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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차에 두고 마트간 한국인 법조인 부부,,

늘행복해, 2017-10-03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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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아이들 잔다고 차에 애들을 두고 마트에 간 한국인 법조인 부부가 괌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본인들은 단지 3분만에 갔다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고 하는데...파킹랏에서 케이마트 엔트런스까지 걸어서 1-2분 걸릴텐데 무슨....진짜 이건 납치, 질식등의 위험이 있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미국답게 얼굴 신상 공개 바로 하네요.. 저 여자분이 서울법대 얼짱 전지현으로 유명했던 전설의 엄친딸 판사군요....


http://www.kuam.com/story/36505915/2017/10/Tuesday/parents-that-left-their-kids-in-a-car-are-attorney-judge-in-south-korea

81 댓글

edta450

2017-10-03 11:18:11

헐... 근데 까마득한 상위호환으로 애들 넷을 집에 놓고 유럽여행간 엄마 얘기를 봐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1/2017100101021.html

늘행복해

2017-10-03 11:22:33

이게...진정 사실인지.... 정말 세상은 넓고 이해안되는 사람은 많은가 봅니다

CHLOE.DA

2017-10-03 11:30:00

제정신 아닌 사람들 참 많습니다. 2년전 뉴저지에서도 한여름에 뜨거운 차안에 2살 아이를 두고 코스코 다녀온 한인여성이 있었죠..ㅜㅜ

http://www.koreatimes.com/article/932920

늘푸르게

2017-10-03 11:36:39

6살 첫째 아이가 많이 겁먹은 듯 한데, 아이들만 불쌍하네요.

hk

2017-10-03 11:41:55

기사에는 최초 신고된시점부터 부모 등장할때까지 45분 걸렸다고하는데 3분이라고 우긴건 어이없네요.

스시러버

2017-10-03 23:42:00

그러게요.
판사라는 분이 3분 뿐이었다고 거짓말을 했다라는 점과 남편이 김앤장 변호사라는데 서울 지방법원 판사라는 와이프와 conflict of interest 조항이 위배되지는 않는건지... 참 씁쓸합니다.

Blackstar

2018-03-31 22:36:02

판사 담당 케이스만 맡지 않는다면 문제없죠. 한국도 제척 규정이 있어서 판사 케이스를 판사의 친인척이 맡으면 다른 판사가 배당됩니다. 그리고 판사 변호사 부부는 미국도 정말 많고요.  :-)

Coffee

2017-10-03 11:48:47

아무리 얼짱 출신이라도 미국 즉석사진(?) 앞에서는 어쩔수 없군요...

TheNewYorker

2017-10-03 12:25:31

저 즉석사진 앞에서도 저 정도면, 얼짱 맞네요. ㅎ  애도 둘이나 있는데.. 

Opeth

2017-10-03 12:40:01

+1

Coffee

2017-10-03 13:11:29

그렇게 생각하니 또 그러네요..ㅎㅎ

향수

2017-10-03 11:49:52

헐 오브 헐이네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막연한 안이함 때문일까요? 이런 기본 상식이 결여되어있는 분들이 법조계에서, 게다가 판사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할수는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Coffee

2017-10-03 12:01:50

기사에 보면 애들을 차에 두고 차 시동을 끄고, 창문을 올리고 문을 잠그고 쇼핑을 갔다라는 내용이 충격이네요. 그 더운 괌, 마트 야외주차장에서 10분만 차에 그러고 있어도 힘들텐데 45분이나 뒤에 나타났다니...


판사고 뭐고를 떠나서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모밀국수

2017-10-03 12:12:26

법대 전지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ㅎ

베로카

2017-10-03 21:08:14

그러네요 ㅎㅎ 법대 전지현 의대 성유리 

백만송이

2017-10-03 23:33:52

한명 더 있죠- 생과대 김태희 =3=3=3

얼마예요

2017-10-03 21:29:19

ㅋㅋㅋ 이거 익숙하신 분들 대략 삼십대 나이 인증. 학교 인증.

무지렁이

2017-10-03 21:53:56

다들 젊으시네요.

옥동자

2017-10-03 23:28:48

한 명 더있었습니다... 공대 박경림 

마초

2017-10-03 12:39:35

판사가 빤히 보이는 거짓말하는 한국 클라스가 남다르네요. ㅠ 최초 발견시점에서 부모가 나타난 시점까지가 45분이니 거의 1시간은 지났을텐데 3분이라 거짓말하다니...

정혜원

2017-10-03 12:43:26

참 슬프네요
엘리트 부부가

개미22

2017-10-03 13:02:22

변호사도 변호사지만 판사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로울듯 싶네요;;;; 법원서 스타되겠어요.

정혜원

2017-10-03 13:10:48

징계받지 않을까요?

확실히3

2017-10-03 17:24:34

아마 미국식 조서와 체포과정을 몸소 체험한 1인으로써 어쩌면 앞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지도 모르겠군요. 

Monica

2017-10-03 13:05:47

말씀들 하신거처럼 한국서 대단하신데 소형차에 kmart...검소(?) 하네요.

마에스트로

2017-10-03 13:24:19

괌 놀러간거아닌가요? 렌트카..?

얼마예요

2017-10-03 17:18:29

저도 이 생각 했어요. 판사는 월급이 작으니까 그렇다쳐도 변호사는 꽤 벌텐데 의외로 검소하게 작은차에 Kmart 가서 뭘 샀을까요?
저라면 레인지로버 렌트하고 홀푸드 갈텐데... (괌에는 홀푸드 없나요?)

확실히3

2017-10-03 17:26:19

변호사더라도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보통 판사와 결혼한 경우라면 변호사 역시 잘 나가는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일 확률이 높겠군요. 

아마도 외국엔 잘 몰라서, 별다른 준비없이 괌을 여행하다가 단순히 식료품 사러 갔을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푸른등선

2017-10-03 17:36:30

한국에서 남편이 변호사고 아내가 의사인 커플을 아는데 변호사도 사실 30대 나이에 경력이 짧으면 그냥 월급쟁이보다 더 나은 수준이에요. 원래 잘사는 집이라 잘사는 게 아니라면 변호사나 의사나 그냥 평범한 중산층 벌이정도 된다고 보면 돼요.  그냥 차나 집이 남들보다 좀 괜찮은 수준이고 나머지 생활하는 일상은 취향에 따라선 그냥 겉으로 티가 안날 수 있어요...

마초

2017-10-03 17:41:38

댓글에서 나온 정보라 검증이 필요하지만 남편이 김앤장 변호사라네요. 진짜라면 여자 판사 재판에서 상대편에 김앤장 변호사 아무나 나오면 재판 그냥 포기해야 할듯... 공정함을 기대할수 없을듯 해요. 안그래도 금방 들통나는 거짓말도 하는 판사인데요...

마초

2017-10-03 18:57:46

돈이 없어서가 중저가 매장에 간게 아니라 US territories (aka 미국 식민지)들 형편이 다 그렇고 그런지라 미국의 프리미엄 매장들이 잘 없을 가능성이 많아요.  코스트코, 홀푸드 이런거 있길 기대하면 안됩니다.

에이에넴

2017-10-03 13:17:38

거짓말까지 했으니 앞으로 어떻게될지 참 궁금합니다.

프로셀

2017-10-03 13:19:11

.

삼발이

2017-10-03 13:59:11

+1

변호사 판사라는데서 더 충격이네요

참을성제로

2017-10-03 14:13:19

부부 중 한사람이 정신나간 제안, 예를 들어 "애들 둘 다 자니까 차에 애들 두고 둘이 함께 장보러 가자" 라고 하면... 다른 한 사람은 '그래 내가 여기 에어컨 켜고 애들이랑 있을게 언능 다녀와" 아님 "내가 다녀올게 당신이 애들이랑 여기 있어" 아님 애들 깰 때까지 기다리자 (응?)" 라고 해야 맞을거 같은데....


행여 우리 가족 여행중에 마트 들릴 일이 있어서 남편보고 '아들 자니까 둘이 언능 다녀오자' 하면 남편이 are you drunk? are you high? 하고 아마 엄청 잔소리 들을 듯요 ㅡㅡ;;;;;

맥주한잔

2017-10-03 15:13:24

한국에서 법조인 부부라면, 게다가 판사라면, 평소에는 아이들 전혀 케어 안하며 살던 분들일 가능성 높아요.

대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퇴근 시간 늦고 바빠서 (게다가 판사는 지방근무인 경우가 많아서) 보통 육아는 양가 부모님들이 전적으로 맡아주시고, 이 부부는 아이를 낳아놓기만 하고 전혀 돌본 경험이 없어서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저귀는 어떻게 갈아주는지 이런 기본적인 거 조차 몰라서 쩔쩔매는 그런 부모들일 것 같고, 그래서 애들 차에 두고 내리는 거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개념도 없는 분들일 것이라는데 100원 겁니다.


철물점아저씨

2017-10-03 23:25:40

양가 부모님 아니면 도우미아줌마들이 맡아 주실수도요. 저도 100원 겁니다.

푸른등선

2017-10-03 15:56:16

그런데 한국에서도 요즘엔 저런 행동이 현장에서 체포가 될 정도로 문제가 되나요? 한국에서 경찰이 애들 남겨두고 가서 체포하겠다고 그러면 부모들이 난리피우고 가만히 안있을거 같은데....더구나 법조인 부부가 해외에서 저런행동을 했다는 건 한국에서도 당연히 그랬다는 걸텐데.....저 부부가 일개의 무개념 코리안이라는 식으로 결론이 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혹시 Highly educated한 한국인들조차 저런다면 보통 한국인들은 다 어쩌겠느냐는 식의 '한국식 스탠다드(?)'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두부

2017-10-03 18:57:43

Thirty minutes라고 한걸 기자나 경찰이 Three minutes로 잘못 들은 거 아닐까요? ㅠㅠ 

Finrod

2017-10-03 19:10:20


https://www.youtube.com/watch?v=7lH0X4CMUg4
뉴스 화면을 보니까 굉장히... 심각하네요. 저 날씨에 애들이 무사한 게 천운입니다;

정혜원

2017-10-03 19:14:31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00400191

한국에서도 신상털리겠네요

무지렁이

2017-10-03 20:57:07

원래 유명한 부부랍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223937

모밀국수

2017-10-04 13:57:22

남편이 엠팍에 글올렸네요. 동아일보사이트니까 광고 주의하세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1005000949363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RSg2gk3eRKfX@hcaXHl-Y6hlq

무지렁이

2018-03-30 21:10:10

이분이 또... 그냥 미국법 몰라서 벌어진 헤프닝으로 넘어가면 될 일을 가지고 새로 일을 벌이는 것 같네요. 실패없이 살아온 삶에 스크레치가 가서 그렇게나 억울한걸까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28001512665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Sg-Akh9RKfX%40hlj9Gf-AKmlq

shilph

2018-03-30 21:56:01

그래도 애를 1분을 놓고 갔던, 한시간을 놓고갔던, 놓고간건 사실이지요. 

마일모아

2018-03-30 22:21:11

워워. 너무 강한 표현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shilph

2018-03-31 00:12:28

에고 죄송합니다;;;

직접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 사람 중에서 실수로 아이가 죽은 사람도 있고, 아이 실종된 사람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아이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를 중요시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법조계의 사람이길 바라는거지요.

 

에휴, 여러모로 아무튼 안타깝기는 합니다

얼마예요

2018-03-30 23:22:33

진짜 주저리주저리 길게도 쓰네요. 그래도 변호사랍시고, 글은 나름 설득력 있게 쓰네요. 그래봤자 , 아이들을 차안에 18분 가둬놓은건 빼박 범죄. 

 

(아기 잘때 깨우기 싫어서 카시트에 놓고 Cvs 에서 알약 두봉지 픽업 한적 있는데, 반성합니다 . 아빠가 미안하다~) 

무지렁이

2018-03-30 23:35:48

제 생각에 여기 계신 분들은 대부분 미국 실정에 밝아서 저러면 안 된다고 알고 있고, 거기에 근거해서 비판했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앞뒤전후 사정없이 마녀사냥 비슷한 분위기로 몰아갔던 것 같아요. 엘리트부부라서 더욱요. 이분은 그게 억울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그래봤자 우리가 보기엔 빼박범죄인데, 한국에서는 또 먹힐지 모르겠네요.

대박마

2018-03-30 23:38:40

근데 미국은 몇살까지 혼자 두면 안되나요?

헤이즐넛커피

2018-03-30 23:45:49

주마다, 카운티 마다 달라요. 엘에이 카운티는 만 13살이라고 합니다. 

 

--------

제가 오해의 여지를 남긴 것 같아 첨언하면 만 13세는 집에 혼자 두어도 되는 나이예요. 

대박마

2018-03-30 23:55:56

정보 감사합니다.

어퓨굿맨

2018-03-31 00:12:43

그렇게 연령이 높은 가요? 저는 왠만하면, 여섯살 일곱살 이상은, 차 안에 잠시 혼자 두어도 괜찮은지(차 안에 혼자 두었다는 것은 아니고요) 알았는데요..아닌가보죠?

narsha

2018-03-31 07:12:31

뉴욕에선 13살까지 뒷좌석에 앉아도 법으로 꼭 싯 벨트 착용하고 있어야해요.

안 그럼 교통 벌점 티켙 받아요. 

13살이면 신체적으로도 어린아이같지 않은데 법이 그렇더라고요.

무지렁이

2018-03-30 23:46:12

주마다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https://www.kidsandcars.org/resources/state-laws/

대박마

2018-03-30 23:58:28

정보 감사합니다. 베이비 시터로 누군가를 고용할때도 이 나이가 적용 될까요?

hohoajussi

2018-03-31 00:31:26

주마다 이게 다르다는건 지금 알았네요. 이전에 살던 주는 불법인데, 지금 사는 주는 또 합법이고... 저도 미국에서 아이 키우면서 이런건 처음 알았는데, 한국에서 온 사람이라면 충분히 몰랐을 수 있을거 같은데.. 분명히 억울한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인터넷마녀사냥?인민재판? 좀 무섭네요.

쌍둥빠

2018-03-31 07:22:22

헐. 알려주신 싸이트에 아래와 같이 써있고 뉴욕은 proposed law라고 써있어서 찾아보니 진짜 그러네요. 아이들을 놓고 내리는거 자체가 불법은 아닌데 child endangerment statute로 잡혀 가는거군요. 이건 해석이 여러갈래로 나눠질 수 있으니..

무지렁이님 덕에 해당 행위가 미국에서도 빼박범죄는 아니라는걸 배웠네요.

 

Currently only 19 states in the US have laws that specifically make it illegal to leave a child unattended in a vehicle. 

HJ012

2018-03-30 23:51:27

빼박 범죄지만 나름 속상한 면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듭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도 아니고 현지법도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면 더욱 그렇겠지요.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절대 저런일 겪을일 없는 신분의 분들이 그런일을 겪었으니...

dr.Zhivago

2018-03-31 08:03:18

헐 저 남자.... 초중고 동창 T-T

동창 중에 변호사판검사된 친구들이 몇 있어서 고등동창 사시패스 검색해보다가.. 변호사 됬구나 햇는데 이런 안좋은 일을 겪어 맘이 안좋네요.

대박마

2018-03-31 18:58:49

사실 전 사진 보면서 Mr Yoon 좀 잘 생겼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닥터 지바고님도 잘 생긴 걸로 생각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더 잘생긴게 함정...... 제 보스님은 제 미모로 꼬신 걸로

돈쓰는선비

2018-03-31 09:53:45

저희야 미국에 살면서 듣고 경험하니 잠깐이라도 아이를 차에 방치하면 안되는걸 잘 알지만 미국 이외에 이렇게 엄격히 따지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젊은 부부가 잘못한 일이 사건 사고로 크게 번지지 않았을까 싶구요. 

 

저 긴 글을 읽어 보며 이 부부가(남편이) 많은 부분이 힘들었겠구나 싶기도 했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저도 잘못을 안하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글쓴 남편이 첫 글에서 아이들이 구류 되었을때 격은 시간과 고통, 부모와 떨어져 몇 일을 무섭게 지낸 생각을 하면 정말 캄캄해요. 아이에게는 찌는 듯한 파킹장의 차 안도 힘들겠지만 엄마 아빠 없이 지내는 1분이 더 지옥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제는 뉴저지 포트리에 중국인이 아이를 차에 두고 은행에 다녀온 사이 차가 견인되는 일이 있었네요. 재미있는게, 어제 뉴스에 나왔을땐 한인 장모씨라고 나왔는데 기사가 중국인 지앙씨라고 정정이 되었네요. 언론인 들도 조금은 조심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라차차

2018-03-31 11:04:49

무지렁이님 말씀처럼 미국법을 몰라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용서 구하고 넘어가면 될걸 괜히 뒤늦게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거 같네요.  뭐 저렇게라도 위로를 받고 싶겠지만 미국에서 아이들을 차에 그냥 두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그자리에 뉴스크루도 있었으니 본보기 삼아서 더 심하게 처벌 받은거 같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워낙 범죄가 없어서 아기를 차에 두고 장보러 들어 갔다 오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고, 유모차에서 자는 아기를 그대로 거리에 두고 가게에 들어갔다 오거나 심지어는 카페 앞에 (길거리에!) 두고 부모들은 들어가서 식사도 하고 오는 경우도 많다네요.    자전거 세워두거나 반려동물 묶어놓드시요.  물론 보이는데다가 두겠지만 미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범죄는 그렇다 치고 겨울에 추울땐 어떻게 하느냐?  그냥 모자에 파카에 외출복 상태로 재운데요.  -_-;   그냥 그 사람들은 그렇게 쭉 살아왔다고 합니다.  

 

항상감사하는맘

2018-03-31 13:30:48

저는 이 기사를 처음 보았을 때는 이 부부들이 잘못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올라 온 글에 첨부된 상상도 할 수 없는 욕설과 이번 일과 관계없이 그 판사 부부의 근거없는 과거 생활 등에 대한 험담이나 가십등을 보니, 그동안 그 부부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차에 있었던 시간보다 보호시설에 부모없이 갇혀 있는 시간동안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하니, 그 역시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괜히 뒤 늦게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라도 가족들을 비난하고 욕설하는 사람들은 가만히 둘 수 없을 거 같아요. 

쌍둥빠

2018-03-31 13:58:23

긴 글은 가독성이 떨어져서 잘 안읽는데 욕설이 있다고 하셔서 호기심에 남편분이 쓴 글을 반 정도 읽었네요. 끝까진 도저히... 

 

느낀점: 한국 판사 + 김&장 변호사 부부도 제주항공 일반석 타고 다니는데... 새삼 체이스, 아멕스, 시티에 감사해지네요.

jeje

2018-03-31 17:48:49

저도 이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당연히 비즈는 타겠지 생각했는데.... 모든것이 빨리 제자리를 찿았으면 좋겠내요

걸어가기

2018-03-31 18:11:12

제가 미국에서 뵌 딱 이 조합의 부부가 계신데 한국에서 차도 국산 SUV 타시고 뭐 생각보다 비즈 타고 다시실 정도로 여유가 있으신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케켁켁

2018-03-31 21:26:26

법으로는 불법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법이 좀 오버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범죄율도 높고 위험하다면 위험한 나라지만,

옛날에 90년도 초반에 범죄율이 지금보다 월등히 높았던 시절에도 미국에서 초딩들끼리 등교/하교 하고, 공원에 애들끼리 놀러갔다 오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보면 스쿨버스 타고 다니지 않는이상 무조건 부모가 데리러 가고 하더라고요. 스쿨버스를 타더라도 집앞에서 내리는데도 내릴때 시간맞춰서 마중나와 있어야 하구요.

참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느낍니다.

예전에 아이를 땡볕에 창문까지 다 닫아놓고 두고가서 아이가 죽은경우 같은 경우는 정말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그렇게 덥지 않을 날씨에 창문도 살짝 열어놓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거는 개인적으로는 법으로만 문제없으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잠깐 자는 아이 들고 

한번은 가게에 갔는데, 아이엄마가 뛰어 들어와서 살거를 빨리 고르고 아이가 차에서 자고 있다면서 빨리 계산해달라고 기다리면서 뛰어 나가서 차 한번 보고, 뛰어 들어와서 계산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안절부절 하는걸 봤는데요... 솔직히 법만 아니면 저정도까지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물론, 어디까지가 endagerment of child 고 어디까지가 아닌지 기준을 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싸그리 다 못하게 법으로 정하지 않았나 싶기는 하네요.

근데 13살이면 중학생 아닌가요? 중학생까지 차에 혼자 놔두면 안된다... 법이 오버아닌가요?

얼마예요

2018-03-31 21:52:12

선선한 날에 13살이면 좀 오버입니다만, 

이 경우에는 열대기후에 2살짜리인데, 이거는 법으로 제제 안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매년 생기기 때문에 , 꼭 법으로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my8

2018-03-31 22:59:52

짧지 않은 글 읽어보고 왔는데 만약 이사람이 쓴 글이 모두 사실이라면 미국경찰한테 매우 실망스럽네요.

진술하지 않은 거짓된 내용으로 리포트작성하고 불법으로 개인정보/사진 유출까지...

이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충분히 죄값을 받은 만큼 경찰측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physi

2018-07-11 22:25:32

다른 글에서 언급이 있어 남편분이라는 분이 올리신 글을 뒤늦게 정독해 봤는데요.. 참 나쁜사람이 나쁜글을 써서 올렸네요. 

왜곡 보도 기래기 탓 하는 글 쓰며, 정작 본인도 그에 뒤지지 않는 사실 왜곡과 프래이밍을 잘도 시전하고 계십니다. 

universal

2018-07-11 22:57:41

기자가 쓴 기사와 개인이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동일 선상에 놓아도 되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프레이밍이야 당연 그러려고 쓴 글일테니 감안하면, 어느 부분을 사실 왜곡이라고 확신하시나요? 이런 경험이 없어 그 과정을 흥미롭게 읽은 사람이 순전한 호기심에서 여쭙니다.

physi

2018-07-12 07:13:51

우선 아이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가 본인들 탓이 아닌 괌 현지 경찰과 사법체계에 있다고 유도하는 프레이밍은 왜곡입니다. 글쓴이의 본업이 변호사임을 감안하고 글을 읽어보면, 정보 나열의 순서에서부터 각 글을 나눠 타이틀 (.내가 경험한 괌의 사법 절차)까지 이 부분은 작정하고 짠 프레이밍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그리고 두번째는 법정밖 합의의 결과물을 토대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는겁니다. 결국 Plea Bargain로 Child abuse charge를 드랍한건데, 그 결과를 근거 삼아 child abuse는 (혹은 그런 가능성도) 없었다 왜곡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술마시고 음주운전 해서 적발 되었을때, 초범에 인명 피해 없는 경우.. 능력 좋은 변호사 도움 잘 받아 plea bargain 과정을 통해 reckless driving (wet)으로 낮추는건 통상적입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자긴 reckless driving (부주의한 운전) 법적 처분을 받았으니 음주운전을 안한거라 주장한다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건지요. 아니면.. class action settlement 참여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천문학적 금액을 물어주면서도 정작 합의문은 "the defendants deny any wrongdoing but agreed to pay..." 뭐 이렇게 쓰이는게 일반적인데... 글쎄요. ^^;; 정말 합의문대로 피고쪽은 잘못이 없었다고 받아 들일수 있는걸까요?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미국에서 살아온 시간이 훨씬 길어진 시점의 1인인데다.. 여름이 무척 더운 엘에이에서만 자라고, 또 살아온 덕분에 이 같은 아동방치사건, 보호자 체포 뉴스는 매 여름마다 빠지지 않고 충분히 접하기에.. 그리고 주변인들의 주의 및 얼마전 아빠가 되기 전 받은 신생아 다루기 (?) 교육과정 중 받은 카시트 관련 교육등 으로 아동차량방치 = child abuse라는 공식이 자연스러운 입장에서.. 저 글쓴이의 경우엔, 그렇게 plea bargain이 가능했던걸 천만 다행으로 여겨야하는 경우로 봐야 옳다고 봅니다.

 

그밖에 저 위의 영상 클립을 다시 보고.. 진행상황과 영상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토대로 짐작컨데.. 정말 18분? 이런 생각도 들지만, 제가 제 할일 제쳐두고 그 사실확인까지 해 볼건 아닌듯 하네요. 이 부분은 왜곡이라고 주장하기 보단, '합리적 의심이 든다' 수준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김미동생

2018-07-12 09:12:09

+1 

마초

2018-07-12 09:21:27

+1

라이트닝

2018-07-12 00:00:27

적어도 실수를 했음은 인지하고 있고, 자신의 변호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서 다 읽어봤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판단 미스를 한 것이 모든 화를 자초한 것 같아요.
끝까지 냉정함을 지킬 수 있었다면 Kmart는 과감하게 skip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었겠죠.
그리고, 본인의 설명처럼 Kmart까지 가기 전에도 skip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미루었던 것이 문제였겠죠.

그로인해서 이미 늦었다고 생각한 시간에 시간이 급해서 부부가 같이 들어가는 큰 실수를 해버렸네요.

이 사람들이 유명인이 아니었으면 기사화될 일도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나름대로 유명인사라서 유명세를 치르는 것 같습니다.

한 번쯤 저렇게 소명하는 것도 양쪽말을 다 들어보는 측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글을 보면 저렇게 철저한 사람인데, 왜 저런 치명적인 실수를 했는지는 좀 이해가 안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쫓기다 보면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shilph

2018-07-12 09:07:55

저는 딱히 판단미스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한국은 안전한 나라라서 아이들이 부모 없이 혼자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일 (교통 사고, 납치 등등) 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위치 추적을 위해서 어린 나이에도 손전화기를 들려주는 곳이 한국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쇼핑" 을 하기 위해서 "둘 다" 아이들을 놔두고 차에서 나갔다... 라는 것은 고의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지요. 필요하다면 단 한 명만 가도 살 수 있는 것인데, 아이들이 납치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방치하고 간다는게 문제지요. 

 

개인적으로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 라고 믿는 사람이고, "한 번만 도둑질을 한 도둑이 없다" 라고 믿는 편이라서 말이지요.

 

 

그리고 글은 철저할 수 있습니다. 제 글도 여러번 수정을 하고, 소설가나 시인도 퇴고를 하니까요. 하지만 행동은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한 번의 실수일 수도 있지만, 그런 실수를 하기 까지 평상시에 어떻게 행동을 했고 생각을 했는지는 충분히 예상가능하지 않을까요? 양쪽의 말을 다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명을 걸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라이트닝

2018-07-12 09:59:08

관행이 몸에 배인 것이라고 봐야죠.

날씨가 문제가 안되더라도, 애들만 두고 쇼핑하러 가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될 행동이니까요.
한국에서도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도 앞으로는 안그러겠죠.
좋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oooh

2018-07-12 09:21:36

큰 핵심은 한국과 미국의 생활관습의 차이에서 오는 법률차이인거 같고  ( 한국과 미국은 많이 다르지요)

이걸 어디가 옳다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뭐 미국 경찰 깡패인건 미국 좀 사는 사람은 다 알구요. 개인적으로 한국 경찰 너무 불쌍하고 

저는 한국 경찰과 미국경찰 잘 섞어 놓은 중간쯤? 이 어떨까 생각 합니다. (드라마 라이브의 영향)

 

저는 이사람이 본인의 이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법조인의 삶이 조금은 달라 졌으면 합니다. 

(요즘 미스 함무라비 보느라  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써놓고 보니, 요즘 드라마 다 봤네 하는 자랑글이군요  --;

HJ012

2018-07-12 09:56:41

제가 라이브 다보고 경찰동생한테 전화해서 "힘들지?" 했더니, 그녀석왈, "형, 라이브봤구나? 그거다 소설이야"하는 바람에 감동 다깼습니다...ㅠㅠ

poooh

2018-07-12 10:30:17

갑자기 감동 팍 꺽임... 짭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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