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댄공마일로 뉴욕 - LA(미국캐나다서부일주 좀 하고요) / LA - 코나(하와이 일주 좀 하구요) /  

 

마우이 - 뉴욕(LA-미내아폴리스 경유하는 2스탑)을 발권하여 열쒸미 계획수립에 매진중이었던 겨울연가입니다. 

 

그런데 어제 간만에 들어가본 델타홈페이지에 마우이-LA편 스케줄이 뒤로 밀리면서 LA-미네아폴리스-뉴욕편을

 

탈수없게 바뀌어있는걸 발견합니다.

 

다시 광속서치,,, "앞으로도 수십차례 일어날 일이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연락하세요."

 

"대한항공에 연락하면 델타로, 델타에 연락하면 대한항공으로 연락하라고 뺑뺑이 돌릴겁니다."라는

 

조언을 가슴깊이 새기며 대한항공에 연락합니다.

 

역시나 "우린 아무것도 해줄수없으니 델타로 연락하라는 답변에 델타에 미리 연락했더니 댄공에 하라던데?

 

너네도 서로 연락하는 부서가 있으니 한번 알아봐줘(라고 말하지 못하고 알아봐주세요)" 라고 선수를 치고~

 

그리고 "가능하면 이왕 이렇게 스케줄 엎어진거 1스탑으로 만들어주면 때~~ㅇ큐" 쐐기를 박고~~

 

다음날 연락이 왔네요. (담당부서와 연결해야해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릴거라 하더라구요)

 

델타에서 마우이-LA 오후편을 캔슬하면서 저녁출발밖에 안되게되서 이렇게 되었다고 

 

LA도착 후 몇시간있다 뉴욕가는 표로 변경가능한데 해줄까요? 네네네...

 

지금까지 2스탑발권을 1스탑으로, 댄공에서 직접 해줬다는 이야기!

 

물론 많은 분들이 하셨던일일수도 있지만 저처럼 처음가는 하와이행에 이런것도 가능하다는 경험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