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18년하고도 2월이 다 되어가는데, 작년 5월 발권기를 한적한 토요일 오후 남겨봅니다. ㅜㅜ
또 올해 5월에 가야하기에 지금 못남기면 너무 밀리기에.. 부지런히..!! ㅋㅋ
2017년 5월, 늘푸르게님 의 ANA 항공 발권을 보고, MR 포인트 ANA항공으로 옮겨서 아시아나 왕복 발권하게 됩니다.
풍족하지 않은 마일 관계로 JFK - ICN 갈때는 퍼스트 / 돌아올때는 비지니스로 발권하였습니다.
한국방문은 항상 기쁜 일정입니다.
언제부턴가 습관적으로(?) 탑승하고 나서 시원한 녹차를 주문합니다. ㅋㅋ
한국 티비를 보면서, 퍼스트 메뉴판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이구나! 합니다.
그래서 매일 마일모아에 옵니다. 제겐 종교활동입니다.
드디어 아시아나 퍼스트 점심이 시작됩니다.
그냥 맛은 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ㅋㅋ
빵은 자제 했어야했는데... 다 먹고 맙니다.
이젠 케비어도 나름 능숙하게 잘 먹습니다.
자주 먹다보니 (?) 이제 쓴맛도 덜 느껴집니다.
비행기에선 역시 케비어 에요.
이번 퍼스트 탑승에서 제일 맛있던 연어 샐러드 요리 였습니다.
제가 원래 연어 안먹었는데... (예전 비렸던 기억에.. ) 거짓말 아니고 이 식사 이후로 연어 잘 먹습니다.
훈제든 사시미든, 연어는 맛있더군요.
와인과 더 잘 어울렸을수도 있습니다. 퍼스트에서 재벌느낌과 함께... ㅋㅋ
풀 샐러드도 먹어줍니다.
뭐 맛은 그렇습니다.
퍼스트 몇번 타봤다고, 이젠 대구살 요리도 시켜봅니다.
항상 스테이크였는데 말이죠.
많이 안먹으니까 더 품위가 느껴집니다.
먹다 먹다 배불러서 처음으로 무슨 메뉴 하나 스킵했습니다. ㅡ,.ㅡ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바로 과일과 디저트로 식사 마무리 합니다.
중간에 우동 한그릇 시켜 먹어 봅니다.
크로와상 샌드위치도요.
옆자리는 쥬이시 가족이 탔는데.... 음식을 시켜먹지 않고 도시락 싸와서 먹습니다. ㅡ.ㅡ
도시락이 심지어 풍족하지도 않더군요.
아 한국도착이 다와갑니다.
이렇게 또 한국비행이 JFK - 플로리다 가듯이 끝나갑니다.
가볍게 오후 식사 마칩니다.
처가집 식구들과 속초에 놀라갔습니다.
속초시장에서 먹은 분식.
요새 교통이 좋아져서, 강릉, 속초, 양양에 대한 인기가 폭발이더군요.
부동산 인기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대게를 사다가 남은걸 다음날 아침에 라면에 같이 끓여 먹었는데, 좀 미안하네요. ㅡ.ㅡ
속초에서 유명한 머리구집인가 가서 먹습니다.
식당이 엄청 크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뷰도 좋고요.
속초 절에도 방문합니다.
시차 문제로 일찍일어나서, 사람 거의 없을때 1등으로 가서 그런지 정말 고즈넉하니 가장 좋았습니다.
부천에 있는 돼지갈비집 가서 먹었습니다.
미국에선 돼지갈비집이 별로 없어서, 소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천공항 바로 옆 송도 국제도시 에 방문해서 1박 했습니다.
홀리데이인 숙박이고 9만원정도 내고 숙박했고, SPIRE LEVEL 로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항상 좋습니다.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삼송빵집도 먹어봅니다. 뭐 맛은 그냥... 소소. ㅎㅎ
이번 한국방문에서 기대했던 이연복 쉐프의 목란 레스토랑입니다.
연희동이라 교통이 좀 불편했고, 식당도 작고, 바쁘기때문에 좋은 서비스 기대하긴 어렵고요.
맛도 뭐 소소 입니다. ㅋㅋ
뉴저지 포트리 동보성과 경희루 쉐프님들도 훌륭하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선 고등학교 친구들과 오사카 2박 3일 방문했습니다.
오사카 인터컨티넨탈 숙박을 책임진다는 큰소리와 함께....
친구들앞에서 가오잡기 위해서 엠버서더 도 신청하고 갑니다.
가기전에 2베드 스윗룸 업글됐었는데.. (웹사이트 확인),
막상 체크인할때 일반 룸에 베드 하나 추가로 컨펌되었습니다.
문 열었을떄 실망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화장실 하나뿐이라.. 다들 화장실 그만 가라고 난리가 아닙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이 해외여행을 하면 재미있습니다.
일단 처가집 식구들은 수산물쪽 입맛인데, 친구들은 다 육식,패스트푸드 쪽이라 식당 같이 가는 맛이 있습니다.
근데 다들 유부남들이라, 용돈의 한계로 오사카 좋은 식당은 못가고 대학생들처럼 아끼고 아껴서 먹었습니다. ㅡ.ㅡ
이번 한국방문에서 가장 좋았던 핫도그 입니다.
명량핫도그 인데 다니다보면 가끔 보입니다.
1개 1천원입니다. 3개 먹었습니다. ㅡ.ㅡ
시기적으로 노무현대통령 추모식과 날짜가 맞아서, 부랴부랴 새벽3시에 일어나서, KTX 타고 봉하마을 다녀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먼치에서 봅니다. 수많은 인파로 가까이 갈수가 없습니다. (훗날.. 몇달뒤 맨하탄 바클레이 호텔에서 뵙게... 되는데....... )
한국 만두집은 맛있는거 같아요.
맛나게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함께 대만 2박 3일 여행을 합니다.
BA 마일리지 통해서, 캐세이 퍼시픽 비지니스 타고 갑니다.
캐세이는 라운지가 참 좋습니다. 인천공항이든, 대만 공항이든.... 아시아 이동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입니다!
대만 은 첫 방문이었습니다.
대만 여행시 꼭 먹는다는 키키 레스토랑입니다.
하도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서빙 분이 시킬려고 하면... 첫 자음만 얘기해도 바로 알아듣습니다.
그냥 코리안 세트 달라고 해도 될거 같습니다. ㅋㅋㅋ
맛은 역시 그냥 소소 입니다.
생김새보단 맛없더라구요. ㅡ.ㅡ
근데 대만 야시장은 더 먹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중간 중간 신기한 요리들과 냄새가 엄습합니다.
미국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야시장의 음식 도전에 실패하고,
대만의 한류 분위기도 체크할겸 한국식 떡볶이 부페로 갑니다.
대만의 학생들이 많이 찾더군요. 한류 확인했습니다. !!!
대만 캐세이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좋습니다!!!
한국하면 역시 치킨이죠.
친구들과 치킨집을 전전하며 역시 육식으로만 점심부터 저녁을 해결합니다.
아.. 벌써 약 3주간의 한국일정이 끝나고, 아시아나 비지니스 타고 돌아옵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도 훌륭합니다!! 좀 작지만... ㅎㅎ
음식량은 차라리 비지니스가 적당한거 같아요.
미국으로 돌아와서, 라떼 한잔 합니다.
한국 방문은 좋은데 역시 약 2~3주간, 왜 미국에서 사나~ 고민하며 헤매던 시간이 생각이 나네요.
역시 전 한국이 좋습니다!!!
한국 방문은 언제나 좋지요.. .
저도 이번 방문에 대만이랑 제주 갔다온게 다네요.. 아쉽습니다...
ㅎㅎ 한국 근처에서 갈만한데가 다 고만고만한거 같아요.
저도 제주는 꼭 가볼려고 노력합니다!! 좋드라구요.
후기 사진들 너무 잘봣습니다
사진의 80프로가 음식 사진인거 같던데요 ㅎㅎ
사진들 보고 급 고기가 땡겨서 퇴근길에 한아름에서 겹살이나 사가야겟네요
와이프한테 욕좀 먹었습니다. ㅡ.ㅡ 후기가 아니라 먹는사진밖에 없다고..
헐 3주동안 저걸 다 드셨다구요? 복받으셨습니다 ㅜㅜ.
다른분들 먹방후기에 비하면.. 음식이 뭐 ㅎㅎ 소소하죠.
3주 휴가도 고딩친구들과의 여행도 부럽네요.
목란 예약이 진짜 어렵다고 들었는데 미국에서 하셨나요?
그나저나 뱅기 티비의 음료 마시는 남자 화면이 nysky님인줄 알았어요 ㅋㅋ
저도 작년 9월-10월 사이 3주간 한국방문길에 하코네온천-동경 이렇게 다녀왔는데 정말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긴주꾸역에서 나리타공항가는길에 역안에서 길잃어버리고 express대신 완행타고 가다 내려서 돌아와서 다시타고 가고 ㅋㅋ 난리도 아니었는데 후기 잘 봤습니다.
일본은 지하철 시스템이 참 복잡하죠. 회사가 난립해서...
저도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좀 많이 헤맸습니다. ㅡ.ㅡ 여러번 내리고 탔어도 항상 새로운 장소더라구요.
한국도시철도공사가 참 좋습니다. ㅋ
오 대단하십니다..
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행히 간 5월동안은 신기하게도 미세먼지 황사도 없었어요. ㅡ.ㅡ 또 신기하게 제가 출국하니까 다시 미세먼지가.. ;;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볶음밥이 젤로 먹고 싶네요. 츄릅.
마모님의 하루 속히 아시아나 탑승 고대해봅니다. !!!
와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진짜 전 전생에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밤 12시반에 이걸 클릭해서 다 봤죠? 아시아나 퍼스트 음식에서 그만 내렸어야 하는데 하...진짜 눈물나네요 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 한국 다녀온지 두 달이 채 안 됐는데도 이건 뭐... 하......
다녀오신지 두달이면 이제 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셨겠네요. ㅎㅎ
참.. 이방인의 삶은 쉽지 않습니다. ^^
으 정말 부럽습니다!
제대로 두루두루 드시고 오셨네요!!
네!! ㅎㅎ 한국여행은 지갑신경안쓰고 먹고와야죠. ㅋㅋ
nysky님 염장글 읽는 와중에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았습니다.
3주 알차고 바쁘게 아주 잘 해드셨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드린 말씀이에요 ㅎㅎㅎ
3주 알뜰살뜰 배부르게 다녀오신 것 같네요!ㅋㅋㅋ 부럽습니다ㅠㅠ
네 ㅎ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
"많이 안먹으니까 더 품위가 느껴집니다."
간지 납니다 뉴욕스키님! 먹방과 친구들과의 여행 부러워요!
전 어려서 도미해서 그런지 한국가면 같이 만날 친구가 없어요 (잠깐 인사정도, 여행은 부담ㅎㅎ) 아쉬워요!
감사합니다. ㅎㅎ
대신 전 미국에 친구가 ㅡ,.ㅡ
글과 사진 잘 봤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사카 방문시 들르셨던 빠친코와 가라오키 바 사진도 올리셔야 완성이 될 듯 싶습니다. :)
ㅋㅋㅋ 아직 다들 어려서요. ㅎㅎ 오사카 게임파는곳 열심히 돌아댕겼네요. ^^; 이정도로 마무리.. ㅎㅎ
부럽부럽!
감사감사!! ㅎㅎ
후기 잘 읽었습니다. 7월에 오사카 여행 계획이 있는데 완전 기대 되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포켓 와이파이 렌탈 하셨나요?
일본에 4일 한국에 3주정도 머무를 예정인데 일본서 로밍으로 폰을시용하자니 3G여서 너무 느릴꺼 같아 효과적일지 않을거 같아 렌탈 하려 하는데 혹시 포켓와파이 렌탈 정보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아 전 스프린트 인데, 스프린트 통신사일경우 일본에선 LTE 로 잘 터집니다!!!
친구는 공항에서 에그 렌탈했는데, 스프린트 프리로밍 LTE 가 더 빠르더라구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글을 클릭했을꼬... ㅜㅜ
부럽네요 ㅜㅜ 일등석 비지니스도 부럽지만 먹방!!!! 이라니 ㅜㅜ 억울해서 마일을 더 모아야겠어요 ㅜㅜ
우와 정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ㅜ 대만공항 케세이 라운지가 정말 좋더라구요 후기 감사드려요!
모밀국수님과 동선이 비슷함을 느낍니다. ㅋㅋ ㅎ
브랜드 호텔이나 라운지 등은 아시아쪽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저도 한국 다녀왔는데....... nysky 님 스케줄이 제가 넘넘 하고 싶었던 건데...
전 저런 거 하나도 못 먹고......여행도 못가보고......친구도 못 만나고..... 그냥 일만 보고 왔네요.
저 뭐하러 갔다왔을까요?? 갑자기 속상해요..
과한 사진 환영합니다 :)
저도 이번에 늘푸르게님의 아나 발권 글을 드디어 실행해 보게 되는데요 이걸 단순왕복에 쓰자니 너무나 아까와서 선뜻 예약을 하지 못 하고 고민을 몇 날 몇 일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하지만 결국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단순왕복 하게 되겠죠 ㅠ
대신 아시아나 비즈를 못 타 봤는데 nysky 님 후기 읽으니 마음 편하게 발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올 해에도 5월에 가시나요? :)
부럽습니다!!! 맛난거 많이드신것도 부럽지만 고등학교 동창들과 2박3일 여행이라~~
저도 작년에 한국나갔을때 친구들하고 늦게까지 술마신다고 어찌나 눈치가 보이던지...ㅠㅠ 정말 깔끔하게 2박3일 어디 친구들하고 여행보내주면 늦게까지 술마시고 그럴일도 없을텐데 ㅎㅎㅎ
아주 좋은 와이프분 만나셨네요 ㅎㅎㅎ
덕분에 대리만족이라도 하고갑니다 .감사 합니다 !!
유부남들의 삶이 다 비슷하죠. 뭐 ㅎㅎ
저도 한번은 밤 12시에 와이프 콜에 의해서 급히 택시타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 집에 가니 다들 "어? 왔어?" 하는 정도라..
분명 전화기로는 화난 목소리였는데... ;;;
아악.. 떡볶이.. 고기... 대게라면.. ㅜㅠ
이야 먹방여행!! 부럽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대게 라면은 비주얼 죽이네요 ㅋㅋ (왜 돌돔매운탕이 생각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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