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입니다.인천서-김포-부산 으로 아시아나 이코노미 발권해서 왔습니다.

12년만의 첫 이코노미 였네요..마모를 알기전에는 대단한(?) 인맥으로 이리 저리 업글 받아서 비지네스 타다 보니 그다음부터는 이코노미로는 못갈것 같아서 이리 저리 숨막히는 검색끝에 마모를 알게 되어서 그다음 부터는 쭈욱 비즈와 일등석을 골고루 타고 다녔죠.다시 한번 마모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런데 마일로 아직 세번은 비즈를 타고 될만큼 있는데 내년에 가족 여행에 몰빵 하기로 하고 올해는 텍스포함 850불 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에 한국행에 오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애증의 담합쿠폰이 300여불이 있어서 털어버릴려면 아시아나는 미주-한국 노선밖에 안되더군요,,대한 항공은 한국국내선에도 사용이 가능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좌석이 텅텅 비어서 비즈 부럽지 않은 이코노미로 편하게 왔구요 인천서 부산을 와야 해서 미리 대한항공으로 국내선 발권을 했습니다.

특별운임이라는게 있어서 5만3천원 정도 결제 한것 같네요.

이번 여행 원지잘 풀린다는 행운의 느낌~~

인천공항서 하얏에 전화를 해서 부산에 9시 도착 예정인데 얼리 체크인이 가능 하냐고 햇더니 메뉴얼 데로 대답하시더군요.

도착 하시는 시간에 룸이 있으면 가능합니다만 현재로서는 확답을 드리기는...

아..네 가서 룸이 준비 안되어 있으면 짐이라도 맡길께요.하고 리무진을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10시20분 이더군요.1층에 짐을 주면서 체크인을 할테니 짐을 올려달라고 햇더니 체크인이 지금 가능한지 먼지 알아봐 주겠다 해서 

제가 30층에 가서 알아보고 말씀 드릴께요.하고 30층으로 슝~~

가서 체크인을 한다고 했더니 성함이,어쩌고 ..다 묻고 패밀리 스윗으로 모실께요 (이제 글로벌 리스트는 업글권 사용안해도 자동입니다)

그래서 큰방은 필요 없고 마리나뷰를 주시면 좋겟다고 했더니 그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패밀리 스윗에 있겟다고 햇더니 

아..하얏트에 해마다 찾아 주셔셔 감사드립니다.예전에 마리나 스윗에 투숙하신 기록도 있네요..

마리나 스윗으로 드릴께요..1호라인 입니다.

숨막히는 뷰어,,언제나 봐도 기분좋아집니다.

커피머신은 그대로 제자리 인데 와인이 어메니티로 주던것인데 이젠 더이상 와인어메니티가 없어 졌어요,아쉽더군요,,

 인근 SKT 대리점에 가서 정지해두었던 심카드 엑티베이트 시키고 돌아오니 테이블에 와인과 과일이...헉

5분쯤 후에 매니저님 전화 오셔셔 와인항상 좋아 하셧는데 올해는 어메니티에서 빠져서 좀 섭섭 하실것 같아서 와인하고 과일 그리고 초콜렛좀 준비 했습니다.

혼자서 이걸 다 어쩌 라고 ㅜ.ㅜ 어메니티로 주던 와인 보다 사이즈도 훨 커요

참 부산 파크장 가시는 분들은 걸어서 5분거리에 풍원장이 있어요 꼬막 정찬이 만오천원인데 너무 맛있어요,,반찬만 먹어도 배불러요

이제 한국에서도 포켓몬 이 되서 심심치 않아요

저녁 까지 맛나게 먹고 와인 홀짝 거리다 잠들고 깨서 아침에 5층 피트네스 가서 운동 하고 32층 가서 조식 맛나게 먹고 오전에 치과 예약이 11시에 잡혀 있었는데 12시에 짐들고 나오기가 그래서 전화를 해서 오늘 레잇체크아웃이 가능할까요?

전화 받으시는분 바로 메뉴얼 데로 오늘 만실이라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아..네 그럼 짐만 좀 보관 부탁드리고 체크 아웃 할께요..

그러더니 갑자기 아 글로벌 리스트 시군요,,4시까지 계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하더군요..글로벌 리스트 레잇 체크 아웃이 케바케가 아닌 정석인가 봐요..

여기 저기를 떠돌다가 11일날 다시 체크인을 하게 되는데요 부산 하얏트는 사랑입니다.

참 올해는 부산의 힐튼 인피니티 수영장과 옥상 자쿠지를 한번 이용해 볼려고 예약완료 해두었습니다.후기 나중에 올려볼께요

부산에 계신분들 벙개 한번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