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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주변 여행 및 실버카 후기

Mariposa, 2018-01-08 11:19:07

조회 수
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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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부의 혹한을 피해 따뜻한 남쪽나라(?) 4박5일간 다녀왔습니다. 아멕스플랫으로 AA 기카 산 것도 쓸겸 겸사겸사 표를 구입했습니다. 

 

호텔이야기는 너무 뻔해서 줄거리만 요약하겠습니다.

 

Day 1: 딜라노 FHR 

Early check in을 해서 첫날 $60불 어치 In-Suite 룸서비스 주문했구요 :) 둘째날에도 같은 금액정도를 Della's Kitchen에서 쓰고 왔구요. 

그리고 $100 property credit으로 Rick Moonen's Seafood에서 스시랑 랍스터롤, 와인 한잔과 맥주로 딱 채워버렸네요 :) 

Please charge to my room! 팁은 현금으로 계산했습니다. 

 

저는 처음이라 몰랐었는데 체크인 할때 직원이 self parking을 했는지 물어보구요. 그러면 룸으로 주차비가 차지가 됩니다. 

그리고 룸키를 이용해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한번 나갔을때 돈 내고 나갔거든요 ㅠㅠ

이야기 했더니 룸차지에서 빼주셨어요.  

 

Blue crab benedict + huevos ranchoes 

Screen Shot 2018-01-08 at 1.19.33 AM.png

 

 

 

Day 2: 시저스 (TR Diamond Resort fee 면제) 

$100 celebration dinner로 바카날부페 다녀왔습니다. Octavius Tower에서 있었는데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파운더스카드로 DIA를 받았습니다. 

Diamond의 강점은 줄을 스킵하고 바로 부페로 고고씽한다는 점이 매력인거 같네요. 다만 Diamond Lounge가 더이상

무료가 아니라 아니더군요. (25,000포인트 이상인 다이아 회원만 무료 입장가능하고 아니면 1,000 포인트 혹은 10불로 입장 가능하십니다) 

어차피 술을 즐기지는 않으니까요 ㅋㅋ

 

Day 3: Hampton Inn (Page, AZ) Antelope Canyon 방문차 그 동네에서 제일 리뷰가 좋은 곳이라 갔었는데... 건물도 새건물이고.. 

옆방 변기내리는 물소리, 위에서 쿵쾅거리는 소리... 제가 방을 잘못 골라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니더군요.. (날림공사를 했나...)

냉장고는 무슨 소리가 그렇게 나는지.. 

 

Day 4: Paris LV (TR Diamond Resort fee 면제 ) 잠만 자고 다음날 공항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는데 (택스포함 41불) 한단계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Burgundy Room이라는 새롭게 리모델링된 방이더군요. 

가성비는 최고

 

Death Valley (Day 1) 

LAS에서 2시간 반이 걸려서 간 Dante's View 입니다. 물론 직접 가서 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ㅋㅋㅋ

덥지 않아서 좋았구요. 

 

img_6280.jpg

 

LV (Day 2)

Stratosphere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주차는 셀프파킹을 무료로 하시구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Tower admission + two rides = $30) 

Big Shot을 탈때는 저도 소리질렀습니다 ㅠㅠㅋ Insanity도 넘 무서웠구요... XScream은 타지 않았습니다. 근데 타볼껄 하고 후회되네요 ㅎㅎ

 

 

img_6357.jpg

 

 

Grand Caynon (Day 3)

저는 $80 국립공원 Annual pass를 구입했구요. 패스를 구입하시면 두사람이 번갈아가며 사용 가능해요.   

차는 Visitor Center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며 다녔습니다. 일출이나 일몰이 참 멋진거 같아요. 

 

img_6423.jpg

img_6424.jpg

 

img_6437.jpg

 

Upper Antelope Canyon + Horseshoe + Zion National Park (Day 4)

 

Upper or Lower 엔텔롭캐년을 방문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Walk-in도 가능하지만 저도 이른아침에 있는 걸 겨우 예약했네요. 

Upper 안텔롭캐년은 세일기간이라 $24 투어비용 + $8 나바호 보호구역 출입비(?)로 $32가 되었구요. $8은 하루에 한번 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일 같은날 Lower 안텔롭캐년에 가실때 $8이 들어간 영수증을 가져가시면 투어비용만 받는다고 하네요. 

이 곳은 나바호 원주민 보호구역이라 가이드와 함께 가셔야 합니다. 여행사에 모여서 트럭에 타고 20분정도를 이동합니다. 

아침에는 아주 춥더군요.. 담요를 빌려 트럭베드에 타시거나 아님 트럭 안에 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이드 Rosie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 저분 추천드립니다. 

업체가 여러 곳이 있는데 여기가 제일 저렴했어요. 

https://www.antelopecanyon.com/

 

던전입구

 

img_6444.jpg

 

img_6448.jpg

이건 하트라고 합니다. ㅋㅋㅋ

 

img_6483.jpg

 

Horseshoe (Upper/Lower Antelope에서 멀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1마일정도 모래밭을 걸어가셔야 합니다. 아이는 안아서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발이 푹푹빠지고 신발에서 모래가;;;

img_6532.jpg

 

 

Zion National Park 

여기 참 멋지더군요. 사진으로는 설명이 안되구요. 꼭 가보시기길 강추 드립니다. 그랜드캐년에서 구입한 애뉴얼패스로 입장했습니다. 

일정상 Bryce Caynon을 못간게 참 아쉬웠는데 여기 온게 신의 한수라고 표현될 정도니까요. 

img_6604.jpg

 

 

 

img_6620.jpg

 

실버카를 처음 써봤는데 LAS에서는...

Rental car shuttle를 타신 후에 실버카앱을 이용하여 실버카에 전화를 합니다. (문자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어디쯤 오냐고 전화가 옵니다) 

Rental car center에 도착하셔서 taxi line으로 이동하시면 직원이 탄 Audi A4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버카로 이동을 하구요.

도착 하시기전 실버카앱을 꼭 다운하시기 바랍니다. 앱으로 차에 붙여진 바코드를 스캔해야 rental agreement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구입하라고 협박질도 안하고.. 작년 이맘때 LAS Fox Rental Car가 생각나더군요.. 보험을 팔아먹을려고 약올라보이는 그 직원분은 잘 계시는지... 

 

차를 리턴하실시 공항이나 Rental car center로 가지마시고 실버카로 가시기 바랍니다. 네비게이션에 HOME을 누르면 실버카 주소로 네비가 뜹니다. 

직원은 기름게이지만 체크하고 바로 영수증을 끊어 주더군요... 그리고 Rental car center로 라이드를 해주면 거기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시고 공항에 가시면 됩니다. 

 

꼬불꼬불한 그랜드캐년이나 자이언 국립공원을 갔을때 A4의 진가가 나타나더군요... 역시 콰트로인가 싶을 정도로 핸들링이 착착 감기는게 예술입니다. 

그리고 그 동네 고속도로는 제가사는 곳과 다르게 속도제한이 75 mph더군요.. 이건 부러웠습니다 ㅋㅋㅋ 텍사스 어디에는 85도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말이죠. 

Costco Travel로 이용할려고 했던 현대 엘란트라 (Intermediate) 택스포함 128불, 실버카는 206불 (첫 렌트 30% dc)를 했구요. (Promo code: FIRST30)

리퍼를 받은 덕에 첫렌트에 25불 e visa카드를 받았고, 제 리퍼코드를 쓰신 분이 렌트를 해주셔서 또 25불 e visa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156불이 되겠네요. 

 

여기서 리퍼를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600168

 

요즘 나오는 소형차들은 스페어타이어가 없어서 불안하구요.. (괜히 사막 한가운데서 타이어에 문제라도 생기면 ㅠ) 

그리고 마나님을 좋은차에 태워드리면 좋아하시기는 하죠 ㅎㅎ  

저는 1,100 마일정도를 탔는데 대만족! 

 

 

 

 

img_6656.jpg

 

 

LAS여행의 마지막은 Centurion Lounge :) 

 

허접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댓글

KTH

2018-01-08 20:27:49

사진 멋지네요.

토탈리워즈 다이아 혜택 축소는 아쉬운 소식인데요

제가 들은바로는 25000 티어 크레딧이 안되면 캐쉬로는 안되고 10불에 해당하는 1,000 포인트로만 입장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Mariposa

2018-01-09 13:19:22

컴프나잇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도박을 더 해야될까봐요 ㅎㅎ 

shilph

2018-01-09 13:39:47

토탈 리워드는 지난번 윈담과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윈담 플랫이 토탈 플랫으로 올라가면서 예견된 일이었지요. 지난번 발느린 늬우스로 전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등급도 나뉘고, 혜택도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만두랑국수

2018-01-09 14:19:10

돌안된 애아빠이다보니 매년가던 베가스는 이제 남들이 올리는 여행후기 읽으며 대리만족을 하게되네요..Stratosphere에서의 야경 근사합니다

그리운눈

2018-09-18 14:04:42

실버카 예약하실때 보험은 어떻게 하셨어요?  personal coverage로 하면 되나요? 앱으로 예약하려니 리퍼럴코드 넣는 곳이 없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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