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선의 한국 송금 방법?

씨티 온라인으로도 되는데 계좌 닫으셨나요? 다시 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씨티 온라인 한표요. 계좌를 열어야해서 자세히는 안 들여다봤지만, 씨티가 디지털뱅킹을 강화하면서 모바일로 계좌개설(10분정도 걸린다고 써 있었던 듯)에서 송금까지, 그리고 부가적으로 타은행 계좌관리도 가능하게 해놨더라구요. shilph님 지난주(3.30) 발느린 뉘우스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40468

근데 해외송금 용도로 만드려고 하니깐 브랜치를 방문하라고 하네요 ㅠ

아, 아쉽네요. verification의 문제일까요? 아직 진정한 디지털뱅킹은 멀었나봐요. 

작년 여름 온라인으로 미국 씨티은행 체킹계좌를 열고 작년 겨울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시티은행 계좌를 열었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시티은행점 몇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오픈하려고 했는데 CGT(Citi Global Transfer)용이라고 하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자꾸 안만들어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헛탕치다 결국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열어서 연결시키고 잘 쓰고 있어요. 그 전에는 저희도 몇백불정도는 웨스턴유니온 썼었고요. 가~~끔 프로모션있어서 수수료를 조금 깍아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미국에서도 온라인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웨스턴 유니언이 은행송금보다 싼가요??

원래는 주변에서 급한 송금 경우에 WU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미국에서 침대 및이나, 냉장고에 현 많이 쌓아 두시고, 송금할때 주변 사람 활용해 1년에 1만불씩 한국에 송금할 때 사용할 때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고요.

송금속도는 정말 빠르고요. 수수료는 조금 저렴하지 않은 편입니다.

냉장고에 현 많이 쌓아 두시고

신문으로 포장하고 검정색 봉투에 돌돌 말았지요? ㅋ..농담이구요...

근데 1만불 송금할때 이런 방법을 많이들 사용하신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단순한것을 좋아해서 디지탈이고 뭐고 이런건 복잡해서 (저 기준임니다) 웨스턴 유니온 가끔 사용했는데

자이언트나 세이프웨이 그런데 가면 웨스턴 유니온이 있는데

천불 넘으면 아이디 제출 (천불 밑이면 불제출)

3천불 넘으면 소셜 번호 달라고 하던데 ..이런것 요구하는 자체가 찜찜.....지금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WU 수수료가 소액송금은 비싸지 않고 은행보다 싸요. 15불 이하 정도. 송금속도는 보통 4-5일 걸리는데, 가끔씩 random으로 하루안에 처리하기도 하는데 어느 경우에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받는 쪽에서는 수수료가 없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렇군요! 저도 그냥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해보고 후기 알려드릴께요!

암호화폐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서 한국으로 보내서 바로 팔면 가격이 10분사이에 급변하지 않는다면 김치프리미엄으로 인해 다른 송금보다는 유리할 것입니다.

이거 전부터 듣긴했는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암호화폐 사본 적 없는 1인 ㅋㅋ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서는 일단 암호화폐 거래계좌를 여셔야 해요. 한국 송금 목적이라면 한국과 미국에 각각 개설을 해야하죠. 양쪽에 계좌만 있으면 계좌간에 암호화폐를 transfer하는것은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싸고,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한국은행간에 계좌이체하는것만큼 쉽습니다.) 다만 시간이 한 20분정도 걸립니다.

0. 미국은행계좌에서 암호화폐계좌로 ACH(약 1일 소요)

1. 미국계좌에서 암호화폐 구매

2. 미국계좌에서 한국계좌로 암호화폐 전송(약 20분 소요)

3. 한국계좌에서 암호화폐 판매

4. 한국은행계좌로 출금 (즉시 출금)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송금할 일이 종종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법적(외환관리법)으로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일주일에 천만원 이상 출금시(거래소->은행) 국세청 자동 통보 된다고 합니다 

액수가 크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 것 같아요 

세금보고 복잡해지니 관심 없으시다면 안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여권이고 미국 거주중이 아니라 미국에는 따로 보고할 게 없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 코인을 사서 한국에서 팔면 한국에서 처분이익 세금을 내는건가 싶은데, 한국 쪽엔 뭔가 비트코인 규제가 있는 것 같아서 알아봐야겠네요~ 양쪽 나라에 다 아직 비트코인 거래계좌를 만든 적 없습니다.

한국 여권이고 미국 거주 중이 아니라는건 한국 거주 중인 한국인이시란 건가요? 근데 미국에서 돈을 한국으로 보내신다는건가요? 헷갈리네요. 여튼 이민법상 신분이랑 세금보고 목적의 신분이랑은 다를 수 있으니 알아보세요.

어차피 지금은 프리미엄이 없어져서 유효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외환관리법 위반이라고 하구요, 미국에는 세금보고를 해야하는데 복잡하겠죠. 못들은걸로 하세요.

저도 이 방법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나 외환관리법 위반은 아닙니다. 세금보고는 복잡한 것 맞습니다. 

저는 법은 잘 모릅니다만 구글해보면 위법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s://steemit.com/kr/@admljy19/ukgpe

제가 할지 안할지와 별개로 (사실 아마 귀찮아서 관심만 갖다 안할 가능성이 큽니다ㅠ) 이걸 읽어봐도 원래 달러가 있는 한국사람이 전자화폐를 구입하는 건 해당 안되겠네요. 원화로 외국환을 3천불(현금) 또는 600불(카드) 매입하여 거래하는 것 기준이니까요.

정석이라는 표현은 그렇게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는 은행에서 wire transfer로 합니다. 수수료 비싸다고 해봐야 35불 정도에요. 한국->미국으로 보낼 때도 만불 이렇게 큰 금액이면 핀테크 쓰실 필요도 없고 그냥 은행에서 하세요. 환율도 거의 기준환율 +2원 정도에 수수료 합쳐봐야 5만원 미만입니다. 정말 소액 정도는 소다 트랜스퍼나 트랜서프와이즈가 유용은 하지만 큰 돈은 그냥 은행이 제일 편하더군요.

소액이 어느정도인건가요? 소다트랜스퍼 가보니까 거의 마무리됐다고 하긴 하네요.

저는 몇백불 수준의 돈입니다~

후기 올립니다. 캐쉬로 내는 웨스턴 유니온 앱으로 저렴한 fee로 송금 완료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띠는 fee는 따로 없었구요. Pay in cash는 verification #만 있으면 바로 되더군요. 현금을 뽑아서 웨스턴 유니온 가능한 곳 (저는 월그린 갔습니다)을 가야한다는 귀찮은 점만 빼고는 앞으로 애용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귀국 마모인으로서 한국 카드에 대해 말씀드리면,

전 국민카드를 메인으로 사용중인데

'거의' 항상 해외 트랜잭션 피를 환불해줍니다. (해외브랜드수수료+자체해외수수료)

거기에다가 해외 일정금액 이용시 캐쉬백과 해외로밍비용 보조와 같은 이벤트를 종종 하네요. 

체이스 사리로 *3 부분과 렌터카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해외에서 국민카드로 몰아씁니다. 

PP카드의 경우, 한국에 PP 유저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저가항공이 많아지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늘었고, 여행전에 PP 지원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천 제1터미널은 정말 '돗대기 시장'이예요. 최근에 생긴 제2터미널은(제1터미널과 차로 15분 이상 거리) 대한항공 및 에어프랑스와 스카이팀 쪽 항공들만 있어서 그나마 라운지가 널럴한 편입니다. 최근 마티나 골드라고 생겼는데 PP는 안받더라고요.. 음식도 마티나보다 좋아보이고, 시설은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 정도 되려나...

조만간 저기 지원하는 한국 카드 하나 더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미국껀 무료카드+사리 유지중이고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수취인(받는 분) 정보(주소포함)를 넣으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어떤방법으로 돈을 받게 되나요?

수취인 통장으로 가나요? 아님 수취인 주소로 돈이 가나요? 아님 다른 형태로 받게 되는건가요?

늦은 답변이지만, 국민은행으로 돈이 가서 신분증을 들고 verification #를 주시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