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분기 Freedom 5% Category에 체이스페이가 들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풀스펜딩 하기 쉬운 분기라고 생각되는데요. 

전화기를 노트4에서 갤8+로 바꾼후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이 삼성페이인데요, 이론적으로 대부분의 크레딧카드 기계에서 되야 하는데 가끔씩 아래와 같은 상황이 있어서 아직은 전화기만 들고 나가지를 못하겠네요. 각 경우에 다른 삼성페이 유저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1) 주유소 펌프 (without NFC reader)

대부분의 셀프 주유소 기계들이 (샘스, 코스코 포함) 크레딧 카드가 물리적으로 인서트 되어야지 카드를 읽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배운 꼼수를 샘스클럽 주유소에서 사용하려다가 실패 했는데요. 

그 꼼수란,

일단 아무 슈퍼마켓 멤버쉽 카드 같은것을 (마그네틱 라인이 없는걸로?) 기계에 집어넣고,

그 사이 삼성페이를 지불준비하고,

넣었던 카드를 뺄때, 삼성페이를 옆에 대고 있으면 지불이 된다는 트릭인데요. (실제 유튜브에서 보면 로컬 주유소에서 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몇번 시도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뒷통수가 가려워서 그냥 프리덤실제 카드 넣고 했는데, 다행히 샘스주유소도 주유소로 잡혀서 5%는 받았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게 있는건지 아니면 셀프주유기계는 다들 삼성페이 안하고 계신건지요?

2) 지불 에러

제 경우 특히 월마트에서 에러가 많이 나는데요, 이게 애매한게 몇번 트라이 하다 보면 또 될때가 있어요. 월마트 특성상 종업원들이 나이스 하지 않을 경우가 많은데, 계속 재시도 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한큐에 잘 성공하게 하는법 없을까요? 인터넷 보면 카드단말기 좀 밑쪽으로 대라, 카드 긁는것처럼 실제로 위에서 밑으로 허공 스와이프를 해라 등등 팁이 있던데, 에러나는 날은 정말 몇번해도 에러가 나더라구요... 다들 이런 상황 어찌 대처 하시는지? 그냥 삼세번 시도후 실제카드? ㅎㅎ

3) 식당 사용

밥 다먹고 계산서 달라고 하면 첵 가져다 주고, 그릇에 카드 주면 서버가 으슥한 곳으로 가져가서 계산하고 오는 구조의 식당에서도 삼성페이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서버에게 내 전화기를 그냥 맡겨 버리시나요? (쿨하게 맡긴다 쳐도, 이게 결제해야 되는 시간 제한이 있는데, 서버가 실제 긁어야 하는 시점이 되면 이 타임리밋은 벌써 끝났을것 같은데...)

아니면, 으슥한 곳으로 그/그녀와 함께 따라 가시나요?

의외로 이런 방식의 식당이 대부분이고, 그냥 귀찮아서 실제카드 줘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3,000 불 (저와 와이프 프리덤 $1,500 씩) 스펜딩 풀로 채우려면 요런 짜투리들도 다 받아야 할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삼페 초보자가 사용시 가졌던 몇가지 질문을 올려봅니다~ 좋은 팁 있으시면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