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SLS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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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휑하니 보여서 설마했는데.. 역시 마모에 물어보길잘한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줄잡아 30박쯤 해본거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거라면 프로셀님 말씀처럼 추천은 못 드리겠습니다.

플랫이면 베네핏 나쁘지 않고요 (특히 Northside cafe에서 조식이 참 좋죠). 깨끗하고, 카지노도 한가하고, 담배냄새 덜 나고 해서.. 조금 외진곳에 있지만 자주 애용했습니다. BRG하면 포인트 퍼주기 때문에 Resort fee만 내고 묵는것 같은 기분도 났구요. 작년에 럭서리 타워 분리해서 W로 오픈하기전엔 그쪽 방으로 자주 배정 받아서 좋았었죠. 파킹비도 공짜고, 발레파킹도 공짜입니다. (팁만 내시면 되요)

단점으로는... 다른 호텔 가려면 자동차를 타야 합니다. 요즘 MGM계열과, 시져스(토털리워드) 계열 호텔들 파킹비 받는거 아시죠? 어떻게 그쪽 티어가 있어서, 파킹비 면제받으실 수 없다면, 구경 다니시고, 식사하러 다니시면서 은근히 돈이 많이 들꺼에요.

그리고 호텔에 욕조있는 객실이 없습니다. ㅋㅋㅋ 스윗도 다 샤워 온리였어요. 카지노는 슬로우 하고, 게임할 흥이 안납니다. 드링크 오더는 자주 받으러 와주는것은 고맙지만, 거의 딜러랑 1:1 수준이라.. 정말 빨리 돈 잃어요 ㅋㅋㅋㅋ

부부끼리, 커플끼리 가는거면 싼값에 묵어볼만 하지만, 자녀분들 대리고 가시는거면, 그냥 스트립 더 좋은 위치의 호텔에 묵으셔요.

와우 많이 다니셨네요. 다른 계열의 티어가없어서 더욱 망설였던거같아요. 스트립으로 정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