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2까지 4박 빅아일랜드 와이콜로아 힐튼에서 머물 예정인데요..공항은 코나입니다. (KOA)
12월에 찾아봤을때까지만 해도 pay now 옵션으로 200불 되지 않게 할 수 있는 가격이 있었는데.. 저는 그 가격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어 좀 냅두면 내려가지 않을까' 하고 예약을 안하고, 멍때리다 보니 출발 10일 전이 되었습니다.
hotwire, costco travel, chase travel, priceline 을 시작으로 개별 렌트카 사이트도 뒤져보고 (hertz, avis, budget, national 등) autoslash, discount hawaii car rental 등등 여러 군데를 뒤져봤는데.. 2명이라 큰 차는 필요없고 그냥 가장 작은 차면 되는데 현재 가격이 다 4일렌트에 500불대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가요...
400불 언저리 까지는 마구 뒤지면 나오는 것 같구요.
아 왜 180불대 가격을 보았을때 pay now 옵션으로 그냥 바로 해버리지 않았을까 후회가 막심하나 이미 늦었습니다..그때 생각으로는 나중에 더 싼 가격이 나오면 pay now 는 취소가 불가능하니 그냥 있어보자 하다가..ㅠㅠ
turo도 생각해보았는데 한 200불대에 빌릴 수 있는 것 같은데 한번도 써보지 않아 크게 내키지는 않아요.
1월말이면 비수기라고 생각해서 차는 마음 놓고 호텔 예약에 집중하였는데, 오히려 호텔은 아직도 포인트 예약 자리가 있고 렌트카 비용이 천정부지로 뛰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비수기에는 정액요금으로 예약되는 일종의 브로커 에이전시들이 꽤 있었는데요.. 근데 좀 너무 임박하긴 했네요.
그런게 있었나요? 왜 몰랐을까요 저는 나름 이곳 주민인데.. 요즘은 안하나보죠?
저희는 항공권은 1년 전에 예약해두고서는 바빠서 1달전에 렌트예약하려고 보니 아예 차가 없었어요. 한창 성수기 시즌이기도 했는데요. 빅아일랜드는 렌트말고 다른 대안이 없어서, 섬이라는 한정적인 공간과 자동차수까지고려하면 가격이 떨어지는 걸 기대하면 안되는구나라고 깨달았어요.
그래도 열심히 검색해보니 kona 공항말고 공항에서 시내 가는 길에 있는 Enterprise에 차가 있더라구요. 렌트만 치면 이전에 본 공항렌트 가격에서 거의 두배 넘게 가격인데, 공항에는 아예 차가 없으니까 다른 대안이 없었죠. 우버도 없어서 공항-Enterprise는 택시타고 팁포함 편도 2-30불 정도였던거 같아요.
힐튼에도 렌트카 회사들이 들어와 있을테니까 이틀정도는 호텔 근처에서 쉬고, 2-3일 정도만 렌트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아 빅아일랜드는 아직도 우버가 안들어왔군요..전 심지어 빅아일랜드가 이번이 5번째인데 이런 실수를....ㅠ
채이스 트레블 알아보세요. 작년 7일에 250불 정도였어요.
이미 찾아봤는데 하루에 100불 육박요.... 흙흙
빅아일랜드에 5번 정도 가셨으면 그 지역에 대해 많이 아시는 것 같아, 한 가지 물어보아도 되는지요.
저도 갑작스럽게 2월 중순경에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코나공항에 도작하는 시간이 오후 6시 쯤 되기 때문에
코나에서 힐로까지 운전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요? 오후 6시쯤이면 길이 어두운지 궁금합니다.
아직 힐로에 숙소도 예약하지 않아 지금도 찾고 있는 중이고,
자동차 렌트 역시 찾고 있는 중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코나에서 힐로가 3시간 남짓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본토처럼 쭉쭉 뻗은 freeway를 달리는게 아니라 크지 않은 로컬도로를 끝없이 가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를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saddle road가 밤에는 어둡고 위험하니 운전하지 말고 윗길로 돌아가라고 현지인이 추천하더라구요. 빅아일랜드가 꽤 시골이라, 가로등이 잘 안되있는 구간이 좀 있어요
혹시 직장인이시거나 학생이시면, 회사나 학교에 contracted rate 있는지 알아보셨나요?
그런건 아멕스 플랫이나 사리처럼 검색시 코드 같은 것을 입력하는 형식인가요?
코스코 트래블이 다른곳들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저렴하다면 일단 예약하시고 (코스코 트래블은 예약할 당시에 돈을 내는게 아니고 도착해서 차를 렌트할때 지불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와이로 출발하기 며칠전에 다시 한번 접속하셔서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제 경우에는 두번 정도 예약 당시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 있어서 새로 예약하고 그전에 했던 예약을 취소했었습니다.
저렴하지가 않더라구요..앞으로 출발 날까지 계속 확인은 해볼텐데 이상하게 그때가 high demand라고 싸이트마다 나오길래..hertz는 차가 완전 sold out되었다고 하질 않나.. 날짜가 성수기가 아닌데 왜이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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