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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DC 벚꽃구경 여행 계획 망쳤네요. (푸념글)

콜렉터 | 2018.03.15 23:40: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호텔에 직접 전화하니 앞뒤안물어보고 바로 캔슬해주네요 (no extra charge)

SPG 홈페이지에서도 캔슬된거 확인했구요..

(모밀국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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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 벚꽃구경하러 가기로 했었는데요.

3월초 뉴스로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17-20일에 일찍 peak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Festival 날짜도 20일에 시작인것이.. 17일로 앞당겨졌구요.

 

그래서 원래 24,25일로 예약해놓은 숙박을 17,18일로 변경하였었죠.

지난 12일에 다시 확인했을때만해도 여전히 17-20일이 peak 예상일이었어요.

 

근데 오늘밤 다시 확인해보니

날씨가 아직 추워서 27-30일로 peak 시기가 늦춰졌네요!! ㅜㅜ

여기서 작은 멘붕 한번...

 

바로 SPG에서 예약한 호텔 취소할려고 알아보니...

여긴 (Aloft 호텔) 이틀전 오후 4시까지 예약취소가 가능하다네요...

여기서 멘붕 제대로 한번...

 

3천 포인트 그냥 날리자는 생각에 예약취소하려고하니.

캔슬하게 되면 포인트는 돌려주고 대신 현금으로 150불을 penalty로 지불해야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대로 큰 멘붕이 왔습니다.

 

호텔마다 free cancellation이 가능한 날이 숙박일 하루전인곳이 있고 2일이나 3일전인곳도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하루나 3일이나.. 별차이 없겠다 싶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이번에 교훈 하나 얻었네요.

 

free cancel이 가능한 하루전으로 캘린더 알람맞춰놔서

알람 울리면 그때 여행 계획 최종점검하는걸로요.ㅠㅠ

 

150불 현금 차지는 너무 비싼것 같아

벚꽃은 없더라도 그냥 DC 관광이나 하러 갈까 합니다.. (근데 이미 두번이나 다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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