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질문글을 너무 남기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2017년 9월 중순 쯤에 CUN (12/21/2017) ->JFK (8/17/2018)-> NRT 을 Alaska에서 AA이용하는 비행편으로 25,000 마일에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알라스카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변경이 있다고 하면서 고객센터로 전화로 해서 전화했더니 출발시간이 1시간 뒤로 변경되었다고
다시 수정했다고 하길래, 혹시 12월로 출발시간 바꿀 수 있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좀 하더니 안 된다고 하면서 International partner 팀에 전화 돌린다고 해서 거의 10분 기다려서 전화연결이 되었습니다
직원이 처음에는 35,000마일로 올라가서 10,000 마일 더 내야 한다고 하길래, 그러면 안 한다고 했더니
잠깐 기다려보라고 하더니 19cent만 내면 된다고 하면서 변경을 하겠다고 하더니 12월로 변경했습니다
알라스카 홈페이지에 가도 변경되어 있고, 알라스카 마일이 빠져나가거나 신용카드에서 19센트 외에는 전혀 빠져 나가지 않았고
파트너 항공사인 AA 가봐도 잘 변경이 되어 있습니다
이거 혹시 나중에 변경되거나 추가로 마일 또는 돈 내라고 하지는 않을까요?
제가 걱정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 지금 stopver를 하고 있는 관계로 출발시간 60일 전에 무료로 fee 없이 변경하는게 적용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상담했던 직원은 자기 컴퓨터 상에는 뜨는게 없다고 변경 수수료는 출발 60일까지는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여
2. 제가 발권을 한 것이 2017년 9월 중순인데, 변경된 출발날짜는 2018년 12월 중순이라서 1년이나 넘었는데, 이게 가능한 건가요?
이것도 상담직원 말로는 최초 칸쿤 출발시간인 12월 21일 안에서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여
이 여행일정에 맞춰서 도쿄 -> 인천 -> 뉴욕 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도 예약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혹시나 알라스카항공에서 갑자기 변경됐던 것을 바꾸거나 그러지는 않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stopover 상태인데 change fee 없이 바꿔준거나, 최초 발권 시기(2017년 9월)보다 3개월 뒤로 예약을 미루는게 가능하다는게
직원이 실수한 거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제가 몇 번이나 이상이 없는거냐고 했더니, 자기도 다시 확인했는데 이상없다고 신기하다고 하네요^^;;
이게 혹시 기존에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american airline에서 시간변경을 하면서 발권이 다시 이루어져서 이렇게 된 것일까요?
대한한공을 당장 빨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변경이 되어서 기쁘기도 하면서 좀 걱정이 되네요
한 1~2주 기다려봐야 할까요?
1번은 직원 재량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2번은 좀 애매하긴 하네요.
마일모아님이 친히 답글을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저도 2번이 정말 마음에 걸립니다 ㅠ
사실 대한항공도 8월 NRT -> ICN -> JFK 예약을 걸어뒀는데, 12월로 변경을 하겠다고 했더니 에러가 나서
채팅 해보니 역시나 발권한지 1년이 지난 관계로 3000마일 차감하고 취소하고 새로 예약을 하라고 하더라구여 ~
분명히 상담원은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시간 지나고 나서 실수로 잘못 예약했다고 취소하고 그럴까봐 좀 걱정이 되네요;;
가설을 세워보자면, 해당구간 마일리지 차감이 바뀌면서 voluntary schedule change가 있을경우에 티켓을 아예 처음부터 리이슈하고 차액징수해야하는 상황인데, 탑승예정인 항공편에 significant involuntary schedule change가 있는 걸로 치고 리이슈되면서 차액징수가 waive된게 아닌가 싶네요. 이럴 경우에 티켓을 다시 짜면 발권일이 첫구간 일자가 될 수 있고 그래서 첫구간으로부터 1년내로 유효기간이 리셋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구간이 유효한지는 다른 글에도 쓴 것 같은데, AA PNR을 달라고 해서 제대로 AA에서 예약이 컨펌된 상태인지 보면 될겁니다.
예 말씀해 주신대로, AA 홈페이지에 가서 넣어서 E-Ticket 정상적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이경우는 항공사마다 다른거 같더라구요.. 어떤 항공사는 발권일로부터 일년, 어느 항공사는 출발일로부터 일년... 그래서 아마 알래스카는 후자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 저는 항상 발권일로부터 1년인 줄 알았더니 case by case 인 거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이게 운이 좋아 된게 아니고 원래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ㅎ
아~ 그렇군요!
전에 milemoa에 질문했을 때는 이미 첫번째 구간을 이용하고 stopover 상태이기 때문에 출발 60일 전 수수료무료가 적용이 안 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 그런거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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