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동안은 시쿠어드 카드 쓰세요

2. 그거 만드신지 6개월 즈음에 스펜딩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SPG 나 델타나 힐튼을 지르세요. SPG는 항공사로 옮길 수도 있고, 전설의 메리엇 날고자고도 됩니다. 델타는 한국 가는 비행기로 쓰샤도 되고, 힐튼은 포인트 많이 모으셔서 (20만 이상) 포인트로 4박하면 5박으로 늘어나니 호텔값을 아끼기 좋고요

3. 그렇게 6개월이 또 흐른 뒤에 사프 만드시고 + 이후 프리덤 언니를 만드세요. 그 다음은 UA 추천해 봅니다 항공사가 쓰레기이기는 하지만요

일반적인 마적단분들과 다른 카드를 원하고 계시네요.
정말로 그런 카드를 원하신 다면 다음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Citi에서 발급되는 Costco 카드도 오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바로 deny 되는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 카드는 Bank of America 의 Cash Rewards card인데요.
Bank of America에 가셔서 checking account 여시면서 같이 신청하면 secured card로는 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1년 정도 뒤에 일반 카드로 바꿔줄 겁니다.

Merrill Edge에서 10만불 이상 투자 계획 있으시면 1년 뒤에 Bank of America에서 Preferred Rewards card 하나 더 만드시고, 롱런하시면 됩니다.

두 카드 다 사용하는데 복잡한 것 없고, cash만 꼬박 꼬박 나옵니다.

그리고, Authrized user 용 카드를 추가로 만들 수 있어서 가족분들이 사용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캐시백 원하시면 첫 1년 Discover It 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Earn 5% cash back at different places each quarter like gas stations, grocery stores, restaurants, Amazon.com, or wholesale clubs up to the quarterly maximum each time you activate.

- Plus 1% cash back on all other purchases

이고 첫 1년 캐시백은 1:1 매칭해 줘서 2배가 됩니다. 연회비 없고요.

지금까지 알아본바로는 씨티 코스트코랑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이 두개를 만들어서 계속 쓰는건 어떨까 싶은데요..

혹시 이렇게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는 뭐든 1.5%라 씨티코스트코보다 좋은것같은데..

제가 호텔만 안가는게 아니라 레스토랑도 안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참 인생 재미없게 사는듯..

그래서 레스토랑 적립 더해주는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위한 생필품에 대부분의 돈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애가 있으니 애한테도 돈이 좀 들어가겠네요.

코스트코카드를 한국에서 쓰던걸 들고왔는데, 4월이 만기라 여기서 다시 만들어야되긴 하거든요. 말로는 신청만 하면 미국온지 얼마 안되도 승인된다던데..;;;

저렇게 두개카드를 쓰다가 나중에 SPG를 만들어서 델타 마일리지나 모아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아.. 그리고, 제가 기름도 코스트코 아니면 ARCO에서만 넣는데.. ARCO는 데빗카드만 받더라구요. 근데 ARCO용 카드들이 있던 것 같던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카드가 있으세요? 

미국에서 마일/포인트는 스펜딩보다는 사인업으로 모으는 거라서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만드시는 게 포인트는 제일 잘 쌓여요. 여러장 쓰기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새 카드 쓰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열어도 돼요 ㅋㅋ 어차피 스펜딩 채운 카드는 거의 안 쓰게 되는지라...

신용기록이 쌓이고 6개월이 지나면 아멕스 카드는 승인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SPG나 PRG 정도가 제일 좋을 것 같긴 한데 둘 다 둘째 해부터는 연회비가 있다는 건 염두에 두시구요.

1년 이후부터는 체이스 카드가 승인이 날 텐데 필요에 따라 사파이어 프리퍼드/리저브를 여시고 1년 후에 언리미티드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프리덤 언리미티드랑 사파이어 프리퍼드 사인업이 35000 차이가 나는데 연 스펜딩이 6만쯤 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쓰시다가 다음 연회비 나올 때쯤 내리는 게 낫죠.

아내 분이 카드를 사용하셔야 한다면 AU 카드 (가족 카드)를 만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내 분 명의로 카드가 한 장 더 나오게 됩니다. 프리미엄 카드들은 AU 카드에도 연회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 사파이어 리저브 등) 고려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델타 마일은 딱히 모으실 필요가 없는 마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마적단 분들 글타래를 계속 보시다 보면 보통 2년은 마일 모아서 제대로 사용하시더라고요...물론 스펜딩으로가 아니라 사인업 보너스를 더 중요시 여기시지요...

저도 예전엔 호텔에 돈 쓰는 것이 아깝고 차라리 여행 온 김에 식비에 몰빵하자는  주의 였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그 둘다 같은 어마운트의 돈으로 해결을 할수도 있더라고요.....뭔가 우물안 개구리였다고나 할까요...ㅎㅎㅎㅎ

참고로 전 미쿡생활  21년차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