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호텔문의를 드렸었는데 폭풍댓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있습니다.
시애틀에 이사온지 4개월되었네요.. 지긋지긋한 비에.. 지쳐... 라스베가스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처음에 자이언캐년을 다녀오고싶었으나(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2월중순이라 겨울 캐년지역은 close 되는곳도있고 체인이 필요하거나 도로폐쇄를 하기도 한다는 글도 보이고
아이들이 있어서 겨울 트레킹이 힘들것같고.. 저희가 겨울여행은 다녀본적이 없는지라 걱정이 많아서
나중에 또 오면되지 하고 캐년쪽은 아예 접었습니다.(검색하다보니 캐년쪽을 다 돌고 제대로 즐기려면 여름에 한 일주일로 와야겠더군요.. )
그리고 따뜻한 곳 비교적 안전하고 날씨영향을 덜 받는곳을 검색하다보니 데스벨리, 세도나로 좁혀졌구요..
일단 핑크집투어는 아이들이 넘나 좋아할것같아서 리스트에 넣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세도나 이동시 도로가 위험한지.. 어떤지 궁금합니다.
4일간 일정입니다.
(아침8시반 라스베가스 도착 - 밤10시반 라스베가스 출발이라 시간이 풀로 4일이 있습니다.)
1박2일 : 세도나 트레킹, 핑크집투어 - 겨울에 트레킹가능한가요? 여기도 고도가 높다는 글을 본적이있어서요..
숙박은 Embassy Suites by Hilton Flagstaff 이곳을 추천하시는것 같아서요.. or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Flagstaff East 생각하고있어요..
트레킹시 따뜻하게 입고 장갑준비해서 갈거구요..
1일 : 데스벨리 트레킹, 일몰보기 (the signature mgm : lhrc 예약)
1일 : 라스베가스에서 부페먹고 쇼 및 호텔구경 (Aria : lhrc 예약)
(벨라지오 분수쇼, 미라지 화산쇼 & 베네시안,벨라지오, luxor, paris 호텔구경 요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구경할만한 호텔이 더 있을까요?
늘 따뜻한 답변에 미리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특이하게 서부쪽 기후가 온난하고 눈이 전혀 거의 안왔다고 했습니다.(반대로 동부는 난리였다고 하지요) 제가 1월 중순에 갔을 때도 애리조나 투산에서 모뉴멘트벨리까지 다녔는데 눈이 쌓인걸 거의 못봤습니다. 2월이 되면 어떻게 될지는 일기예보를 주시 하셔야 겠습니다만, 지금 애리조나 전역에 눈이 쌓여 있지 않을 겁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세도나 가는길중에서는 플래그 스태프(flagstaff) 에서 세도나 가는길이 꽤 험합니다. 저는 멋도 모르고 밤에 갔었는데 운전대에 힘들어 가더라구요. 짧은 한계령 삘이랄까요? 꼬부랑 꼬부랑 길입니다. 눈만 안오면 천천히 집중해서 다니면 괜찮으실 겁니다.
세도나 트레킹에도 전혀 문제 없을 거에요!
네 댓글 감사합니다. 날씨를 예의주시하겠습니다. 밤운전은 되도록 안하려구요.. 넘 깜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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