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칸쿤에 다녀왔습니다
이틀전에 호텔에서 flip flop을 하나샀는데 멕시칸 페소도 $로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가격은 $649.99 (멕시칸페소) usd로 35불쯤 됩니다
점원이 조금 귀찮아하길래 뭐지 싶었지만 샤프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평소에 영수증을 다 버리는편인데 왠지 이 영수증은 갖고싶더라구요.
오늘 집에돌아와서 확인해보니 649.99MXN이 아닌 649.99 USD가 청구된게 체이스앱에서 보이는겁니다ㅠㅜ
부랴부랴 영수증찾아서 사진찍어놓고 체이스에 전화해서 디스퓨트 걸었는데 7~10 비지니스데이즈안에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하는게 맞는걸까요?
영수증 1에는 $649.99로 적혀져있고 USD로 36.11이다라고 명시되어있구요, 상점 점원이름, 상품품목, 시간 등등 다 적혀져있습니다
영수증2에는 (카드리더기) USD로 649.99가 차지된걸로 적혀있네요
당시에 바로 정정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ㅠ 체이스가 알아서 디스퓻 잘 해줄까요?
2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군요. 잘 해줄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ㅠ 디스퓻은 처음이라 떨리네요
세세한 내용을 SM에 올리면 거의 좋은 결과이더라고요. 이번에 여행 가면서 무슨이유였는지 체이스 프리덤 카드가 해외수수료가 무료라고 생각되서 기차표구매하고, 기타등등 큰덩어리, 그래봤자200불미만, 이 나와서: 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한는 심정으로 "님, 웨이브 해주셈" 했는데, "네네, 여부가 있겠습니까, 님" 하면서 답변오더라고요. 체이스 SM은 사랑입니다. 그렇게 청구 되지 않을 겁니다.
Flip-flop하나에 $650이라... 멕시코산 명품 하나 사오셨네요^^
영수증1의 "USD로 36.11"가 완벽한 증거가 되어서 잘 처리되실 것 같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영수증 찾기전에는 순간 머릿속에 진짜 649.99usd flip-flop을 산게 아닐까라는 식은땀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ㅎㅎㅎ...
이런건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르겠군요 ;;
제 멕시코사람 비전문가적 의견으로는 "해봐서 되면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질러본듯 합니다. 원글님처럼 운좋게 디스퓨트 준비된 상태이면, 멕시코사람이 지는 거고, 반대의 경우 & 구찮은 상태면 정말 비싼 쪼리사는 거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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