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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토탈다이아로 다녀온 짧은 후기

Heesohn, 2017-10-17 15:45:04

조회 수
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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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게시판에서 좋은 정보 주신 분들 덕분에 저와 와이프 MLife Plat.으로 

9월달에 매칭 받은 토탈 다이아몬드로 라스베가스 다녀왔습니다. (매칭은 9/30일로 끝났죠?)

그리고 MLife 플랫도 9월달에 만기되기 전에 엠라이프 데스크에 가서 

리뉴얼 해 달라고 해서 1년 더 갱신됐습니다.


게임 별로 안 했는데도 엠라이프 플랫이 연장될지 의문이었는데 그냥 되더군요. 

티모님과 매칭관련 정보글 올려주신 분 (이름을 찾을 수가 없네요..)께 감사드립니다.


총격사건은 여파는 좀 가라앉은 것 같은데 맨달레이 베이 호텔은 손님이 대폭 줄어서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망자들을 추모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그 외 나머지 호텔들은 여전히 관광객들로 넘치더군요... 


<매달 쇼티켓 2장>


다이아몬드 멤버는 쇼티켓이 매달 2장씩 나오는데 토탈 계열 호텔로 가셔서

예약하시고 티켓 자체는 공연하는 호텔에서 다시 픽업하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공연하는 호텔에 있는 티켓오피스로 가시면 예약과 티켓발권이

한번에 됩니다. 


토탈리워드 다이아몬드로 호텔 예약시 리조트피 X, 주차비 X는 좋았고 쇼티켓도 

일인당 매월 2장씩해서 저와 와이프 총 4장 발권해서 Bally's 호텔에서 하는 Real Bodies와 

Flamingo 호텔에서 하는 Legends in Concert 공연을 봤습니다. 둘 다 아주 재밌게 봤구요. 

근데 Real Bodies는 Luxor 호텔에서 Bodies Exhibit과 동일한 것 같았습니다.

왜 같은 전시회를 다른 2곳에서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구요. 


<$100 다이닝크레딧>


$100 다이닝 크레딧은 식사하실 호텔에 Rewards Club으로 가셔서 바우쳐

받으시면 됩니다. 한번 쓰고 또 못 쓰구요. 한번에 다 $100 쓰셔야 되요.


저희는 $100 다이닝 크레딧으로 시져스 바카날 호텔 뷔페를 2명이 이용했는데

점심가격 2명 + 저는 All You Can Drink (미모사, 와인 혹은 비어)를 같이 구입해서

$105정도 나왔구요. 다이닝 크래딧 $100을 초과했는데 캐셔가 그냥 안 내도 된다고 

하더군요. 뷔페에서 조용하고 음식에 가까운 쪽으로 테이블 배정받았는데

테이블 위에 검은색 다이아몬드 깃발(?)을 올려주고 갑니다. 

그리고 저 혼자 AYCD를 시켰는데 와이프 앞으로도 술이 나왔습니다.

임산부라 마시지 못하는 건...


주위를 보니 다이아몬드와 세븐스타들만 그 쪽 라인에 다 몰아놨더군요.  

바카날에 오랜만에 다시 가 봤는데 확실히 음식퀄리티는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 듯

했습니다. 맥주는 블루문과 쿠어스 2종류로만 서빙됐구요. 


<시져스호텔 다이아몬드 라운지>


시져스 호텔 다이아몬드 라운지는 1층 로비 근처에 있습니다. 오후 4-6시 사이에 

음식도 나온다고 해서 가 봤는데 5시 30분에 줄서서 25분 기다려서 들어갔네요. 

저 같이 매칭 받은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아멤버 참 많더군요. 세븐스타도 간혹 보이구요. 


분위기가 좋거나 여유로운 분위기 절대 아니고 그냥 로컬 뷔페 같은 느낌인데

음식 나오는 것도 그냥 그렇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항상 이렇게 붐빈다고 

합니다. 음료나 술 한잔 하러 잠깐 들리시는 건 몰라도 4-6시에 음식 드시러

여기 오는 건 비추할 것 같습니다. 음식 자체도 별로 없구요. 


시져스말고 패리스 호텔 라운지도 나쁘지 않다고 하니 

그 쪽도 한번 들려보면 좋을 듯 하네요.


<호텔체크인>


플라밍고 호텔에 체크인 했고  따로 룸업글 요청 하지 않았구요.

(어차피 다이아멤버 베네핏에 룸업글은 포함 안 되어 있기도 합니다)

원래 예약 되었던 룸으로 받았는데 대신 가장 높은 층으로 룸을 받긴 했습니다. 


<구경할 것들>


쉘비 헤리티지센터가 라스베가스에 있는데 쉘비코브라/머스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리시면 좋겠네요. 쉘비코브라

박물관 겸 자동차를 직접 개조하는 공장이 같이 있는 곳인데

관람은 무료고 하루에 두번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무료 가이드도

있습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 한번 있고 일요일은 가이드투어 없구요.

 

http://www.shelby.com/?topic=museum&art=SHC






17 댓글

티모

2017-10-17 16:09:19

다이아라운지는 음식때문에 가는게 아니라 술이 무제한이라 저희는 베가스 도착하면

가서 친구들이랑 일단 마구 마십니다.... 페트론 구비해놨습니다. 그분들


Heesohn

2017-10-17 21:46:40

음식이 아니라 술때문에 가야 했군요. ㅎㅎ

다음에 가면 페트론 요청하겠습니다.

셔니보이

2017-10-17 16:12:01

우와 대박입니다. 플랫으로 매칭이 가능하군요. 기간은 이제 놓친건가요?

Heesohn

2017-10-17 21:47:18

9/30일까지긴 했는데 다음에 베가스 가시면 그냥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혹시나 모르니까요. 

TheNewYorker

2017-10-17 16:25:15

멀지만 또 가고 싶네요.  ihg 무료 숙박권 생기면.. ㅎ

Heesohn

2017-10-17 21:53:13

팔라조나 베네시안으로 가시겠네요. 베네시안 한번도

안 가봐서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카리스마범

2017-10-17 18:24:10

다이아는 꿈의 경지입니다 ㅎㅎ
부럽네요!!!ㅎㅎ

Heesohn

2017-10-17 21:53:25

저도 야매 다이아라... ㅎㅎ


롱텅

2017-10-17 18:55:07

그리고 MLife 플랫도 9월달에 리뉴얼 해 달라고 해서 1년 더 갱신됐습니다. >>> 이게 되나요?

Skyteam

2017-10-17 19:14:25

9월중-말에 편지왔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그래서 1년 연장해줄께 우리 많이 이용해줘 라고 왔었습니다.

홈페이지 가보니 2018년 expire으로 바뀌었습니다.

롱텅

2017-10-17 19:45:44

아.. 그럼 차별당한거네요.

지금 보니, 저는 사파이어로 곤두박질쳤네요. ㅋㅋ

Heesohn

2017-10-17 22:13:18

다른 분 말씀이 게임티어포인트가 없었는데 다시 갱신해줬다고 하셔서 저도 해 봤는데요. 

(저도 게임티어포인트 거의 없고 스카이팀님처럼 리뉴얼 해 주겠다는 편지도 못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엑스칼리버에 있는 엠라이프 데스크에 갔는데 직원 중에 

약간 높은 사람(매니져?)에게 플랫 리뉴얼 가능하냐고 했더니 카드넘버 조회하더니

점수 더 따야 한다고 리젝 먹어서 럭서 호텔로 갔구요. 


거기에 있던 매니져말고 일반직원에게 리뉴얼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몇번 컴퓨터 작업하더니 리뉴얼 됐다고 그러더군요. 

기존 카드 주면서 새 카드는 10월달에 와서 픽업하라고 그러길래

긴가 민가했는데 10월 지나도 플랫티어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엠라이프데스크 직원재량으로 게임티어포인트 없어도 플랫을 

다시 리뉴얼할 수 있는 거 같구요. 이런 방식이면 내년에도

다시 내후년 엠라이프 플랫 유지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매니져말고 일반직원에게 이야기하는 편이 쉽더라구요. 

Skyteam

2017-10-17 19:13:44

다이아 클럽라운지는 일정 TR 티어포인트 이상만 무료라고 했는데 거긴 상관없이 되나보네요. 좋네요.


저도 Mlife 플랫 9월 30일에 끝이라 안녕을 고하려 했는데 웬걸.. 우리의 비지니스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1년 연장해줄께 라는 편지가 오더군요. ㅋㅋ

Heesohn

2017-10-17 22:18:40

저는 재갱신한다고 일부러 베가스도 다녀왔는데 편지 받았으면 

안 가도 될뻔 했군요. 근데 편지 결국 못 받았습니다. ㅎㅎ

webpro

2019-01-11 18:11:45

이번에 매칭 받은 TR 다이야로 플라밍고 호텔에 예약해서 다녀 왔습니다.몇가지 케바케 상황 말씀드려 볼께요.

1.11시에 호텔에 도착해서얼리 체크인을 부탁드렸는데 다이야 라고 편리를 봐주어서 체크인 할수 있었습니다.22층 방이었고 업그레이드는 없었지만 새로 리노베잇된 룸이고 스트립 뷰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2.쇼티켓 2장으로 같이 간 일행과 코미디쇼를 봤는데요 그냥 그랬습니다.다이닝 바우처는 못받았네요..깜빡 잊고 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다음방문시 달라고 하면 되겠죠

3.와인마시러 플라밍고라운지,서저스,2틀 잘 다녔는데요 마지막날 제일 후진 플라밍고에서 러운지 에서 리젝이 됩니다.이유인 즉슨 플레이한 크레딧이 부족 하다고 시스템에 티어 매칭으로 받은 티어라고 하더군요 (짝퉁이라는걸 안거죠)_...첫2틀은 아마 플레이를 아예 안해서 입장이 가능한듯 햇구요 마지냑날은 제가 플레이를 많이 안해서 (시간 죽이기 용으로)찍힌것같았아요..그래도 이틀 숙박료항공권 왕복 정도 되는 돈을 써줬건만..ㅡ.ㅡ

그래서 아마 플레이 왕창 하실분들 아니면 시스템에 아예 아는척도 안하는게 나은가 보다 했네요

 

그외 레잇 체크아웃도 신청 햇더니 2시까지 연장해 주었어요..물론 얼리와 레잇 체크아웃은 다야 베네펫에는 없는 것이구요

물은 토탈 데스트에서 달라고 하니 얼마던지 주는 분위기 였어요.

 

tpark

2019-01-11 18:59:26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최근에 가셨나요? 듣기론 쇼티켓은 이제 안주고 dining credit만 준다더라구요.

webpro

2019-01-11 19:29:40

이번 CES 로 다녀왔어요 7일날 가서 어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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