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제 비루한 글에 클릭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마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라 여기 계신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미국에 온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5월에 미국에 도착해서 SSN을 만들고 처음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기왕이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이는 카드가 좋겠지 이러면서 US bank의 credit card를 신청했습니다. 원래 신청한 것은 5000 포인트를 주는 skyblue를 신청했는데 은행 직원이 자기맘대로 skypass classic card를 신청하는 바람에 5000 point에 연회비를 50불이나 내는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은행 직원에게 항의를 했더니 첫 해는 은행 직원이 내주고 다음부터는 제가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은행 직원 말로는 그냥 일년쓰고 해지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그냥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연회비를 내기가 너무 아까워서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으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차근차근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12월에 체이스 프리덤을 신청했는데 reject으로 뜨더라구요. 그리고 결과로 날라오는 메일을 보니 기간이 짧다고 해서 1월에 다시 신청했는데 또 reject 입니다. 계속 시도하다가는 중요한 카드를 못만들것 같아 도대체 뭘 시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Amex를 신청하면 될 것 같은데 이것도 reject이 뜰까봐 약간 겁도 나고 그럽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용기내어서 글을 올립니다. 언제 어떤 카드를 신청해야 할까요? 다들 전문가들이신데 초보가 너무 쉬운 질문은 올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1 아멕스가 좀 히스토리짧은분들께 승인이 후합니다. 아멕스는 괜찮을듯 싶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아무 카드나 신청하지 마시고 마모에 있는 글 정독하시면서 본인에 맞는 카드 잘 신청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US Bank의 스카이패스 바꿔주기는 예전부터 유명했습니다. 그냥 잊으심이..
마음힐리언스님,
원래 US Bank가 카드 바꿔주는게 유명했군요. 저만 그런 줄 알고 매우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아맥스로 마음을 굳혀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프로셀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체이스는 당분간 쉴께요. skypass는 없애려고 마음먹고 있어서 연회비 없는 장기적으로 쓸 카드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말씀해주신 카드들을 고려해서 신청해볼께요. 안녕히 계세요.
딱 제 일년전 모습이네요^^ US bank 가 BOA인 것 만 다르고요. 저같은 경우는 마일모아님 첫카드 만들기에 나오는 타임라인(?) 하고 Credit Karma 등에 뜨는 Credit History를 참고했었어요. Chase는총 세번 신청한 끝에 받았는데 신청했던 당시 Credit History는 8개월(reject), 11개월(reject), 14개월 입니다. 14개월때도 팬딩 떠서 전화할 의욕도 안생겨서 거의 포기했었는데 나중에 승인됐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을 좀 두면서 신청하시면 잘 되실 거에요. 5/24 생각해서 아멕스 신청은 나중에 하려다가 14개월때 팬딩떠서 체이스는 안되려나보다 하고 spg 신청했었는데 바로 승인 됐었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빠뿌이님,
체이스는 먼 훗날 도전해보는 걸로 할게요. Credit Karma 사이트에서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체이스는 개인 신용 히스토리가 1년 이상이 되야 받기 쉬워 집니다. 1년 채우시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매달 https://www.chase.com/prequalified 여기 들어가셔서 프리 퀄리파이 됫나도 한번 체크 해보시구요
레딧처닝님,
결국 1년을 꾹참고 기다려야겠네요. 그 사이에 아맥스로 시도할께요. 프리퀄리파이라는 것도 있네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http://www.milemoa.com/2016/08/24/first-card-in-the-us/ 잘 숙지하시고,
너무 마음 급해하지 마시고, 시간을 좀 가지셔야할거 같습니다. 계속 인쿼리만 느네요. 악순환의 늪에 빠질수도...
체이스 5/24 나 아멕스 평생카드 룰이 생기면서.. 느긋히 하셔도 좋습니다.
nysky님,
저 내용은 수십번은 읽어봤어요. 저기는 6개월에 체이스를 시도해보라고 해서 쉽게 될거라고 믿었는데 안되서 좌절모드였어요. 약간은 느긋하게 생각할께요. 감사합니다.
그런 내용이 있는데 잘못된 정보 같습니다. 체이스는 credit history가 최소 1년이 되지 않는다면 거의 확실히 리젝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작년 기준 저 포함 제 주변 4명은 히스토리가 1년 되기 전에 신청했다가 credit 정보가 없다면서 리젝당했습니다.
minj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그 정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좋은 정보로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빌게요.
안녕히 계세요.
.
체킹어카운트 있으시면 승률이 좀 높긴 했는데 요즘은 브랜치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제 경우는 미국와서 첫카드가 일주일 상간으로 승인난 체이스 프리덤과 USBANK 시큐어드 스카이패스입니다
체이스 브랜치 직원이 리컨 전화 해줘서 리젝과 승인 레터를 둘다 받고 승인되었네요
지금은 처음 만들었던 그 카드들의 히스토리가 2년을 지나 3년차에 접어들었고 그간 엄청 달려서 16/24를 달성했습니다 ㅠㅠ
이젠 블랙리스트 오르지 않으려 동굴에 머물고 있고요...
네. 그렇지만 제가 꽤 큰 학교에 유학을 와서 체이스 프리덤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친구들을 많이 아는데 주변에서 1년 전에 성공한 DP가 하나도 없습니다. (체이스 브랜치가 없는 지역이긴 합니다.) 적어도 가이드에서 추천할만큼 첫 카드 만들고 6개월 후에 시도해볼만할 만큼 안전한 카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도 리젝 받는 사례가 종종 보이고요.
올해 6월쯤 다시 도전해보세요. 5/24 생각하시면 체이스카드 전까지는 좀 아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열운님,
감사합니다. 체이스는 좀 아껴둘께요. 안녕히 계세요.
체이스는 우선 체킹 계좌와 세이빙 계좌가 있어야 크레딧 쌓기 시작한지 1년 이하라도 도전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만만한곳이 아니더군요 ㅠ
아멕스 시작하시려면 힐튼 연회비 없는 카드 추천드립니다. 승인 잘 주는 것 같아요.
All_in_All님,
역시 만만한 곳이 아니네요. 저는 체이스는 나중에 하려구요. 힐튼은 제가 호텔에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왠만하면 항공권 위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도 고려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넵. 항공권이면 Amex 델타 골드 65000마일 현재 친구 추천으로 있는 오퍼겠네요.
제 와이프 히스토리를 한번 알려드리자면, 제가 AU 카드로 업어줘서 신용이 갑자기 형성 되었었는데요.
그러고는 힐튼 연회비 없는 카드 신청해서 '인어'(바로 승인) 받았었습니다.
한 2달 있다가 무턱데고 Amex 델타 골드를 신청 해봤었었어요.
그런데 요 카드는 우선 Tax 서류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까 말까 하다가 포기한 기억이 있어요. (체이스 5/24를 위해서)
그런데 1월에 체이스 리젝 받으셨다고 해서, 최근에 인쿼리가 많으면 약간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어서, 조금 참으시고 3,4월에 Amex 도전 하셔도 되구요. 이왕 하신김에 뭔가 뽑으실 생각이면 1/31일 65000마일 행사 종료 전에 아멕스 델타 골드 카드 신청을 살포시 추천 드립니다.
잘 선택하셔요!
All_in_All 님,
일단 Amex 델타 골드 60000마일짜리로 질렀는데 다행히 인어가 되었네요. 좋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 받은 거 잘 사용하고 그 다음에 더 좋은 카드들을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Amex로 인어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시자마자 첫 카드를 받으신 것만 해도 좋은 출발하셨습니다. 다음 연회비 청구되면 카드 해지하지 마시고 연회비 없는 카드로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신용 기록을 위해서 첫카드는 쭉 가져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 델타 만드셨으니, 프리덤 혹은 언니 그리고 사프 혹은 사리 그리고 다른 체이스카드 정도로 5/24 천천히(안정적으로) 달성하시고 그 이후에 공격적으로 이카드 저카드 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조금 조언이 늦었군요
일단 델타 골드라면 좋은 선택이십니다. 31일끼지 6만을 주고요. 델타 아니면 SPG로 하시라고 하려고 왔는데 잘 선택하셨네요.
카드 히스토리를 신경쓰시는 것을 보면 유학생은 아니시고 직장인이신가요? 적어도 고정 수입이 있을걸로 예상되네요
고정 수입이 있으시면 주변에 체이스 브랜치가 있는 경우 체이스로 옮기세요. 체킹 보너스 쿠폰을 누가 주시면 그걸로 만드세요.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나서 체이스 카드를 여세요 다만 기왕이면 첫 카드 열고 1년 뒤에 여시는게 유리합니다. 여실때는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추천합니다... 만 스펜딩이 중요하겠지요? 그 후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테니 또 문의해주시고요 :)
뭐 저도 비루한 초짜지만 저나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주실거에요 :)
댓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