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아내가 출산예정이어서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려고 합니다.
현재 보유 포인트는
UR: 200K (부부합산)
대한항공 : 73K (가족합산)
SPG: 70K (부부합산)
입니다.
대한항공으로 8월28일에서 9월2일사이에 오셨다가 3개월뒤 출국 예정입니다. 제가 아직 국적기를 타본적이 없어서 대한항공은 생소하네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검색해보니 8월말에서 9월초까지 마일리지 항공권이 없는것으로 나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실때는 티켓이 많이 보입니다.
혹시 전화를 해보면 웹에서 보는좌석 상황이랑은 틀릴 수 있을까요?
맘 같아서는 비즈니스로 발권해 드리고 싶으나, 장모님 장인어른이 가신뒤에 저의 부모님을 모셔야 해서 이코노미로 발권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대한항공측에 전화해서 대기명단(?) 에 이름을 올릴 수 있나요? 만약 있다면 여러날의 대기 명단에 올릴수도 있나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자리가 안나올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 혹시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제가 왔다갔다 하는거라면 싼 티켓으로 STOP이 몇번 있어도 상관없는데... 장모님 장인어른은 아무래도 직항에 국적기가 편할 듯 싶습니다.
편도만 레비뉴발권도 알아봤는데 가격이 1000불 정도 하더군요....
레비뉴 왕복 발권하면 1500불 정도 선에서 발권 가능한데... 레비뉴가 답일까요?
1. 온라인과 상담원이 보는 좌석 상황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대기는 여러 날짜를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돈을 좀 쓰시는 것도 옵션이라면 편도 비지니스 발권하시고 나머지 편도는 lifemiles 구매 하셔서 아시아나 비지니스 직항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편도 비지니스면 대략 1,100-1,200불 정도 나옵니다.
대기를 여러날 올릴 수 있는것은 좋네요^^ 오시는 날이 딱 어느날 와야하는 것이 아니라서 한 일주일 정도를 대기 올려놓으면 하루정도는 두분 오실 수 있는 좌석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lifemiles는 저에게는 생소한데 어떤것인지 좀 찾아봐야겠네요~~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1. 8월말 9월초는 대한항공 성수기는 아니지만 방학 끝자락이라서 이코노미 같은 경우에는 마일리지 좌석이 결국에 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2. 출산 날짜에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면 대한항공 비지니스나 일등석도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원글님 부모님이 이후에 오실 때는 비수기이니 lifemile로 이콘이든 비지니스든 발권이 좀 더 수월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검색을 해보면 일등석은 8월 28일도 자리 넉넉합니다 ;;
네. 일단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8/28-9/5일까지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예약대기를 신쳥했습니다.
혹시 몰라 DP남깁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있는 미주연락처로 전화하면 기간을 정해서 예약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좌석 자리가 나오면 이메일로 연락을 준다 합니다. 그리고 예약은 홈페이지의 나의 예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점은 기간동안 일반석과 비즈니스또는 일등석을 동시에 대기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혹시라도 자리가 나와서 발권을 하게 된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대기를 걸어놨으나 안된다는 가정하에 일등석이든 LIFEMILES든 플랜B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lifemiles를 좀 알아보고 가입을 했는데요.. 일단 제가 원하는 날짜에 직항이 없는것으로 뜨네요 인천->뉴욕이요..
lifemile에서 티켓이 안보이면 여기도 티켓이 없는게 맞는거겠죠?
먼저 출산예정 축하드려요! 저희도 같은부분으로 고민했던 날이 생각납니다 ^^ 남편분 아내분 각자 하셔야할게 많은 시점일테고 조금이나마 시간을 단축시켜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족하지만 같이 검색에 동참해봤어요.
안타깝게도 8월28일부터 9월4일까지는 직항비행편은 없네요. 어르신들 모실거라 경유는 생각없으시겠지만 혹시나 하고 말씀드리면 1스탑은 가능해보입니다.
글에보니 9월초 라고 말씀하신게 보여서요. 9월5일 , 9월7일은 인천-뉴욕행 비행편 아시아나 직항이 UA 35000 으로 가능해보입니다.
United Airlines 마일리지는 UR 포인트를 옮겨서 사용가능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첫애라서 뭘 해야할지 어리버리 하지만 열심히 찾아보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검색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유는 아직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직항으로 끊어드리고 싶어서요.. 8/28일이 예정일이긴 한데 주위에서도 병원에서도 첫애는 조금 늦게 나온다 하더라구요...
와이프도 애 낳고 병원에서 이틀있고 집에 왔을때 장모님이 계신게 좋겠다고 해서 9월초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9/5일은 와이프랑 상의를 해봐야 하겠네요.. 이렇게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희도 오랜기간에 걸쳐 상의했던 부분이에요.
저는 당시 아내가 원하는대로 했었어요. 당시 아이는 1인실병동에 저랑 둘만 있으면서 낳고싶다고 해서 그렇게 했구요
장모님이 오셨었는데 출산 후 6일차 되는날 오셨었죠. 2주간 오셔서 고생많이 하시고 가셨던.. ^^
출산 6일차면 6일까지는 고생하셨겠네요.. 저희는 제가 출근은 해야할 상황이라서 출산 후 병원에서 집에 왔을때 장모님이 계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근데 애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요..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출산예정 축하드려요~~한 6개월남았네요~ 원하시는 기간에 비행기 자리 나면 좋겠어요~
출산예정일 두번 맞추어 어머님 오셨었는데 첫애는 예정일 보다 늦게 나왔고 (어머님이 아이 봐주실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든..ㅠㅠ) 둘째는 예정보다 열흘 일찍 나와서 거의 2주간 고생했었네요. 만일을 위해 냉동가능한 음식들 (미역국 등등) 기저귀 등등 필요한 것들 준비해 놓으시고 (출산 후에는 마트가기도 힘들어요.) 백업으로 주변에서 그때 잠깐이라도 아이/집안일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을 찾으신다면 고생이 좀 덜 하실거 같네요. 어머님 계시더라도 아이보고 집안일까지는 힘드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현실적인 문제 보다는 아기가 저희에게 온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물님 말씀 들으니까 빨리 현실로 돌아와 현실적인 문제를 대쳐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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