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재발급 - 어떤 옵션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미국 비자 (F1 or H1B) 재발급 관련해서 여러가지 옵션들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있는 동안 비자 해결을 잘 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가족 베트남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참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하필 제가 인터뷰 면제에 해당이 되어서, 직접 대사관에도 가지를 못하고 애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사를 마치고, OPT 1년 후 (H1B 가 떨어져), 현재 석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학사때 받은 F1 을 쓰고 있고, 2018년 5월 졸업 예정입니다 (I-20 에는 석사 기간이 2019년 1월까지로 되어있음). 현재 상황은 2018년 8월 F1 비자 만료 예정.

한국은 1/15 일 출국 예정이나, 애매하게 1/7 (일) - 1/11 (목) 베트남 여행을 가게 되면서 여권이 필요하게 됨.

방안 A: 이번에 들어와 있는 동안 해결하기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옵션 A-1) 1월 2일 (화) 날 택배를 보낸다. 1월 6일 (토, 택배사 직접 픽업) 까지 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혹시 6일까지 안오는 경우 베트남을 못갑니다…

• 옵션 A-2) 학기 시작은 1월 8일 부터이고, CPT 로 회사 일하는 것도 그 주 이기 때문에,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비행기표를 미루고 비자 발급받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미국으로 들어간다 (리모트로 일한다하더라도 입장이 좀 난처해질 수 있겠죠).

방안 B: 이번엔 일단 미국을 들어간 뒤 나중에 해결 (한국이나 외국 갈일은 딱히 없음)

• 옵션 B-1) 4월달에 H1B 신청하는게 되길 바라며, 로터리가 된다면 10월 receipt 받고 H1B 로 한국 전환하러 들어오기

• 옵션 B-2) H1B 가 안되면, OPT 로 최대한 버티다가, 한국에 가야되는 상황이 왔을 때 한국가서 비자 받기 // 이 경우 OPT 로 F1 재발급 받는게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혹시 해보신 분 계시나요? 많이 까다로운 편인지 아니면 서류 구비만 제대로 되있으면 해결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