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안이 오고 있는지 문서를 오래보면 눈이 아픈데, 이게 모니터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맥과 윈도우의 차이인가요?
레노보/윈도10을 hp ips 27인치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어떤분이 아이맥이나 맥북을 일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걸 봤는데,
좀 눈이 편안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운영체제는 익숙한 윈도우를 선호합니다만,
제가 모니터를 더 좋은거로 하면 윈도우에서도 맥처럼 선명하게 글을 읽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레노보 랩탑대신 맥북을 현재 모니터에 연결하면 이게 더 선명할까요?
눈만 받쳐준다면 인쇄 생략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남들처럼 모니터로 읽고싶어요~
써놓고 보니 좀 슬프군요 ㅎㅎ 흑흑.. 주루룩..
눈이 많이 피로하시면 모니터의 색온도를 조금 조정해 보시는걸 어떨까요??
그리고 제 생각에 맥/윈도우 OS 차이는 크게 없을것으로 보이고요 (아이콘 크기 차이나 인터페이스가 좀더 익숙하신 관계로 눈피로도가 덜하다 느끼실수도 있지만요)
노트북에서 바로 모니터 연결시 HDMI 또는 DisplayPort 연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VGA (RGB) 포트로 연결해서 보시고 계시다면 Analog신호라서 화면이 깨끗하게는 보이시지 않을겁니다.
현재 모니터가 27인치 모니터이시면 예상에 1920x1080 resolution은 충분히 나올것으로 생각되는데 모니터 해상도를 한번 확인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모니터 해상도와 노트북의 외장 모니터 최대 지원 해상도 중 작은쪽에 의해 해상도가 제약이 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확인해보니 1920 x 1080이구요, HDMI로 연결중에 있습니다. 제가 난시가 잇어서 그런지 몰라도 검은 글씨 주변이 너무 하야면 좀 뿌옇게 번져나가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ㅠㅠ f.lux라는 프로그램으로 조절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누렇게 하면 누렇게 한대로 침침해지네요~ 느낌인지 몰라도 맥에서의 글시가 훨씬 깨끗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OS 차이는 아니었나보네요~
Windows 10에 기본적으로 야간모드 설정이 있어서 색온도를 바꿀수 있네요
(집에 Windows 10 한글판만 있어서 제어판 캡쳐가 한글이네요 영문은 Night Light Mode일거 같네요)
추가로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는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아마 설정이 켜져있을거 같지만 혹시나 하여 ClearType 텍스트도 말씀드려봅니다.
ClearType 옵션이 켜져있어야 폰트 옆에가 번져보이시는 효과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 켜져있어 이건 아니실거 같지만 혹시나 하여 캡쳐하여 보내드립니다.
주로 선명도 느낌은 폰트 차이때문에 나기도 하니 다른 폰트를 시도해 보실수도 있겠네요
저도 한글윈도우 써요!~ 야간모드는 처음 해보는데 맘에 드네요! 고맙습니다.
지금 쓰시는 모니터가 Flicker Free인가요?
눈 피로도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http://www.tftcentral.co.uk/articles/flicker_free_database.htm
음~ 제 모델은 안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HDMI로 연결중이시라면 컴터가 TV로 인식하고 RGB Limited를 적용시킬수 있습니다.
이것을 RGB Full모드로 바꾸셔야해요.
https://www.howtogeek.com/285277/how-to-avoid-washed-out-colors-when-using-hdmi-on-your-pc/
오. 이런게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f.lux라는 (공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조금 낫습니다밤에는 훨씬 낫습니다. 특정 색깔을 줄이거나 없애줌으로써 숙면을 유도한다고 하네요. 위의 쏘프티님께서 말씀하신 윈도우즈10의 야간모드랑 비슷한 기능인 것 같아요.
https://justgetflux.com/
저도 여기에 한 표 입니다. 그리고 모니터 해상도도 중요한데 refresh rate 도 중요하지요
글씨 흐린 건 일단 해상도 낮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원래 27인치에 1920*1080은 가까이서 보면 픽셀 보입니다. 아이맥은 옛날 모델도 2560*1440이고 최근 몇 년간은 아예 5k일걸요.
무엇보다도 노화입니다. ㅋㅋ
저도 모니터를 많이 봐야 하는데요, 단연코 말씀드립니다. 맥/윈도우의 차이가 아니라 해상도의 차이입니다. 지금 쓰시는 랩탑 해상도는 HD를 HDMI로 연결한 수준이잖아요? 이걸 FHD로 바꾸면 훨씬 깨끗해지고요, UHD/4K 수준의 모니터로 바꾸면 완전히 깨끗해 집니다. 피로도 훨씬 덜 하고요!! 다만 랩탑이 4K 지원하는 것은 비싸죠! 맥이 그런거구요!!!
아, 아시겠지만 모니터만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래픽카드가 지원해야 하는 거 고려해야죠!!
이 차이가 크군요 @@
전 모니터는 델의 ultrasharp에 대한 과도한 신뢰가 있는데 새로 나온 상품 뭐가 좋은게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용하고계신 모니터 모델명을 정확히 알려주세요
보통 최대 해상도가 lcd는 최적해상도입니다
헉...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가져다 주시고 너무 나도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손길이 이렇게 많으니 마일모아를 벗어날수가 없네요! :)
제 모델은 요겁니다. 제가 눈을 망치고 있는걸까요? ㅠㅠ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맥북 레티나로도 바꾸어보고 여러가지 해 보았지만,
제 경험에 있어서는 노안 (요즘은 30대 후반만 되도 노안이 온다고 하네요) 과 난시가 함께 오는 문제이므로 모니터의 성능을 바꾸는 것으로는 큰 해결책이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본인의 눈에 맞는 적절한 안경 (약간 돋보기와 난시교정이 들어간)을 맞추시고, 모니터나 책을 볼 때 꼭 30-40분 마다 5분 정도는 눈의 휴식을 취해
주셔야 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한 15분 정도에 한번씩 잠시라도 눈에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먼 곳을 쳐다봐주시는 휴식을 통해서도 눈이 아프고 뻐근한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일부러 알람을 맞추어 놓습니다) 이게 그런 것이 없으면 정말 15분동안 한번도 눈도 안깜빡하고 계속 보고 있어서 눈 근육이 엄청 긴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눈도 깜빡이지 않으니 눈물도 말라서 안구건조도 오구요. 그래서 이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휴식과 운동이 없으면 결국 모니터를 바꾼다 하더라도 눈이 아프고 피로한 것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냉정히 생각해보면 5-10년전 만해도 이런 현상이 별로 없었던거같은데, 지금은 그시절보다 더 좋은 하드웨어임에도 겪는 현상으로 보건데 하드웨어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휴식과 시근 운동을 겸행해봐야겠습니다. 잘안쓰는 안경 다 꺼내서 지금 하나씩 갈아끼고있습니다. ㅎㅎㅎ
^^ 보니까 나이가 먹으면서 가장 빨리 느끼는 노화현상이 눈으로부터 나타나는 거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예전 안경 쓰시지 마시고 시력검사를 통해서 현재 눈에 맞는 걸 쓰시는게 좋아요. 난시만 1단계 조정해도 맥북 레티나 해상도로 바꾸는 것 이상의 효과(가성비)를 거두실 수 있을 거에요. ^^
네.. 맞습니다 하하
예전안경은 사실 난시에 좋다는 렌즈에 몇가지 코팅이 입혀진 아이인데, 제가 움직일때 적응을 못해 안써왔거든요~
그래서 지난 4년간을 항상 최하급 렌즈만 사용해 왔는데(서비스마저도 거절하고), 이제 어지러움 감수하고서라도 책상에서라도 높은등급의 렌즈에 입문을 해야겠어요 ㅎㅎㅎ 나중에 시간되면 시력검사 한번 해봐야 겠네요!
진짜 저랑 비슷하신 부분이 많네요. 저도 난시안경이 너무 어지러워서 맞추어 놓고도 안쓰다가 이번에 책과 컴퓨터 너무 오래보면 너무 눈이 아파서 난시 조금 높이고 아주 약간의 돋보기 넣어서 다시 책상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질문과는 좀 다른방향이지만....
최근에 지인이 눈에 좋다며 Lutein을 선물해줘서 먹어보고 있는데....눈 피로감이 확실히 좀 덜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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