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가 안나더니만
전화하라고 편지가 왔고
전화하니 본인 확인하고
운전면허증과 유틸리티 빌을 보내라네요.
무료 숙박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체이스 첫카드도 아니실 듯 한데, 까다롭게 구는 것 같네요.
무료숙박은 매년이고, 본인 확인은 한 번이니 여러번의 행복을 위해서 한 번 희생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요즘 equifax 해킹 이후로 어디나 좀 까다로와진 느낌입니다.
최근에 정보유출된거때문에 그러는거같더군요
저도 IHG신청할때 전화가와서 신원확인하고 직접신청한거 맞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비슷하게 요구를 했었는데 밍키님 말씀처럼 여러번의 행복을 생각하면 별거 아닌거 같아요 ^^
요즘 카드 신청 까다로와요.
Equifax문제도 있지만 card bust out fraud가 급증하면서
카드 회사들이 상당히 민감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experian.com/assets/decision-analytics/white-papers/bust-out-fraud-white-paper.pdf
특히나 마적단들 같은 Churner같은 경우 저 bust out fraud 패턴에 아주 적합해서 더 그물망에 걸릴 가능성도 높고요.
그러니까요. 전후 사정 모르고 그냥 패턴만 살펴보면 딱 먹고 튈려고 준비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죠 ;;
저는 지난달에 샤프 세번 시도 만에 우여곡절끝에 승인 받고 한말만에 IHG를 신청했는데 펜딩이 떠서 안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계정에 딱 떠있더라구요. 무료숙박을 위해서 몇번의 수고로움을 감수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그런데 카드가 도착해서 activation하는 과정에서 상담원이 너무나 많은 것들을 verification한다고 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심지어는 제가 다니는 회사를 알지 못하는 곳으로 물어보고 그 질문에 속는지도 확인을 하더라구요^^;; 정말 카드 받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저도 크레딧카드 첨만들고나서부터 거의 20년만에 유일하게
인어안난카드가 IHG 였네요... 결국엔 받았지만요.
제가 IHG 계열 호텔에 일해서 그랬는지가 의문이었지만 결론은 받았으니 그냥 따지지않고 넘어갔습니다 ㅎㅎㅎ
저도 IHG 어프루브 이메일 받고 삼주동안 fraud dept 쪽이랑 통화 한 8번 한후 받은거 같네요
저만 그런건지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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