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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에 한분한분 리플을 달다보니 의도치 않게 계속 글을 끌어올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냥 잡담삼아 가볍게 쓴 글인데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한분 한분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ㅠㅠ
------------------------------------------------------------------------------------------------------------------
박사과정한다고 난생 처음으로 미국와서
영어로 말도 못하고 교수님이 하는 말도 못알아 들어서 한참을 고생하고
읽히지도 않는 논문 읽어야 한다고 하루 4시간씩 자면서 고생하고
타지에서 처음보는 한국인들은 다 반가와서 친해지려다가 호되게 당해보기도 하고
반복되는 논문 리젝에 다 큰 남자가 남몰래 집에서 혼자서 훌쩍거리던 날이 여러번..
돌아봐도 참 고생에 고생에 고생의 연속이었던 박사과정중에서
몇가지 삶에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던게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우습게도 '마적질' 이었습니다 ㅎㅎ
개인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이 마적질이
팍팍한 유학생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향상시켜주었다고 할까요..
처음에는 2년만에 한국에 너무 가고 싶어서 지도 교수님에게 사정사정해서 허락받은 휴가.
비행기표 살 돈 마련한다고 생활비 아끼면서 서러워 했던 그 경험에
어떻게 좀 더 싸게 끊을 방법 없나 하고 뒤져보다가 만난 마일모아..
덕분에 그 이후로는 휴가때 비행기표 살 걱정을 한게 아니라
발권놀이 하느라 신나서 밤새 고민하면서 엑셀 차트 만들고 하는 이상한 박사생이 되어버렸다죠..
(연구주제를 이렇게 고민했으면 아마 1년은 일찍 졸업했을 텐데..ㅠㅠ)
연구실에서도 다른 친구들이 크레딧카드 만들기전에 항상 저에게 컨펌을 받고
끝끝내는 신혼여행까지 다 마일리지로 퉁쳐버렸다면서
어떤 의미로 엄청난 리스펙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여튼.. 이제 그 지긋지긋하고 고생스럽던 박사과정도 마무리를 하는 시점이 오니
생각나는 사람도 많고, 나름 고생했던 것도 추억인것 같기도 하고 하던 와중에
마일모아 분들께 꼭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써 봅니다..
친절하게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 나눠주신 정보 하나하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툭툭 던져주신 따듯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인어' 받으시길 바라며 :)
PS. 마치 떠나가는 사람처럼 글을 쓰게 됐는데 그런건 아닙니다;;;
시애틀이 그렇게 좋다기에 시애틀 부근에 직장을 잡았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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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duruduru
2018-04-02 21:42:14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barnaby
2018-04-02 23:38:12
감사합니다!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완전 마일꼬꼬마일때 duruduru님의
개인과외급 댓글에 엄청난 성장을 이뤘답니다!
duruduru
2018-04-04 02:41:03
ㅋㅋ 제가 기억할 리가 있겠어요? 그때는 제 정신 아니게 산 때라서요~!
행복가득
2018-04-02 21:43:25
졸업 축하합니다. 그리고 시애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barnaby
2018-04-02 23:38:39
감사해요! 이사는 아마 8월쯤에 하게 될것 같아요! 헌데 시애틀이 집값이 만만하진 않네요ㅜㅠ
대박마
2018-04-02 21:44:13
축하 드립니다.
barnaby
2018-04-02 23:39:33
대박마님, 감사합니다!
히든고수
2018-04-02 21:48:30
아이구
고생했어요!
barnaby
2018-04-02 23:40:02
고생했다는 말에 왜 마음이 울컥할까요?ㅠㅠ 감사합니다
Dan
2018-04-02 21:49:39
고생 많으셨네요. 취직과 졸업 둘다 축하드려요.
barnaby
2018-04-02 23:40:32
감사드려요! 유학생은 졸업과 취업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는게 참..ㅠㅠ
saintY
2018-04-02 21:50:53
축하드립니다. 마모 박사 과정도 같이 마치셨군요..
barnaby
2018-04-02 23:41:07
감사해요! 마모학위는 이제 월급받으면 본격적으로 시작해야죠!ㅎㅎ
밍키
2018-04-02 21:56:38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새로운 출발 축하드려요~~
barnaby
2018-04-02 23:41:39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은 상큼하게 사리를 만드는 거로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최선
2018-04-02 21:57:34
돌이켜보면 긴 시간이 아닐 수 있었겠지만 그때는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견디고 좋은 성과를 이루셨네요. 축하드려요 ~
barnaby
2018-04-02 23:41:56
참 감사합니다... 사실 잘 견뎌내고 있다면서 스스로 토닥토닥 거리면서 지낸 날이 많네요ㅜㅜ
루스테어
2018-04-02 22:04:13
고생많으셨어요. :)
barnaby
2018-04-02 23:42:11
감사합니다, 루스테어님! :)
tofu
2018-04-02 22:06:17
congrats dr. barnaby!
barnaby
2018-04-02 23:42:32
감사합니다! Dr. 라는 단어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
sophia
2018-04-02 22:11:25
축하해요! 저도 지난 주에 디펜스하고, 논문 제출까지 하긴 했는데, 여전히 매일 학교에 나가 일을 하다보니, 아직도 별 다른 감흥이 없네요. 가족들이 졸업식에 온다는 바람에 오래간만에 여행계획을 짜는 중이라 그게 더 신난 상황이예요. 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barnaby
2018-04-02 23:45:10
와! sophia님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7월까지는 학교 랩실에서 일을 하는 실정이라
아직까지 큰 감흥은 없지만 이전과 다르게 지도교수님 눈치 안보고 6시 칼퇴근을 한다는게 참 좋네요ㅎㅎㅎ
여행이라는게 마일을 모으고 쓰기에 참 안성맞춤이라서 더 재밌죠!
드리머
2018-04-02 22:12:58
박사님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직장도 축하드리구요!
barnaby
2018-04-02 23:45:38
드리머님, 감사합니다!! 박사라는 말이 엄청 쑥스럽고 어색하네요ㅎ
마일모아
2018-04-02 22:14:31
졸업, 취직 모두 이루셨군요! 축하드려요.
barnaby
2018-04-02 23:46:07
앗, 마모님! 저야말로 마모님의 뼈가되고 살이되는 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vj
2018-04-02 22:18:29
짝짝짝...축하 드립니다...
barnaby
2018-04-02 23:46:31
감사해요, vj님!!
지금은오이사
2018-04-02 22:21:39
어휴 졸업과 취업! 진정한 리스펙 받으실 만합니다!!
barnaby
2018-04-02 23:47:26
감사합니다! 하지만 랩실 친구들은 저를 졸업이나 취업보다 credit card master로만 리스팩하네요ㅋㅋㅋ
무지렁이
2018-04-02 22:34:23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긋지긋한 시간이라고 도망치듯 졸업했었던게어느새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barnaby
2018-04-02 23:47:52
감사드립니다! 도망치듯 졸업한다는 말이 정말 저에게도 딱인것 같아요 ㅠㅠ
shilph
2018-04-02 22:36:50
축하드립니다 :) 이웃 동네로 오셨군요 :)
barnaby
2018-04-02 23:48:53
시애틀 주변에 계시군요! shilph님의 늬우스시리즈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
shilph
2018-04-03 00:25:07
뭐 주변이라기에는 좀 거리가 있는 포틀랜드이지만요 ㅎㅎ 아무튼 웰컴 투 레인스테이트 입니다
barnaby
2018-04-03 14:19:39
앗, 포틀랜드가 그렇게 또 여행하기 좋다던데!
시애틀 면접보러 갔을때도 소나기가 내렸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소나기에 익숙해 져야겠군요ㅎㅎ
shilph
2018-04-03 14:27:53
원래는 소나기가 아니라 가랑비가 우기 (10~4월) 동안 줄기차게 오지요. 요즘은 아주 만힝 좋아져서, 겨울에도 한 주 정도는 햇빛이 나더라고요 ㄷㄷㄷ
그리고 포틀랜드는 여행하기 좋은게 아니라 식도락 하기 좋습니다 ㅎㅎㅎ
barnaby
2018-04-03 15:00:04
앗, 겨울동안 한주 정도 햇빛나는게 많이 좋아진 거군요.. 왜 시애틀이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것 같네요 음..;;;
저는 여행==식도락이라서 ㅋㅋㅋ 포틀렌드가 제게는 놀러가기에 안성맞춤이겠네요 ㅋㅋㅋ
shilph
2018-04-03 15:19:42
차 끌고 살금살금 오세요 'ㅁ')/
kalakaua
2018-04-02 22:58:02
축하드립니다~ 읽히지도 않는 논문 읽느라 고생하면서 하루에 4시간도 못 자던 시절이 있었겠지만, 마일모아를 만난 이후로는 그 4시간도 제대로 못 주무셨겠지요. 안 봐도 눈에 선합니다. 그래서 더 축하 축하드려요~
barnaby
2018-04-02 23:49:34
감사합니다, kalakaua님!
원래 재밌는걸 하면 시간가는줄 모른다더니
마일 모으고 쓰는 재미가 장난이 아니네요ㅎㅎㅎ
맥주한잔
2018-04-02 23:10:42
축하드립니다!
barnaby
2018-04-02 23:49:55
맥주한잔님, 감사드려요!!
armian98
2018-04-02 23:54:47
두 분 혹시 직장 동료 되신건가요? ㅎ
barnaby
2018-04-03 14:20:14
헛, 왠지 말 조심 해야 할것 같은.. ㅎㅎ
미국초보
2018-04-02 23:38:48
축하해요. 학위따면 병난다고 하는데 몸 좀 챙기러 마일여행이라도...쿨럭~~~
barnaby
2018-04-02 23:50:34
감사합니다! 병이 벌써 많이 나서 일 시작하기 전에 집에서 요양만 하고 있네요ㅎㅎㅎ
베로카
2018-04-02 23:52:36
졸업축하드려요. 가을에 일 시작하면 그리울 꿀같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요!
barnaby
2018-04-03 14:20:58
감사해요, 베로카님! 요즘은 알차게 지금까지 못잠 잠을 몰아서 자고 있답니다 ;;;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마냥 쉬고만싶네요 ㅎ
armian98
2018-04-02 23:55:06
수고 많으셨네요. 축하드려요!
barnaby
2018-04-03 14:24:06
감사합니다 알미안님!!
캐리살자
2018-04-02 23:59:40
졸업 및 취업 축하드립니다! 이제 박사 1년차인 입장에서 갈길이 머네요...! 부럽습니다!
barnaby
2018-04-03 14:26:16
감사해요!! 제가 유별나게 고생스럽게 해서 그렇지 주변에 많은 박사분들은 즐기면서 넉넉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
캐리살자 님도 넉넉하게 잘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화이팅입니다!
열운
2018-04-03 00:05:44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barnaby
2018-04-03 14:27:03
감사해요! 솔직히 광야만 아니면 좋겠어요 ㅎㅎ
포닥2년차
2018-04-03 00:07:40
졸업과 취직 그리고 시애틀 입성까지 축하드립니다!!!
barnaby
2018-04-03 14:27:56
감사합니다! 입성이라니까 왠지 의기양양하게 비행기에서 내려야 할것 같네요 ㅋㅋㅋ
SleepyCheese
2018-04-03 00:13:12
축하드려요!! 저도 3년차 학생인데 부럽네요 ㅎㅎ 마일모아가 팍팍한 유학생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는 거 너무 공감됩니다 ㅎㅎ
barnaby
2018-04-03 14:29:20
그쵸 그쵸? ㅠㅠ 정말 제 대학원 생활은 마일모아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는..ㅜㅜ
이슬꿈
2018-04-03 00:22:24
축하드립니다... 너무..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arnaby
2018-04-03 14:33:19
앗, 이슬꿈님! 아주 예전에 같은 대학원생에 같은 카드 만드셨다는 댓글 보고 동병상련의 위로를 느꼈었었는데!
이슬꿈님의 빠르고 성공적인 졸업과 취업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skim
2018-04-03 00:26:35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barnaby
2018-04-03 14:35:39
감사합니다, skim님! 박사과정 하면서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왠지 엄청 멋쩍어요ㅎㅎ;;;
drl
2018-04-03 00:28:05
축하드립니다!
barnaby
2018-04-03 14:35:51
감사해요, drl님!!
적립과리딤
2018-04-03 01:17:14
축하드려요. 해방감 만끽하세요.
barnaby
2018-04-03 14:36:11
감사합니다! 해방감 만끽 제대로 하고 있어요!!ㅎㅎㅎ
physi
2018-04-03 05:26:40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barnaby
2018-04-03 14:36:43
사실 엄청 홀가분함 마음으로 글을 적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physi님!
백만사마
2018-04-03 06:30:33
저는 박사 졸업하고 마모를 알게 되었는데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요. 내가 마모를 박사 시작때 알았더라면....결혼 예물이며 모든 것을 뱅아 1% 캐쉬백 받는다고 자랑하던 못난 저에게 깊은 가르침을 주신 무림의 고수분들께 저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글쓴이분 축하드려요 ㅋㅋ
barnaby
2018-04-03 14:37:50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특별히 무림고수 분들에게 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kaidou
2018-04-03 06:34:54
축하드립니다. 이제 포닥을..? ㅋㅋㅋㅋ
barnaby
2018-04-03 14:39:12
아... 아이디어 짜내는거에 지쳐서 이제 아카데믹 리서치는 무리데스요...ㅠㅜ
Nuri5588
2018-04-03 06:49:17
ㅇㅇ 어려운 과정 끝내시고 그리고 시애틀에 취업까지~ 축하 두배로 드립니다!!!
barnaby
2018-04-03 14:39:33
감사합니다 Nuri님! 두배로 감사해요! ㅋㄷㅋㄷ
칼회장
2018-04-03 07:55:12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적질 들어가시는건가요 ㅎㅎ
barnaby
2018-04-03 14:40:03
감사해요~! 넵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판을 벌여봐야죠! ㅎㅎㅎ
sojirovs
2018-04-03 08:07:08
축하드려요! 정말 긴 공부 하셨네요~
barnaby
2018-04-03 14:40:59
감사합니다, sojirovs님! 6년..돌아보니 정말 긴 시간이었네요.. ㅠㅠ
확걍
2018-04-03 08:45:48
축하드려요 ...경험자로서 진짜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을떄가 많았는데 끝나고 나니 그래도 그떄가 좋았더라구요...취업에 졸업까지....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barnaby
2018-04-03 14:41:53
감사합니다! 유경험자 시군요. 저도 정말 왜 하나 이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 ㅠㅠ 그런데 이때가 좋다니 이 말씀은 또 이 말씀대로 뭔가 무섭네요 ㅋ
확걍
2018-04-03 16:53:59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박사라는 과정이 피 말리는 과정이지 해 본 사람만 그 고통 알거든요 !!! 진심 꽃길만 걸어 가세요...사회 나와보니 왜 그렇게 학교에서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 사는게 고냥 고냥 그래요 ㅠㅠ(( 박사 받고 나면 뭐라도 될줄 알았는데 ㅋㅋㅋ ))
poooh
2018-04-03 09:03:18
축하 드려요!
barnaby
2018-04-03 14:42:19
poooh님, 감사 합니다!!
오하이오
2018-04-03 09:08:48
졸업 축하합니다. 어쩌다 아들 딸 결혼까지 시킨 친구들이 생긴 나이가 되다 보니 이번엔 이입이 조금 다르게 되네요. 이를테면 누구보다 집안 어르신들은 참 뿌듯하시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은,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데, 지금의 기쁨 오래 간직하시어 늘 활기차고 건강한 시작 맞으시길 바랍니다.
barnaby
2018-04-03 14:43:56
맞아요. 제가 고생 하는동안 같이 맘고생 하신 부모님과 가족들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자유인원조
2018-04-03 09:23:32
축하합니다.
barnaby
2018-04-03 14:44:15
감사드려요, 자유인원조님!
Taijimo
2018-04-03 09:24:20
축하드립니다. 박사 전공을 두개하셨네요 마일모아 + major ㅎㅎㅎㅎ
새로운 커리어 시작을 축복합니다!
barnaby
2018-04-03 14:45:34
감사해요! 아직 마일모아는 학위는 못딴것 같아요 ㅋㅋㅋ 뜬금없는 생각인데 마모 수료증 같은거 만들면 재밌겠네요 ㅋㅋㅋ
초보여행
2018-04-03 20:31:52
저는 마모보다 논문보는게 더 쉬어요..
마모에 계시는 고수분들이 더 천재인거 같아요.. 아직도 발권이나 다른 여러가지 묘수들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ㅠㅠㅠ
요셉
2018-04-03 10:54:36
학위 취득, 졸업, 그리고 취직 모두 축하드립니다
긴 시간 마음도 몸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셨습니다~
barnaby
2018-04-03 14:46:29
왠지 토닥토닥 위로해 주시는 말씀 같아서 마음이 시큼시큼 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요셉님!
미래
2018-04-03 11:05:57
학위 취득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순풍에 돛 단 인생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저도 곧 졸업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힘내야 할텐데요!
barnaby
2018-04-03 14:48:09
감사해요 미래님! 분명히 곧 졸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smartmiles
2018-04-03 12:51:36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여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게요~
barnaby
2018-04-03 14:48:32
감사드려요! 행복이 가득하다는 말이 정말 너무 감사하네요ㅜㅜ
Prodigy
2018-04-03 12:57:09
저도 이제 졸업을 바라보는 박사과정인데 엄청 와 닿네요. 랩에서 밤 12시가 넘어서 우울한 기분으로 일하다가 가끔 크레딧카드 신청하고 인어 낚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그런 카타르시스를 맛봤었는데 말이죠 ㅎㅎ 그나마도 이제는 5/24 때문에...ㅠㅠ 페이퍼 리젝 여러번 먹었고 꿀꿀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했던게 테니스 치는 것과 마일모아 하면서 게시판 보는거였거든요. 뒤돌아보면 참 빡센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그런 소소한(?) 기쁨이 어찌나 크게 다가왔던지. 정말 100% 공감합니다. 시애틀로 가신다고 하시니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전 아직도 박사가 끝나지 않아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ㅠ
barnaby
2018-04-03 14:50:55
감사합니다 Prodigy님!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제 생각에 박사과정은 '버티기' 인것 같아요.. 고생스러운 일이 너무 많아서 ㅠㅠ
항상 힘내시고 쓰시는 논문마다 한번에 팍팍 억셉되서 성공적으로 졸업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입니다!!
1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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