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6개월된 손녀 돌봐주시러 2017년 11월에 오셨다가 12월 말에 다시 한국으로 가신 후, 올해 2월 2일에 다시 오셔서 2달동안 돌봐주시기로 하셨습니다.
ESTA는 2019년 10월이 만기구요, 문제는 소문에 무비자 방문 할때 저번 방문과 이번 방문 사이 텀이 짧으면 입국 거부가 될수도 있다고 들어서 걱정입니다.
입국심사때 손녀 돌봐주러 왔다고 하면 취업으로 장기 체류한다고 받아들일수도 있다고 해서 저번 방문때에는 자식 보러 간다고 하시고 들어오셨거든요.
정말 위험이 큰걸까요? 그리고 이번에 들어올때는 방문이유를 뭐라고 해야할지... 마모님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가족 여행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시글 찾아보면 그런 방문 관련 글이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영어에 문제가 있으시면 nhc님 정보가 간략하게 요약된 레터 (입국 목적등)를 미리 뽑아서 드리면 (메일 또는 팩스?) 입국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꼭 리턴 표 지참하시구요.
이 글 한번 보시고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12111
보통 rule of thumb 가 '지난번 미국내 체류한 날자보다 더 오래 출국해있다가 다시 들어오면 문제없다' 정도입니다. 근데 이게 워낙에 ymmv 라서요. 왜 왔냐고 하면 '자식들과 미국 여행 할거다' 가 제일 무난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하기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확한 룰은 없습니다. 이민국 심사관 마음입니다.
'Reasonable amount of time' 이라고 되어있다보니, 자식들과 미국 여행이 가장 무난합니다.
보통 주변의 케이스를 보면 별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세컨더리 다녀오신 경우는 간혹 보았으나, 이 역시 큰 문제 없이 금방 나오셨습니다. )
정 불안하시면 레터 써주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hen traveling to the U.S. with the approved ESTA, you may only stay for up to 90 days at a time - and there should be a reasonable amount of time between visits so that the CBP Officer does not think you are trying to live here.
https://help.cbp.gov/app/answers/detail/a_id/1072/kw/esta%20reentry/session/L3RpbWUvMTUxNjM5NjIwNC9zaWQvV0s3SXZhRG4%3D
저도 부모님이 자주 오시는 터라 이게 은근히 신경쓰였었는데, 혹시 관광비자를 받으시는 방법도 재고해보셨나요?
하는 말들이 무비자 생기고 관광비자 절대 안나온다 그러는데, 주변에 의외로 관광비자 받아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원래 있던 비자를 그냥 리뉴했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했어요. 혹시 마모에 아시는 분들 계시는지...
결격사유만 없으면 나오죠. 근데 전에 인터뷰에서 esta 놔두고 왜 관광비자 받으려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런거만 잘대응하시면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네, 그 질문이 어려울것 같네요. ㅋㅋㅋ
무비자 생기고 관광비자 리젝률이 매우 올라갔습니다. 주변에 H1 받아 온 사람들이 인터뷰 하면서 리젝 당하는 걸 본게 한두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1. 한국에 돌아갈 tie를 증명해야 합니다. 확실한 직장, 가족, 집, 등등.
2. ESTA가 안되시는 분들 제외하고는 (예, 예전에 영주권을 포기하신 분들이나 전자여권이 없으신 분들 등등) 왜 90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가를 증명해야 합니다.
#1의 경우 한국인한테는 그렇게 빡빡한 편은 아닌데 #2를 증명하셔야 합니다. 특히 영주권 스폰관련 한 90일 룰이 생기면서 영주권 스폰서 받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권자 자식이 미국에 있는 사람이나 결혼적령기 분들) 사람들은 명확한 이유가 없으면 꽤나 리스크가 크다고 하더군요. 어지간한 여행으로는 사유를 만들어 내기 힘듭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레터를 써서 보내드려야 겠네요. 사유는 가족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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