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카드나 호텔 관련없는 질문이라 우선 죄송합니다.


중고차 거래시 유의할 점을 서취하여 필독하였고



제가 타던 시빅 2014LX를 중고차 파는 중에 있습니다. 마일이 적어 만 불이 넘고요 12500- 12700 정도 입니다. 


크렉에 올려서 몇몇 사람 만났는데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지역이라 깎는거 너무 지치도록 하네요 ㅠㅠ


어쨌건 최종적으로  사기로 한 사람이 기프트로 해달라고 합니다.

마모님들 글에서 골치아프다고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판매자에게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텍스를 적게 내기 위해 판매금액을 낮게 써도 안된다고 하셨어요..

저는 11월말에 홍콩으로 이사를 가고 이후 문제가 생기면 너무 골치 아파요 ㅠ


자세한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거래시 현금거래 필수

1. 핑크슬립작성

2. 계약서 작성 

3. bill of sale 2부작성 

4. 팔자마자

https://www.dmv.ca.gov/portal/dmv/detail/online/nrl/welcome

여기에서 차팔았단 등록 하면 판매이후 판매차에 발생할 수 있는 범칙금 면제라 들었어요 

여기서 등록하고요


그 외에 다른 해야 할 일이나 조언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캘리 산호세 근처입니다.




감사드립니다.

17 댓글

에이에넴

2017-11-13 16:41:47

팔기 어려운 차 아닌이상 그러실 필요 있나요? 켈리는 그냥 기프트라고 하면 처리 해 주나보네요, 텍사스는 성이 같아도 증명(?) 이었나 3자를 통해 뭔 레터같은거 쓴기억이 나네요. 

스윗피123

2017-11-13 16:54:05

통장에 캐쉬로 12500불이 넘게 바로 들어와 찍힐텐데 IRS에서 뭐라하면 차 판값이라고 해서 저는 세금을 면하지만,  기프트로 처리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찜찜해요 ㅠ

레볼

2017-11-13 17:56:19

지역마다 어떤지 모르겠지만, 프로셀님 말대로 기프트 적어도 자기네 조건에(가족, 부모 등등) 안맞으면 기준가격에 세금 때려요. 그건 바이어가 시도해보고 싶을 뿐인데, 셀러 입장에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죠. 시간이 급하지 않으면 시빅은 언제나 잘 팔릴텐데요. 예전에 제 정보만 적고 싸인하고 핑크슬립을 넘겨준 적도 있긴한데, 기프트건 뭐건 알아서했겠지만, 미국을 떠나시니까 깔끔하게 파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몬트리올

2017-11-13 19:11:30

자동차를 사게 되면 제가 살고 있는 주에서는 보통 State Sales Tax 보다는 2%정도 적은 자동차 Sales Tax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만불 정도면 600-700불 정도 하는데요.

대개 기프트로 해 달라고 하는 이유는 Sales Tax를 적게 내거나 안 내고 싶은 생각(Flat rate으로 $25정도 소요)에 그렇게 부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프트로 처리를 해 준다고 해도, 기프트는 거의 직계 가족이 아니면 기프트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Sales 가격을 아무리 낮은 가격으로 써 주어도 주의 Prevailing market price의 80%에서 주가 정한 자동차 세일즈 택스 rate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프트로 써 주셔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주하시는 캘리포니아는 제가 사는 주가 아니라, 직계 가족이 아닌 사람이 기프트로 줄 때에 어떻게 되는지는 조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리도 제가 사는 주와 거의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hk

2017-11-13 19:36:02

주에서 해주면 기프트 해주세요. 미국에서 개인끼리 일년에 15000불까지 현금선물하는건 법에 저촉안되고, 기프트로 하면 문제가 생기더라도 파는사람보다는 사는사람한테 생길수있습니다. 왜냐면 몇년후에 차를 팔때 그 차 판 가격이 그대로 taxable 인컴이 되거든요. 물론 그때도 기프트로 다른사람한테준다면 괜찮겠죠. 

궁금마왕

2017-11-13 20:35:31

저는 실제로 지인에게 차를 그냥 줬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기프트라고 가서 신고했는데, 믿지 못하겠다고 market value 로 해서 세금 맞았다고 하다군요. 가족관계 물어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상황 종료된 후에 제가 알아서.... 차가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었는데, 결국 지인은 실제 value 보다가 높게 세금 냈습니다.

슈리링

2017-11-13 22:03:05

저는 제가 아시는 분께 차를 3만불 좀 넘게 주고 차를 사고 기프트로 받은 걸로 차를 등록했습니다. 차를 사기 전에도 주변에서 중고차 거래 할 때 기프트로 받는 걸 몇 번 본적이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알고 있었고 아시는 분이 먼저 기프트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택스 걱정없이 자동차 등록하러 가서 기프트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차주와 관계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삼촌이다'라고 말한게 전부였네요. 별도의 증명이나 서류를 요청하진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과는 실제로 성이 달랐기 때문에 직계가족 혹은 가족이라고 보기는 객관적으로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없이 차 등록을 했고 그게 벌써 1년 전이네요. 제가 특이하게 별 문제없이 일이 진행되었다고 하기엔 주변에 '가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프트로 거래한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어서요, 몬트리올님 말씀대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워싱턴주에 살고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2017-11-14 07:52:44

‎ 

제이유

2017-11-14 08:04:10

섬씽굿님 DOL에 또 가시면 일하는 분들끼리 '어머 저사람 여친 또 바뀌었나봐 뭐하는 사람일까, 수군수군' 할듯요

디제이

2017-11-14 08:12:42

큰 금액은 아니라 할지라도 내야할 세금을 피하는 건에 대해 이렇게 조언을 구하거나 답을 주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글 올리신 분은 좋은 분 잘 만나서 문제 없이 차가 잘 팔리길 바랍니다.

모밀국수

2017-11-14 09:14:38

골치 아픈일이 싫으시면 이사가시는날 카맥스에 넘기세요.

걸어가기

2017-11-14 15:07:59

제 룸메이트는 귀차니즘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출국 며칠 전에 카맥스에 팔았는데 가격 후려치기에 당해서 4000불짜리 차를 1500에 넘기고 왔지요... ㅠㅠㅠ

CaptainCook

2017-11-14 09:20:06

고민하시는 거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해봤구요.

개인간 거래가 쉽지 않은게 사는 사람은 조금이다고 더 싸게, 파는 사람은 더 비싸게 사고 싶은데 이해 당사자가 직접 딜을 하게 되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딜러나 브로커가 끼게 되는게 이 경우 누군가가 딜러나 브로커 몫을 내야 하는 단점이 있구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바이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어떻게 포장해도 원론적으로 얘기하자면 불법은 불법이고, 협조하면 공범이에요.

주변에서 '나는 그렇게 했는데 문제 없었어'라는 말 수백번 들어도 나한테 문제 생기면 나만 피곤하구요. 아마도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셨기에 질문을 하셨겠지만, 결국 차값을 더 받기 위해 협조(with risk) 하던가 더 깎아주던가(without risk) 선택의 문제입니다.

리스크라는게 윤리적이냐 합법적이냐 이런 문제는 제쳐두고 본인이 어떤 걸 원하시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좀 쉽지 않을까요?

학생때는 리스크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돈을 아끼거나 더 받는게 중요했는데 사회생활 해보니 좀 손해보더라도 신경 덜 쓰는 쪽으로 바뀌더라구요.

내 노력과 시간이 그 만큼 소중하니까요.

현재 원하는 가격보다 500불 혹은 1000불만 내려도 연락 더 많이 올거고, 올릴때 가격 협상 없고 cashier's check only라고 올리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집 사는 일 때문에 배운 건데 가격이 충분히 싸면 문제 있는 집도 다 사가더라구요. 시세보다 더 받는 건 운과 노력이 따라줘야 하구요.

poooh

2017-11-14 11:29:35

엉클샘한테 세금 주시려고 노력 하실 필요 없어요.

기프트 하셔도 상관 없는데, 상대방이 프로레잇으로 택스 내야 할꺼에요.


그냥 차 가격을 싼가격으로 거래 하는게 훨씬 나아요. 그런경우 뭐라 하면, 차가 문제가 있어 싸게 사고 파는걸로 하는걸로 하면  그냥 넘어 갑니다.

DMV 에서도 다 알고 그냥 넘어 갑니다.


아예 안내는 것 보다는 조금 내는게 낫다는거!

스윗피123

2017-11-14 12:07:52

자세한 답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불법으로 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들 차값을 너무 깎아서 힘들었어요 ㅠㅠ 그냥 조금더 깎아주더라도

원래 방식대로 하자고 해야겠습니다. 노기프트! as is! 


거래 성사되면 잘 했다고 후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_^ 

wonpal

2017-11-14 16:24:06

바이어 입장에서 보면 일리노이의 경우 기프트로 한들 별 소용이 없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해외로 가는 친척에게 중고차를 싸게 샀는데 (시가 보다 약 3000불 정도?) 실 거래가격을 적고 세금을 냈더니

Fair Market Value보다 너무 싸게 샀다고 세금 더 내라는 고지서가 날라 오더군요. 

그냥 더 내고 말았습니다...ㅎ

탁류

2017-11-14 17:16:20

개인거래로 엊그제 중고차를 한대 구매했습니다. 2009년 기아 스펙트라 인데 실구매가는 $1500에 구매했습니다만 셀러가 걍 기프트로 하면 세금을 안내던지 덜낼거라하면서 bill of sale을 주더군요 그래서 DMV가서 등록할때 그냥 친구가 줘서 벨류가 0라고 하니 $32얼마를 내고 번호판 받아왔습니다. 이게 미니멈으로 낸건진 모르겠네요. 아무튼 요즘차량도 아니고 마일도 높고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셀러는 IOWA, 저는 South Dakota에 등록했습니다. 그냥 제경험담이였습니다^^;

목록

Page 1 / 383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06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56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686
new 114903

3년 만에 계획한 여행을 취소한 사연

| 잡담 5
블랙아메리카노 2024-05-31 557
new 114902

Venus Fly Trap 이라는 식물키우시는분 계신가요?

| 정보-기타 6
  • file
Oneshot 2024-05-31 239
new 114901

HYSA 이자 수입에 대한 estimated tax pay?

| 질문-기타 1
Jon 2024-05-31 49
new 114900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2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470
new 114899

14년된 세탁기 수리 vs 구매 고민

| 질문-DIY 9
커피세잔 2024-05-31 223
new 114898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9
shilph 2024-05-31 327
new 114897

1-800-PACK-RAT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 가요?

| 질문
오스틴개미 2024-05-31 39
updated 114896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겠어요 (30대 중반 여자가 남자 소개받고싶어 쓰는 글)

| 질문-기타 79
ucanfly33 2024-05-30 5490
updated 114895

모기지 두 군데에 어플리케이션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8
소피시아 2019-05-13 1012
updated 114894

저도 공개구혼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찾음)

| 질문-기타 72
다쓰배이다 2024-05-30 6164
new 114893

호텔들 직원들 전화하다 말고 끝는거 너무 화나요.

| 잡담 6
Monica 2024-05-31 782
updated 114892

한국 병원 수술비 지불: 한국계좌 송금 vs 미국 신용카드?

| 질문-카드 10
하늘노을 2024-05-30 720
new 114891

<5월을 보내며> 영화 "3:10 to Yuma"

| 잡담 2
  • file
heat 2024-05-31 243
new 114890

한국폰을 미국 여행용으로 로밍하는 방법

| 질문-기타 1
doomoo 2024-05-31 157
updated 114889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117
new 114888

아멕스카드 업글시 보너스 받을경우 라이프타임룰에 걸리나요?

| 질문-카드 4
베루루 2024-05-31 317
updated 11488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 질문-기타 119
일체유심조 2024-05-15 6136
updated 11488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4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552
updated 114885

캘리포니아 살기

| 잡담 42
찐돌 2024-05-30 3739
new 114884

영주권자 바하마 크루즈 여행

| 질문-여행 4
GreenteaTC 2024-05-31 434
new 114883

taxable index fund -팔때 세금계산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3
지나야날자 2024-05-31 244
updated 114882

스카이패스 라운지 쿠폰 3/31/2024 -2장- -> 완료

| 나눔 15
어떤날 2024-01-29 674
new 114881

전직(?)한국인도 한국 공항세관에서 한국인줄 가능합니다!

| 정보-여행 2
베루루 2024-05-31 642
new 114880

온러닝 운동화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3대500g 2024-05-30 841
updated 114879

Sheraton Bucks County, PA 글로 써보는 후기 (feat. Sesame Place Park)

| 후기 9
  • file
음악축제 2024-05-27 496
updated 114878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24
아보카도빵 2024-05-08 5550
new 114877

Hyatt Ziva Los Cabos 내년 3월까지 대대적 레노베이션

| 정보-호텔 1
bn 2024-05-31 520
updated 114876

[보험사 통화후 1480불->92불] 병원에서 labcorp로 테스트를 보냈는데 out-of-network로 처리됬어요? ㅜ.ㅜ

| 질문-기타 20
삶은계란 2024-05-15 2057
updated 114875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08
풍선껌사랑 2024-05-27 17360
updated 114874

HP+ service에 enroll한 프린터, Instant Ink 혹은 정품잉크만 사용을 강제당하는가요?

| 질문 13
  • file
음악축제 2024-05-30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