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NY에서 코압 구매 하기

우리, 2018-01-30 20:59:01

조회 수
5867
추천 수
0

아파트 렌트 기간이 3월 말로 끝나서 집을 사기로 마음 먹고 지금 코압을 보다가 맘에 들은 집이 있어 오퍼를 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압은 사기가 매우 어렵다고 들었는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뉴욕퀸즈 입니다. 오퍼가 받아들여져서 모든 것을 마치고 집 키를 받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두달 정도 있으면 그 집에서 나와야 하거든요. 그리고 오퍼 한 곳의 상태가 거의 대부분 수리가 필요한 상태라 가능하면 빨리 마무리가 돼서 키를 받고 수리를 해야 해서요. 

16 댓글

밍키

2018-01-30 22:01:13

여기 잘 정리된 자료가 있네요. 이름하여 "The Complete Guide to Buying a Coop in NYC"

 

참고해보세요~~

 

https://www.hauseit.com/buying-a-coop-in-nyc/

지구별하숙생

2018-01-30 22:07:22

우선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느껴지네요. 작년 5월부터 집보러 다니다가 8월 하순에 타운홈 클로징하고 내부수리 좀 하고 10월 31일에 입주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수리가 필요한 상태면 지금 클로징하고 키를 쥐고 계셔야 렌트끝나고 들어갈수 있을것 같애요. 집은 서두르면서 사면 안됩니다. 그리고 수리도 한국처럼 일주일에 다 끝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Co-Op은 절차가 더 복잡한걸로 압니다. 저도 뉴욕 퀸즈에 살다가 웨체스터로 이사왔습니다. 하우스쇼핑 잘 하시길 바랍니다.

Resolution

2018-01-30 22:51:57

오퍼 넣고 받아들여진 후 5월에 계약 하고 클로징은 8월에 했습니다. 집이 깨끗이 비워진 상태여서 이사는 바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페이트 칠 손보고 플로어 니스 마르고 냄새 나가는 것 기다리느라 10월부터 입주했네요.  클로징은 제 경우엔 시간이 더 걸린 편입니다. 7월이 여름 휴가기간이라서 코압보드미팅이 안 열려서 한 달이 그냥 흘러간거에요. 셀러가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고 난리쳐서 변호사 세명이 억지로 빨리 날짜 맞추었네요.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티끌모으자

2018-01-31 04:56:20

제 친구가 코압을 2년전에 샀는데요 엄청 오래걸렸어요 . 서류요구도 많구요 인터뷰도 보고 또 서류 제출하고 글곤 1년정도 걸린후 코압을 샀는데 집 수리 허갈 안해줘서 그 수퍼인가 매니저에게 돈도 좀 주고 토탈 1년 반 걸렸어요 . 그동안 언제 이사갈지 몰라 렌트는 month to month 로 계약 했다네여. 플러싱 유니언 한아름 부근이었어요 

 

우리

2018-01-31 06:55:20

모두 감사합니다 

SingMa

2018-01-31 09:02:55

퀸즈 코압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보드 approval 이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인데요... 몇년전 스폰서 유닛에 오퍼 하고 클로징까지 3개월정도 걸렸습니다. 
클로징 하고 수리하기 위해 또 보드 승인받기까지 한달 걸렸고, 코압에 따라 수리하는데 규정이 매우 까다로와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공사가 가능하고 주말은 안되고요...내부 수리도 두달 정도 걸렸습니다. 

오퍼 넣으시는 코압규정을 상세히 알아보고 타임라인을 설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동피와잉용

2018-01-31 09:19:37

3월말에 계약이 끝나신다니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저는 최근에 렌트에서 코압으로 이사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3개월만에 클로징에 이사까지! 라는 목표로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더군요.

저는 빠릿하게 필요하다는 서류들 준비해야하는것들 모두를 초스피드로 준비해두면 뭘하나요..

서류준비도 많이해야하고, 셀러변호사-바이어변호사-코압변호사 셋이서 각자의 서류들을 주고받는데 상당히 느려요.

서류준비 다해놨고 이제 나머지는 변호사-코압매니지먼트-리얼터 가 연락오는부분들 해결하면 되겠군! 하며 3달이면 충분할거야!! 하고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렌트계약만료날은 다가오고.. 급한대로 월수금 마다 독촉을 하면서 일을 진행했구요.

변호사만나서 보더인터뷰가 매달 정해진날에만 열린다..(이말은 즉슨 빠르면 1일부터 30일 기다려 라는 말이더군요) 라는 말은 듣고 좌절.

다됐다! 할때 즈음에 또 하나 변수가 생기더군요. 셀러가 집을 구할때까지 시간을 달라더라구요.

제 경우에 억지로 렌트계약마지막날 이사를 할 수 있었어요.

오퍼넣고는 110일정도 걸린것 같구요, 저는 모기지를 안받아서 은행관련 서류절차(모기지헌팅 등) 를 건너 뛰었습니다.

감안하시면 더 걸릴것같아요.

그렇게 억지로 맞춘 이사는요? 사람피곤하고 더행복하려고 시작했는데 인상쓰는날도 많았던것같아요. 그렇다고 렌트하는사람들 입장에선

너무 시간을 두고 하기도 어려운게 이중으로 집값이 나가게 되니까.. 한쪽은 렌트비  한쪽은 관리비..

 

제가 이사날짜를 못맞출시 하려고 했던 방법은,

1. 스토리지(1달단위렌트) 를 빌려서 짐 다 넣어놓고 가까운힐튼 5박씩묶어서 지내기 (이부분은 적어도 1달안에 이사가 될 가능성이 보일때요)

2. 미리 렌트매니지에 연락해서 1달단위로 계약이 연장되는지.. 아니라면 몇개월단위인지 또 주의사항들을 알아두세요(제경우는3개월씩연장이라고해서 연장안했어요)

결국엔 선택이더라구요. 우리님 상황에 제일 좋을 방법으로 행복한 집사기 가 되셨으면 해요!

 

BeingCheerful

2018-01-31 15:21:21

동네 주민에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 오퍼 넣고 컨트랙은 받았는데 아직 사인은 못했습니다 물어본 질문에 답을 안줘서... ㅡㅡ

저번에 코압 살때는 3개월 걸렸는데 이번엔 얼마나 걸릴려는지... 위에 분들 말처럼 그냥 계속 각 프로세스마다 바이어가 쪼는 수밖에 없는듯해요 안그럼 진행이 너무 느리더라구요...

 

묻어 가는 질문으로 집수리는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네요 많이 고치지는 않아도 되는데 저도 슬슬 알아보는데 어디로 해야할지 ㅠㅠ

monge

2018-01-31 15:41:08

솔직히 코압은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사는거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팔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집은 절대 촉박하게 시간에 쫓겨 구입하시지 마세요.

참고로 전 뉴저지에서 리얼터도 하고 있는데 도와드릴일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아는선에선 알려드릴께요.

 

우리

2018-01-31 22:11:48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offer accept도 하지 않았는데 seller realtor가 요구하는 서류가 참 많네요.

코압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치는 건지 참 많이 고민 되네요.  시간은 다가오고......

BeingCheerful

2018-02-01 15:46:53

원래는 그런걸 요구하면 안된다고 들었는데 코압 인터뷰가 까다로워서 바이어 고르느라 많이 리얼터가 물어보고 거르더라고요...

슈퍼마일

2019-02-07 21:17:19

묻어가는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보드에서 요구하는 post closing liquidity 조건을 볼때 한국 본인 계좌에 있는 예금도 포함이 될까요?

BeingCheerful

2019-02-08 14:37:09

포함가능 할거 같은데 그리고 코압은 확실하지 않을때는 무조건 매니지먼트나 보드에 물어보시는게 좋다고 보는 코압거주자입니다.

슈퍼마일

2019-02-08 17:03:20

네. 감사합니다 에이전트한테 알아봐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내가제일잘나가

2019-02-08 02:40:27

보드승인은 전적으로 보드가 얼마나 빠릿하게 일하냐에 달려있습니다. 대부분은 일반 주택구입보다 한단계과정을 더 거치는 것이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래서 management가 얼마니 일을 잘하느냐가 엄청 중요합니다. 제 경우는 오퍼부터 클로징까지 2달정도 걸렸는데  보드승인은 2주 걸렸네요. 참고로 뉴저지입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코압구입을 꺼려하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1. 까다로운 규정. 솔직히 사는 사람입장에선 까다로운 규정이 훨씬 좋습니다. 예들들어 공사시간에 제약. 주로 9-5시 평일만 가능하죠. 사는 사람입장에서는 주로 회사 다녀온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소음을 듣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 공사당사자도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면 매일 밤낮없이 들리는 소음을 듣고 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2. 관리비가 비싸다. 히팅.porperty tax.수도세 등 왠만한 유틸은 다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로 돈이 더 안들고요. 그 부분을 감안할때 더 비싸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는 전기세만 부담하는데 20-30불 정도.(코압마다 관리비 포함항목이 다름.) 뉴욕뉴저지처럼 겨울이 길어서 난방비가 많이 드는 지역에선 히팅비 안내는 것만해도 큰 장점이죠.

3. 매매비용이 싸다. 집값이 안오른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이죠. 부동산으로 돈벌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좋은 옵션이고 반대라면 구입은 비추네요. 제가 사는 뉴저지는 세금이 비싸서 앞으로 집값오르는 데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지고요. 

4. 집관리가 수월하다. management office에서 왠만한건 매년 또는 매월 무료서비스도 해주고요. hardware부분이 고장나면 또한 무료수리됩니다.(물론 그런 모든비용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왜냐면 기본적으로 시스템적인 부분은 다 코압 재산이거든요. 얼마전에 욕실천장에 물이 새서 연락했더니 바로와서 고쳐주더라고요. 물론 모두 무료였고요. 내가 따로 누굴 불어야하나 알아보는 수고도 없어서 좋더군요.

5. 보드에서 적당히 걸려진 사람들이 입주를 하기 때문에 좋아?!요.

 

그외 궁금한 사항은 댓글주세요. ^^ 새벽에 일어나서 댓글 뻘짓하고 있네요. ㅋ 이제 다시 수면모드로 들어가야겠어요.

poooh

2019-02-08 16:03:41

지금 사시는 곳에. 렌트가 month to month 로 2-3개월 가능 한지 먼저 알아 보세요.  보통 집사서 이사하는데 클로징 때문이라 하면 사정 잘 고려 해 줍니다.

목록

Page 1 / 383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39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7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4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6109
new 114963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5
스티븐스 2024-06-03 316
updated 114962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33
1stwizard 2024-01-11 14789
new 114961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8
이론머스크 2024-06-03 718
updated 114960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03
Alcaraz 2024-04-25 19724
updated 114959

Amex 카드 수령전 애플페이 해외사용 결제 문제

| 질문-카드 6
대학원아저씨 2024-06-02 422
updated 114958

2024 중부지역 미니밴 구매경험담(카니발, 시에나)

| 정보-기타 4
  • file
조약돌 2024-05-23 1763
new 114957

메리어트 브릴리언트 카드 레스토랑 크레디트 적용 시점 관련

| 질문-카드 4
마이크 2024-06-03 82
updated 11495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0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516
updated 114955

[댓글로 이어짐] Skypass KAL 대한항공 라운지 쿠폰 나눔

| 나눔 136
ReitnorF 2024-01-14 4349
new 114954

7월에 백만년만에 한국에 여행갑니다

| 질문
캘리드리머 2024-06-03 219
updated 114953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34
Lucas 2024-05-27 1975
new 114952

마모 11년만에 포인트 야무지게 써보네요..

| 후기 2
김춘배 2024-06-02 1495
new 114951

UA 마일 풀 써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항공 2
미치마우스 2024-06-02 475
new 114950

운전면허 만료 10년지난후 갱신하려면?

| 질문-기타 10
onespot 2024-06-02 965
new 114949

강남 근처에 괜찮은 한식당 추천 바랍니다

| 질문-기타 4
doomoo 2024-06-02 409
updated 114948

쿠팡 가입하고 해외카드 쓰기 질문있습니다

| 질문-기타 9
Opensky 2024-06-01 990
new 114947

달라스 공항 딜레이

| 질문-항공 7
ALMI 2024-06-02 1182
updated 114946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8) - 사진으로 보는 주관적 한국 호텔 후기 2탄 (feat. 반리엇, 르메르디앙, 신라, 그랜드하얏, 부산파크장 등등)

| 후기 19
  • file
미스죵 2024-06-02 1152
updated 114945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07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857
updated 114944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몰기지 내기

| 질문-카드 10
엘루맘 2024-06-02 919
updated 114943

ANA 마일이 3년이 지나 expire 되었습니다.

| 잡담 5
Creature 2024-06-02 1496
updated 114942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0
  • file
Bard 2024-05-31 892
updated 114941

업데이트 (1/23/2022): Hyatt 하얏 포인트 방 자동 검색기

| 정보-호텔 69
  • file
이슬꿈 2022-01-05 8139
updated 114940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분리발권시 위탁 수하물 연결에 대한 정보

| 정보-항공 80
  • file
이슬꿈 2017-08-23 9349
updated 114939

렌트카 받을때 main driver의 이름 변경이 불가능 한가요?

| 질문-기타 2
  • file
유키사랑 2024-06-02 571
updated 114938

[5/31/24] 발느린 늬우스 - 러브라이브 손전화기 게임 종료일에 올려보는 발늬... ㅠㅠ

| 정보 24
shilph 2024-05-31 1774
updated 114937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5
shilph 2019-09-30 35874
updated 114936

엄마와 아들 RTW Planning 중-서유럽 일정 및 동선 문의 & 방콕과 하노이 문의

| 질문-여행 11
SAN 2024-05-30 803
updated 114935

올랜도에서 한국라면 (봉지라면) 살수 있는 곳?

| 질문-기타 10
케롱 2024-06-01 1176
updated 114934

미국영주권자가 한국에서 아파트 매매 대출 가능한가요?

| 질문-기타 1
내가제일잘나가 2024-06-02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