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하와이, 어떻게 가야할까요?

shilph, 2018-03-08 11:23:35

조회 수
3493
추천 수
0

정답: 날아서 갑니다

 

4인 가족이 인크레더블이나 슈퍼맨이 아닌 관계로 비행기로 하와이를 가려고 대충 8월말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네, 대충만 잡았습니다.

 

호텔은 작년 3월에 싸웨+메리엇으로 날고자고를 해서 카테고리 9 숙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메리엇은 카테고리 9 호텔이 하와이 큰섬에 하나 있고, 나머지는 카테고리  8 이하 혹은 릿츠칼튼이고요. 물론 포인트를 조금 적게 쓰면 카테고리 8에서 잘 수도 있지요 (원래 작년말에 칸쿤을 갈 계획이었는데, 외할아버지 건강 악화로 캔슬했고, 그 캔슬한 숙박권을 다시 쓸 수 있는지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섬 하나에서 7박을 머물러야 합니다. 어차피 조식도 안주니 마트에서 장봐서 쟁여놓고 먹고 + 식당에도 갈 예정이라서 렌트카도 할거라서 7박도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공짜 숙박인데 지루할리가 없죠

 

아무튼 그런고로 이제 호텔을 잡아야하고 + 비행기 발권을 앞둔 상황입니다. 그러면 마모 초보자답게 질문을 던질 차례인거죠

"저 어떻게 해야 하와이를 잘 갔다는 말을 들을까요?" 인 상황입니다

 

이쯤에서 제 비루한 포인트/마일리지 보따리를 풀어보자면 아따 서론도 길다

* 모으기는 쉽고 쓰기는 애매한 AA: 181,000

* 아멕스라서 슬픈 쓰기 좋은 델타: 약 56,000

아직도 하와이 노선이 안나온 싸웨: 컴패니언 두 장 + 넉넉한 마일리지

* 모으기는 어렵고 쓰기도 어려운 시티 TYP: 약 56,000

모으기 까다려워지고 쓰기는 쉬운 체이스 UR: 약 450,000

모으기는 쉬운 편이고고 한번에 써야 하는 포인트도 많은 힐똥: 약 200,000

 

대충 이정도가 있습니다 (메리엇과 IHG 에도 약간 있고요)

 

자, 그러면 이 상황에서 PDX -> 하와이 어딘가 (아마도 KOA 혹은 HNL?) 로 가는 일정으로 방학 끝나기 직전인 8월 말에 4인 가족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데, 어떤 마일이 제일 좋을까... 싶네요

 

문제는... AA 를 타고 한국을 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서부 -> 중부 -> 한국/일본 여정은 너무 길어요) AA 로 쓰면 털어먹기는 좋다는 점이지요. 제가 확인했을 당시에는 4인 가족으로 LAX 원스탑 왕복으로 18만 마일이 들어군요. 탈탈 털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AA 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일로 멕시코나 캐나다를 가기에 괜찮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제가 가고 싶은 다른 곳 리스트 중에서 도깨비 잡으러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캐나다 지역, 칸쿤 혹은 다른 캐리비안 휴양지 가 있기도 하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어느 정도라도 아낄 수 있다면 아끼는게 좋다는 것이지요

 

시티 땡큐 포인트는 이참에 쓸 수 있으면 좋은데, 애매한 포인트 + 파트너 항공사의 문제로 과연 이걸로 하와이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네요

 

델타는 마일이 많지도 않고, 아마도 내년에 한국에 간다면 델타를 타고 일본에 갈 가능성이 있고요. 만약 그럴 경우 총 14만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개인 골드는 이미 썼으니 플랫이나 비지니스 카드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좀 아끼면 좋지요

비슷하게 UR 은 대한항공으로 넘겨서 비지니스를 태워주겠다고 한 상황이라서 최대한 아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UR 이 막 넘쳤으면 편하게 BA 나 대한항공으로 넘기면 될텐데 말이지요 ㅜㅜ 

(참고로 내년 한국에 가는 옵션으로는 6월 말에 델타 이콘으로 PDX -> NRT/HND + 대한항공 비즈로 NRT/HND -> ICN/GMP -> SEA 를 생각 중 입니다. 그리고 차차기에 5만을 더 모아서 대한항공 비즈를 한 번 더 타고 싶고요)

 

사실 좋은 것은 지금이라도 BA 를 열고 막 질러서 5만 마일을 만들면 되겠지만, 지금 SPG 스펜딩과 아멕스 매일 카드 스펜딩 중이라서 적어도 2개월은 못 열거 같은 상황입니다. AA 는 열고 플라스틱을 이용할 수 있지만요. (mortgage 를 내려면 마스터카드가 제일 편하네요)

 

 

... 그래서 아무튼 아주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_-;;; 거기에 만약 된다면 섬 하나에서 7박 + 와이키키 비치에서 2~3박 정도 하고 싶고요. 하와이 이야기를 했더니 와이키키 비치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서 약간 실망한 눈치를 보이시는 저희집에서 최고 권력을 지닌 어떤 분이 계셔서 말입니다. 만약 그럴 경우 호텔은 아마도 다른 호텔 포인트를 이용할 예정이라서 걱정은 없네요.

 

즉, 이 모든 것이 잘 되어서 최고의 시나리오를 잡으면 PDX -> KOA -> HNL -> PDX 혹은 PDX -> HNL -> KOA -> PDX 일테고, 그게 아니면 PDX -> KOA/HNL -> PDX 의 일정이 될 예정입니다. 일정은 상대적으로 조정이 편한 편이고요. 여차하면 노트북 들고 호텔에서 일해야죠

 

좋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역시 UR 5만을 옮겨서 편도 하나 정도는 대한항공 혹은 BA 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싸웨는 왜 하와이 노선을 아직 안열어서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미리 감사는 드릴 수 없으니 노래라도 하나 던지고 갑니다

러브라이브의 아쿠아가 부릅니다 MIRAI TICKET (미래티켓) (가사중 "비행기 배가 가고 있어 하와이 미래로 떠나자 푸른 하늘이 웃고 있어 ... 아, 드디어 손에 넣은 하와이 미래를 향한 티켓을 치켜 올려서)

88 댓글

민데레

2018-03-08 11:44:38

실프님이시라면 벌써 계획은 서신것 아닌가요????^^

 

시간차이는 있겠지만 따라하기에 줄 한번 서봅니다...ㅎㅎㅎ

 

shilph

2018-03-08 12:41:27

어떤 카드를 쓸지에 대한 계획은 세웠....

항상고점매수

2018-03-08 11:47:34

하와이 본섬은 방학이 8월10일전에 마칩니다. 그래서 그 전후부터 알래스카 마일리지 좌석이 의외로 여유롭습니다. 작년에 6월에 2인표를 끊었는데 4인은 모르겠네요... BA 마일로요..

shilph

2018-03-08 12:41:50

오호,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와이는 8월이 놀러가기 좋은거군요

jkwon

2018-03-08 17:00:27

엄청 더워요. 9월까지는 많이 더워요 

shilph

2018-03-08 17:05:31

급 고민이 되네요 -_-

jkwon

2018-03-08 20:29:23

근데 또 서울이나 도쿄 8월보다는 덜 덥거든요. 거기는 장마에 습기가 엄청나잖아요, 근데 하와이 습도는 한국보단 덜하지만 햇볕이 많이 강해요. 더울 것이다 라고 각오를 하고 오면 또 못참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shilph

2018-03-08 22:41:28

햇볕은 오레곤도 강해서 말이죠 ㅇㅅㅇ 습도에는 좀 약한데 걱정이내요. 7월의 멕시코보다 덥고 습하려나요???

jkwon

2018-03-09 03:24:38

제가 7월에 멕시코를 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하와이와 멕시코가 위도(맞나요?가로줄..)가 비슷해요. 그러니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하와이는 7,8,9월 심하게 덥다가 땡스기빙쯤, 12월쯤 되면 슬슬 좀 시원해지는 패턴입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03-08 11:48:58

특히 작년에 시애틀출발로 알아봤는데, 당시 포틀랜드는 표가 더 여유로웠던 기억이...

 

결론은 BA 하나 여세요

shilph

2018-03-08 12:42:58

역시 그게 제일일까요? 문제는 8월 계획인데 그러면 BA마일이 들어오는 시점이 너무 늦지 않을까요? 들어오면 아마도 6~7월이나 되야 할거 같은데 말이지요 

항상고점매수

2018-03-08 15:10:44

두달후에 오픈이 가능하시면 그때 여시고 한달안에 스펜딩 하시고, 바로 예약하시는 방법으로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지금은 자리도 앖을텐데요...

 

일단 UR로 갈때라도 예약해두세요... 지금 보니까 8/23일전후로 4인가족 직항 호놀룰루 가능하네요...

shilph

2018-03-08 15:13:56

한달안에 스펜딩이 가능하면 이런 걱정도 안하죠 ㅜㅜ

항상고점매수

2018-03-08 15:18:13

아니면 갈때는 UR로 4인가족(오만) 하시고, 올때는 남아도는(?) aa로 원스탑하시면 바로 지금 발권이 가능한데 이건 어떠세요?

shilph

2018-03-08 22:43:50

발권은 AA 몰빵으로 왕복 16만까지로 떨어지더라고요. 섬간 이동은 레비뉴로 해도 될테고요. 이게 차라리 마성비라도 좋으면 괜찮은데 마성비도 그냥그래서 더 속 쓰립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피같은 UR을 버리기도 아깝고 말이죠 ㅜㅜ

 

딱 거지 주제에 나물은 싫고 양념갈비만 좋다고 투정하는 꼴입니다;;;

calypso

2018-03-08 11:56:27

평소에 실프님한테 좋은 정보 많이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에 도움이 될게 있는가 하고 봤더니 역시나...... 읽는 순간 머리 지끈거립니다. 그냥 대충대충...ㅎ 미리 여행 잘 다녀오시라는 말씀 밖에.....

shilph

2018-03-08 12:43:41

펜잘이라도 하나?..????

모밀국수

2018-03-08 12:08:00

필요한 마일이 얼마나 드는지 계산해보시고 그 구간 레비뉴 티켓은 얼마인지 보세요. 알라스카 컴패니언티켓도 좋죠.

shilph

2018-03-08 12:46:00

알라스카 컴패니언을 거의 잊고 있었네요. 알라스카 레비뉴 가격을 보니 600불이 좀 안되니, 지금 카드 두 장을 열어서 컴패니언을 쓰면 1400불 좀 안되겠네요. 흐음... 아플이 없는게 아쉽네요 ㅇㅁㅇ;;;

모밀국수

2018-03-08 12:56:38

아마 알라스카 카드로 결제해야 했던것 같습니다. 아닐수도있구요

shilph

2018-03-08 14:28:47

뭐 마일은 팍팍 모이겠네요 ㅎㅎㅎ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2:40:08

다른건 모르겠고, 빅아일랜드 염두하고 계신 것 같은데.. 빅아일랜드 7박+오아후 2박 2~3박 좋을 것 같아요. 

하와이 처음 가시는거면 물론 오아후 2~3박으로 좀 아쉽겠지만.. 하와이가 한번으로 끝나는 곳이 아니기에 (저도 4년째 5번 갔고.. 9월에 또 가요.. ^^;)

오아후는 허브로 다음에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빅아일랜드는 2번 가봤는데, 갈수록 매력적인 곳 같아요! 메리어트 9 가능하시면 마우나케아비치 강추입니다. 여기가 너무 아른거려 9월 카우아이 굿딜로 예약한 그랜드 하얏트 취소할뻔했어요. 대신 내년 1월로 일단 예약 잡아놨습니다. ㅎㅎ

아직 카우아이는 안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세 섬 중에는 오아후=빅아일랜드 >>>>>>> 마우이 이렇습니다.. 

shilph

2018-03-08 12:47:27

오호 그렇게 좋나요? 와이프님은 사진을 보더니 약간 별로인듯한 인상을 짓던데 말이지요. 

 

그나저나 하와이를 자주 가신다니 부럽네요 ㅜㅜ 저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근데 하와이는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좋은 곳이니 걱정이 앞섭니다??? ㅎㅎㅎ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3:14:48

제가 경험해본 호텔 중 사진빨 젤 안받는 호텔 같아요. ㅎㅎ 사실 저랑 남편이랑 오아후 카할라 호텔과 그 앞 비치가 항상 하와이 최고의 호텔이다라고 했는데요 (첫 방문에 완전 반해서 그 이후 3번 더 갔어요~), 이번 2월에 가서 동급으로 인정했어요. 특히 남편이 카할라 호텔에 대한 집착?이 커서 사진보고 별로 안내켜해서 간신히 꼬셔서 갔는데요.. 카할라만큼 좋다고 하더라고요. ^^ 저는 spg포인트 매리엇으로 옮겨서 4박했는데.. (5박이랑 같은 포인트인데, 시간이 없어서.. ㅠ) spg 6만에 텍스 리조트피 포함해서 3천불 정도 뽑았으니.. 굳딜 같고요.. 내년 1월에는 이미 또 6만 옮겨서 5박 예약했어요! (이건 4천불 좀 넘네요..ㅎㅎ)

여기가 좋은건 마우나케아 비치가 퍼블릭이긴한데, 주자장이 호텔꺼라서 40대 밖에 주차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거의 프라이빗 비치 같아요. 호텔도 호텔이지만, 비치가 열일하는 곳이거든요. (록펠러가 비치에 반해서 빅아일랜드 1번 리조트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말 딱 맞는 것 같아요. 저희도 하와이 가느라 다른데를 못가고 있어요. ㅠ 근데, 저희 같은 사람들 하와이 여행 카페가면 꽤 많더라고요. ^^ 참고로, 마우나케아 비치호텔 조식 먹으며 찍은 사진 하나 올려드릴께요~ 매리어트 골드 이상 티어 있어서 무료는 아니고 10%만 되지만..  와플도 오더하면 바로 취향대로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 )마우나케아 조식.jpg

 

Joanne

2018-03-08 13:49:05

어머 여기 뭐예요 완전 좋아요. 테니스코트도 완전 멋지고. 9월에 오아후 가기로 했는데, 그다음 하와이는 여기로 가야겠어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5:35:28

네. 꼭 가시게되길 빕니다~ ^^ 골프 좋아하시면 골프 코스도 엄청 좋아보이더라고요. 저희는 골프 테니스 이런 운동 쪽에는 관심이 없지만.. ^^;;

shilph

2018-03-08 15:38:37

저도 골프는 잼병이라서리;;;;;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데 말이지요

shilph

2018-03-08 13:55:35

급 땡기고 있네요 'ㅁ'!!!!! 우오오!!!!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5:34:24

와이프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

근데, 포틀랜드 사시나봐요. 2년 전 짧게 여행갔을때 방문했던 creo chocholate에서 먹었던 sipping chocolate을 잊지 못해서 늘 마음 속으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인데.. 남편한테 저거 먹자고 가자하면 머라 할까봐 맘 속으로만 간직하고 있어요. ㅎㅎ

shilph

2018-03-08 15:38:06

그럴때는 남편분에게 가자고 하지 마시고, 일단 표부터 구하고 보세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7:06:48

ㅋㅋ 그래야겠어요.. 사실 제가 사는 엘에이서 항공권 젤 싼 곳 중 하나인데.. 검색하다 확 질러야겠어요.. : )

shilph

2018-03-08 22:46:38

자고로 사달라고 조르는 것보다 사고서 혼나는게 더 쉬운 법입....

 

여기 오셔서 뤼븨똥 손가방 하나 지르시거나 튑하늬 반지 지르고 제가 그러라고 했다고 님편분께 제 탓 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

티메

2018-03-08 14:05:09

날고자고 여기로 가고싶은데 저희가족은 어른이 넷이라 고민이 큽니다...

shilph

2018-03-08 14:28:26

날고자고 x2????

티메

2018-03-08 14:34:15

것도 생각해봤는데 이게 숙박권도 포인트 있는날만 사용가능한거라, 한기간에 2번 쓸수있나요? 

shilph

2018-03-08 15:16:07

포인트 방만 있다면 두 분이서 각각 다른 날고자고로 만드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날짜가 애매하면 방은 여유가 잇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티메

2018-03-08 19:55:29

보통 한 프로터피에 한방씩 풀지않나요?

shilph

2018-03-08 19:57:31

그것보다는 많던 거 같던데요

티메

2018-03-08 22:52:16

아 이걸 몰랐어요.. 함 검색해봐야겠네요

shilph

2018-03-08 22:58:10

여차하면 그 호텔 페북에 개인 메세지를 보네셔도 되요. 전화도 가능하고요. 메리엇에 물어보셔도 될테고요

티메

2018-03-08 22:59:42

오호라.. 귀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shilph

2018-03-08 23:01:46

페북/트위터와 친해지면 클레임 걸기도 쉬워지고 이런저런거 물어보기도 쉬워진 세상인거죠 ㅎㅎㅎ

독수리

2018-03-08 23:37:08

저도 mauna kea 호텔 추천합니다. 아침에 스노클링도 좋고, 밤에 만타 보기에도 좋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비치뷰로 업그레이드 추천합니다!

shilph

2018-03-09 00:41:45

이렇게 오늘도 제 카드/은행에 위험이 닥쳐옵니다 ㄷㄷㄷ

Monica

2018-03-08 17:33:40

전 아직 하와이 한번도 안가본 촌년인데요 저도 내년에 한번 가볼까 슬슬 준비하고 싶은데 여러 도움되는 말씀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  하와이는 사람마다 섬차별이 심한거 같아요...이사람 저사람 말들으면 다 가고 싶다는요.

그런데 뉴욕쪽에선 꽤 많이 멀어요.  ㅠ.ㅠ

그나저나 실프님이 모르시는게 있다니 

shilph

2018-03-08 18:05:47

정답: 아는게 없는겁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03-08 19:20:37

마져요. 저도 사람들이 마우이 마우이 하기도 하고, 힐튼 무료 숙박권 최대로 뽑을 수 있는 그랜드 와일레아가 좋아보이기도 하고 해서 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고... 남편과 저랑 괜히왔다며 이제 하와이는 무조건 오아후다.. 이랬거든요.. 그러다 이웃섬에 부정적인 남편 꼬셔서 빅아일랜드 갔다 완전 반하고 왔어요~ 그런데 마우이가 제일 좋았다는 분들도 많은걸 보면 개인차가 크긴한거 같아요~ ^^ 그나저나 뉴욕에서는 한국가는 수준이네요. 비행기 값도 비싸고.. ㅠ   

shilph

2018-03-08 22:48:18

동부는 걍 대한항공 마일로 오셔야죠 ㅇㅅㅇ 저도 동부였으면 그냥 UR 을 썼을거에요 ㅎㅎㅎ 

선택권이 많으니 고민도 많.... 마일 거지라 그런게 아니고???

jeje

2018-03-09 00:03:56

모니카님 촌년이란 말이 넘 웃기내요. 뉴욕에 사시면서.....

그리고 이건 제 느낌인데요....엄청 똑순이 같아요 엄청 세련된 똑순이.

shilph

2018-03-09 00:43:05

참고로 저는 촌놈 맞.... Orz

 

아, 반건조 촌징어 일지도요???

jeje

2018-03-09 00:55:12

인정....ㅋㅋㅋㅋㅋ 3=3=3

shilph

2018-03-09 00:57:50

아... 부정하지 못하겠는 제가 싫... ㅜㅜ

Monica

2018-03-09 10:47:29

ㅋㅋㅋ 뉴욕에도 촌년 촌놈 많아요.  어쨌든 제 이미지가 그렇게 좋게 보여지다니...감사합니다.  똑순이는 절대 아님요...ㅠ.ㅠ. 제 어릴때 별명이 칠칠맞다고 칠칠이였으...... 

티메

2018-03-08 12:49:42

저도 읽다보니..이건 총체적 난국...

레비뉴는 얼마나 하는데유? 8월말이니 그전까지 메릴+나 어라이벌을...

 

저도 하와이에서 날고자고 할까하는데, 이번 실프님 여행은 간략하게나마 후기가 필요합니다 -33-

shilph

2018-03-08 13:55:07

일단 8월말 최저 마일은 인당 4만, 총 16만 + 45불이고 (19일~26일, LAX 원스탑) 같은 노선을 레비뉴로 하면 1750불 정도네요.

마성비는 역시 별로네요 -ㅁ-;;;;

티메

2018-03-08 14:00:45

으메 진짜 애매하긴하네요. 마성비도 별로고, 레비뉴가 싼것도 아니고,

 

싸웨 컴패니언 있으시지 않나요? 싸웨는 곧 운항안하려나..ㅠㅠ

 

아니면 스펜딩도 채울겸 SPG 함 왕창땡기셔서 날고자고 한번더하세요.. BA 지금 호텔포인트 트랜스퍼35% 더줘서...

shilph

2018-03-08 14:29:32

일단 싸웨는 올해말에 하와이를 간다는 루머만 있어요 ㅜㅜ 아오... 고민입니다 ㅜㅜ

probie

2018-03-08 14:01:04

9월 초에 저도 하와이 오아후 갑니다. 한번 보시죠!막이래~ㅎㅎㅎ

전 오아후만 4....첫 하와이라 오아후만 우선 빡면서도 여유롭게 볼려구요~ :)

저는 동부쪽이라 서부쪽은 잘 몰라서 의견을 드릴 수가 없네요.

서부는 BA가 정답이라고만 알고 있구요. 

저는 댄공-델타를 이용해서 가는거라 도움이 전~~~혀 안되네요.

행복한 여행 준비하세요~

shilph

2018-03-08 14:30:20

좀 땡겨서 8월로 오세요?ㅇㅁㅇ???? <~~ 막 이럴까요???

서부는 BA/대한항공이 정답인데, 그러기에는 UR 이 너무 아까워요 ㅜㅜ 그렇다고 지금 BA 를 열 수도 없고 ... ㅜㅜ

probie

2018-03-08 15:04:58

말씀만으로도 좋네요~ㅎㅎㅎ당장 BA를....ㅋㅋ

전 동남부라서 댄공-델타가 제일 효율적인 것 같아요.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거겠죠?ㅎㅎ

그나저나 MR없으세요? MR??

 

shilph

2018-03-08 15:16:45

MR 모으려고 이번에 아멕스 매일 카드 열었어요 'ㅁ'

까만둥이

2018-03-08 14:03:01

같은 지역에 계신 실프님이 있으니 스크랩 잘 해놨다가 나중에 저도 따라 가야겠네요.^^

근데 AA는 사용하기 애매하다고 이해를 해서 아예 모을 생각을 안했는데 칸쿤 갈 생각이면 좋은가 보네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그냥 꾹 참고 안 만들었는데...

 

전 14년전에 (나이 엄청 먹었네요..ㅡ_ㅡ;;) 토론토에 한 1년있으면서 퀘백 다녀왔었는데 맥주 사는게 어려웠던 기억만 나네요 ㅎㅎ

포틀랜드라 자연은 원 없이 보지만 갠적으로 캐나다하면 NewFoundland가 많이 기억이 납니다. ^^

shilph

2018-03-08 14:32:53

멕시코는 1인당 최소 왕복 25k 로 되거든요. 하와이는 왕복 최소 마일이 4만이고요. 사실 한국도 35k 로 편도가 되지만, 문제는 여기서는 너무 돌아서 가고요.

Bosamo

2018-03-08 14:16:11

델타는 직항이 없고..   UR을  BA 로 옮겨서 PDX-KOA     HNL-PDX 로 하시고  섬간 이동은 레비뉴 $80 어떠신지? 

시티 땡큐 포인트는 이참에 쓸 수 있으면 좋은데, 애매한 포인트 + 파트너 항공사의 문제로 과연 이걸로 하와이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네요

어떤 문제가 있나요? 문제만 없다면 싱가폴항공으로 전환해서 쓰면 UR좀 아낄수 있을텐데요....

shilph

2018-03-08 14:50:41

오호. TYP 에 싱가폴로 옮겨서 알라스카를 타는 방법인건가요?ㅇㅁㅇ??? 지금 차트를 보니 오레곤 <-> 하와이 편도는 12k 이니 이걸로도 가능하겠는데요?ㅇㅁㅇ???

 

문제는 지금 싱가폴 웹싸이트에서 PDX -> HNL 로 검색을 해보니 안되네요?ㅇㅁㅇ??? 마일이 전혀 없어서 그런걸까요?

 

--------------------------------

 

[업데이트] @마일모아 님 가이드가 있었군요 'ㅁ'!!! 역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열공 중이네요

Bosamo

2018-03-08 17:48:35

아까 리플 달때만 해도 보이던데 지금은 또 안되네요. 마일이 있어도 지금은 안되네요

shilph

2018-03-08 18:07:29

역시 이 세계는 참 심오한거 같아요 ㅇㅅㅇ;; 타이밍이 최고 중요하고요

롱텅

2018-03-08 15:07:14

참고로 8월말 하와이는 안습입니다. 포틀랜드가 훨씬 좋을텐데요...

shilph

2018-03-08 15:17:09

그런가요? 날씨는90도 정도로 나오던데 말이지요

롱텅

2018-03-08 17:28:30

이런저런 이유로 실제로 8월말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다시는 8월에 안온다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shilph

2018-03-08 17:37:37

흐음,... 그렇군요 ㅇㅅㅇ;;; 다른데를 알아봐야하려나요;;;;;

주급만불

2018-03-08 18:12:21

첫 하와이 8월 중순 가는데요...ㅡㅡ

카우아이는 좀 안덥길 바래봅니다.

롱텅

2018-03-08 18:50:47

하와이는 언제나 좋죠. :)

개인적인 생각이니 괴념히 마시고... ㅎㅎ

shilph

2018-03-08 22:50:53

언제나 좋다니 다시 기대됩니다 ㅎㅎㅎ

 

귓가에 바람이 불어서 보니, 제 귀가 팔랑귀라서 그런듯합니다???

naljjin

2018-03-08 19:22:17

카우아이는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한낮에 햇볕은 정말 뜨겁지만 소나기 한차례 지나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shilph

2018-03-08 22:49:48

한가한 휴양지도 좋지요 ㅎㅎㅎ 뭐 어딜가도 한국보다 나을테니 뭐...

백만송이

2018-03-08 15:45:41

좋은 동네 사시니 이런 고민도 하셔야 하는군요.. ㅎㅎ 뭔가 재밌는 상황입니다 :)

shilph

2018-03-08 16:19:50

여름만 좋은게 함정입...

백만송이

2018-03-08 15:47:58

예전에 VA 있을땐 Typ 소비하시기 딱 좋았을텐데, 지금은 이거 안되죠? 되믄 넘기고 알라스카 만드시고 하믄 딱인데 말이죠..

shilph

2018-03-08 16:19:28

버진 아메리카 말씀이신거죠?

백만송이

2018-03-08 21:11:37

네네 버진아메리카 있을때 20k 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shilph

2018-03-08 22:51:33

좋네요 ㅇㅅㅇ 뭐 나날이 좋은 시절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 ㅜㅜ

 

제 청춘도 사라지고???

주급만불

2018-03-08 18:16:10

전 8월 중순 카우아이, 그냥 알래스카 컴패니언 패스 두장으로 하려고요.

BA, 댄공 다 없고 (있어도 원스탑에 레이오버 올밤), 알래스카 마일도 7만씩이라...

 

구글 플라잇 가격걸어논거 보니 오늘 델타가 $100정도 싸졌네요.

$600정도 나오는데 아멕스 델타 $120off/$600 오퍼도 한번 고려해보시죠.

shilph

2018-03-08 22:39:38

문제는 4인 가족이라 할인이 되도 꽤 커서 말입니다 ㅜㅜ 알라스카 컴패니언을 생각하고 작년에 열었어야 하는거였는대 말이지요 ㅜㅜ 마성비도 생각하고 이런저런거 생각할 것은 많은데 마일은 별로 없는 안습인 상황이지요 ㅜㅜ

주급만불

2018-03-08 23:50:00

글쵸...4명이면 만만치 않죠

저도 항상 “오~ 가격 좋은데?” 근데 x4해보면 좌절.... 

그래도 일단 질러놓면 어떻게든 수습되지 않카씀까? ^^

shilph

2018-03-09 00:44:47

그런 식으로 망한 사람 여럿 봤....

 

작년에 너무 질러서 말이죠 ㅜㅜ 마일/포인트로 하는 여행이라도 식비, 놀거리 등은 공짜가 아니라는게 함정이지요

ji

2018-03-09 10:51:55

 묻어가느 질문이요 lax-hnl 발권은 ba나 댄공이 답일까요? 레비뉴는 400 -500 불 하는 것 같네요. 정안되면 ur 1.5 도 생각중입니다 

shilph

2018-03-09 11:04:27

BA/대한항공/싱가폴에어 이렇게 옵션이 있네요. 

목록

Page 1 / 38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92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22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71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579
updated 115061

7월 job 시작합니다. ead 카드가 아직도 안나오고 있는데 이제라도 pp로 바꿔야 될까요?

| 질문-기타 23
피피아노 2024-06-05 1367
updated 115060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38
스티븐스 2024-06-03 5380
new 115059

Chase ink business 신청하니 증명하라구 이멜 왔어요

| 후기 2
Shaw 2024-06-06 332
new 115058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콩콩이아빠 2024-06-06 86
new 115057

싱가폴과 묶어서 가면 좋을만한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7
일라이 2024-06-06 426
updated 11505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45
  • file
shilph 2020-09-02 77010
new 115055

아이가 운전할 중고차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14
알로하 2024-06-06 783
new 115054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4
기린기린 2024-06-06 179
updated 115053

베가스 Rio hotel and casino 하얏에 가입했네요

| 정보-호텔 36
  • file
항상고점매수 2024-03-01 3534
new 115052

Hilton Gift Card를 사고 두달이 넘도록 못받아서 겨우 디스퓻 신청했는데 저같은 경우를 겪어보신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10
왕크왕귀 2024-06-06 441
updated 115051

2024년 해외이주신고 후기

| 정보-기타 10
워터딥의게일 2024-06-05 1757
updated 115050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08
Alcaraz 2024-04-25 20424
new 115049

아파트 관리소와의 분쟁 처리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4
justincase 2024-06-06 521
new 115048

콘래드서울 4천억에 매각

| 잡담 1
자몽 2024-06-06 996
new 115047

US bank Skypass 카드 - 승인되고 카드가 닫혔습니다

| 질문-카드 4
보바 2024-06-06 698
updated 115046

[한국 여권 소지자] 미국 체류 비자 연장 조건 문의 드립니다.

| 질문-기타 19
힐링 2024-06-05 1165
updated 115045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20
Livehigh77 2024-05-17 2878
updated 115044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3
Necro 2024-06-05 3147
updated 115043

잔디 셀프로 하시는 분들 깎은 잔디 처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DIY 22
초밥사 2024-06-04 2430
updated 115042

Transferwise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 소액 송금에 유리합니다.

| 정보-기타 188
jlee61 2015-12-22 24797
updated 115041

2024 Kia Forte 구매 예정입니다

| 질문-기타 40
iOS인생 2024-06-03 2688
new 115040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1
꼬북칩사냥꾼 2024-06-06 333
new 115039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0
  • file
삶은계란 2024-06-06 966
updated 115038

Costco 에서 우버(이츠) 기프트카드 $100짜리 $80에 파네요.

| 잡담 25
nysky 2024-06-05 2006
updated 115037

아플 비즈 델 크레딧과 캐시마그넷카드의 델 오퍼 동시 사용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카드 4
방구석탐험가 2024-04-26 217
updated 115036

대전에서 1박 2일 어디를 다녀올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질문 38
Opensky 2024-06-05 1570
updated 115035

[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3
몬트리올 2024-04-29 2263
new 115034

릿츠 소지중 아멕스 브릴리언트 열 계획 체크 해주세요

| 질문-카드 8
고양이알레르기 2024-06-06 345
updated 115033

뉴저지 자동차 리스 괜찮은 딜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7
wowgreat 2024-04-25 1215
new 115032

Sacramento, CA 호텔: I-5타기 가깝고 치안안전지역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호텔 1
안나야여행가자 2024-06-06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