 아멕스가 첫달이 autopay 가 먹질 않아서 항상 아멕스만 까먹는데 항상 관대하게(?) 다 봐주고 있습니다.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6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18
new 115104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2
삐삐롱~ 2024-06-08 64
new 115103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7
Soandyu 2024-06-07 514
new 115102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7
  • file
엘라엘라 2024-06-08 520
updated 115101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7
ddolddoliya 2024-05-22 2685
updated 115100

출산하게 되면 거의 Out of Pocket Max를 찍게 되나요?

| 질문-기타 54
MilkSports 2024-06-07 2488
new 115099

inkind 리퍼럴 한시적 $50으로 인상

| 정보
쓰라라라 2024-06-08 30
updated 115098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12
  • file
doomoo 2024-06-07 1295
updated 115097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25
하성아빠 2024-06-07 3765
new 115096

유럽여행 호텔 - 5인 가족 숙소 문의

| 질문-호텔 3
EauRouge 2024-06-08 132
updated 115095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4974
updated 115094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3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193
updated 115093

대전에서 1박 2일 어디를 다녀올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질문 41
Opensky 2024-06-05 1877
updated 115092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7
snowman 2024-06-07 591
updated 115091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5
  • file
CuttleCobain 2024-06-07 515
updated 115090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168
updated 115089

진정한 용기란?

| 잡담 30
주누쌤 2024-06-07 2789
updated 115088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2
shilph 2024-05-28 1634
updated 115087

엠버시 스윗 힐튼 나이아가라 폭포 30층? 40층? 선택장애 도와주세요

| 질문-호텔 21
  • file
언젠가세계여행 2024-05-22 1649
new 115086

Chase Business Referral Bonus 도 Point로 들어오는 거 맞나요?

| 질문-카드 2
업비트 2024-06-08 155
updated 115085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46
shilph 2024-06-07 2119
new 115084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1
도리카무 2024-06-08 178
new 115083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2
  • file
heesohn 2024-06-08 519
updated 115082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업데이트)

| 잡담 30
엣셋트라 2024-05-23 2751
updated 115081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10
  • file
Jester 2024-06-07 2217
updated 115080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9
  • file
kaidou 2024-06-07 881
updated 115079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3
스티븐스 2024-06-03 6287
updated 115078

고등학생 해외 여행시 핸드폰과 DATA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10
ALMI 2024-06-07 684
updated 115077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7
UR_Chaser 2023-08-31 63397
updated 115076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094
updated 115075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