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탑승 흔적을 적어 두고 있는데요, 그 동안 마일모아 덕을 정말 많이 봤네요. 제가 마모 2012년생인데.. 초기에 발권부, 여행기, 꼼수 등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걸음마를 배우던 시절에 만났던 분들 [지금도 뵙는 분들도 있고 사라진 분들도 있지만...], 정말 고맙고 보고 싶습니다. 좋은 가을날을 즐기시고 항상 즐여하세요!!
다른 것 말고 표만 하나 올려둡니다. 내용은 무시하고 다 털어서 약 5년간 Revenue $10,000, Fee $3,000, 항공마일은 250만 정도 썼네요. ㅋㅋㅋ
250만 ㅋㅋㅋ 추석 잘 보내고 가신거지요? 처가 어른들이 와계셔서 연락도 제가 못드렸네요.
그나저나 앞에는 1st /Biz 가 많은데 요즘따라 거의 이콘만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 ㅋㅋ
애들보고 아빠 표 끊으라고하세요~ ㅋㅋ
ㅎㅎㅎ 그럴 날이 올라나요?
전반부는 혼자서, 후반부는 부부 또는 아이들 표라는 것이 함정이죠!! ㅎㅎㅎ
헛헛... 부럽습니다 ㅜㅜ
이야~~~~~~~~ 탑승 흔적도 부럽지만 꼼꼼하게 적는 습관에 더 감동이예요!
와 5년간 비행일지를 적으시다니! 그것도 얼마쓴 것 까지 가지런히!
ㅎㅎ 그 중에 브람스님 덕을 두번이나 봤짆아요!! 빚 진것을 갚아야 하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표로 정리하는 편인데, 지금까지 대략 항공마일을 220만마일정도 사용했군요. 이렇게 기록해놓고 가끔 한번씩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삶의 궤적같아서 옛날생각도 나고 그렇더군요.
저도 계산기 두드려 봤더니 근 330만 마일정도 사용했더군요.. (저는 구매도 많이 했었습니다. US airways와 lifemiles 이 쏠쏠했었죠!) 사용한 마일을 현금 가치로 환산하니 대략 1억은 되겠더라구요...!!! AM 1억! ㅎㅎㅎ
부모님들 일등석 태워드리고 비지니스 신나게 타고 다니고 싸웨로 국내선 뽑아먹고.. 호텔 무료숙박하고... 참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벌써 햇수로 6년이네요!
나날이 이 세계가 치열해 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해볼만 하다 생각됩니다. 더불어 이 신세계를 만나게 해주신 마모님께 다 갚지 못할 감사를 전합니다.
엄청 꼼꼼하게 기록해두셨네요~!
저도 마모 12년도부터 시작했는데... 구스님은 왠지 더 오래되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저는 대충 마일 쓴것만 기록해두는데 5년동안 항공마일은 400만, 호텔 포인트는 100만 조금 넘게 썼더라구요.
진짜 마일모아님 비롯해서 여러 정보 나눠주시는 분들 아니였으면 부모님 일등석 태워드리는것 또 이렇게 자주 초호화(?) 여행 다니는건 꿈도 못 꿨을꺼예요.
와 정말 레젼드급이십니다. 꼼꼼한 기록에 감동 받고 갑니다....^^
'좋은 시절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니요!!! 눈물날 뻔! ㅠ_ㅠ ㅋㅋㅋ
저도 좋은 시절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모님 다시한번 감사해요.
구스님의 글이 올드들을 모아주는 느낌이네요. 요즘 통 눈팅만하다가 반가운 닉네임들보고 얼른 로그인합니다.
피눈물이 아니고 감상적인 눈물이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ㅋㅋ 1st를 설레임을 가지고 기다리던 시절은 지나고, 그냥 최선을 다해 살고 있죠! 모으는 것은 마술피리 전문분야 아니던가요? ㅎㅎㅎ
우와 대박이네요. 저도 이제 애들데리고 여행가려고 하니 난이도가 두배이상 증가했어요 ㅋㅋ 덕분에 훨씬 띄엄띄엄 가게될듯해요. 신혼때 확 질렀어야하는데 그땐 BM이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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