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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글 올리셨던 기억이 나네요. 새로 산차가 말썽을 부리면 정말 화가 나죠. 한두푼도 아닌데...
혼다 미션이 예전부터 말이 좀 많죠. 메이져 회사들 중 아이신, ZF 미션 안쓰고 직접 생산하는 몇몇 똥고집 회사들이 미션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벤츠와 혼다가 대표적인데요, 혼다의 경우 거의 모든 차종에서 고질적인 미션문제를 갖고있는데도 개선을 안해요...못하는 건지.
특히 오딧시가 차 중량은 무거워서 승용차에 비해 미션 트러블이 더 자주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예전 혼다가 파일럿을 베이스로 트럭(이름이 모더라...?) 출시했다가 폭망했죠. 미국사람들 트럭으로 토잉을 하는데 미션이 버티질 못하니 시장에서 완전 외면받게 되었죠. 이후 트럭시장은 손 들었고요.
이 트럭 시장에 현대가 발을 담가보겠다고 설레발을 치고있는데...(현대도 미션을 자체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아무쪼록 다음 차량은 몸과 맘이 편안한차 잘 선택하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Honda Ridgeline 말씀이시네요.
한동안 단종했다가 2017년에 다시 나와서 Truck of the year 받고 나름 좀 팔리고 있는 편인거 같은데요...
관심은 좀 가던 차종인데, 미션 문제까지 생각은 못했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사항 중 하나겠네요...
어휴.. 안 그래도 Mini Van을 알아보던 중 오딧세이에 제일 마음이 갔었는데 이제와서 2017년 형을 구하기도 힘들고.. 오딧세이 말고 다른 옵션은 어떤 차가 있을까요? 시에나랑 세도나도 대충 봤는데, 2018 오딧세이에는 중급 모델에도 달려있는 안전 관련 feature들 (앞 차 간격 체크, 라인 변경 체크 등)이 2017년 시에나, 세도나에는 거의 제일 높은 모델에만 있네요. 네비게이션 대신 CarPlay가 있으면 좋겠는데, 시에나는 CarPlay 지원도 안 하구요... 기능적인 측면만 보면 2018 오딧세이가 딱 좋은데 안전에 문제가 있다니 큰 일이군요. ㅠ_ㅜ
전 6월에 구입해서 15K 정도 탔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문제도 없었구요. 새차건 중고차건 복불복이 있나 보네요...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트랜스미션이 또...
차 같은 경우는 페북이나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 효과가 없을까요? 좀 빨리 손을 봐준다거나 뭐 그런... 이건 목숨과 관련된건데 다음주에 다시 가져오라니 좀 씁쓸하네요.
Honda는 작은 차 (Civic, Accord)만 사셔요.
저도 2002 오디세이 3번째 트랜스미션이 또 맛이 가는 중입니다.
양쪽 슬라이딩 도어도 문제가 생긴지 오래고 전기적으로도 불안불안 합니다.
운전 중에 대시보드가 전체적으로 깜박이는 경우도 있구요.
새 차를 사서 지금까지 타는데 내가 왜 돈들여 고치기 시작했을까 후회합니다.
혹 Idel stop 인가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네요...
차자 밟아도 않나가고 멈쳤다 밟아도 않나가고 애구 잘 해결되시길
저도 차 사서 집에 오는날 밑에 소리나서 아주 속상해죽는지 알았네요.
몇번을 가져가도 못 찾아내요 아직도 소리나요? 항상은 아니고
특정 RPM에 특정 속도에서...ㅎㅎ 밑에 무슨 철같은게 부딛히는소리
생명에 관련됀게 아니니 이젠 암시렁도 않게 탑니다
그러니까요...저도 최근 파일럿 사려고 마음 먹었는데 좀 염려되네요...;;
다시 고려해봐야하나 싶네요. ㅠㅠ
혼다 트랜스미션이 최근에도 좋아지지 않았나봐요..?
https://en.wikipedia.org/wiki/ZF_9HP_transmission#Acura
오디세이도 2018년 형부터는 Acura와 같은 ZF 9HP를 쓴다는군요. 그런데, 오히려 이 ZF 트랜스미션이 Acura외에도 Jeep, Chrysler 차종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확실히 오디세이 공홈에 들어가보니 2018년 형부터는 9speed가 기본으로 쓰이는 것을 봐서는, 9HP가 들어가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기존에는 6-speed).
요약하면, 하필이면 새로 채택한 ZF 미션이 오히려 말썽일 수 있다는 것이군요.
그런데 원글님이 사셨던 오디세이가 2018년형 새로운 5세대 오디세이인가요? 기어가 10단까지 지원되는거요?
이전 4세대 오디세이는 2011~2017년 사이에 팔렸던 건데.. 특별히 트랜스 미션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못 들었습니다.
3세대 오디세이가 유리 트랜스미션으로 욕을 많이 먹었었죠.
전기 센서로 기어가 바뀐다고 들었던 것 같고요 10단까지인지 9단까지인지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ㅜㅜ
달릴때는 괜찮은데 스탑했다가 다시 속력을 높일때 뭔가 부드럽지 않고요 멈출까 싶어서 굉장히 불안하네요.
저는 종종 D모드를 두번 둘러서 S 모드로 바뀌어서 당황할 때가 있었답니다..
EXL모델까지는 9단, 그 상위 모델은 10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증상이 있어서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정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30~35마일 범위에서 계속 '꿀렁'거리니 참 신경이 쓰입니다.
안전에 문제만 없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물어보시고 다른 해결책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새차를 타자마자 그런 현상을 느꼈어요! 게다가 동네 카센타 주인도 그거는 원래 그렇다고 해서 그냥 타고다니는 중입니다. 혹시 미션액 가신 후에 그런 증상이 사라졌는지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저도 따라할려고요! 감사합니다.
핸들을 돌리면 중간 지점에서 틱틱틱 소리가 나더라구요. 제가 자주가는 집앞 한인정비소에서 얘기가 혼다 고질병이고 그거 고칠려면 천불쯤 든다고 하더라구요. 오토도어랑 둘다하면 천오백불 정도 든다고 했는데 딜러에서도 그정도 금액에 론너 카까지 해줘서 편하게 고치긴했습니다. 지금 자세한 내역을 보니 슬라이딩 도어(파트 $340,레이버 $480..헐 비싸네요. 문짝 뜯는게 오래걸린다더니..), 로너카 $0, 리콜 워런티 두곳 $0, clicking in steering(파트 $323), sway bar endlink(파트 $54 레이버 $180), 실내등전구($15) 그리고 TAX 그래서 총 $1505.06 나왔습니다.
심하지는 않은데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아니라서 고쳤습니다. 밑에분 네번 고쳤는데 해결이 안된다는데, 그 차를 제가 안타고 다녀서 그후에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타고 다니신분은 소리나는게 문제인줄 모르고 타고 다니시던 분이라.
답변감사함니다....혹시 clicking in the steering은 파트가 어떤건지 써있으면 알려두시겠어요?..sway bar까지 해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몇번 정비소, 딜러 갔었는데, 정작가면 민망하게 소리가 안나더라고요...근데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고치긴 해야될꺼 같은데...타는데는 문제가 없는듯해서 그냥 타기는 합니다만...고치긴 해야줘....파트를 알면 저도 그게 문젠지쯤, 쯤 싼데서 갈수 있는지 도움이 되겠네요...한인정비소는 왜 천불까지 말했을까요...? 파트가 삼배불정도면...
네..혼다..담부턴 안삽니다....
2013년 혼다 갑자기 차서서 들어갔는데 엔진 실린더가 탔다고 다 뜯어 고치랍니다. $5,400 주고요. 이제 정말 다시는 혼다 안삽니다. 왜 다들 도요타 도요타 하시는 줄 알겠어요.
도요타도 2013년 2014년형 문제 엄청 많아요. 13년/14년 레몬카중에 엔진/트랜스미션 같이 큼지막한 사고를 초래 할 만한 사건들은 죄다 도요타입니다. 저가형 모델로 많이 판다음 사후처리는 안하는방식으로 돈버는 회사입니다.
저도 믿고 탄다는 혼다 시빅 샀다가 늘 정기점검 제대로 받고 탔음에도 엔진 계속 고장나고 냉각수 문제 두어번 터지고 나선 바로 팔아버렸습니다..그래서 토요타로
넘어오고 저 역시 혼다는 쳐다도 안봅니다...일본차 이제는 예전 같지 않다고해서 지금 타는 캠리는 얼마나 튼튼하고 오래 탈지 의문이긴 하지만 믿어봐야죠 ㅋ
출산 후 와이프가 뉴 오디세이 관심있어 하던데 시에나 모델체인지 기다려봐야겠네요
도요타 RAV4도 트랜스미션 때문에 고생했는데 리콜이 들어갔는지 무료로 고치긴 했습니다만
지금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혼다는 더 심한 모양이군요.
전에도 글 올린적 있는데, 제가 3달전에 구입한 2015 오딧세이는...
서있을 때랑 달릴 때랑 에어컨 온도가 다릅니다..;; 이게 초반에 좀 에어컨이 늦게 켜지는 수준이 아니라
한참 달리고 시원해진 상태에서 아내가 마트 들어갔다 온다고 가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슬금 슬금 더워지는게 느껴집니다..-_-
그렇다고 에어컨이 완전히 뜨거워지는건 아닌데요. 아무튼 온도가 다릅니다.
이거 때문에 한여름엔 미리 시동을 켜놔도 덥고, 정차후 어디서 좀 기다릴라 치면 10분 후부터 더워집니다..-_-
정비소를 3군데나 갔는데 문제 없다고 하네요 .. 젠장
혼다의 전통적인 문제인 트랜스미션이 아직도 문제라니 아무쪼록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혼다차는 되도록이면 4기통으로 사야되죠. (기록을 잠깐 찾아보니 4기통도 미션 문제가 아주 많았네요). 6기통 엔진들은 토크가 부족한 미션을 사용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참 원가를 절감해도 이런데서 하다니 바로 전 세대는 그나마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별로 못들은것 같은데 혼다의 유령이 다시 찾아오는 건가요.
전 2014형 오딧세이타서 고장없이 3년 잘 타다가 얼마전에 팔았는데, 이런문제가 있었군요. 역시 어디나 뽑기를 잘해야...
뽑기가 중요하긴한데 전체 비율로 봤을때 혼다 미션문제는 정말 심각하죠.
주위분중에 메케닉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세요. 미션이랑 차 손잡이는 정말 악명이 높습니다.
2007년형 3년 탓었는데 원글님 같은 미션문제로 미션을 완전히 갈았습니다. 그리고 파워 핸들 문제가 있어서 펌프를 갈았구요.. 다행히 Honda extended warranty가 있어서 다 커버 됬는데 혼다 유리미션은 워낙 유명한 문제라서요..
혼다를 좋아했었는데 (토요타보다는 스포티하다는 느낌때문인가요? )
지금은 팔아버렸습니다. 아마도 혼다는 마케팅하고 여론 몰이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http://www.odyclub.com/forums/81-2018-odyssey/301217-2018-honda-odyssey-technical-service-bulletins.html 여기가시면 TSB 17=087 Transmission End Cover Leaks문제 같아 보입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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