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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많은 마우이 여행기 (부제: 여행가서 SPG 15k 벌어옴)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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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블루문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를 써봅니다.

지난 Thanksgiving 다음날 Anniversary 여행을 마우이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 동안 날씨가 그닥 도와주지 않아서 좀 아쉬운 점들이 많았지만 항상 오아후만 가다가 처음 가본 마우이는 아주 심심하고 좋았습니다.


[기본 비용]

경로: SEA - OGG (Nonstop)

비행: 알래스카 컴패니언패스 사용, 2명 - $829.09

렌트카: Hertz 6일 - $301.01

호텔:

  1. 쉐라톤 2박 - 프로모션 요금 ($265.67/1박 + Tax & Resort Charge) x 2 = $654.70

  2. 리츠칼튼 3박 - 사인업 3박 사용 + Valet parking & tax = $202



[11/24 -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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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에 OGG에 떨어져서 차량 픽업을 하고 쉐라톤으로 향합니다.

구름이 많고 바람이 아주 거칠게 부는 날씨였지만 온도는 따뜻합니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쉐라톤으로 향했는데, 섬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 트래픽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왕복 2차선이라서 더 그런거 같긴 한데, 오후 4-6시 사이에 섬 북쪽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트래픽을 뚫고 가야 합니다.

다음에 마우이를 간다면 꼭 섬 남쪽에 있는 호텔로 가리라 다짐했습니다. (Wailea 지역)

아무래도 Black Rock을 빼놓고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다니기엔 접근성이 Lahaina나 Kaanapali보다는 Wailea쪽에 훨씬 좋아보입니다.  


쉐라톤에 도착합니다. 바람은 여전히 거세지만 바다쪽 하늘은 적당한 구름과 대체적으로 맑은 파란색을 보여주고, 산쪽으로는 아주아주 선명한 무지개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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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습니다.

플래티넘 업글로 뷰가 좋은 방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리조트이지만 4시 체크아웃도 가볍게 컨펌 받습니다.

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Black Rock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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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Rock이 바로 앞에 있으니 스노클링을 위한 로케이션으로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플래티넘 팔찌를 주는데 도대체 이건 뭐에 써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시 30분경부터 해가 지기 시작해서 첫째날은 딱히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없습니다.

짐을 대충 풀고 Black Rock에 나가서 해지는 노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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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호텔 컨시어지 직원의 추천을 받아서 Whaler’s Village의 Monkeypod Kitchen으로 갑니다.

Beach side walk를 통해서 10분만 걸어가면 몰이 나와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Whaler’s Village에 왠만한 리테일들은 다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11/25 - Day 2]

둘째날 아침 일찍부터 스노클링 패키지를 예약해놔서 일찍 눈을 떴습니다.

오전 6시10분에 호텔로 픽업을 오기로 해서 5시쯤에 눈을 떴는데 바닷물에 반사되는 조명과 새벽 하늘의 별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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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i Nui 6시간짜리 Deluxe Snorkel Sail 패키지를 미리 예약해놨습니다. 배를 타고 Molokini 주변과 Turtle Arches 이렇게 두개의 스팟에서 스노클링을 하는 일정이었는데 날씨에 따라서 로케이션의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장이 날씨를 보고 변경하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기상 악화로 인해 Molokini는 갈 수 없었습니다. 대신 다른 로케이션을 갔는데 물도 따뜻하고 고기도 많고 재밌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모든 장비, 타월, 아침, 점심 그리고 간식도 제공해줍니다. Huka라는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는데요, 스노클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섞어놓은 컨셉인데, 스노클만 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물 위에 떠있는 튜브로부터 산소를 공급받으며 물 안으로 다이빙해서 좀 더 깊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엔 입으로 숨을 쉬는 게 좀 낯설어서 물을 좀 먹고, 깊이 내려갈수록 귀랑 머리가 살짝 아파서 적응이 안 되었는데, 좀 하다 보니 괜찮아집니다. 한번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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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서 씻고 바로 다음의 약간 스페셜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전날 컨시어지에서 Personal Review라는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90분 정도의 투어와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하면 SPG 15,000 포인트를 Gift로 준다는 말에 Why not? 을 외치며 사인업을 해놨거든요.

간략하게 소개 하면, Vistana라는 업체에서 SPG와 제휴를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데, 자기들이 운영하는 Ownership프로그램을 통해서 하와이 지역의 빌라와 전세계의 SPG 빌라들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가입을 ‘권유’받는 프로그램입니다. ㅎㅎ 뭐 가입비 5만불 정도에 1년에 빌라 7박, 스튜디오 14박 정도가 가능한 빌라 포인트와 SPG Lifetime Gold그리고 매년 250,000의 SPG 포인트를 보너스로 준다고 합니다. 5만불이 뭐 뉘집 애이름도 아니고, 애초부터 뭔가를 사거나 가입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열심히 들어주고 맞장구 조금 쳐주고 왔습니다. 근데 정말 90분 정도는 걸리더군요. 90분 투자하고 SPG 15k면 할만 하지 않습니까. ㅎㅎ 근데 다녀온지는 1주일이 넘어가는데 아직 포인트는 안들어와서 오늘 아침에 언제 넣어줄거냐고 독촉 메시지를 Facebook을 통해 하나 넣어놓긴 했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Facebook 메시지에 대한 답변이 전화로 왔네요. 보통 프로세스 기간이 4-6주가 걸린다고 6주후에도 안들어오면 다시 연락달라는군요. ㅎㅎ)


원래는 마지막 일정으로 Black Rock에서 스노클링을 한번 더 하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방에서 좀 쉬다가 역시 로컬의 추천을 받은 근처의 Fish Market Maui에서 저녁을 먹고 쉬는 걸로 계획을 바꿉니다. (40대의 몸은 확실히 30대때랑은 다르더라는… ㅜㅠ )



[11/26 - Day 3]

셋째날은 전날 하지 못했던 Black Rock에서의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곳을 많이 다녀보진 못했지만, 확실히 Black Rock은 명성에 맞게 스노클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중간 중간 내렸음에도 파도가 그리 크지도 않고 안정적인(?) 스노클링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물고기와 바다거북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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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핫도그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2시쯤 조금 이른(?) 체크아웃을 하고 리츠칼튼으로 올라갑니다.

정말 신기한건 쉐라톤쪽에서 딱 몇 마일만 올라가면 날씨가 급변합니다. 남쪽은 화창한데 섬 북쪽은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나중에 리츠칼튼 스탭한테 들은 얘긴데 마우이 일기예보에 비가 떠있으면 거의 대부분은 섬의 북쪽에서 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리츠칼튼에서 조금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날씨가 완전 다릅니다. 11월에 마우이를 올 때엔 절대로 섬 북쪽에는 있지 말자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비록 날씨는 별로 안 좋았지만 리츠칼튼은 아주 분위기 있고 고급집니다. 체크인을 할 때도 아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아서 설명을 다 해줍니다. 그리고 아내님 명의로 만든 리츠칼튼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를 사용하는거라 업그레이드는 기대도 안 했는데 떡하니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Late check-out까지 해줍니다. 사실 체크아웃하는 날 시애틀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비행기라 늦게 체크아웃하면 좋은 상황이었지요.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훨씬 큰 스윗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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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로컬이 추천해준 맛집 중 하나인데 그 사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유명하다는 Mama’s Fish House보다 훨씬 낫다고 합니다. (특히 Mama’s는 쓸데없이 너무 비싸다며)

Wailuku에 위치한 The Mill House인데 그나마 일찍 갔는데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네요. 다행히 Bar에 자리가 생겨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Mortadella Musubi를 시켰습니다. 스팸자리에 올라온 게 무슨 핫도그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맛인데 스팸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맛이 좀 낯설었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Fish랑 Cioppino 이 2개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특히 Cioppino는 fish, shrimp, mussels, garlic baguette가 들어있는데 정말 소스 맛이 예술입니다. 우리 옆자리에 앉아있던 노부부도 우리껄 보고 똑같은 메뉴를 시키시더니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에요. 서버가 추천해준 칵테일인 Easy Rider도 맛있었습니다. Old Fashioned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드디어 마우이의 맛집을 찾았다며 둘 다 업되서 돌아옵니다. (근데 또 돌아오는 길 트래픽이 엄청나서 다운이 팍팍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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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 Day 4]

여지없이 리츠칼튼은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이건 도대체 날씨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스노클링 장비를 싸들고 섬 남쪽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Wailea Beach쪽으로 가보기로 하고 차를 타고 내려갑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리츠칼튼을 벗어나서 조금만 남쪽으로 내려가니 한 4마일 정도 내려왔을 뿐인데 바람도 많이 잔잔하고 비도 안 오고 날씨가 괜찮습니다. 참 재밌는 섬입니다.


점심은 South Maui Fish Company라는 트럭에서 Poke와 생선 구이를 먹었습니다. Poke는 무척 싱싱하구요 맛은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합니다.

이 주변에 작은 상점들이 있어서 구경을 좀 하고 Wailea Beach로 내려갑니다. 북쪽은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이쪽은 바람이 조금 세게 불기는 하지만 해까지 떠서 뜨겁네요. Four Seasons 옆에 파라솔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서 하나 빌려서 해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노클링을 시도했는데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아서 물 속에 보이는 게 하나도 없네요. 물고기도 안보이고 거북이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스노클은 포기하고 그냥 파도 타면서 물놀이를 하다가 선베드에서 휴식을 좀 취합니다. 구름은 정말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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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고 이제 호텔로 돌아가려던 참에 마침 바람이 완전 줄어들고 평온해집니다. 사실 이번 여행을 하기 전에 마우이에서 마음껏 날리고 싶어서 Mavic Pro Platinum 드론을 샀거든요. 근데 마우이에 있는 내내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한번도 날릴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다시 불기 전에 드론을 좀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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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은 저번에 사다놓은 컵라면에 햇반을 먹기로 했다가 Maui Food Style이라는 한국 식당을 가는 길에 찾아서 제육덮밥을 하나 투고해서 가기로 합니다. 막상 식당에 도착해보니 한국식 간장치킨을 파는게 아니겠습니까! 치킨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로서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제육덮밥 하나에 치킨을 하나 추가해서 호텔로 돌아갑니다. 호텔방에 온갖 식기류와 도구들이 빠짐없이 다 있어서 편하게 집밥처럼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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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Day 5]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고 오늘도 리츠칼튼은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마우이에서 그 유명하다는 Geste’s Shrimp Truck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쪽으로 간 김에 오늘은 마우이의 동쪽 Ho’okipa Beach쪽을 둘러보다 오기로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또 리츠칼튼을 벗어나 한 4마일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니 날씨가 좋습니다. ㅎㅎ Shrimp Truck이 있는 위치에 도착했는데 트럭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오픈 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 말이죠. 그 근처를 찾아보다가 포기하고 전화를 해봅니다. 몇번 통화 연결이 안 되더니 한 5번째에 전화를 받습니다. 지금 나오는 중이라고 오늘 좀 늦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윽고 트럭이 도착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근데 아뿔싸! Cash Only군요. 어쩔수 없이 차를 몰고 근처의 ATM을 찾아서 돈을 뽑아왔더니 그새 줄이 너무 길어져서 3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이거 먹으러 왔는데 기다려야지. 기다리면서 보니 전화로 주문을 해놓고 픽업하러 온 사람들이 거의 반 이상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혹시 마우이에서 Geste’s Shrimp Truck 가시는 분들은 기억해 놓으세요. 가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가는길에 808-298-7109로 전화해서 미리 주문 해놓으면 가서 바로 픽업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Yelp에서 미리 보시면 되구요. 맛은 유명세만큼은 합니다. 다만 요즘 음식을 좀 덜 짜게 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좀 많이 짜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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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새우를 먹고 동쪽 구경을 좀 하고 싶었는데 이쪽도 바람이 거세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포기하고 차 막히기 전에 호텔 돌아가서 남은 하루는 호텔 수영장에서 쉬기로 합니다. 섬의 서쪽으로 넘어가니 날씨가 좋습니다. 근데 역시나 리츠칼튼쪽으로 들어서니 또 비바람입니다. ㅜㅠ 호텔에 들어가서 자쿠지나 하자며 나와보니 수영장 물이 따숩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비맞으면서 수영 좀 하다가 자쿠지에서 몸 좀 녹이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저녁으로 컵라면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11/29 Day 6]

시간은 흘러흘러 금새 집에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 집에 가는 날인데 리츠칼튼 하늘엔 처음으로 해가 뜹니다. 그것도 활짝.. ㅜㅠ 아침에 리조트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며 처음으로 해가 뜬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고 들어와서 앞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까 봤더니 파도가 너무 높아서 물에 못들어가게 합니다. 어쩔수 없이 호텔 수영장에서 아점으로 생선버거와 쉐이크를 마시고 좀 쉬다가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10시30분이라 체크아웃을 좀 일찍 하고 Haleakala 산을 올라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처음으로 해가 뜬 리츠칼튼과 작별하고 Haleakala 산으로 향합니다. 산에 올라가서 조금 있으면 해가 지는 걸 볼 수 있겠다 싶어서 거기서 석양을 보기로 합니다. 아.. 하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날씨가 도움을 안 줍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니.. 구름 속입니다. 도대체 이 구름이 개일 기미가 안 보이고 비만 거세게 내리고 있습니다. 차에 조금 앉아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해 지기전에 저녁이나 먹고 공항으로 가자고 하고 내려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주 작은 자연의 선물을 받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아주 기가막힌 구름 풍경이 펼쳐집니다. 갓길에 차를 새우고 구름이 없어지기 전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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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을 간직하고 산을 내려와서 로컬이 추천해준 맛집을 찾아갑니다. Nuka라는 일식집인데 이 집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예약이 없으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이번에도 우린 운이 좋아서 바로 자리가 난 스시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스시 퀄리티가 아주 좋고 싱싱합니다. 가지요리와 오이로 만든 롤은 정말 강추드립니다.


이렇게 마우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정리]

  1. 마우이 쉐라톤 가시는 분들은 꼭 컨시어지에서 Personal Preview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90분 투자하고 SPG 15,000 공짜로 얻는건 좀 쏠쏠합니다.

  2. 여름은 모르겠지만 겨울엔 섬 북쪽의 호텔들은 좀 리스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섬 남쪽이랑 날씨가 많이 다릅니다. 비바람이 다 북쪽 위주로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섬 북쪽으로 가는 길은 오후 4시에서 6,7시 사이에 트래픽이 엄청납니다.

  4. 로컬이 추천해 준 The Mill House와 Nuka 이 두집 강추드립니다. 한번씩 들려볼만 합니다.

  5. 하와이는 언제나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ㅜㅠ



79 댓글

최선

2017-12-05 21:22:27

휘리릭 읽고 1빠!! 사진이 너무 좋네요. 다시 정독해봅니다~~저도 마우이 가고 싶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1:38:02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날씨 좋은" 마우이 다시 가고 싶습니다! 

방방곡곡

2017-12-05 21:47:57

90분에 15k 면 할만 하네요!! 스펜딩 없이 사인업 보너스 절반 수준이니.... 마우이는 못가봤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2:09:41

그렇죠. 게다가 빌라 구경도 실컷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아날로그

2017-12-05 22:22:15

후기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님 사진은 언제봐도 멋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06:23

감사합니다! :)

티메

2017-12-05 22:29:58

90분 15K ㅋㅋ 저라면 10시간도 앉아있을듯요..ㅎㅎ


긴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사진 멋있어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06:47

에이~ 10시간은 좀 힘들거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7-12-07 00:39:25

장사꾼도 이런걸 알기때문에, 타임쉐어 딜은 결혼했고 돈 많이 버는 나이 든 사람들만 해당됩니다. 티메님은 좀 더 기다리셔야 될듯 (일단 결혼부터 합시다.)

티메

2017-12-07 01:11:48

빠른 결혼,영주권, 그리고 타임쉐어 테크 =333= 

jeje

2017-12-05 22:35:46

내년 5웧에 호놀루루 5박후에 마우이 넘어가서 7박 계획있어서 아주 정!독!을 했내요. ㅎㅎ
멋진사진과 후기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07:33

감사합니다. 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5월이면 날씨 정말 좋겠네요! 

썽파

2017-12-05 22:40:11

저도 다음주말에 가는 마우이...기대 매우됩니다. ㅎ 사진들보고 더 설레네요! 드론조종 실력이 대단하신가봐요~ ㅎ 좋은구경 하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08:47

다음주말에 가시는군요! 부디 저와 같은 날씨 상황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드론은 좀 해보니깐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shilph

2017-12-05 23:11:25

아... 부럽.... ㅜㅜ


... 췟 ㅜㅜ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20:32

제가.. 대신 다녀온다고 말씀 드렸.......

잇힝...

shilph

2017-12-05 23:26:11

그래서 더 부러운거지요... 췟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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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17-12-05 23:55:27

저는 뉴게임보다 러브라이브파라....

조약돌

2017-12-05 23:17:05

스노클링 좋아하신다면 하와이 섬 중에서는 빅아일랜드가 최고인것 같아요. 마우이는 섬 자체가 바람이 세서 파도가 거친 편이죠. 아침 일찍, 7부터 11시 까지가 거진 가장 투명한 시간이고 점심 넘어가면 혼탁한 바다가 되지요. 모로카이 섬 못 가본게 좀 아쉬우시겠어요. 

여전히 사진 멋지세요. 저도 빨리 와이프 만들어서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7-12-05 23:24:25

아 그래서 스노클링 크루즈들이 다들 이른 아침에 떠나는 거였군요! 좋은 정보네요. Molokini는 못가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

저희도 다음엔 빅아일랜드를 가볼 생각입니다!

조약돌님 와이프도 어서 만드셔서 함께 다시 다녀오세요! :)

physi

2017-12-06 00:25:14

매년 SPG 250k면 Vistana 할만 할 거 같은데요. 댄공으로 넘기면 약간 모지란 한국 일등석 왕복 두장.

가입비 5만불에 매년 관리비 좀 잡아도 괜찮은거 같아요;; 25k 오타 아닌가요? ;ㅂ;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0:20:00

250k라고 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딜이긴 합니다. 근데 자기네 빌라 포인트를 SPG로 넘겨서 이만큼 값어치가 매년 나온다는건지 다이렉트로 SPG 계정으로 쏴준다는건지 명확하지가 않긴 합니다. 그리고 SPG와의 파트너십이 계속 될지에 대한 의문도 들고요. 무엇보다 포트폴리오가 다 SPG라서 목적지에 따른 Diversity에 대한 문제도 있고, 앞으로 여행 스타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당장 5만불을 여기 밖는것도 좀 리스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나중에 말이 바뀔거 같기도 하고 등등.. 뭐 애초부터 전 고려를 안하고 갔지만요. 

얼마예요

2017-12-07 00:42:56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Spg 가 타임쉐어 중에서는 그나마 가격방어가 좋은편이지만, 그래도 타임쉐어 는 무조건 2차 거래 시장에서 사는개 정석입니다. 대충 보니까 마우이 웨스틴 타임쉐어 는 만불-2만불 정도에 거래되는 듯 합니다. 5만불에 가입하시면 절반이상 날리는 거지요.

physi

2017-12-07 12:32:22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석대로면 타임쉐어같은 애물단지는 사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ㅋㅋㅋ

5만불은 전액 매몰비용으로 보고요. 애물단지 되면 다 날릴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계산기 두둘겨 봤어요.
탐나는건 타임쉐어보다(...) 매년 받는 spg 250k인데.. 포인트의 특성상 저렇게 모인 spg포인트는 만불 넘는 가치라고 보거든요. (단순계산식으로 25k 사인업 보너스의 열배로 보이지가 않아요.) 관리비가 어느정도 나오나가 관건인데, 저정도면 offset되고 남지 않나 싶어요.

투숙 이외에 보너스로 포인트 넣어주는 거면 too good to be true겠고요, 투숙을 포기하고 250k spg포인트로 받는다고 해도 한번 따져볼만 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같은 타임쉐어, 지구상 어디에 있든 부모님 한번, 처가 한번 모시고 가고.. 처재 식구 한번 빌려주고, 그런식으로 3년 쓰고나면 가고싶은 일은 별로 없을듯 싶네요. ;) 그때부터는 본격 애물단지가... ㅋㅋ

맥주는블루문님 말씀처럼 VSN-spg간 파트너쉽이 큰 변수라 향후 VSN에게 어떻게 베네핏을 enforce시킬 수 있을지 법률적으로 계약서를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만 (계약서가 아무리 좋아도 파산이란 궁극의 옵션을 쓰면... orz) 블루문님 설명대로라면 90분 투자해 15k spg 벌고 한번 열심히 프레젠테이션 들을만 할거 같아요.

마음같아선 이번 연말에 가고픈데, 와이프가 몸이 무거운시점이라 ^^
애 나오고 내년 9월쯤에나 가볼 수 있을듯요.

모밀국수

2017-12-06 10:23:25

사진들 보고 20대 신줄 알았는데 +_+ 후기 감사드려요~! :)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0:24:41

헙.. 감사.. 합니다? 


:)


TheNewYorker

2017-12-06 10:28:21

그 리츠칼튼은 다시는 안 갈것 같아요. 


사실 첨 가보는 리츠칼튼이지만, 생각보다 넘 후진거 같아요. (매리옷 급?)


아맥스가 협찬해준 500/100 오퍼 쓸라고, 40불짜리 아침 먹고 겁나 비싼 저녁 먹고, 꾸역꾸역 5백불 채웠는데, 파킹비는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기카로 딱 500불 채워서 100불 협찬 받았죠 ㅎㅎ


호텔 위치 특성상, 아침에 나가면 저녁/밤에 들어 오는 거라, 호텔에 오래 안있었고,


날씨가 구려서 호탤내 수영장도 못 가보고...


암튼 좀 거시기 했네요 ^^;



** 저 새우마늘 먹을라고 두 번 갔는데, 이상한 트럭만 보여서, 결국은 못 먹었어요 ㅜㅜ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0:49:14

ㅎㅎ 뉴요커님! 날씨 정말 구렸죠. ㅎㅎㅎ 여기 수영장엔 사람도 거의 없던데.. 

저도 일단 로케이션 때문이라도 여기는 다시 안 갈 생각이에요. 

저 새우트럭은 로케이션 잘 찍고 가야 하더라구요. 좀 쌩뚱맞은 곳에 있습니다.

그나저나 리츠칼튼에서 저랑 블루문 한잔 했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어케 딱 제가 들어가는날 나가셔서.. ㅎㅎ 



TheNewYorker

2017-12-06 10:59:35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내년에는 기약이 있겠죠? ^^



그나저나, 마우이는 꼭 다시 가 볼라구요. 서부 사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2:20:04

장단이 있지요. 뉴욕에서는 유럽가기 좋잖아요. ㅎㅎ 

내년을 또 기약해 봅니다.

Dreaminpink

2017-12-07 08:52:23

하와이 여행은 늘 마음에 두고 있는데 동부에서는 쉽게 가지지가 않네요. 언젠가는 반드시 가봐겠는데요...그때까진 대신 뉴욕에서 가까운 유럽으로 부지런히 다녀봐야죠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16:44

부럽습니다! 전 요즘 유럽을 좀 많이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CHLOE.DA

2017-12-06 11:14:36

좋은 사진과 후기 잘 봤습니다. 사진 색감이 진하고좋네요. 오랜만에 이런 진한 느낌의 사진을 보는거 같네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2:20:33

감사합니다 클로이님! 제가 좀 진한 색감을 좋아합니다. ㅎㅎ

미소우하하

2017-12-06 11:24:43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 7월 가족여행으로 우선 마일리지 항공권만 발권해놓은 상황이었습니다.

리트칼튼 숙박 생각중이었는데 다른곳을 알아봐야겠네요. 북마크 해놨다가 여행 전에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2:22:00

7월은 날씨는 괜찮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리츠칼튼은 로케이션이 무척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이동하기엔 Wailea 쪽이 좋은 것 같아요. :) 

동그라미

2017-12-06 18:37:18

리츠칼튼 숙박권을 쓰기 아까운 곳인가요? 여기서 쓰려고 얼마전에 승인받아서 지금 스펜딩 채우고 있는데 급고민되네요! 하와이는 처음이에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18:08

그게 좀 애매합니다. 로케이션이 좀 많이 안좋아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렇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른곳을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goldengate

2017-12-06 11:49:38

후기를 보니 마우이 또 가고 싶네요.  실례지만 드론 가격과 구매처를 물어봐도 될까요?  너무 멋있습니다.  어른 장남감이 새로 생겨서 요즘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거든요 ^^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2:26:02

감사합니다!

드론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store.dji.com/product/mavic-pro-platinum?site=brandsite&from=buy_now_bar

얼마전에 Mavic Pro는 블랙프라이데이딜이 있었는데 연말에 또 딜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Platinum은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아무런 딜도 없더라구요. 

드론 재밌습니다. 평소에는 할 수 없는 앵글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어요. 

물론 그냥 날리는 것 자체도 재밌습니다. :)

porsche

2017-12-06 14:32:17

아.. 사진 너무 좋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7:09:59

감사합니다! :)

기돌

2017-12-06 16:06:38

너무 멋집니다. 모델들이 등장하는 화보네요!!!

사진 멋지게 잘 찍으셔서 많이 부럽습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7:10:24

이번엔 '사람'들이 좀 등장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미스죵

2017-12-06 16:18:28

우와 마지막은 구름위에 서 계시는것 같네요 최고에여@!!!!

맥주는블루문

2017-12-06 17:13:07

그걸 노렸는데 잘 나왔나봅니다. 발목은 가차없이 날려버렸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7-12-06 21:18:56

크.. 보고 저도 비행기 표 무의식중에 찾아봤습니다. 뽐뿌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기 잘 읽었어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18:50

제가 뽐뿌를 드릴 수 있었다니 기쁘군요 ㅎㅎㅎ 지르세요!

telnet2u

2017-12-07 01:22:40

자세한 여행기 감사합니다. 구름과 함께한 마지막 사진 정말 멋지네요. :-)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19:19

감사합니다! 산에서 허탕칠 뻔 했는데 저 구름들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ㅎㅎ 

오하이오

2017-12-07 07:48:37

추운 날씨 탓에 두배로 부러운 여행이네요. 다만 하와이는 언감생신이라 눈만 반짝이는데 드론은 댓글 쓰고 나면 바로 검색에 들어갈 것 같네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20:50

오하이오님 검색의 수고를 덜어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https://www.dji.com/mavic-pro-platinum?site=brandsite&from=homepage


오하이오

2017-12-07 17:10:32

헉. 이건 뭔가요? 알고 있던 하얀색에 빨간줄도 금색줄도 아니고, 유선형의 두리뭉술한 모양도 아니고.... 디자인이 확 달라진거 같은데요. 보는 순간 반하게 되네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9:09:42

아마 DJI에서 나온 팬텀 시리즈를 보셨던 것 같아요.

Mavic 시리즈는 그 이후에 나온 폴더블 드론인데 요렇게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딱 좋습니다. :)

 medium_a50fa8ff-8f95-41f5-a72e-b936b391bf2c.jpg

오하이오

2017-12-08 08:05:18

중국에서 이 회사 매장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정말 비슷비슷한 드론들이 많기는 했지만 모양이 비슷비슷 했던 거 같은데, 이건 정말 차별이 확 되네요. 웬지 요즘 자동차 디자인 추세에 맞춰가는 느낌도 드네요. 좋은 정보 안내, 감사합니다. 

제이유

2017-12-07 08:09:37

아 저 쉬림프... 전 4박동안 5번은 먹었어요 ㅋㅋ 와일레아에서 뻔질나게 왔다리 갔다리~ 언제나 사진 넘 멋지십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21:24

와 많이 드셨네요!  좀 짜지 않던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물개똥침

2017-12-07 14:05:07

오 저도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리츠에 3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6:22:03

크리스마스에 가시는군요. 도움이 되었다니 좋네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물개똥침

2017-12-27 13:14:25

엊그제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리츠를 저는 포인트로 다녀왔고 SPG로 메리엇 골드였는데 저도 미리 이멜을 썼더니 같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놨더라구요.

바람이 확실히 남쪽 보다 많이 불지만 방이랑 써비스가 좋아서 가족이 많이 만족했어요. (심지어 그냥 저녁을 크리스마스 풀코스로 시켜서 방에서 시켜 나눠 먹었어요.) Alli Nui 도 7살 4살 두명 다 wetsuit하고 구명조끼 다 빌려줘서 바다 수영을 다 함께 스노쿨링 했네요. 식사도 좋았구요.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The Gazebo라는 아침 식당은 뷰도 좋지만 식사보다는 서비스가 좋아서 평이 좋은 듯 싶어요. 전 두번은 안갈래요.

맥주는블루문

2017-12-27 13:35:23

다녀오셨군요! 후기가 여행에 도움이 되셨다니 영광입니다! :)

스노클링 또 가고싶네요! ㅎㅎ 

Gazebo라는 곳은 전 안가본 곳이라 모르겠고 아마도 The Mill House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입맛에 별로 안 맞으셨나봐요. 확실히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다른것 같습니다. :)

물개똥침

2017-12-27 19:48:23

오 아니에요!  Mill House 랑 The Gazebo는 다른 레스토랑인데 다른 블로그들 보고 많이들 가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이 읽으셨을때 도움 되었을까봐 남겨요.

샌프란

2017-12-07 17:36:14

드론이 대기권 뚫을 기세 @@

넘사벽 후기네요 ㅎㄷㄷㄷ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9:11:17

ㅎㅎㅎ 대기권 근처엔 못 가겠지만 꽤나 멀리 날아가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뀨뀨

2017-12-07 18:23:10

와 사진들이 넘 멋집니다~ 잘봤습니다~
내년에 마우이 가는데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The mill house, nuka 꼭 가보고 싶어요. 엘프가보니 리뷰도 좋네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9:11:55

감사합니다 뀨뀨님!

The mill house 강추합니다. 꼭 예약하고 가세요! :)

솔깃

2017-12-07 18:44:39

.

맥주는블루문

2017-12-07 19:13:02

아.. 역시 그런건가요? ㅜㅠ 

몰로키니 정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여기 때문에 마우이는 여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이유

2017-12-08 08:09:59

몰로키니 왕짱짱
담번엔 와일레아에서 머무시면서
가기서 출발 하는걸로 해보세요
시간도 더 편하고 거리도 짧아져요~

맥주는블루문

2017-12-08 10:11:13

가기 전에 알았으면 정말 좋았을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라클라이프

2017-12-08 15:27:24

저도 작년 땡스기빙때 마우이 다녀 왔는데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ㅎㅎ 제이유 님 말씀처럼 웨일리아에서 머무시면서 몰로키니 가시면 정말 좋아요 저는 마일모아에서 정보 찾아서 힐튼 그랜드 웨일리아 에서 7박 했는대 너무 좋았어요 워러팍 이며 위치 등등 새벽에 할레아칼라 일출도 놓치지 마시구요 강추 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08 20:23:56

다음엔 꼭 Wailea에 있을거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외로운물개

2017-12-08 22:31:01

역시나............맥주는 블루믄 알거 가타는..

맥주는블루문

2017-12-10 18:06:19

웁스.. 누구세요? 

재마이

2017-12-21 14:47:29

맥블님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펜탁스를 써서 그런지 항상 정이 가는 사진입니다 ㅎㅎ

SPG 포인트는 잘 받으셨어요? 저도 프로모션으로 쌩스기빙때 올란도 비스타나 콘도로 다녀왔는데 완전 감감무소식이어서 호텔가기 전에 안내 메일 보냈던 계정으로 내 포인트 내놓으라고 이메일 보냈더니 이틀만에 아무 공지없이 포인트를 쐈네요.. 혹시 못받으셨으면 이메일 보내보세요. 예네들이 종종 까먹을 때도 있나봐요..

맥주는블루문

2017-12-21 16:33:02

오~ 재마이님 펜탁스 쓰시는군요! 의외로 펜탁스 유저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반갑습니다. :) 

SPG 포인트 잘 받았습니다. 이 글 쓰고 다음날인가 들어왔더라구요. 저도 페북으로 언제 줄꺼냐 제촉을 했던건데 바로 쏴주네요. ㅎㅎ 

Ashleydaddy

2017-12-21 16:59:19

잘 봤습니다. 지난 번 마우이에 묵었을 때 와일레아 쪽에서만 지내서 섬 북쪽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글하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희도 다음 주에 가는데^^ 이번에도 와일레아 쪽에서 묵어야 겠네요. 

그런데 바다에 들어가시기 춥지 않으셨나요? 12월 말이라 날씨가 쌀쌀할 것 같아 좀 걱정이네요. 

그리고 The Mill 이라는 식당은 꼭 한번 가봐야 겠어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7-12-25 10:54:49

감사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북쪽 날씨가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땐 물에 들어가는건 별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스노쿨링할땐 바깥날씨보다 물이 따뜻해서 신기했구요. 

THe Mill은 꼭 예약하고 다녀오세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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