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아시아나 A350 투입 확정) 아시아나 올해 동계 스케줄 뉴욕 노선에 퍼스트를 안 파네요.

비행기가 몇 대 없다보니 스케쥴 편성도 역시 쉽지 않나 보군요. 

겨울 JFK 노선에 A380을 다 못 채우는 문제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퍼스트 안파는 노선에 비지니스 프리미엄자리 잡으면 구 일등석에 앉아가는 경우도 생기긴 하는데 말이죠..ㅋ

77W 랑 77L 이랑 기종에 있어 차이가 좀 있나요? eva 77W 비즈를 먼저 타고, 아시아나 a380 에서 바뀐 77L의 비즈를 타니 좌석이 불편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eva의 좌석이 더 좋은건지.. 

좌석의 차이일 겁니다. 아시아나 A380과 비교해서 77L(정확히는 777-200ER)의 비즈 좌석이 좀 더 불편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아... 그래서 뉴욕쪽 자리가 안 보였었군요.

Oz 인천-뉴욕구간 일등석 한번 타봤습니다. 근데 꽉채워 가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 일등석이 이렇게 잘팔리는구나... 아니면 '마적단 세이 호오!' 한번 외쳐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마일리지로만 기본으로 5석을 풉니다. 나머지 7석은 나중에 푸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비즈 오버부킹으로 대박 승급을 받은 사람들일 수도 있고요.

제가 아시아나 일등석 한 번도 못타봐서 그렇습니다만 아시아나도 기장/부기장 분들 일등석에서 쉬시나요? 대한항공은 (몇 번 타보지 못했습니다만) 일등석 탈 때마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탔을 땐 안 그랬는데, A380은 크루 레스트 베드가 따로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을 거예요. 이건 대한항공도 마찬가지였고요.

예전 기억으로 772는 크루레스트로 한자리 비워놨던거 같아요.

예전에 A330 아시아나 비즈 탈때 기장님 두분 번갈아가며 한자리 그리고 승객 저포함 두명... 이렇게 탄적이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