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아시아나 승무원들 고생이 심하네요

"회장님이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에 격려하는 것인데 일부가 안 좋게 받아들이는 것"이라는군요... ㅁㅊㅅㄲ가 그냥 자동으로 입에서 나오네요.

저도 ㅆㅇ 하고 싶어요 ㅠㅠ

정말 동감입니다. 완전 ㅆㅇ에 천부적인 재능을 활용 및 재능기부 그런 말하는 분들께 "꽁짜"로 해드릴 수 있을 정도로 동감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상대가 역하다면 역한거거든요. 아마 지금 것 살어오면 누구도 지적하거나 하는 것을 못느껴서 그럴 겁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그들이 살아가던 방식으로  계속 살아 간다면,그만큼의 돈과 명예의 데미지가 감을 생각 못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진짜 저런 인식 때문에 이런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처벌을 강력히 받아야 고쳐질런지...

어휴 징그러워라 

회장님이 인상은 좋아보이는데 저런 짓을...ㅡㅡ;

징그럽다 뿐이겠습니까. 예전회사에서 회장(?, 구멍가게 졸부들이 좋아하는 그 타이틀)이 미국에 왔을 떄, 신체변화(체중관련, 외모관련) 지적질에다. 또, 여직원에게 칭찬이랍시고 터치하고 트래쉬 톡하는 거 보고, 미친척 한국말 스위치 끄고, 저항(영국식 돌려 까기 조크로요) 했었는데, 본성은 안변합디다. 되려, 난리난리 ㅠ.ㅠ 지위를 이용한 장난질 사랑하는 사람은, 똑 같은 사람 만나서 겪어 봐야하는데요.ㅋㅋ

이 행동들은 회사 직원들을 거의 사유물 취급하는 수준이네요. 남녀 모두 존중받는 사회가 되야되는데.. 회사 발언이 직원들의 의견을 담은 것이어야 하는데. 오너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면, 그 회사의 공정성에 의심이 가는군요

그러게요. 회사 직원들을 종 쯤으로 생각하나봅니다.

강력하게 처벌이 되어야할텐데 대한민국 법이 이런 거엔 관대하네요..ㅜㅜ

정말 더럽군요. 입에선 욕이 벌써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정 많이 떨어져있던 아시아나인데 이제 완전히 바이바이하게 만드는군요. 

회장이라는 작자가 저러고 있으니 회사가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거였군요.. 

국적기가 두 군데 뿐이라... 그리고 둘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ㅜ.ㅜ

아니 우리나라엔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나요...? 시대가 언젠데....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이지 싶어요.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이러고 있을거 같은데요. 

국적기 두 곳에서 정말 잘도 하네요 -_-

싹둑형, 추천해 봅니다

포청천이 떠오르네요

"파트장이나 본부장 등 관리자들은 박 회장이 양팔을 벌리면 ‘달려가 안겨야한다’고 승무원들에게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삼구 회장같은 최상급자도 더럽지만, 저는 이런 중간 관리자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위층에서 직접 지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런 중간관리자들이 알아서 '셋팅'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다들 우리 회사는 아닌척, 본인은 안그런척 하지만 어느 한 회사만의 문제도 아니고, 사회전반의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국에서 신입사원 연수받을때 남자건 여자건 이상한(?) 춤을 추던 기억이 납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아첨꾼들이라 칭하고 싶네요.

싱가포르 태형 원츄!

어우 진짜...

아시아나, 대한항공 오너들 모두 정신차려야...

그나저나 손자가 숭의초 학교폭력 터트리더니 이번엔 할아버지가 한건 하네요. 다음은 아빠차례인가요?

한국도 미투 가야죠.

아쉽지만 사회전반에 퍼진 현상인가봐요. 모 어디 건딜기만 하면 다 이런문제들이 펑펑 터지네요.

얼마전 https://newstapa.org/43607 (미래에셋 박현주회장 관련) 이런 기사도 있고 또 검사내부에서의 성추행 (안태근) 문제도 그렇고. 일단 아주 작은 일이겠지만 이런류의 이야기를 할때 꼭 가해자의 이름으로 부르는거라도 하려구요. 피해자인것도 억울할텐데 피해자 이름으로 사태를 운운하는건 잘못된거 같아서요. 

정답입니다. 아주아주 신기하게도, 이런 일들은 피해자 이름으로 기사가 오르내리지, 가해자 이름으로 오르내리지 않지요. 

하긴 뭐 이런 일만 있는게 아니라, 지난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는 징역대신 보호처분만 받는다고 하니 말 다했지요

미래 어셋도 그렇군요... 정말 일 열심히 해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골프대회 우승했다고 승진이 되면 정말 일할 맛 안나겠어요

Can't wait to outlive 'em.
여성을 무슨 물건보듯 하는건가여. 토 나오네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점잖은 어르신분들까지 싸잡혀서 "꼰대"라고 욕먹는겁니다.

정말 북조선이랑 차이가 없네요!

여담이지만 예전 땅콩 사태로 시끄러웠을 때

아시아나는 오너 일가가 직원들한테 엄청 잘 해준다고 부러워하던거 생각나요.

서비스 담당 승무원들한테 립스틱도 쫙 돌리고 스스럼없이 오너랑 어울린다고 그러던데..

저런 고충이 있는지 몰랐었네요.

한마디로 나라 망신이죠. 요즘 기내식 문제도 있고..그냥 평민으로 사는 저 자신이 대단하다고 셀프칭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