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이, 빅아일랜드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심이... 오아후+1로 하세요. 

저라면 오아후+빅아일랜드 or 마우이 or 오아후+마우이 중에서 하나 고르겠습니다.

저라면 오아후에서 6박 보낼거 같아요. 쉬엄쉬엄 이것저것 보고 하다 보면 6박도 모자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포인트 방은 대부분 기본 방인데, 상위 티어 없이 가시면 오션뷰 받기 힘들거에요.

캐쉬 업글 옵션이라도 있으면 괜찮을텐데 그런게 없다면.... 신혼여행에 계속 가든 뷰/마운틴 뷰/시티 뷰만 보다가 오게 된다면 왠지 슬플거 같네요.

힐튼 다이아 살려서, 오아후 몰빵, 혹은 빅아일랜드 4박 + 오아후 2박 식이 좋지 않을까 해요.

제일 기본 방 예약하셔도, 최상위 티어가 허니문 왔다는데, 파셜 오션뷰 까지는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하와이는 한 여행에 섬 하나가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한국에서야 호놀룰루 밖에 취항 안하지만, 미국에선 대도시에서 마우이/빅아일랜드 직항도 쉽게 찾을 수 있고요.

다른 항공사 마일들도 골고루 있으니, 나중에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차근차근 섬 하나씩 노리시면 어떨까 싶네요.

얼마전에 1주년으로 마우이 갔다온 결혼 1년차입니다. 제 경험상 신혼여행 때는 그냥 호텔 하나 잡고 수영장에 둥둥 떠있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은 Wailea쪽이 뭔가 리조트 같은 휴양지 느낌이라서 이쪽을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웃렛도 와일리야 쪽이 더 좋아요. 근데 저도 작년부터 Andaz 포인트 방 잡아보려고 했는데 거의 안 푸는지 없더라고요 ㅠㅠㅠ

Ritz Carlton도 좋아요. 단점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편이고 호텔 식당이 그냥 구색만 맞춘 느낌입니다. 아마 뭔갈 하시려면 카나팔리까지는 내려가셔야 할 꺼에요. 

카나팔리는 뭔가 다 가족 친화적인 호텔들 느낌이었어요. 하얏 리젠시 있었는데 수영장도 크고 하긴 했는데 뭔가 가족 친화적인 느낌이죠. 

솔직히 저는 HANA 좀 별로 였어요. Hana Highway라서 큰길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왕복 2차선 (가끔 1차선으로 바뀌는) 도로라서 은근히 도로가 험해서 운전하기가 좀... 그리고 좀 지나니까 계속 비슷해서 둘다 좀 지루해 졌고요. 후기 안 읽고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ㅠㅠ 다시 공항쪽으로 올라간 케이스 였는데 저는 하나쪽 보단 오히려 남쪽 해안 31번 국도쪽이 훨신 이뻤습니다. (길 험해지기 시작하면 돌려서 돌아가세요 볼 거 없어요 ㅋㅋㅋ) 

작년 5월에 마우이, 빅아일랜드, 오아후해서 2주간 갔다가 왔어요. 저의 경험으론 바다가에서 쉬고 휴양하시기 좋아하시면 마우이나 카와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면 빅아일랜드, 자연과 도시가 있는 오아후로 나뉘게 됩니다. 일주일 정도 생각하시면 한곳에 있으시면서 쉬시면서 액티비티를 하시면 좋으실거예요. 섬구간 이동도 하루가 소비 되어요. 빅아일랜드에 5일 있었는데도 보지 못한곳도 많고 오아후에 4일 있었는데도 오아후쪽은 가보지도 못했어요. 수영을 잘 못하는 저에게 스노클링도 바다는 별로였습니다 경치 구경하고 다니는게 더 좋더라구요.  올해 8월에 다시 빅아일랜드와 오아후로 이주 다녀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신혼여행은 마우이나 카우아이 한 섬만 가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신혼여행에서 젤 중요한건 섬관광 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라고 생각해서 하나 잡아서 여유즐기며 죽치고 노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러므로 몰디브를... ㅋㅋ)

마우이는 신혼여행이라면 안다즈 아니면 포시즌 (하나 마우이는 안가본 관계로 몰라요) 이 좋을거 같아요 근데 안다즈는 포인트 방이 힘든 관계로 가격이 비슷하시다면 포시즌으로 ㅎㅎ 아니면 안다즈로 ㅎㅎ 페어몽이나 호텔 와일레아도 가격이 괜찮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쉐라톤 웨스틴 하얏 리젠시도 포인트로 갈슈있긴한데 가족위주에 마성비도 안나오고 신혼여행인데 뭔가 더 좋은 데 가야 할거 같고 뭐 그래서 패스 하셔도 될거 같아요 ㅎㅎ

아니면 카우아이 st.regis 어떠신가요 ㅎㅎ

제가 다시 신혼여행간다면 하와이로 간다면 캐시가 넉넉하다면 ( 전제조건이 많군요 ㅠ) 티모님이 리뷰를 남겨주신 라나이 섬에 포시즌 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무조건 또 가기는 힘든곳으로 ㅎㅎ

마일리지 티켓은 정말 힘드네요.

일단 KE에 일등석 자리가 두자리 찾아보면 있고요 (80k x 2 = 160k).

오는길 일등석 티켓도 있지만, 왕복을 끊을 수 없는 마일리지 보유 사정상, 가는길만 KE로 발권하는게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ICN-HNL구간 OZ 비즈 자리는 전멸에 가까워서요.

사정이 나은 HNL-ICN 구간을 OZ로 구해야할듯 한데, 7월 1일까지는 성수기고, 7월 2일부터 비수기입니다. 이건 lifemile 있으시면 노려볼 수 있겠네요.

근데 어찌되었건, 이원구간 활용으로 나중에 뉴욕가시는 비행기를 붙일 수가 없어서 몰디브만큼의 마성비는 안나와요. ㅠㅠ

하와이는 그냥 레비뉴 구하시고, 마일은 아껴 두었다가 나중에 미국 입국할때 뉴욕편 일등석으로 태워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우선 결혼 먼저 축하드립니다~~ㅎ 6월 결혼이시면, 지금 한창 이거 저거 알아보시느라 엄청 바쁘시겠어요;; 저도 12월에 한국에서 결혼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기에, 따뜻한 하와이에서의 제 의견들을 공유하고자 알려드려요~ ㅎ 우선 저도 6개월 전 부터 이거저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3년전부터 카드 사인업 및 스팬딩으로 모아논 메리엇/spg 포인트로 N+F 옵션으로 메리엇 와일리아 리조트(마우이) 에서 5박 6일 로 숙박 하였구요, 호놀루루 힐튼하와이안 빌리지 에서 4박 5일 (씨티 4th night) 이용해서 극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껴서 숙박을 했습니다. 우선 전 마우이+오아후 일정으로 했는데, 후회 없이 각 섬에서 좋은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백만송이님은 다만, 합쳐서 6박이라시니, 저에비해선 너무 짧은시간에 여기저기 움직이시기엔, 쪼금 피곤하실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한섬에만 있긴 아쉬우니, 저라면 마우이+오아후 콤보로 생각해보시는게 어떤지 싶습니다. 저같은경우에 비행기는, 본식 끝나고 저녁비행기로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이용해서 ICN-HNL 비지니스, HNL-ICN 퍼스트로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서 인천 돌아오는 비행기가 3시간은 더 길어서 (11시간) 돌아올때 퍼스트로 발권한건 정말 잘했던거 같아요. 전 다른분처럼, 다른 마일리지 털어서 발권할 고민을 안하였기에, 그부분에서는 도움 못드릴거 같네요 ㅠ 전 다만 정말 최근에 하와이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사람으로써, 마우이+오아후, 그리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발권 정도의 참고용 의견만 알려드릴수 있는거 같네요;; 좋은결정 내리시구요! 다시한번 결혼 축하드립니다^^

안다즈 마우이 포인트 예약은 그냥 아예 막아둔 수준입니다. 어떤 날짜를 찍으셔도 안 나올 겁니다.

http://viewfromthewing.boardingarea.com/2017/03/21/hyatts-play-games-prevent-redeeming-po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