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f 잡담이지만...
어제 새벽 한 2-3시쯤에 집에 운전하고 오는데
하이웨이를 나와서 집 앞에 거의 다와갔을 때 쯤...
집앞 큰 사거리가 있는데 전 거기서 좌회전을 하려고 1차선으로 가는 도중
갑자기 반대편에서 차가 역주행해서 1차선으로 제 앞으로 달려오는겁니다;;;;;;
너무 놀라서 핸들을 급히 오른찍으로 꺾었는데
그 차도 놀랐는지 오른쪽으로 꺾고 제가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갔어서 그나마
사고는 피했는데요... 와.. 욕이 막 나오고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라구요..
다행히 새벽이라 오른쪽 차선들이 텅 비어있었어서 망정이지...큰일날 뻔 했어요.
분명 토욜밤 새벽이라 음주했거나 하이한 운전자일거라 생각하는데..
넘 위험한거 아닌가요 ㅠㅠ 여긴 음주단속도 거의 없고....
전 운전 이제 1년 반차거든요 ㅠㅠ
모두 운전 조심하세요.........
다행요.
새벽운전 너무 무섭습니다. 운전할 때 항상 되새기는 "It's the other drivers you can't trust"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무 일 없었어서 다행이네요.
에구 정말 놀라셨겠어요.... 무사해서 넘 다행이예요.
근데 새벽 2-3시같은 야심한 시간에 위험한일 자주 발생해요. 웬만하면 그시간에 운전하지 마시길.....
정말정말 다행이예요!! 새벽운전 뿐만아니라.. 정말 가끔 대낮에서 비정상적인 운전하신 분들이 있어요. T-T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제가 소시적에 달라스 갤러리아 앞 고가에서 좌회전 해야 하는데, 원웨이 한칸 지나고 해야 하는데 좌회전을 들어가 버려서 반대쪽에서 파란불 받고 다가오는 4차선을 다 스탑시긴적이 있지요 후후후 차돌려서 가는데 신호걸렸을때 그 쪽팔림이랑 후후후
전 주유하고 좌해전해서 나가는데 가운데 분리턱이 있어서 넘어가질 못하고 돌아가야 했던 기억이 뒤에 차가 왔으면 빼박 사망이죠. 차도 망가지고 정신이 없고 졸렸나봐요.
전 포틀랜드에서 Mt. Hood 갔다 내려오는 길에 작은 마을에서 일방통행을 모르고 반대쪽에서 역방향 진입을 했는데 첨 마주친차가 경찰차였습니다. ㅎㅎ
웃으면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ㅋ
큰일날뻔하셨네요. 저희고 며칠전에 들어갈려고 준비하는데 원웨이에서 차가 휙 나오더라고요. 구글맵이라는걸 모르는건지 언...
천만 다행이네용...
항상 조심해야되겠어요..........
어휴 정말 다행이네요!!
진짜 운전은 항상 긴장을 하면서 해야되는거 같아요 ㅜ
감사합니다 ㅠㅠ 모두 새벽운전 조심하세요!!.. 새벽엔 최대한 안다니는걸루...!!
어휴! 큰 일 날 뻔 하셨네요. 천만 다행입니다.
저도 동네 꽤 큰 길에서 역주행 하는 차를 봤었는데 꽤 연세 들어보이시는 할머님이셨어요. 주변 차들은 다 얼어서 길 싹 피해주고 벌벌 기어가는데 정작 할머니는 캄 하시게 한 구간 역주행하시고 다행히 다음 신호등에서 제 길로 찾아 들어가시더군요. 출퇴근 시간엔 엄청 붐비는 길인데 그나마 한가한 시간이었던게 다행이다 싶었어요.
새벽에 무단횡단하는 아가씨
빨리 가시지
미안하다고 길 한복판에서 인사는 왜 길게 하시는지
샌디에고 놀러가서 필스 바베큐먹고 호텔 돌아오다 우회전 햇는데, 중앙선 넘은 차량이 머리 맞대고 있더군요. 호텔와서 대쉬캠 열어보면서 가슴 놀랜 기억납니다. 문득.. 대쉬캠이 왜 차량의 기본장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침 제가 있는 곳이 샌디에고인데.. 생각보다 샌디에고가 운전하기 좋은곳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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