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된 아기와 LA에서 멕시코 휴양지 여행가면 야단 맞을까요?

ㅎㅎ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네, 아이가 더 클때까지 기다리세요.  (아이 낳으면 휴향지 갈 상황 아닌거 알거에요.  혹시 벌써 낳았나요?)

멕시코 갔다 응급 상황 생기면 어른도 엄청 난감한데 ... 4개월 아기한테는 아닌거 같아요.    

잘 생각하셨어요. 

한두시간 비행이면 모를까 장시간 비행은 고국 방문을 제외하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또 아기용품때문에 들고 다녀야 할게 좀 많기도 하구요. 

일단 애가 아프면 다른 일정은 모두 stop이고, 열이 안내리면 비행기타고 돌아오는 것도 쉽치 않을수 있거든요. 

저라면 갈것 같아요.

아이 걷기 시작하면 면역력은 더 생기겠지만, 체력적으로 더 힘드실거에요.

저도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4개월이면 아직 이유식 시작 안하셨쟎아요. 그전에 달리셔야합니다 ㅎㅎ

올인클루시브 호텔이면 갈만합니다.

저도 5개월, 4살 된 애들 데리고 캔쿤 다녀왔는데 넘 좋았어요~ 애기가 식탁서 가만히 있을때 다녀야 합니다..다만 비행기 시간이 너무 긴건 비추여..

어머나

언제 애 아빠가 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엊그제 딱 생후 4개월짜리 아기랑 4시간반짜리 비행 마치고 왔습니다.

갈때는 괜찮았고 올때는 내리 서서 왔습니다.

아버님 체력만 된다면 추천 합니다.

저도 첫 여행은 차로 2시간 정도 거리 되는 곳으로 다녀와서 애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도 출산직전에 5개월 후 칸쿤 예약해놨는데 출산 한달후에 다 취소했어요 ㅋㅋ 이런것도 경험인 거 같습니다~

4개월 된 아기랑 키웨스트 다녀온 적 있는데요. 비행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어요. 다만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좀 길긴 했는데. 

고만한 땐 잠도 잘 자고, 딱히 보채는 것도 없어서. 그리고 비행기에서도 엄마 품에 있으면서 잘 자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휴양지라면 전 추천합니다. 다만 비행기 시간이 너무 긴건 비추여.. 222222

저는 애들 100일도 안됐을 때도 여행 다녔는데요, 모유+분유수유만 해도 되고 유모차에서 낮잠 자니까 오히려 데리고 다니기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애들 24개월 미만일 때는 무조건 국내여행으로 다녔어요. 미국이나 한국 내에만요. 왜냐면 혹시라도 아이가 예상치 못하게 아픈 상황이 올 경우 병원을 갈 수 있는 장소여야 해서요. 두 살 이상이면 멕시코에서 병원 가도 괜찮겠지만, 어린 아기들은 약물에 조심해야 되고 알러지 반응이 갑자기 올 수도 있고 초동 대처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국 병원이나 한국 병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것은 몰라도 출산 축하드려요!

이제 헬과 헤븐 시작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Passion님! :D

그래도 헤븐의 지분이 더 크겠죠? ㅎㅎ 

위에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캔쿤 대신 로스카보스를 가던지 아니면 

미국 국내 여행 중 가족들과 상의해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댓글 주신 모든 분 (드리머, 철이네, 동네맥도날드, 백만받고천만, 그대가 그대를, shilph,

flyhigh, 아이린, 하늘향해팔짝, 미스터칠드런, 재마이, Ottogi, BlingMOM, 비누향기, 레볼, Passion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