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2월 말)에 2박 3일 나이아가라 다녀왔습니다.
이미 게시판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길 수 있는 여러 호텔 관련 옵션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제가 머물 숙소는 올해 SPG 플랫 달고 suite룸 업글을 노리며, 아래에 2가지 옵션으로 압축되었습니다.
보시다 시피 free night award 포인트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club lounge와 view가 좋은 Sheraton on the Falls로 정하고 revenue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여, 하루는 revenue 하루는 포인트로 예약하였습니다.
예약
Revenue: 94CAD(가장싼 방, interior view)+30CAD parking+tax+resort fee(USD 115 정도 나왔습니다.)
Free Night Award: 10000 points per night
Suite룸 업그레이드
비수기여서 그런지 꼭대기층인 22층 bi-level suite or 15층 corner suite 중에 골라서 받을 수 있었구요. Corner suite은 미국 폭포랑 가장 가까운 코너룸(각층 XX73호)인데, 방도 넓고 욕실에 jacuzzi, 전창 open 되어 있어서 view가 가장 좋은 방이었습니다. 처음에 꼭대기층 bi-level suite으로 받았다가 방도 좁고 꼬마가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기에 좀 불편하여 corner suite으로 바꿨습니다. 결론은 suite업그레이드 받으실때 bi-level suite 보다는 8층 이상의 corner suite 강추입니다. 침대는 킹사이트와 소파베드가 있습니다.
날씨는 cloudy, 36F~45F 였는데 그리 춥진 않았구요. 날씨가 흐렸다가 금새 해가 뜨기도하였습니다.
아침은 club lounge에서 해결했고 Pho Xyclo(쌀국수집), Young Garden(한국 식당)을 갔었는데, 상대적이겠지만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끝으로 2월의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 첨부합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15층 Corner suite 룸에서
미국폭포와 캐나다 폭포 중간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캐나다 폭포 옆에서
저도 두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폭포가 너무 멋있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업그레이드는 말을해야 해주나요? 아니면 호텔쪽에서 티어 달고가면 말을 안해도 자동으로 해주나요?
아직 그런걸 받아본적이 없어서요. 이번에 힐튼 aspire card 받아서 자동으로 다이아가 되었는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헛 저도 코너스윗 다녀왔는데 반갑네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나이아가라 ㄷㄷ
나이아가라 하면 세상 끔찍했던 폭포라는 한*일식집만 생각나네요 ㅠㅠ 초밥인데 맨밥에 와사비도 없이 생선만 올려놓은 비릿한 초밥이란 ㅠㅠ
ㅎㅎ 저도 기억합니다. 폭포횟집! 이제는 사라지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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