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텔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하와이 호텔은 개인의 선호도가 갈리는 부분이라서 딱 이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만, 대한항공 45,000마일을 호텔 3박에 쓰시는 것은 절대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주 팬시한 호텔이 아니면 1박에 100-150불 선에서 해결이 가능한다고 볼때, 3박이면 450불인데, 대한항공 45,000마일이면 한국-미국 편도에 35,000사용하고 10,000마일이 남는 상당히 큰 마일리지거든요. 

하얏트 카드를 일단 기다려보신 후에, 만약 승인이 안된다면 SPG에서 핫딜 형식으로 딜이 나오는지 계속 모니터링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 말씀처럼 대한항공마일은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에겐 가치가 더욱 극대화되는 마일인거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체이스 사파이어가 크게 이슈가 된 이유도 사용금액에 대한 포인트 쌓기나 '대박'이라고 말할 사인업 보너스가 아니라 "사파이어 마일이 대한항공으로 1:1 트랜스퍼가 된다" 이거 하나 때문인거 같습니다. (물론 타 항공사로 전환이나 다른 기능이 되긴 하지만 이것도 SPG에는 기본적으로 있는 기능들이라서....)

포인트마다 마일마다 같은 포인트 같은 마일이라도 가치는 2-3배 아니 5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마일이 충분이 있어도 오히려 루트에 따라 사용에 따라 차라리 캐쉬가 더 나을때도 있습니다.)

저도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대한항공마일은 그대로 두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구요.

언제쯤 하와이를 계획하시는 거에 따라 SPG를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고(3개월에 4,500$ 사용시 30,000포인트에 (이미 한장 가지고 계시고 가족분들중 한분이 더 신청하신다는 이야기 인거 같으니) 추천하셔서 5,000포인트 챙기시고) 아니면 현재 하아트를 진행중이시니 결과를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내요. 시간이 촉박하시면 하야트를 전화하셔서 상황좀 알아보시는 것도...

프라이스라인도 좋은데 이건 약간 운이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호텔위치나 그런것들에 영향을 크게 안 미치신다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만 가족 전체가 가는 여행인데 원하시는 호텔에 안될수도 있다는 경우가 많으니 생각해보세요.

하와이 여행이 아직 여유가 많으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는데 여행 계획이 어떠신지 몰라서 말씀드리기가 힘드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하얏트 카드가 되시면 그걸로 2박 해결 하시고, 나머지는 프라이스라인 강추입니다. 와이키키로 가시고 5스타로 비딩하시면 다 좋은 호텔이고 위치고 좋습니다.
마일모아님 의견처럼 SPG에서 핫딜이 나오기도 하니까 계속 체크하시구요. 와아키키는 아주 작아서 사실 몇블락 떨어진 호텔도 거리상 절대 멀지 않습니다. 직접 호텔사이트에서 딜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한번 보시구요. 그래도 프라이스라인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고견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항공은 충고에 따라 두고 priceline이나 SPG프로모션을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1월 초 예정이니 다른 방법도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의견 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11월 초면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닌듯합니다. 참고로 저도 하와이 hyatt costco 딜로 예약걸어놓고 혹시 좋은 딜이 나오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딜은 hyatt GP 포잍트 club/suite 업글인데 이거 안되면 도시보면서 (city view) 지내야할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는데요... 저희는 하와이 여행 목적으로 사파이어를 받았습니다. 둘이 10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니 사파이어의 가치 극대는 대한항공 표로 바꿀 경우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이 프라이스라인으로 하면 100~150정도에 해결이 되고요.  그래서 저희는 10만 모인거 현금화 해서 여행자금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10만이면 천불이고 그걸로 충분히 하와이 4박하고도 몇백불 남을 것 같거든요.  하얏트 리조트도 2만점 넘게 빠져나가게 되고 그렇담 가치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서요.  point - 1cent 밖에 안되지면 현실적으로 대한항공 안 쓸경우 최상인 듯 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다면 프라이스라인으로 할 경우 Two beds가 안 될 수가 있잖아요.  애들 둘까지 가족 4이거든요.  만일 King bed 하나만 받을 경우 퀸(더블) 두개로 받는 방법 없을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

priceline의 약관 자체가 성인 2명의 투숙만을 보장하고 있는거라, 말씀하신 퀸(더블) 두개는 전적으로 개별 호텔의 재량입니다. priceline으로 호텔이 결정이 되면 호텔에 직접 전화하셔서 부탁을 하시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돈을 추가로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댄항공 마일리지가 많음에도 20만 정도, 차라리 하와이 호텔레 쓸생각입니다. 댄항공으로 3명이 한국 편도를 예약하려하니 480불정도를 내게 되서 너무 아까운거 같더군요. 갈때는 유나이티드로 75불 정도 들거 같은데 올때는 거의 500백불을 낼거 같아서 차라리 AA를 타고 댄항공은 하와이 가면 호텔에 쓰는게 낫겠더군요. 호텔에 써도 유류할증료를 내나요? 설마 아니겠지요? 어짜피 애들이 어린니까 방은 하나를 예약하니까 이런경우에는 호텔이 낫지 않을가요? 묻혀서 마일모아님께 질문 드립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현금화 되지는 않나 봅니다.  저도 한참 고민 했는데 사파이어로 모은 마일리지는 (Chase triple play로) 현금화 하고 호텔은 프라이스라인으로 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유류할증료가 꽤 쎄군요...

호텔 이용에 유류할증료는 당연히 없습니다. 각자 개인적인 취향이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유류할증료를 내더라도 국적기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잠깐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게 좋다고 판단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