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산지 이제 2달 정도 되어가는 초보 homeowner 입니다.
전 주인이 나름 깨끗하게 써서 home inspection에서도 몇가지 빼고 큰 문제가 없는 잘 관리된 집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몇가지 문제가 있네요....
그중에 하나가 거라지도어...처음에는 잘 작동해서 아무런 의심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중간정도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고 다시 올라가고....
그래도 2~3번 하면 끝까지 내려가곤 했는데 몇일전에는 한 30분을 해도 안내려가서 아내가 급히 호출...
일하다 말고 가서 봤는데 또 됩니다...혹시나 해서 배터리도 갈아보고 했는데... 그후에 한참 또 잘되다가 오늘 교회 가는데
또 안되서 한참을 또 그러네요.
홈 워런티를 사놓기는 했는데 그거 쓰기 전에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비가 오고 그러면 더 심해지는거 같긴 한데...
장비 문제인지..무슨 센서 문제인지...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지혜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라지 양쪽 밑에 센서가 있는데 그게 혹시 이물질이 있거나 위치가 잘못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스파이더맨이 집지어놨거나.
센서에 이상이 없으면 제 경우에는 거라지 도어 모터 유닛에 보면 tension 을 조절하는게 있어요. 그게 너무 약하게 되어 있으면 거라지 도어가 내려오다가 올라가고하더라구요. tension 이 너무 약해서 그래요. 제 꺼는 돌려서 조절하게 되어 있는데 약간 돌려서 조금 강하게 조절해준 후부터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근데 너무 강하게 하시면 도어가 내려올 때 밑에 뭐 사람이나 물건이 있어도 그냥 계속 내려와요. 아시겠죠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 tension 을 '적절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
보통 위에서 언급하신대로 센서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의 경우는 센서랑 텐션 문제가 아닌, 와이어 부분이 문제였습니다. 센서랑 모터 유닛을 연결하는 얇은 와이어가 있을텐데요, 그 부분이 레일 부분이랑 겹치게 설치를 해놔서 평소에는 잘 작동하다가..접지(?)가 될 때에는 오작동 (ex. 문이 닫히다가 다시 열린다던지 등등)이 이루어 졌더랬습니다. 빌더 워런티가 있어서 빌더에서 계속 나와서 센서도 바꿔보고, 텐션도 조절해 보고 안되었는데, 우연히 선부분을 보다가 겹치게 설치된 부분을 거리를 두게 설치하였더니 그 이후에는 그런 문제가 한번도 발생 안했습니다. 혹시 도움되실까봐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문이 완전히 닫힌 상태,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와이어를 살짝 눌러보세요. 텐션이 충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린 상태에서 와이어가 균일하게 감겨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도어 접히는 힌지부분에 wd-40 혹은 윤활유를 뿌려주세요.
꼭 지금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건 1년에 2회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힌지 외부에서 한번, 힌지 구멍 안쪽으로 한번 모든 접히는 부위에 해주세요.
와이어 수리는 절대 직접 하지 마세요.
예전에 와이프가 차로 박아서 와이어가 빠져서 직접 수리하려고 유투브 보고 한적이 있습니다.
다행이 무사히 되긴 했는데 머지 않아서 다시 고장나더라고요
결국 전문가 불러서 수리했는데 70불쯤 들었던 것 같아요
이 얘기를 회사 메인터넌스한테 했더니 절대 하지 말라고 사망사고도 많이 난다고 하네요.
빨강색 볼트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볼트라고 합니다. 섣불리 건드리지 마세요.
그리고 200~300쯤 내는 홈 워런티에 가라지도어는 포함이 안될거에요.
아마 되더라도 모터쪽만 워런티 될 것 같네요.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만..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가라지 안쪽에서 급한대로 manually 닫는방법이 있습니다.. 일하다 중간에 오지 않으셔도 되죠..
거라지 도어는 고치는 것보다 그냥 새로 설치 하는게 쌌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디 유튜브 찾아보니 모터기계 뒤쪽에 샌서나 선들 만지니 고쳐졌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네요. 가라지도어 기계 모델명 확인하셔서 유튜브 찾아보면 있을거예요.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저희집 가라지 도어는 여름내내 잘 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대략 65이하 정도가 되면 안 닫깁니다. 마치 센서에 뭐가 포착된것같이 번쩍번쩍하면서 작동이 안 되는거죠. 그래서 가라지안에 있는 스위치로 닫힐때까지 강제로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2년째 고대로 반복되는걸로 봐서는 아마도 온도때문이 맞는 듯 합니다. 얼마전까지 안되다가 인디언서머때문에 다시 되다가 요새 또 안되네요. 이런 경우 당해보신적 있으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가리지 도어를 교체 했었는데요.. 증상이 반복적으로 다시 나타나더라구요. 찾은 원인으로는 가라지 도어 맨 밑 부분이 고무를 달아 충격을 완화 시켜 주도록 좀 튀어 나와 있는데, 가끔 센서가 그 튀어 나온 부분을 인식하고 다시 올라가는 거 였습니다. 결국은 센서 문제 였던 거지요. 센서 위치를 다시 조정하고 해결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센서 문제였는데 센서 자체 문제는 아니었구요. 이게 참 신기한게 하루 중 비슷한 시점에만 문이 내려가다 말고 올라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해가 질 때 햇빛이 거라지 쪽으로 강렬하게 비치는데 센서가 햇빛때문에 간섭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었어요. 양쪽 센서 앞으로 두꺼운 종이 같은 걸로 방패막 같은 걸 대주니 이제 문제가 없이 잘 작동하고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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