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섭이라고 합니다.
여러 글을 보면서 여러 상황에 따라서 카드를 만드는 과정, 여행 계획을 짜는 방법들 다양하더라구요.
물론 저와 같은 상황이 아니면 뻘글이 지나지 않습니다만, 그냥 얘기를 들어주십사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런 한국 사람입니다.
- 해외 여행 무진장 좋아합니다.
: 저에게는, 이곳 미국 국내여행도.. 마치 해외여행.. 같습니다. 다행인지.. 미국에 오니 미국에 오가는 비용이 정말 적게 드네요.
- 박사과정으로 처음 미국에 옵니다. 영어는 그냥 교과서에서 보는게 다였는데..
비루한 영어실력으로 온지라, 처음 장을 본 날에 점원이 말하는 "plastic or paper?" 한마디에... '넹?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벙쪄있었습니다.
여행하면서 영어 배워갑니다.... ESL은 아무리 해도 그냥 학교 수업 같아서 잘 안늘어요... 제가 정말 옛날 사람인가봐요.. 닥쳐야 하는..ㅎㅎㅎ
- 와이프랑 생활하다보니.. 어느덧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학생이라 장점은,
1. 제가 international student라는 이유로, 지도 교수님께 여름/겨울 방학 때마다 휴가 요청합니다.
2. 이공계 박사과정으로 들어오니, RA (Research Assistant)로 일하니 첫날부터 SSN 발급하라고 학교서 서류 떼줍니다. (아싸 마일세계로 진입!)
3. (학교마다 다릅니다만) 저희 학교랑 계약되어있는 credit union 은행이 있어서 SSN 받자마자 신용카드 발급해주었습니다. (어머!!!)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 태교여행]
그 당시엔 태교여행이 한창 유행 이라고..... 쓰고 와이프 기분 전환 여행이라고 속으로...
처음 만든 credit union은행 신용카드로 6개월 쓰다가 Amex PRG (Premier Rewards Gold) 카드를 신청해봅니다.
첫 마일모아 시작은 꼭 아멕스랑 함께 해욧!
approval on internet (인어)나서 그 MR 포인트를 Air France의 Flying Blue 포인트로 하와이 비행 편도을 예약합니다.
편도당 한 사람당 15,000 포인트 차감은 Flying Blue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중부 시카고 오헤어 공항 출발입니다)
(안타깝게도 올해18년 초중순부터 마일리지 차감이 거리제가 아니라 가격제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 후 6개월 뒤에 Chase United Explorer 체이스 탐험가 카드라고 하죠.. 이걸로 하와이 비행 편도를 예약합니다.
안타깝게도 편도당 한사람당 22,500 포인트나 차감되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MR모아서 Flying Blue를 다시 예약하려고 했는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 비행편이 없어서 UA 이용할 방법 밖에 없었거든요..
그나마 쉬운 UA 탐험가 카드로 가자는 생각으로..
하와이 여행때문에 만든 카드가 이러합니다.
- Amex PRG -> Flights to KOA
- Chase United Explorer -> Flights from KOA and Free checked baggages
- Chase Marriott Premier -> Mauna Kea Hotel
- Chase IHG -> Holiday Inn Express & Suites Kailua-Kona
- Amex Delta Gold -> Free checked baggages
남은 MR포인트를 Hilton포인트로 바꿔서 방 예약도 하고... 엄청난 출혈을 합니다.
제 돈이 들어간 건 그나마 렌트비 값(+알파 - 식사비)이었는데,
학교서 계약되어있는 렌터카 업체에 학교 직원/학생 discount coupon 적용해서 6일에 380불로 끊었습니다.ㅋ
[뉴욕 여행]
예정에 없었는데, 하와이 여행가기 전 여름방학에 아무것도 안하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게다가 아기가 생기기 전이니.. 둘이서 마음껏 누리자로 생각했는데)
회사에서는 다들 여름 휴가를 보내고 학생들도 학기 시작전까지 어디 갔다오고 하는데... 급하게 9월 개강하기 전 8월말에 뉴욕으로 잡습니다.
마침 시카고 오헤어 - 필라델피아 직항 비행편이 가장 싸더라구요. (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악명 높은 Spirit항공사)
이걸로 온갖 고생많이 했습니다. 갑자기 직항 비행기가 스케줄 변경되어서 1 stop (시카고 오헤어 - 미네아폴리스 - 필라델피아)으로 바뀌었습니다. -_-;
중부 지역분들은 아시다시피 시카고 오헤어 국내선 security line이 엄청 길고 느리잖아요...
게다가 경유하는거라니. 짜증나서.. 아무 생각없이 비행편 취소했더니 티겟값 환불을 자기네 credit으로 돌려주네요? 그것도 유효기간 60일 짜리로........
(다음부턴 절대 이용하지 않기로 다짐해봅니다만, 싼 가격에 다시 넘어갈지도...)
네. 조금 비싼 가격에 미네아폴리스 - 필라델피아 Spirit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United Airline포인트로 뮤지컬 Wicked좌석을 구매합니다. 한사람당 6,800포인트로 중간 좌석을 예매합니다.
하와이 여행에 쓰고 남은 짜투리 UA 포인트로 뮤지컬 표를 쓰게 되어서 엄청 희열을 느꼈는데......
... 지금 알고 보니 중부 지역사람한테는 United Airline 이용하는건 필수이더라구요.
(UA의 hub airpot가 시카고 오헤어에 있기에, 어디로 가려고 하면 UA 이용하는게 가장 편하다는....)
결론은, 중부 지역 사람들에겐 UA가 싫어도 손이 가게 되는 애증의 항공사 입니다...
[칸쿤 여행 - 첫 가족 여행]
아이를 출산하고서 아이가 어려서 여름에 어디 못나간 것에 서러워, 이번달에 허니문 여행으로 유명하다는 칸쿤으로 가봅니다.
아이가 있으니 이제 장거리 여행은 왕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게다가 호텔 밖에 나가서 Activity를 엄두도 못냅니다.
(아마도 아이가 걷고나면 좀 나아지려나요??)
신에 들린듯이 칸쿤 여행가려고 또 카드를 급하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2달에 1개씩 카드를 신청했네요.. approval된게 신기할 정도로..
칸쿤으로 가는 비행편을 Flying Blue point로 남은 포인트 털고자 또 예약합니다. 편도 한사람당 12,500 포인트 (가격이 싸다보니, 다른 항공사도 이정도 하네요..)
- Chase Hyatt -> Hyatt Ziva 2 Free night rewards
- Barclaycard Arrival+ -> redeem UA flight fares (1월초 오헤어 - 칸쿤 직항 비행편이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역시 애증의 UA
- Amex Platinum for Ameriprise -> 첫해 무료 연회비 플래티넘으로 유명하죠..
작년 12월에 열었는데 airline credit 세번 받으려고요.
+ 아이랑 본인 Global Entry 신청
게다가 Airline Credit으로 economy 좌석을 economy+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3-3열 좌석인데 중간 좌석이랑 옆 줄도 비어서, 아기랑 저랑 옆줄에서 놀고, 와이프는 혼자서 3개 좌석 에 다리 펴고 있었어요.
또, 날라온 PP카드로 라운지에서 푹 쉽니다. CUN, ATL 등... (ORD에서는 작년에 만든 탐험가 카드 취소하기 직전 받은 United Club one day pass권으로 쉬고요)
저는 잠깐 동굴로 들어가고.. 조만간 생길 와이프의 체이스 사프 카드(Chase Sapphire Prefered)부터 시작해서 5/24 될때까지 신청해보렵니다.
올 여름에 있을 프린세스 에드워드 섬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지요? 빨강머리 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캐나다 마을) 여행을 예약해두고
또 이렇게 6개월을 연구실에서 보내야 할 것 같네요. 막상 여행지에 갔을때보다, 카드 신청하거나 마일리지로 예약하는게 가장 짜릿한것 같아요.ㅎㅎㅎㅎ
처음을 사프+싸웨로 하셨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서 아쉽네요;;;;
하와이는 대한항공으로 잘 이용하시면 싸인업 포인트 5만으로 왕복이 됩니다. 싸웨는 카드 두 장 열고 컴패니언에 도전하시면 미국 국내 여행이 매우 쉬워집니다.
물론 둘 다 5/24 카드고요
뭐, 나머지 부분은 자기의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제일 좋은걸로 하는게 제일이지요 :) 카드마다 특징이 달라서 말입니다
저도 뭐 이거저거 잘 모르는 초짜라서 마일/포인트 모으는데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ㅎㅎㅎ 그래도 벌써 다 합쳐서 백만 좀 넘게 모았네요 :)
맞아요. 그 당시에 빨리 카드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사프/사리를 신청할 생각이 없었고.
사프 신청하기엔 신용기록이 짧았습니다. 카드 여러개 신청하다보니 5/24를 넘겨버리게 되어서
아예 5/24를 포기했어요. 사리 100k 돌아올거라 믿고 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ㅠㅠㅋ
와이프 카드 만들고 스펜딩하는동안.. 제가 5/24 이하로 내려가길 기다려보려고요~
저는 마일 모으는 체질이 아니라, 오는대로 마일리지 쓰는 체질이라.. 백만 포인트 보는건 쉽진 않을듯 하네요. :)
저는 여행 다닐 기회가 많지 않아서요 ㅎㅎㅎ 그리고 좀 어그레시브하게 투트랙으로 모으는 중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만큼 추가 비용이 좀 들지만요 ㅜㅜ
사리 10만은 아마도 안돌아올거 같아요. 지금 체이스는 개인 UR 카드 보다는 비지니스에 신경을 쓰는 중이거든요.
아이 만 24개월 지나면 비싼 국제선도 돈내고 태워야 해서... 24개월 되기전에 한국 한번 방문하거나 멀리 국제선 타고 갔다오는게 코스죠 ㅎㅎㅎ 만 24개월 전에는 마일을 쓰더라도 10%만 더 내면 lap child로 태울 수 있고, 현금으로 레비뉴 티켓 끊어도 10% 추가로 내면 lap child로 태울 수 있습니다.
한국갈 때 비행기 14시간 타는걸 너무 피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라... 그거 있잖아요. 선택지 앞에서 최대한 고통을 피하려는 쪽으로 행동한다는 거..
말씀하신대로, 한국에 가야한다면 24개월 이전이 기회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갈 때는 국적기나 UA 이용해서 이원구간 이용하려고 해요. 그러려면 마일을 좀더 모아야 한다는게 함정.ㅠ
UA 이용하면 오헤어-발리-홍콩로 가볼까 생각했는데, 발리에서 호텔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도 해봐야 하고.. 아이랑 어떤 여행 컨셉이 될지..
.. 일단 마일리지가 충분치 않아 그냥 생각만 합니다.ㅎㅎㅎ
막상 여행지에 갔을때보다, 카드 신청하거나 마일리지로 예약하는게 가장 짜릿한것 같아요.ㅎㅎㅎㅎ << 완전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박사님이 공부는 안하시구...^^
연구실선 카드 만들고 집에선 애 만들고
우와, 마일모범생 유학생 성공기네요!
우와. 얼마예요 님이 댓글 남겨주시다니!
마일세계 뿐 아니라 유학생으로 사회에 성공하라고 주문을 걸어봅니다. 삐~용!
진짜 좋은 교수님 만나셨군요 ㅎㅎ RA가 휴가라니 ㅜㅜ
그런건가요..?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도교수님께 휴가 간다고 물어보니
it's fine for me 라고 하는데... 꼭 그런건만은 아닌가 봅니다... (이래서 지도교수님을 잘 만나야 하네요...;;;;)
저희 교수님은 항상 말씀하셨죠. RA는 휴가가 없다. 왜냐면 너네들은 여름학기에도 페이를 받기 때문이다 (?) 나는 여름에 무료봉사다 (!) ㅎㅎㅎ 물론 몰래 숨어서 열심히 놀긴 또 열심히 놀았습니다. 다만 놀러가서도 항상 이메일 체크하고 뭔가 좀 애매했죠. 노는건지 마는건지.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네요..ㅎㅎ 이래서 TA를 해야하나 싶네요. ㄷㄷㄷ (득보다 실이 많은.... 음흠흠흠)
휴가 이름이 fine인겁니다. 그 교수님 한테.....
저희 교수님은 매년 여름마다 연구할래 3개월 쉬고 올래 고르랩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에도 길어야 2주 정도만 여행을 하곤 하네요... RA 안받으면 처자식 먹여살리기 어려우니...
밥 벌기 참 힘드네요..ㅠ 여름 RA 없으면 그동안 월세 포함 생활비 감당이 안되네요..;;;
유기화학 분야엔 펀딩이 모자라서 여름 계절학기 TA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전 그게 아니라 다행)
헉 하와이 편도 Air France MR15000 아직 가능한가요! 솔깃하네요!
오늘 올해 항공편 ORD-KOA 시도해봤는데 최소 27500 마일을 요구하네요.
https://www.flyingblue.com/calculator.html 에서 델타 항공 이용하는 걸로 조회해보면 15,000 마일로 나오는데 업데이트가 안된 건지..
한번 원하시는 날짜 및 공항을 지정해서 조회해보시고 확인해보세요.
또, MR 옮기는데 3일 정도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옮기다가 표 사라지기도...
Air France 은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인데.. 올해 들어서 예약이 더 힘들어진 것 같아요.
저도 박사과정이지만, 여름 방학과 추수감사절엔 2박~3박 정도로 로드트립.. 겨울방학 연말엔 4박에서 6박으로 남쪽으로 뱅기타고 ㄱㄱ싱하고 있네요..ㅎㅎ 주변 친구들보면 싱글이면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여행 잘 못가고... 또 아기있는 친구들은 애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애없는 부부커플이 박사과정때 여행다니기에 최고의 조합(?)인것 같아요. 더욱이 배우자가 F2인 경우는 기분전환도 필수인것 같구요. (이렇게 와이프 핑계대고 올해도 어디갈지 고민중입니다..)
저의 경우는...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연구할수있고.. 교수님, 연구실도 상당히 flexible 하지만, 아무래도 눈치보여서 로드트립때는 주말껴서 다녀와서 말안하고 다녀올때도 많고.. 겨울방학에 일주일정도 여행다녀올때는 어디간다는 얘기는 안하고 그냥 쉰다고만 말하고 다녀와요.ㅋㅋ 지난 2년간 연말에 갔던곳들이 올랜도, 마이애미.. 인데 너무 놀.러.간.다. 라는 이미지가 강한 곳들이라서요..ㅡ.ㅡ;;
어? 제 얘기하는 줄 알았네요. 저도 컴퓨터랑 인터넷만 되면 연구할 수 있어서
꼭 여행지에 잠깐이라도 일하겠다면서 랩탑을 가져가지만... 막상 여행지에 가니 한국TV 보는 용도로 씁니다.ㅎㅎㅎ
애기 없었을 떄는 하루 일정 빡빡하게 다하면서 지냈는데, 아기 생기니 여유로움을 챙겨야 하더라구요. 덕분에 덜 빡센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커플일 때 최대한 많이 놀러다니세요.)
여기 중국 유학생 싱글들은 미국 각지에 있는 친구들 만나서 다같이 여행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그중 한명만 마일 모으는 얘가 있으면 단체 여행이다보니 포인트 금방 모으더라구요. 이런건 약간 부럽..
참고로... 가족 있는 대학원생은... 휴양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리스트는 필수 암기사항입니다!!
(같이는 가나, 저는 혼자 컨퍼런스 가 있고 아내랑 아이는 렌터카 끌고 놀러다니는 상황이 연출되긴 합니다...)
저도 그런 컨퍼런스 가고 싶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교수님이 학회 참석에 필요한 펀딩을 안해줘서 말이죠..ㅠㅠ (돈없는 연구실의 비애..)
워낙 여행에 쓸 돈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indirect cost를 학교에서 돌려 받은 걸 쓰는 건데.... 저희 학교 기준으로는 10%로 정도 돌려 받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학교는 54%가 indirect이니까... R01경우 250k*0.54*0.1 = 13.5k 정도 입니다. 비행기랑 호텔이랑 하면 일년에 두번 사용할 정도고.... 보통 2명내지 3명이 펀딩에 들어 있으니.... 보내 주고 싶어도 못 보내 줍니다. NSF는 더 짭니다. 돈 없는 교수의 배애 입니다.
간접비가 그렇게 쓰이는거군요. 한국에서는 말로만 들었는데 미국 시스템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교수님도 잘 얘기 안해주시니...
저희는 DOE 펀딩에 박사과정 학생 2명이 있어서 이번 학회에 다녀오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요새 연구비가 줄고 proposal/grant accept 가 잘 안되어서 .. 저희 교수님이 꽤나 고전하는 듯 해요.
전 과학자는 과학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포닥까지만 과학자 인것 같더니....교수는 과학자가 아니더군요. 펀딩쓰고 리뷰해주고 여기 저기 이메일로 부탁하고.... 키보드 워리어가 따로 없습니다. 특히 글쓰기 공부를 좀 할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호섭이님 혹시 글쓰기 수업이 있으면 많이 들어보세요.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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