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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국시 보안 질의와 삼성역 도심공항 (1/31/2018)

행복한동행 | 2018.02.14 20:18: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미 델타는 시행하고 있던 미국 출국할 경우 체크인 시 보안질의를 대한항공에서도 2/15일부터 한다고 하죠.

뒤에 언급하신 분이 계셔서 댓글을 달아놨는데, 글로 올려놓으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글로 좀 더 자세하게 다시 써봅니다.

 

1월 중순에 한국에 갔다가 1월 31일 인천공항에서 아틀란타로 델타타고 출국할 때 삼성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했습니다.

새벽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체크인하러 가니까 줄 서는 곳에 제복 입으신 여자분께서 미주행이냐고 물어보시더니

그렇다고 하니까 따로 옆으로 불러서 왜 가냐 어디서 머무냐 한국엔 왜 왔냐 등등 질문을 하셨습니다.

질문 후에 여권 뒤에 "delta security"라는 스티커를 붙여주셨고 그 뒤에 무사히 체크인했습니다.

제 2공항으로 가서 보안도 쉽게 통과하고 탑승대기하는데 지상 승무원들이 스티커 안 붙이신 분, 인터뷰 안 하신분 하면서 찾더라고요.

하지만 정작 탑승시에 스티커 체크는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입국심사때에도 봤는지 잘 기억이 안 나고...

그리고 제가 보딩그룹이 제일 뒤였는데, 갑자기 중간에 델타 지상승무원같으신 분께서 다시 가방 다시 체크해야 하니까 먼저 줄을 서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뒤에서 두번째 그룹이 탑승대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늦게 갑자기 걸리나..... 하고 일단 그 분이 말씀하신대로 줄을 섰습니다.

줄 서 있는데 중국인인 것 같으신 지상승무원께서 누구에게 부탁받은 짐이 있는지, 혹시 짐을 두고 다른 곳에 다녀온 적이 있는지 한명 한명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 줄이 보딩하는데, 추가 검색 없이 그냥 보딩하더라고요.

저에게 줄 서라고 하신 분도 한국말이 조금 서툰 중국분이신 것 같았는데 승무원간에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비행기 들어가면서 보았는데 어떤 분은 정말 샅샅히 가방 검사를 당하고 계셨고요.

 

지금 상황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최근에 이용해 본 것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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