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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오늘부터

HJ012, 2017-12-30 11: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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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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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chcrunch.com/2017/12/30/apples-29-iphone-battery-replacements-are-available-starting-today/amp/

 

발빠른 애플대처...고마우면서도 왠지 재판 승소를 위한 꼼수로 보이는건 이미 너에 대한 사랑이 식어서일까?

44 댓글

Skyteam

2017-12-30 12:26:40

무료도 아니고 할인이라니.. 

HJ012

2017-12-30 16:06:51

나머지는 클래스액션에서 빼는걸로???

내가이구역의짱이다

2017-12-30 12:36:52

애플의 빠른 대처보다 더 빠른 소비자 대처로 8사버린 이 호구는 웁니다. 아오. 내6. 새거 같았는데...

HJ012

2017-12-30 16:06:15

저도 8에 한참 기웃거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두리뭉실

2017-12-30 12:58:51

발빠른 대처는 아니라고 봅니다;;;; 모라고 하니 그래 그럼 내가 선심쓰는척하면서 해준다...

 

애플에 점점 정이 떨어져갑니다.

HJ012

2017-12-30 16:04:41

모라고하고 소송걸리니까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애플에게서 정이 많이 떨어졌네요.

탕수육은찍먹

2017-12-30 16:24:51

아이폰 용량장사할때부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저에게 애플폰은 아이폰은 6s가 마지막일듯

kaidou

2017-12-30 18:07:46

저도 화가 나서 아이폰 X 빨리 환불하고 좀 싼걸로 바꿀려구요.. 차라리 오래 가는걸로 애플에 최대한 이득 안 주고 싶어졌어요 ㅜㅜ

두리뭉실

2017-12-30 20:33:05

그래서 SE 로 백업폰 ㅎ

kaidou

2017-12-30 20:58:01

그럴까요? ㅋㅋ 근데 SE 쫌 있음 괜찮은 새 버전 나온다고 해서 사기 좀 그래요..에효효.

두리뭉실

2018-01-01 06:59:27

새거 나온다고 해도 지금 이가격에 SE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분명 나옴과 동시에 단종을 시키려고 할테니..

지금이 가격대가 가성비 최고인 시기인것 같네요 제가 봤을땐 ㅎ

antimony

2017-12-30 22:27:15

싼 모델들은 이전 세대 부품 써서 이익 더 남을수도 있어요 ㅠㅠ

Passion

2018-01-03 10:12:16

헉 X 다시 사셨어요?

kaidou

2018-01-03 10:44:04

11월 초에 샀다가 일단 256기가 모델 환불하고 64기가로 면세로 다시 샀는데 이게 1/8까지 환불가능이에요 ㅋㅋ.  SE 아니면 8 으로 일단 갈거 같아요. 

shilph

2017-12-30 23:54:04

저야 안드로이드 유저지만, 와이프님 손전화기는 아이폰인데 이거 참 짜증나게 하는 이야기지요. 

 

배터리 무상 교체를 해도 모자랄판에,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해서 이익을 남기겠다는 말이니까요. 아니, 적어도 손해도 안보고 대충 넘어가려는 것이지요.

심지어 가장 본질인 소프트웨어로 성능저하를 가져온 부분은 여전히 남겨두겠다는 거지요. 배터리를 바꿔도 어차피 다시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쩔어지게 말이지요.

 

잡스가 손전화기는 이렇게 밥는거다... 하던 때보다 더 한거지요

폴폴

2017-12-31 12:36:47

혹시 아이패드도 배터리성능저하로 같은현상이 일어나나요? 문득 궁금하네요.

sophia

2018-01-02 07:55:20

+1

포트드소토

2017-12-31 13:43:06

그런데 주변에 이 문제로 다음폰은 안드로이드폰 사신다는 분 계신가요? 재밌게도 제 주변 분들은 애플에 엄청 화내시면서도  다음에도 다시 아이폰 사실거라고 하네요.. ㅎㅎ  ios 에서 바꾸는게 그리 어렵나봐요? 역시 이래서 선점이 무섭네요

kaidou

2017-12-31 14:54:20

이미 iOS에 깊이 뛰어드신 분들은 사실 다시 나가는게 힘들긴 해요. 

bn

2017-12-31 15:15:47

저도 애플이 하는짓이 마음에 안들어서 (헤드폰 잭이라던지 컨버터 장사라던지) 이번에 갈아타 볼까했는데 생전에 안드로이드 폰을 써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Dan

2017-12-31 15:44:27

이번 기계 바꿀때쯤이면 애플로 안가려구요. 애플이 뭔가 착각(?)한거 같은데, 이건 사과 + 50불 할인으로 넘어갈 일이 아닌거 같거든요. 그 동안 갖고 있는 애플에 대한 신뢰를 잃은 일인데 반해 소비자에 대한 해결책은 넘 미흡하다는 생각이에요. 아마 언론이나 PR쪽으로는 얼마나 돈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물건 좀 더 팔아보겠다고 판매한 기계의 속도를 억지로 저하시킨다는건 너무 양XX짓 아닌가요? 원래 애플빠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IOS로 시작해서 그간 샀던 기계가 20대가 넘을텐데 (그 Itunes를 그렇게 싫어해도 버텨왔는데) 여기까지 같아요. 저도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는게 쉽진 않겠지만,  그거 어렵다고 계속 지원해줄 순 없죠. 

cashback

2017-12-31 16:09:44

애플이 그간 양xx짓을 많이 했음에도 갑질이지만 나름 투명햤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틀리죠. 오히려 삼성의 노트 밧데리 문제의 해결방식이 더 신속하고 클리어했다고 느끼네요. 애플은 잡스가 쫒겨나기 이전시대에도 “무지한 사용자” 정책을 고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는 바보니까 우리가 시키는데로 하는게 정답이야라고 말이죠. 하지만 저도 너무 많이 들어와서 벗어나기 쉽지 않네요. 아이폰 몇세대, 아이패드, 애플티비, 맥에어.  그러면서도 또 애플와치 보고 았네요. 사용자로서 애플이 정신차리게하는 방법은 안사는게 최선인데 말이죠. 

Dan

2017-12-31 16:23:02

좋아했던것만큼 아픔이 큰가봐요. 그렇게 속도저하자체도 속상했지만, 전 앞으로의 대처(사과 + 50불)가 사과처럼 보이기 보단 조금이라도 더 손해않보겠다는게 너무 보이니... 아 이게 애플의 본심이구나 싶네요. 전 혼자 소설쓰는지 모르지만, 팀쿡 나와서 직접 사과성명하고 Affected된 모든 기계 배터리 무료로 교체해준다고 하고, 최대한 빨리 소프트웨어 업글시키겠다는 정도는 됐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미스터리

2017-12-31 17:07:24

저는 애플빠?는 아니지만,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애플이라는 회사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자인을 다 하는 회사거든요 (거의 유일하죠...구글 레퍼런스 폰이 있지만 그것도 애플만큼은 아닙니다). 이번 문제의 본질은 배터리의 본질적인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할려구 했다는데 있습니다. 이게 엔지니어 마인드로 보면 괜찮은 생각이고 현재 애플만이 할수 있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안드로이드 폰은 제조사와 소프트웨어회사가 틀려서 힘들꺼라 생각이 드네요). 달리기 하는 사람 심장이 터지기 전에 달리는 속도를 조절한다는건데...

 

여기서 우리가 화가 나는 이유는 1) 생소한 방식으로 풀려고 했다?, 2) 간단한 문제를 복잡하게 해결할려구 해서 투명하게 미리 설명을 못했다? (결국 고등학생 실험 결과로 알려지게 되었죠), 3) 기계를 팔아먹기 위해 했다는 오해?.......

 

좀 냉정하게 보자면.... 일부러 속도 느리게 한것이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얼마만큼 불편하냐? 이것이 폰을 바꾸게 할만큼 영향을 미쳤냐? 입니다. 이것에 대한 데이타가 있어야 애플이 양xx짓을 제대로 한건지..... 아님 순수한 마음? 이었는지 알수 있을듯 하네요 

Dan

2017-12-31 17:48:09

전 솔직히 미스터리님이 지적하신데로, 정말 1번이나 2번에 해당되길 바랬던게 제 마음이였구요. 발표 결과로 봐선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걸로 이해했습니다. 예를 들어주신대로 차라리 달리기하는 사람 심장이 터지기 전에 속도를 일부러 조절해준거라면 그렇게 이해하겠는데, 배터리 역량이 부족해서 다른 하드웨어가 고장나는 상황이라면 이해하겠는데 실제로 그런건지. 그렇게 A or B에서 애플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려했다라는 생각이 안드는게 핵심인거 같아요 배터리의 역량이 부족해지는건 대부분이 이해하는건데, 그게 발생할때 애플이 보호하려고 했던게 과연 무엇일지가 중요한데 과연 제가 산 기계가 망가지는걸 방지한건가요? 기계가 망가지면 새로 사야하니깐 그걸 보호해준건 아닌거 같거든요. 그리고 그게 정말 문제였으면 데이타 근거해서 그렇게 이야길 하지 않았을까요? 

 

예전에 삼성에서 배터리 문제터졌을때 언론에서 보여준걸 감안하면 이번건은 애플이 제대로 입막음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cashback

2017-12-31 19:55:09

애플이 거의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이루긴했지만 다른 회사도 저정돈 가능할겁니다. 삼성의 경우 밧데리 폭발을 방지하기위해서 완충을 30% 제한한 적도있고 엑시노스 초기에 발열문제로 성능저하시켜서 문제가 있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경우 암묵적인 의도가 있던 없던 자의적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기의 성능을 사용자의 동의 없이 일괄적으로 줄인 것이지요.이게 사용에 불편하다 아니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이 성능 100이라고 광고하고 물건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중요하지 않다면 매년 성능향상 됐다고 광고할 필요도 없죠. 물론 기기의 셩능이 반도체나 장비의 aging등으로 저하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서도요. 하지만 출고 일년밖이 안된 기기를 충전중이거나 완충에서도 일괄적으로 성능을 줄인건 저온에서의 꺼짐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성능저하가 하드웨어에 aging과 os의 기능향상에 의한 것이라고 사용자가 추론하게씀 만들었습니다. 이거는 거의 미필적 고의라고 생각되네요. 

미스터리

2017-12-31 20:28:24

애플이 한 행동에 대해서 소비자가 기분나빠야 하는건 당연한거구요.......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애플 제품이 그동안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보다 성능 저하가 없었다는겁니다. 장비 aging 으로 인해서 성능 저하가 당연히 발생해야하지만....그동안 애플 제품이 덜 했던건 사실인거죠. 당연히 저의 경험에서 나온거지만....그동안 많은분들이 얘기하던거구요......이래서 이번 사건이 너무 웃긴겁니다. 너무 성능저하가 안되어서 일부러 성능저하가 되었다? 저는 오히려 애플이 추구하고자 하는 제품에 비해 1) 밧데리 현재 기술이 못따라 오고 있다라는 사실; 2)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능에 비해 기술발전이 빠르다 (게임을 하면 다른 얘기입니다) 라는 사실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퍼포먼스 숫자로 성능이 줄어들었다고 얘기하고 욕을 하시지만...... 전 오히려 제가 거의 못 느낄정도로 성능저하로 제품 안정성이 향상된다면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게임을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자 하는것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퍼포먼스 숫자가 아닌, 실제 피해자인지가 궁금한겁니다. 그 실제 피해자가 많게 해서 새 제품을 사게끔 했으면 애플이 양xx치 짓을 한것이고...아니면 제품 안정성 위한 순수한 의도였는데 그냥 소비자로서 기분 나쁘다? 인건지 알고 싶은겁니다.

 

Dan

2017-12-31 20:36:59

전 생각이 좀 틀린데요. 성능저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덜했던건 그만큼 애플 제품이 좋았던거고, 소비자는 그만큼의 Premium을 지불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전 실제로 제가 쓰던 아이패드의 속도가 업글이후 너무 느려서 (게임을 제대로 할수가 없었음) 새로 아이패드를 구매했었구요. 아이폰의 경우도 새 아이폰이 나오고 새 IOS가 나와 업글하고 나서 (전 당연히 업글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Security같은 이유로 인해) 느려진걸 제 휴대폰이 새로나온 업글을 쫒아가는 능력이 안되나보다 싶어 새로 구매했지요. 저역시 어느정도의 성능 저하 Vs 어느정도의 제품 안정성에 대해서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충분히 고려할만한 내용이긴 한데, "제품 안정성"이라는게 말이 그런거지 실제로 해당사항이 있는가요? 전 배터리가 약해졌다고 전기제품이 망가진다는건 잘 모르겠거든요. 비교가 될지 모르지만, 자동차의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자동차의 성능을 저하시키진 않지 않나요? 지금이라도 순수 제품 안정성을 위한 순수의도였다면 그에 맞는 데이터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자동차 보다는 랩탑같은경우가 예가 더 좋겠네요. 랩탑의 배터리가 떨어진다고 그동안 랩탑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었나요?) 

미스터리

2017-12-31 20:50:00

Dan 님 같은 경우 당연히 애플로 부터 보상을 100%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해야되는거구요. 여기서 생각해 봐야할것은 업글이후, 1) 그냥 갑자기 꺼진다, 2) 게임을 못할정도로 느리지만 다른 기능들은 대충 된다 라는 두가지 상황에서 애플이 일부러 두번째 상황이 되도록 했다라는 겁니다.

Dan

2017-12-31 21:08:03

전 사실 금전적인 보상자체는 크게 관심이 없고, 미스터리님 말씀대로 뭔가 납득할만한 엔지니어링적인 선택의 문제였길 바랬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그런 경우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아무것도 건들지 않았는데, 배터리 생명이 50% 정도 밖에 안되는 상태에서 툭하면 자꾸 꺼진다 했을경우라면 소비자 입장에서 수리를 맡겼겠죠? 그리고 이게 개인만이 아니라 여러명이 그랬다면 당연히 제품의 하자로 이야기가 나왔을것 같구요. 그게 아니면 배터리 생명이 다하면 그렇게 꺼지니 바꿔라라는 지침이 있을수도 있구요. 과연 몇% 정도의 배터리 저하에 저런 소프트웨어적인게 작동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경우의 수에서, 일부러 기계의 성능을 저하시키는건 소비자의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경우의 수가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업글이후 갑자기 꺼진다면 그건 업글에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요? 멀쩡하던 휴대폰이 업글이후 자꾸 꺼진다면??? 새로운 업글이 너무 Heavy해서 기존 휴대폰 용량으로는 커버가 힘들다면 업글전에 미리 공표를 했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Skyteam

2018-01-01 03:45:40

30% 제한은 배터리 폭발 방지도 있지만 리콜하던 시점였던것도 있죠. 이번일과 비교선에 둘 부분은 아닌 같네요.

Californian

2018-01-01 00:23:14

저는 아이폰6 를 3년정도 사용하다 1개월전에 바꾸었습니다. 그 이유는 10월쯔음  업데이트후, 너무 느려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임도 안하고, 전화, 은행잔액확인, 마일모아, 구글맵, 이메일정도 확인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전화기가 고가이기도 하고, 대단한 성능이 필요없어 한번 사면 4년이상은 거뜬히 쓰거든요.

 

저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애플이 추구하는 기능과 정책은 모릅니다만,,  아마 배터리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단순히 배터리만 바꾸지.  1000달러 들여 새로운 전화기를 사지는 않았을것 입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미 다른전화기를 구매한 사람은 어떻게 보상받을까요? 단제소송하는곳이 있으면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저는 이러한 간단한 선택권마저 빼앗은 애플에 소비자들이 화가난게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Dalie

2018-01-01 15:59:36

+1

제것도 11월에 업데이트 이후로 현저히 느려졌어요 iPhone 6 Plus 사용하고 있고요 저도 배터리 때문인거 몰랐고 이제 바꿀때가 되었구나 몇개월만 더 버티다가 다른 애플폰으로 바꾸려고 x를 살까 8을 살까 고민하며 가볍게 생각 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진짜 뒷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 정말 기분 나뻐요

 

지난 십년간 아이폰만 썼고 아이폰에 만족했기에 단 한번도 안드로이드 쓸 생각 조차 안했었는데 지금은 고려 중이에요 정말 Californian님과 같은 이유로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아요 

엉거주_춤선생

2018-01-02 08:44:17

+1

저역시 iPhone 6s plus 를 사용중인데 근래에 iOS 업데이트 후에 눈에 띄게 느려져서 바꿀 때가 되었나보다라고만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생전 benchmarking test 같은건 해보지 않았는데 막상 테스트 점수를 보니 정말 애플에게 실망이었습니다. 레퍼런스 대비 20% 이상 성능이 저하되어 있고,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배터리도 90% 이상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추운 환경에서는 그냥 꺼져 버리더군요.

저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줄곳 아이폰만 사용해왔던 유저 중의 하나지만 애플 제품의 대안에 대해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Skyteam

2018-01-01 03:43:35

그러니 자리 잡은 기업들이 배짱장사하는거죠.. ㅡ.ㅡ 전 아이퐁 3gs 시절만해도 앱등이였는데 갤럭시 노트3을 계기로 갤럭시로 갈아타고 지금은 갤럭시 쭉 씁니다.

Gasboy

2018-01-02 10:40:41

그게 그냥 아이폰만 쓰고 있으면 전화만 바꾸면 되니까 간단할것 같은데 저 같은경우는 온 집안식구들이 애플제품으로 도배를 해놓은 (맥북프로 3대, 아이패드, 아이폰 4대, 애플워치 2개, 애플TV) 경우라 쉽게 결정을 못내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함께 쓰다보면 연동되는게 너무 편해서 이번 사건같은때에 화가 나면서도 바꾸는게 어려워서 더 화가 나요...

마제라티

2018-01-01 11:45:14

이런 문제가 생긴건  10년동안 내장 베터리를 고수했던 애플때문이고요.  

배터리 수명이 떨어지는데에 대한 해결 방법을 이상하게 찾았던데에 있습니다.  

 

이런 이슈로 애플도 내장 베터리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때가 된것이죠. 

누가 뭘/더 잘못했다는 건 court에서 가리는 것이고요.  

 

우리가 요구할껀 미래의 베터리 교체 가격 현실화. (10불)

외장 베터리 가격정도로 아무때나 교체받을 수 있는 여건정도면 됩니다.  

아니면 애플은 교체형 베터리쪽을 고민하던가 해야갰죠.  

 

내장 베터리를 고집하면 계속 이런 문제는 생깁니다.  

1년만 서비스하고 넘길려는 애플이 더 나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미22

2018-01-01 18:13:10

저는 4-5년전에 중고로산 아이폰4s 지금도 큰 불편없이 쓰는데요. 오래된 기계 속도가 느려지지 않아 애플 대단하구나 생각했는데...잡스가 그립습니다. ^^

두리뭉실

2018-01-02 08:16:00

배터리 게이트 이슈가 설치된 iOS 가 4S 가 쓰고 있는 iOS 와는 연관이 없을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영향이 없는것일겁니다. 차라리 나을수도..

불사신

2018-01-01 21:04:28

좀 다른 질문인데요,

아이폰 배터리 교체 하러가기전에 전부 백업 하고 가야하죠? 

완젼 리셋되서 새폰인것처럼 나오는거 맞나요!

blu

2018-01-01 21:15:09

아뇨. 데이터는 그대로 보존됩니다. 배터리만 바뀌는거고요. 다만 데이터 보존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백업하기를 권합니다. 교환하기전에 데이터 잃을 수도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리노아

2018-01-03 10:08:59

저도 다른질문인데요, 예약하고 가면 당일에 픽업 가능한가요? 아니면 맡기고 찾아와야 하나요. 근처에 스토어가 없어서 좀 애메합니다.;;; 

백만받고천만

2018-01-03 10:37:42

예전에 인터넷에서 시간 예약하고 갔는데 배터리 여유분이 없다고 다시 웨이트리스트에 예약하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밧데리 재고만 충분히 있다면 당일 가능한데요. 혹시 모르니 가장 가까운 애플 스토어에 전화하셔서 배터리 여유가 있는지 체크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리노아

2018-01-03 11:32:43

아.. 그렇군요. 연락하고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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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골또골 2024-06-07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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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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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4-05-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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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7
Necro 2024-06-05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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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18
shilph 2024-05-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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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5
자몽 2024-06-06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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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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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4-06-01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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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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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오백 2024-03-25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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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6
ddolddoliya 2024-05-22 2554
updated 115081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8
기린기린 2024-06-06 787
updated 115080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6
Bella 2024-05-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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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포인트 파트너에게 트랜스퍼하는게 안되네요

| 정보 1
네모냥 2024-06-08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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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
Soandyu 2024-06-07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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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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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신입 2021-04-12 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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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7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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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8
레딧처닝 2023-09-13 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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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MF (Multi House) 투자의 출발점- 매물 찾기와 집사기 프로세스

| 정보-DIY 76
사과 2022-01-03 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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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2
snowman 2024-06-07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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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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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ou 2024-06-07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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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nest Thermostat 교체 후 A/C 작동이 안됩니다

| 질문-DIY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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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건두부 2024-06-06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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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2024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14
Alcaraz 2024-04-25 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