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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2017년 오사카 여행기 #2 - 콘래드 오사카, 교토 아라시야마

노틸러스 | 2018.01.26 15:01: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저는 발권 솜씨도 없고 별다는 정보도 없어서 그냥 미루었던 오사카 여행기 2탄을 올립니다.

 

콘래드 오사카, 교토 및 오사카 여행기입니다. 먹부림 후기 아닙니다 안심하세요 ㅎㅎ

마일모아님 그리고 마일모아의 구성원분들 덕분에 팔자에 없는 콘래드 오사카를 2박3일동안 정말 잘 즐기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편은 여기에 있습니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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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오사카 조식 먹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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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오믈렛으로 이정도 나오기 쉽지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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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아침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오렌지를 넣으면 바로 오렌지 주스를 짜는 기계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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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 높고 전망 좋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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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교토로 가는 길 딱 중간 쯤에 산토리 야마자키 증류소가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일정상 그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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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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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으로 악명높은 미슐랭 1스타 우나기야 히로카와 입니다.

오사카/교토에 미슐랭 1스타 받은 우나기집이 몇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관광지 (아라시야마)에 있는 이 곳이 가장 많이 기다릴겁니다.

그래도 관광/식도락 일타쌍피를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정말 무지하게 기다렸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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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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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돌아보다가...다시 우나기쥬 먹으러 히로카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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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너무 지쳐서 여기는 두번 못올 곳이라고 판단 가장 큰 우나기쥬를 시켰습니다.

우나기동은 동그란 그릇에 나오고 우나기쥬는 네모난 그릇에 나오는걸 말합니다 ㅎㅎ

5천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무척 맛있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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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엔 더 주면 이렇게 세트메뉴로 나오는데 비추합니다.

양에 따라서 우나기쥬, 우나기동 이렇게 시키시고 국물을 따로 주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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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날도 춥고 해서 그냥 호텔로 돌아갑니다.

콘래드 오사카에서 아침먹고 기차타고 교토와서 아라시야마 좀 보고 밥먹고 돌아가니 라운지에서 저녁이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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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기전에 저는 따로 콘래드 맞은편에 있는 산토리 빌딩에 갑니다.

그 건물 1층에 전설로 내려오던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 테이스팅바가 있던걸 어디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근데 문닫고 허접한 와인바/테이스팅룸이 생겼습니다. 제가 위스키보다 와인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만...

새로생긴 (산토리가 운영하는) 와인바가 너무 허접하고 산토리 위스키는 전세계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지라 참 아쉬웠습니다. ㅜㅠ

 

돌아가는길에 호텔 근처에 있는 몽슈슈 본점 사진 한방 찍고 돌아갑니다...

호텔 앞이니까 다음에 사야지 하다가 결국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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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빈약한 편인데 칠레산 스파클링 와인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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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음식이 저녁으로 대체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식 사진을 많이 줄인 여행기로 컨셉을 잡은건데 음식 사진조차 없으니 후기가 너무 허접합니다 ㅜㅠ

특히나 아동을 동반한 가족여행에는 호텔밖에서 아무거나 먹는것보단 여러모로 나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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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TWG티도 있네요. 방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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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tabelog.com을 뒤지고 뒤져서 맘에 드는 야끼도리집을 찾아 갔는데 오천엔 짜리 코스 밖에 안한다고 하더군요...

아마 일본어 못하는 고객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밥을 라운지에서 양껏 먹은후라 3초 고민후에 그냥 문을 나섰습니다.

그리고는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지하 푸드코트에서 맛본 라멘 입니다.

닭육수인데 굉장히 진합니다. 특이하게 오리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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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엔 너무 아쉬워서 수영모와 수영복을 빌려서 5분정도 수영을 했습니다 ㅎㅎㅎ

물론 사우나도 하고요. 사우나 사진은 1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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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빠질수 없죠. 도톤보리 근처인 신시아바시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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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상도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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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도 먹고...

이제 구로몬 시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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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북해도산 바훈우니로 시작.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맛도 그냥 괜찮은정도였어요.

구로몬 시장에서 우니를 드시려면 이렇게 성게를 바로 까주는것보다는 이미 까놓은 우니판을 사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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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좋네요 ㅎㅎ

물론 맛이 없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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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까주는 굴도 먹고요.

사실 굴은 알이 작은게 맛이 진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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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로몬 시장에 온 목적!

가고시마 산 생참치를 파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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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가미된 스시밥이 깔려 있습니다. 1500엔짜리 주도로 덥밥입니다.

참치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건 꼭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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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규도 빠질수 없죠.

근처에 고기굽는 냄새가 장난아니게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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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베 소고기 증서도 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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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이천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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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베규를 먹은적이 없어서 먹어보긴 했는데...

한국이나 미국에도 좋은 고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레스토랑에서 먹는 고베규는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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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한켠에 일등석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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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없어요 ㅎㅎ

굉장히 올드한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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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상공에서 먹은 장어덥밥...

정말 맛없었습니다. ㅜㅠ

히로카와 장어가 얼마나 맛있는거였는지 뒤늦게 새삼 또 깨닫게 되었습니다 ㅋ

 

 

허접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엔 더 알찬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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