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1월에 한국 방문 하고 돌아 왔는데, 체크인 한 배기지 하나가 한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 안왔어요..
마적질을 하는 친구가 아니라서, 카드도 디스커버 카드로 비행기 표 샀고, 직항이 아니라 경유를 했는데, 이럴때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 혼자 해결 해 보려고 하다 안되서 제가 대신 마모에 물어봐 준다고 했어요.
1월 5일에 에어 캐나다로 밴쿠버 경유 해서 달라스로 왔어야 했는데, 총 짐을 6개를 부쳤는데 (5식구) 배기지 하나가 밴쿠버에서 못 찾는 다고 하면서,
국적 심사대에 붙들어 놓고 못나가게 해서(미시민권자들), 결구 달라스 행 비행기를 놓쳤어요.
그런데 다음 연결편이 제일 빠른게 다음날이라고 하면서 제일 빠른 방법이 ORD로 가서 거기서 달라스로 가라고, 연결편을 바꿔 줬다고 합니다.
짐은 달라스로 보내 준다고 하면서,,
문제는 ORD에 도착을 했는데, 환승 시간을 짧게 줘서 또 배기지 문제로 달라스편을 못타고 다음 편을 탔어야 했는데, 이과정에서 국내선이 되는 바람에 수하물무게 초과로 약 200불을 더 지불 했다고 합니다.
결국, 밴쿠버에 내려서 23시간만에 달라스에 도착을 했고, 짐은 한달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못받았구요.
친구가 도착해서 한달여를 에어 캐나다에 연락을 취했으나,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며칠만 기다려라, 지금 찾고 있다, 담당자 없다 등등으로 시간을 보내다 마지막 에이전트가 마지막 연결편이 UA 므로 UA로 연락을 해라 라는 청천병력(?)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해서 UA에 연락을 하니, 너무 늦게 전화를 해서 자기네가 트랙할 방법이 없다고,, DFW 공항까지 가서 UA 직원을 대면 했으나, 자기들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1주일 보관 후에는 warehouse로 넘긴다.. 그러나 자기가 한달 동안 이런 택을 붙힌 백을 본적이 없다 (친구가 가방 마다 표시를 한 텍을 가져 갔다고..)
다시 에어 캐나다로 연락을 해봐라, 아니면 한국 에어 캐나다로.. 그런데 아는 사람을 통해서 알아 봐야지 그냥은 못찾는다(?)
이런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한달 넘게 에어캐나다로, UA로 얘 썼는데, 짐도 못찾고 보상 방법도 모르겠고,, 어째야 할까요?
친구분이 정말로 황당하고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 저도 짐을 잃어 버린 적이 있었는데, 항공사 직원이 적극적으로 찾아 줘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델타였는데, 전화로 유실물 센터에 전화해도 택이 중간에 유실 되서 트랙이 안되니 못 찾는다고 없다고 했는데, 여행지 항공사를 몇 번 방문했더니 한 직원이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서 가방안 물건을 대조해서 찾아 주었습니다. 이 직원이 이미 제 가방을 찾아 놓았는데도 며칠간 제가 전화할때는 못 찾았다고 하더니, 그 직원이 전화하니 유실물센터에서 바로 가방을 보내 주더군요. 그 직원에게 너무 고마웠지만 제가 해서는 찾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못 찾을 것에 대비해 그 때 보상에 대해 물어 봤는데, 보상을 받으려면 잃어버리고 일정시간 안에(항공사마다 규정이 있습니다) 신고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신고 접수를 제대로 하셨다면 항공사에 구체적인 보상여부를 물어 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 되어 지네요.
운이 좋으셨네요~
네, 친구는 보상이 힘들거 같아요..ㅠ
처음부터 에어캐나다에서 UA로 전화를 하라고 했으면 시간 낭비 없었을 텐데, 자기들이 찾아 줄것 처럼 계속 기다리게 하면서 진을 빼다 한달이 넘어서야 자기네 관할 아니라고 해버리고, UA는 시간이 너무 지났다라고 하고요..ㅠ
아이고 이야기만 들어도 꽉 체하는 느낌이네요. 친구분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처리가 딜레이 되는 경우는 바로 CEO 차원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등을 이용해서 아주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complaint하는 방법이 통할 거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ORD에서 지불한 200불은 에어캐나다에서 처리해 주어야 할 거 같고, 그 뒤에 분실된 것은 UA에 책임이 있는 거 같아요. 문제는 시간이 한달여나 지나서 좀 걱정이네요. 그리고 Discover credit card에 Lost baggage reimbursement benefit도 알아보라고 해 보세요.
아마도 말씀 하신 것 처럼 SNS를 활용 해야 할거 같아요. 정말 해도 너무 했죠?..ㅠ
그 200불은 물어 준다고는 했는데, 에어캐나다 일 처리 하는 거 보니 올해 안에 가능 할까 하는 생각 마저 드네요.
그리고, 디스커버 카드에 연락 해보라고 해야 겠네요. 사리나 아플 이런거만 그런 보상이 되는 줄 알았어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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