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삼성동 도시 공항 터미널 이용 후기

한결, 2018-03-15 13:36:16

조회 수
151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매일 도움만 받다가 서울 삼성동 도심 공항 터미널 후기가 없는것 같아서 간단히 남겨 봅니다.

위치는 다들 너무 잘 아시는 서울 파크 하얏트 대각선, 지하철 2호선 삼성 역, COEX 전시장 옆 또는 인터 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Screen Shot 2018-03-14 at 9.48.14 AM.png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면 지하철 2호선 삼성 역에서 내리셔서 1층으로 바로 가시면 되고, 차로 가시는 분들은 터미널 건물 2층 입구에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바쁘지 않은지 한가했습니다.

IMG_4122.jpg

 

 

일단 건물로 들어오시면 1층에서 탑승 수속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공항 터미널에서의 탑승 수속은 최소 3시간 30 분안에 완료가 되어야지 아니면 인천 공항에 가셔서 하셔야 합니다.

Screen Shot 2018-03-14 at 10.11.11 AM.png

 

1층의 탑승 수속하시는 곳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비지니스, 이코노미 모두 한가합니다. 아주 친절히 맞아 주십니다.

IMG_4117.jpg

 

보딩 패스를 받고 짐을 부치고 나면 2층으로 올라가셔서 출국 수속을 합니다.

여권과 보딩 패스를 가지고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수속을 마치면 보딩 패스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 도장이 있어야만 인천 공항에서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 전용 출입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IMG_4118.jpg

 

출국 심사까지 마치셨고, 시간이 조금 남으셨으면 다시 1층으로 가셔서 지하로 연결된 현대 백화점이나 신세계 Starfield 몰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Screen Shot 2018-03-15 at 1.09.56 PM.png

 

시간이 없으셔서 공항으로 바로 가시는 분들은 출국 심사 바로 옆의 리무진 타시는 곳에서 표를 사시고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인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있었습니다.

IMG_4126.jpg

 

버스를 기다리고 타는 곳은 출국 심사장 바로 옆이고, 표를 사는곳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IMG_4124.jpg

 

올해 초부터 바뀐 정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오는데, 김포 공항으로의 출국 수속과 리무진 서비스는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인천 공항과 청주 공항만 서비스 되고 있네요.

인천 공항까지의 리무진 버스는 만오천원 입니다.

일반 공항 버스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하네요.

IMG_4128.jpg

 

버스 좌석은 아주 넓고 편합니다.

공항 가는 길도 한강을 따라 가서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IMG_4130.jpg

 

인천 공항에 도착하시면 도심 공항 전용 출입문으로 가셔서 보안 검색을 받으시면 됩니다.

IMG_4127.jpg

 

저는 공항 카운터에서 좌석을 바꿔야되어서 다시 보딩 패스를 받았는데, 출국 수속 도장이 찍힌 보딩패스를 쓸 수 없게 되니 Priority Lane Card 를 새 보딩 패스와 같이 주시네요.

보안 심사 1번과 6번은 전용 출입구이고, 나머지 2-5 번 심사대도 옆쪽으로 전용 출입구가 있습니다.

IMG_4131.jpg

 

전용 출입문으로 들어가시려면 도장이 찍힌 보딩 패스나 위의 카드가 있으셔야 됩니다.

보안 검사의 줄도 많이 없고 출국 심사도 간단히 받습니다.

 

저의 경우는 평일 오후여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기다리는 줄도 없고 너무 빠르게 빠져 나와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 공항 터미널에서 짐을 부치는 것도 좋았지만, 인천 공항에서 줄 안서고 보안 검색을 하는것이 더 좋았네요.

 

이상 간단한 삼성동 도심 공항 터미널과 인천 공항 1터미널 전용 출입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33 댓글

후이잉

2018-03-15 13:51:33

집/숙소가 이쪽 방면이시면, 정말 좋은 선택 중 하난 것 같아요!!

인천보다 확실히 덜 붐비고, 대부분 항공사 상주하고 있고, 출국 수속 까지 할 수 있어서,

예전 중국인들 땜에 인천공항 엄청 북적일 때, 정말 많은 시간 절약을 하게 해 주었었죠 ^^

 

한결

2018-03-15 13:58:41

무플 방지 감사합니다.

요즘 중국인들이 많이 줄어들긴 했더라구요.

분당쪽에서도 멀지 않고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모밀국수

2018-03-15 13:57:04

오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한결

2018-03-15 13:59:39

다 써놓고 보니 놓친 사진들이 많아서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재마이

2018-03-15 14:02:15

저는 본가가 방배동이라 예전에 센트럴시티에 이 서비스 할 때 종종 애용했었습니다만.. 거긴 2007년 이후에 없어졌고 이제 삼성역이 유일하네요.

짐이 많은 경우 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피넛버터

2018-03-15 14:21:10

오 저는 센트럴시티에 이 서비스가 있는지 전혀 몰랐네요! ㅎ 없어졌다니 아쉬워요 

한결

2018-03-15 14:51:01

짐을 먼저 부치고나니 맘이 너무 편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할때도 유용할 것 같더라구요.

피넛버터

2018-03-15 14:20:44

ㅎ저는 본가가 삼성동쪽이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매번 도심공항을 이용하는데요, 너무 편리해요! 정말 수속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버스 바로 타고 가기도 너무 편하고 ㅎㅎ 초강추입니다! 디테일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ㅎ 

한결

2018-03-15 14:48:39

저도 이번에 처음 이용했는데 너무 편했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이용하려구요.

그녀석ㅎ

2018-03-15 14:24:02

혹시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일때 추가적으로 검사? 인터뷰? 하는 그런 것도 이뤄지나요??? 

한결

2018-03-15 14:47:06

도심 공항 터미널에서의 출국 수속이 끝이였습니다.

여권과 보딩 패스만 보고 도장 찍어주었고, 따로 인천 공항에서나 게이트에서 추가 검사나 인터뷰는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깨끗하게 살아서 그랬을까요?

콜록콜록

2018-03-15 15:33:17

저 일요일에 이용했는데요, 참고로 제2터미널 이용하는 대한항공도 삼성 도심공항 이용가능합니다. 항공사 카운터 줄 시작하는 곳에서 미주용 출발은 따로 간단한 인터뷰 (몇가지 질문)과 e-ticket, 여권 등 확인하신후 여권에 스티커 붙여주셨어요. 너무 간단했어서 그게 추가 검사였는지 아닌지 약간 자신없긴 한데 예전엔 그 과정이 없었던 거같아요. 휴대폰 등에 있는 e-ticket 미리 제시가능하도록 확인해 두시는게 좋아요. 전 이메일 뒤져 확인하느라 고생했네요;;;

그녀석ㅎ

2018-03-15 16:16:27

감사합니다ㅎㅎㅎ 여권에 스티커를 붙여준걸 보니 제가 궁금했던 추가검사였네요! 추가 검사때문에 도심공항이 된다 안된다 이야기가있었던 것 같은데 이용가능하겠군요!

날씨맑음

2018-03-15 14:25:41

서울역에도 도심공항 있습니다! 왜인지몰라도 서울역에 있다는게 잘 안알려진듯 하더라구요, 전 거기서 수속하고 공항철도 타니 매우 편리하던데요...

한결

2018-03-15 14:49:26

서울 역에도 있군요.

거기에서는 리무진 버스가 아니라 공항 철도를 타니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항상고점매수

2018-03-15 14:53:36

거기는 아마 외항사가 별로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구요, 원조가 삼성동이라서 그럴겁니다 아마...  삼성동은 왠만한 외항사는 다 있더라구요...

한결

2018-03-15 15:25:49

지금 웹페이지 찾아보니 (calt.co.kr) 도심 공항 입주 항공사 명단이 있네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

한결

2018-03-15 15:32:17

서울역 도심 공항 터미널 (www.arex.or.kr) 은 미주 노선 출국 수속을 잠정 중단한다고 나오네요.

미국 노선을 제외한 대한항공, 아시아나, JEJU AIR, T'WAY, EASTAR JET 등이 서울역 도심 공항 탑승 수속 항공사 입니다.

 

그녀석ㅎ

2018-03-15 16:18:19

제가 찾던 정보가 여기도 있네요ㅎㅎ 이제 미국행은 서울역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하는 메릿이 사라졌네요ㅠㅠ

happyday4us

2018-03-15 14:55:19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한결

2018-03-15 16:32:38

사실 후기 쓰다가 계속 날라가 버려서 (Macbook 으로 사진 올리고 쓰고 하다가 잘못해서 back 하게 되면 다 날라가더라구요)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좋은 정보 올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도로시

2018-03-15 14:56:16

저도 여기 좋아해요! 한가지 팁을 덧붙이자면, 성수기 붐비는 시간에는 도심공항 터미널도 조마조마해요. 체크인 이나 출국 심사가 아니라 리무진 잡는게요. 작년 여름방학에 일층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리무진 티켓을 사려는데.... 세 대인가 네 대 연속으로 매진매진매진 써있어서 어찌나 놀랐는지요. 택시를 잡아타야하나 엄청 고민했어요. 

항상고점매수

2018-03-15 15:16:16

그렇게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으면 삼성역 7반출구 앞에서도 공항가는 리무진이 있습니다. 전 이거 항상 이용해요...

도로시

2018-03-15 15:22:15

오! 이것도 좋은 팁이네요! 저는 기다렸다가....하필 그 때 면세품도 샀는데, 안찾고 마구 달려서 겨우 탔어요...

한결

2018-03-15 15:23:0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격은 도심 공항 리무진보다 조금 싸겠죠?

항상고점매수

2018-03-15 15:52:18

가격은 같아요 ㅜㅜ;

한결

2018-03-15 16:34:16

그렇군요 ,,, 항상 고가 매수 이군요...ㅜㅜ

한결

2018-03-15 15:18:39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탑승 수속 시작 하기 전에 리무진 티켓을 먼저 사 두는것도 좋겠네요.

도로시

2018-03-15 15:22:54

저도 이 생각 했는데, 맨날 도착하면 잊어버리고 그냥 체크인 데스크로 직행해 버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니까 아무생각 없이....^^;

레볼

2018-03-15 15:13:31

저도 항상 여기를 이용합니다 ㅎㅎ 짐을 포함해서 출국 수속하고 리무진도 편안하구요.. 집이 너무 멀지만 않으면 공항 바로가는 것보다 여기가 더 좋습니다 ㅇㅇ

우루루팩

2018-03-15 15:42:06

생각만 해도 편리하네요. 저는 본가가 부산이라 때때로 ktx타고 인천공항가는데, 부산역에서 짐 부칠수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생각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ㅠㅠ

게이러가죽

2018-03-15 16:21:37

굉장히 자세한 후기네요. 사진도 많고요. 스타필드가 가까이에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참고로 COEX 입니다. 

저도 항상 여기 아니면 서울역 이용하는데 좋은 제도입니다.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 곳이 또 있는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한결

2018-03-15 16:29:20

앗, 그렇군요.

바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록

Page 1 / 38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20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6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6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28
new 115106

올 7월에 제주로 여행가는데요. 어른 4명 아기 1명 파르나스? 신화? 하얐트?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호텔
wmami 2024-06-08 2
updated 115105

넷플릭스 한국 vpn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기타 32
티끌 2021-03-03 14675
updated 115104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1
  • file
삶은계란 2024-06-06 1661
updated 115103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8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3292
updated 115102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4
shilph 2024-05-28 1718
new 115101

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Necro 2024-06-08 117
updated 115100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27
하성아빠 2024-06-07 4014
new 115099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6
삐삐롱~ 2024-06-08 331
new 115098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12
  • file
엘라엘라 2024-06-08 715
updated 115097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40
Necro 2024-06-05 3730
new 115096

AA에서 예약한 알라스카항공 좌석 지정 방법?

| 질문-항공 2
도리카무 2024-06-08 216
updated 115095

7월 말 AA: ORD, PHL, WAS 출발 인천행, 6만 마일에 비지니스. 필요하신분 발권하세요

| 정보-항공 6
  • file
똥고집 2024-05-21 1938
updated 115094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8
snowman 2024-06-07 643
updated 115093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16
  • file
doomoo 2024-06-07 1455
updated 115092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13
  • file
Jester 2024-06-07 2349
updated 115091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4
스티븐스 2024-06-03 6359
updated 115090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업데이트)

| 잡담 31
엣셋트라 2024-05-23 2886
updated 115089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12
  • file
kaidou 2024-06-07 936
updated 115088

애들이랑 집에서 씨름하지 말고 온라인수업 (Outschool) 후기 및 릴레이 Refer:아멕스오퍼사용가능

| 정보-기타 125
  • file
나이스쏭 2020-07-07 11290
updated 115087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7
Soandyu 2024-06-07 562
updated 115086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7
ddolddoliya 2024-05-22 2731
updated 115085

출산하게 되면 거의 Out of Pocket Max를 찍게 되나요?

| 질문-기타 54
MilkSports 2024-06-07 2572
new 115084

inkind 리퍼럴 한시적 $50으로 인상

| 정보
쓰라라라 2024-06-08 86
new 115083

유럽여행 호텔 - 5인 가족 숙소 문의

| 질문-호텔 3
EauRouge 2024-06-08 190
updated 115082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006
updated 115081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3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205
updated 115080

대전에서 1박 2일 어디를 다녀올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질문 41
Opensky 2024-06-05 1899
updated 115079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5
  • file
CuttleCobain 2024-06-07 548
updated 115078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3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193
updated 115077

진정한 용기란?

| 잡담 30
주누쌤 2024-06-07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