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아직도 물리고 있는데 이런게 나오네요
이건 뭘까요?
쌀벌레 비슷하게 생겼는데 아닌것 같아요
이걸 건드리면 다리를 움크리고 은폐형태로 넘쩍하게 있다가 몇초후 다시 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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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기가 없는데 모기물린자국이 배랑 허벅지에 생기곤 했었는데
오늘은 제 침대에서 놀던 애기도 그런자국이 있네요...
베드버그는 아닌것 같고 이건 뭘까요?
청소를 오랫동안 안해서 벼룩이라도 생긴걸까요?
마모 지식인들 출동해주세요~
ㅠㅠ
찾아봐도 벌레는 없는데 말이죠 ㅠㅠ
미모의 다리이긴한데 올렸습니다. 사진크기조절이 안되네요. 제가 인터넷상 찾아본 베드벅 사진과는 다르고 이런것이 저한테는 한달사이 십여개 있습니다.
사진은 안보이지만, 수평방향으로 물린 자국이 있으면 베드 버그일 수도 있어요.
침대 시트에 작은 핏방울 같은 흔적이 남았는지 잘 살펴보세요, 또 하나의 단서입니다.
한번찾아볼게요... 수평이라기보단 다소 랜덤하게 부드러운부위 (배, 허벅지)만 물렸어요 ㅠㅠ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별걸 다 해봤어요. 흔적( 알 혹은 핏자국)이나 베드버그 본인을 찾기 위해 집 다뒤지고, 옷 다 벗고 자보고 (옷입고 잘 때 허리만 물리길래, 베드버그라면 나체로 잘 경우 온몸이 물리겠지 하고 실험해봤네요), 결국은 인스펙터 불렀습니다.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의 경우 아파트에서 불러주더라고요, 이웃 주민들에게까지 퍼지면 안좋기에 제공해준 것 같습니다.
결론은 베드버그가 아니었어요, 단순 알러지였던 것으로 (낙관적으로) 생각되어요.
정신적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ㅎ
저희도 벌레가 물리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고요.
나중에는 침대도 새로 갈았는데도 계속 물더라고요.
침대 시트를 하얀색으로 바꾸고 나서 베드버그 껍데기가 종종 나오고 살아있는 것도 하나 봤어요.
결국에는 Fogger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47P8G96 )를 사서 터트리길 몇번했더니 이제 안 무네요.
오노~ 링크가 안 열리는데 이것인가요?
https://www.amazon.com/Hot-Shot-96181-Control-4-Count/dp/B00HH8HHHW/ref=sr_1_4?ie=UTF8&qid=1512440868&sr=8-4&keywords=fogger
링크 고쳤어요.
베드버그가 아니시길 바래요. 처치하기 너무 힘들어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025H2PY
위에 것도 사서 곳곳에 틈새에 뿌리고 침대 다리 주변에 받침을 만들어서 뿌려 놓았어요. 침대에 올라 오려면 이 가루를 묻히지 않고는 안되게 해 놓았죠 ㅋ
베드버그는 100도이상에서 30분이상 있어야 죽는다고 해서 수시로 이불이랑 옷 빨아서 고열로 건조도 했고요.
참 침대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요. 우리는 침대가 낡아서 겸사겸사 바꿨죠.
그리고 베드버그용 침대카바도 사서 씌웠어요.
베드버그는 일년을 먹이없이 살 수 있데요. 그래서 침대카바를 일년후에 청소하라고 봤어요.
저희는 Fogger를 2주일 간격 한 두달동안 터트렸는데 이제는 안 물어요.
방바닥에는 아직도 곳곳에 하얀 Diatomaceous Earth 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
ㅠㅠ 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모기물린 자국이 베드버그일까요?
그런 트리트먼트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죠? 침대를 바꾸면 해결될까요?
베드버그 맞는것 같기도 하고 벼룩같기도 하고 난감하네효~~
Damoa 님이 어떤 종류를 사용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hot shot에서 나오는 bed bug 퇴치용 fogger를 썼고, 추천 용량의 적어도 2배 이상 써서 3번 터트렸더니 효과 있었습니다. 그냥 터트리지 않고 될 수 있는한 모든 곳이 노출 될 수 있게 물건 다 끄집어 냈었구요. heat treatment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너무 비싸고, 하실 수 있다면 단기(heat & chemical fogger, 양면테이프로 두르고 자기), 중장기(모든 의류 세탁 및 Diatomaceous Earth 처리) 방법을 한꺼번에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은 뭔지 알아보기위해 이걸 샀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IZ11V5E/ref=od_aui_detailpages00?ie=UTF8&psc=1
집에 반려동물 있으면 피부 검사해보세요 벼룩일 수도요.
벼룩면 수의사 추천한 https://www.amazon.com/Siphotrol-Premise-Control-Spray-16-Ounce/dp/B000KVSTC0 스프레이로 잡았어요. 펫스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먹히지도 않더라고요...
제가 배드버그, 벼룩에 많이 물려봤는데 사진상으로는 맞는거 같은데 알러지는 없는 피부타입인거 같네요 알러지 있으면 움푹파이면서 시커멓게 변하거든요
그리고 거미일수도 있고 물린 자국이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서 ;; 근데 위에분들 말씀처럼 애완동물이 있으면 거의 맞을거에요 엄청 독한 녀석들이죠
매일 한두개씩 늘어가면 빨리 약치셔야하세요..
모기물린것과 거의 흡사하고 대신 수가 좀 많아요 배에 20개는 있는것 같고 몇일 간격으로 2-3개씩 늘었던것 같아요
물린곳은 배와 허벅지...새로 물린곳은 가운데 하얗게 고름처럼 잡히는 경우가 간혹 있더라고요.
가렵진 않고요..
사진은 애기 사진이여요 ㅠㅠ
먼저 제가 답글 달았던 링크 보내드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265185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하고 그 부분이 간지러우면 bed bug 같습니다. 돋보기 같은 것으로 보시면 물린 자국 정상이 마치 한라산 정상이나 백두산 정상같이 살짝 구멍이 나 있으면서 들어가 있지 않나요? 모기, 빈대 같은 흡혈충들이 물고나면 저렇습니다. 베드벅 한마리는 보통 한번 사람 피를 빨고나서 3일 정도 소화 시키고 그 다음에 또 피를 빱니다. 얼마나 자주 물렸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애기도 물린것으로 봐서는 한 두마리가 아닌것 같네요..
가장 단기적인 방법으로는 카펫용 양면테잎 사셔서 바닥에 이불크기보다 더 크게 만드시고
베게나 이불 뜨거운 빨래&건조기로 돌리시고 그 안에서만 주무세요.
옷도 건조기 돌리신 것만 입으시구요, 한번 돌려놓은 것은 비닐 안에다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집주인이 잘 처리해주면 모르겠는데, 보통 집주인들도 잘 모르고 대충 처리하다가 일이 커집니다.
저는 hot shot for bed bug를 권장용량의 2배로 3번 일주일 간격으로 처리했습니다.
연막탄 같은건데 이거 터트리기 전에 서랍에 있는 것 다 꺼내서 봉투에 넣으시고, 서랍은 모두 열어놓으셔야 합니다.
종이로 된 모든 서류도 될 수 있는한 버리시고, 버리실 수 없는 것은 약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꺼내놓고 책상 서랍도 당연히 열어놓으시구요.
장기적으로는 Diatomaceous Earth라는 것을 집안 곳곳에 뿌려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고운 밀가루 같은건데 베드벅이건 게미건 벌레에 한번 붙으면 안떨어지고
표면을 싸고 있는 기름기를 없애서 수분을 증발시켜 말려죽이는 거랍니다.
두가지 등급이 있는데 food grade는 먹어도 되고 흡입해도 전혀 이상없다고 FDA승인도 났고,
제가 찾아본 논문들에서도 독성이 없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이걸 샀는데 Nature's Wisdom Food Grade DE Diatomaceous Earth, 10 lb.
리뷰중에 제일 helpful한 리뷰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글쓴이께서 아파트 사신다면 주변 유닛에도 출몰했는지 알아보세요.
이게 저희 집만 없앤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빈대잡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이제는 정말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뀔정도로 빈대(베드벅) 무섭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긴 한데 중국 학생들이 많이 살긴 합니다.
저도 한번 사봐야겠군요 시체라도 찾아야 뭐가 될 텐데요
ㅠㅠ
동물은 없는데 말이죠 ㅠㅠ 하지만 요즘 잔디랑 틱, 라임병이 많은지역에 출장을 가긴 합니다. 자고오는것은 아니구요.
일단 세탁 하고 하얀 시트 구매했어요 제방에 UPS배송온 박스를 들여놨는데 그것을 타고 온것인지...
트랩놓고 몇일 있어 볼려구요.. 이런거 스트레스군요..
자마이카에서 벼룩한테 물렸던 자국이 딱 저렇게 생겼었는데요.... 다리쪽에 집중되어 있으면 베드버그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배에 집중되어 있고 넙적다리?에 한두개 있습니다. 아마 부드러운 살을 좋아하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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